(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 매화동 샛터말봉사단 매화동 주민센터와 매화초등학교 일대에서 유동광고물 정비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 정비활동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는 필요 장비만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동 주민센터 유관단체의 협조 하에 옥외광고물 자율정비단을 구성하고 수시로 가로 유동광고물 자율정비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현재 3개 동 5개 자율정비단이 활동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1단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 호응도 좋고 성과도 좋아 그 동안의 활동결과를 검토 보완해서 하반기부터는 보다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산면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아열대 신소득 작목과 천연 신약원료인 멀꿀나무를 본격 육성하고 나섰다고 장흥군은 밝혔다. 벼농사와 축산 외에 마땅한 소득작목이 없어 고민하던 부산면은 최근 틈새소득작목에 주목하고 있다. 부산면은 2013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으로 차요테, 패션푸르트, 파파야 등 9종의 아열대 과일을 도입해 3ha 규모의 재배단지를 꾸렸다. 올해는 장흥군 최초로 커피를 재배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 작물과 과일은 성인병 예방과 항노화 성분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선호가 높고, 벼에 비해 2∼10배가량 소득이 높아 성공 잠재력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는 관절염, 항염증,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입증된 기능성 천연 의약품 소재인 멀꿀나무 재배단지 5ha를 조성한다. 멀꿀나무의 잎과 열매에서 추출한 천연물 소재는 관절질환에 효능이 탁월하여 전남천연자원연구원과 (주)영진약품이 공동으로 2019년 신약출시를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영진약품과 2019년까지 전량 수매계약을 체결하며 멀꿀나무의 출하에 대한 걱정
(한국방송뉴스(주)) 그때 그시절 추억의 7080음악으로 꾸며지는 “낭만콘서트 7080”이 4월 7일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영광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체하고 영광예술의전당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며 사단법인 문화나눔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몽글몽글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하는 7080 그때 그시절을 떠올리며 낭만을 즐겨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7~80년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대표곡을 들으며 순수·추억·낭만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초대 가수로는 ‘밤안개’와 ‘보고 싶은 얼굴’의 현 미, ‘산포로 가는 길’의 강은철, ‘기차와 소나무’의 이규석, 뮤지컬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크리스 조의 주옥같은 음악들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7080 음악을 좋아하시는 가족·연인 등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3000원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예매도 가능하다. 또한 군에서는 65세이상
(한국방송뉴스(주)) 4일 만남의 광장과 우체국사거리 구간에서 봄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영광군, 영광소방서, 안전문화운동추진 영광군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은 물론 국가안전대진단과 안전신문고 등 군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병행하였다. 더불어 '나도 커서 엄마아빠처럼 운전할래요.'라는 현수막을 들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안전캠페인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인재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재난취약시설은 물론 생활주변의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한 정근택 부군수는 “우리의 안전한 생활을 지킬 수 있는 것은 나라도 기업도 아닌 군민 스스로의 관심과 노력이다“라고 밝히며 안전한 영광군 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자 시행하는 2016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대상마을 39개소에 대해 운영교육을 실시했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교육은 읍·면 담당공무원과 각 마을대표 및 조리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제도교육과 위생교육으로 나눠져 이루어졌다. 제도교육시간에는 부식비 사용요령과 일지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위생교육시간에는 식자재 관리요령과 식중독 예방요령에 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급식을 통해 희미해져가는 농촌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고,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부담도 경감시켜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마을공동급식 대상마을은 공동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마을에 한해서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개소당 2,000천원의 사업비(부식비 1,000천원, 인건비 1,000천원)가 지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개장될 칠산타워와 지난 달 25일 개통된 영광대교 주변에 8억원의 사업비로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이번 경관조성 사업비는 지난 3월 21일 이낙연 전남지사가 홍농~백수를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영광대교 건설현장을 점검한 후, 도비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숲속의 전남’만들기 사업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낙연 지사는“국회의원 시절 국도 77호선 승격과 함께 영광대교, 칠산타워 개설을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이제야 맺게 됐다”며, “지역민의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칠산 바다의 풍광과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칠산타워는 오는 4월 15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백수읍과 홍농읍을 연결하는 영광대교(590m)는 지난 달 25일 개통되어 해안도로의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고 영광군의 관광명소인 백수해안도로와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의 통행이 한결 편리해졌다. 군에서는 금번 도비 지원사업으로 영광대교 주변 가로수 식재 등 가로경관 조성으로 5억원, 칠산타워 주변 경관조성사업으로 3억원을
(한국방송뉴스(주)) 전남 서남부권 7개 청년회의소(JC)는 지난 2일 제38회 서남부 7개롬 한마음대회를 완도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완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500여 명이 참여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체육행사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지지 성명 발표로 진행됐다. 특히 2017년을 ‘완도 방문 주간’으로 지정하고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박람회 홍보활동은 물론 성공개최에 7개 시군 JC가 앞장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차주경 부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해조류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많은 외국인이 함께하는 산업형박람회로 계획하고 있다”며 JC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서남부 7개롬 한마음대회는 7개 시·군(완도,나주,장흥,영암,진도,해남,강진) 청년회의소(JC)가 체육행사를 통해 친선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면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각 지역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모두가 행복한 완도군정 실현의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 노인단체등 정보이용 기회가 취약한 계층에게 '농어촌 PC 보내기사업'을 추진한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군은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해오던 컴퓨터의 내용연수가 지나 노후화된 컴퓨터를 수거해 전문 컴퓨터 정비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성능을 보강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주민, 장애인, 저소득가구 ,다문화가정 등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군에서 지정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함께 보급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500대의 중고컴퓨터를 마을회관, 다문화가정등에 매년 보급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5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4월 1일~4월 30일까지이며 읍면 사무소 및 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보급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해마다 추진하는 농어촌 PC 보급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컴퓨터를 구입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정보이용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정보화 격차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월 1일부터 1년간 '장보고선단의 무역품'이라는 주제로 장보고기념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 및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10여점의 유물과 20여개의 패널, 20여개의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장보고와 장보고선단의 무역품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재조명해 서남해안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제해상무역을 주름잡았던 장보고와 선단의 애민정신, 해양개척정신, 도전정신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장보고 선단의 해상무역 활동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3월 30일, 31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1년~2016년 강소농 선정자를 대상으로 3월 15일 기본교육과정을 거쳐 농업경영체 동기 부여와 경영계획서 작성 및 실천을 다짐하는 심화교육 추진으로 2016년도 신안농업의 기틀을 다질 강소농육성의 시작을 알렸다. 심화교육은 ‘성공 농업인의 가는 길’이란 주제로 농업자금계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과 농업경영체 경영분석을 통한 농업경영 비전 및 목표설정을 실습과 발표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설정목표 실행을 위한 비품고가역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성, 역량강화)에 대한 이해와 자율모임체 소모임을 4개 권역으로 결성하여 지속적인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무화과재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일만씨는 “생각만하고 있는 목표를 글로 직접 표현하고 발표함으로써 실천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었고 농장경영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진단하고 개선하여 농장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 1일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중국 대사를 역임했던 삼성경제연구소 이규형 고문을 초청해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한·중관계의 미래”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강연에서 이 고문은 중국의 부상요인으로 1978년 개혁개방이후 외국자본의 대규모 유입, 투자주도의 경제성장 정책, 효율적인 통치체제, WTO가입 등을 꼽았다. 또한 “G2로 성장한 중국은 한국의 제1의 교역국이며,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평화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중 양국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지리적 인접성과 수천년 전부터 숙명적 관계에 놓여있는 중국과의 교류확대와 중국관광객 유치 방안 마련은 신안군의 필수적 요소이며, 보석같은 천여개의 섬들을 간직한 신안은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차곡차곡 준비해 나간다면 꼭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강사로 나선 이규형 고문은 74년 외무고시 합격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외교통상부 제2차관, 주러시아·주중국 대사 등을 역임 한 바 있다. 앞으로도, 신안군은 각 분야별 명사를 초빙 공직자 마인드 향상을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 3개소에 39억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밭기반 정비 사업은 사업비 80%가량이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협소한 농로길을 확·포장함으로써 농작물의 수송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먼저 임회면 용호지구에 대해 농로포장 437m와 개거공 2,747m, 배수공 87m를 설치한다. 또 지산면 봉암 지구는 농로포장 1.98km와 배수로 6.24km와 도로 2.76km를 설치하며, 초상지구는 농로 429m, 개거공 2,556m, 배수공 48m를 올해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용수원 개발과 농로 포장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노동력 절감 등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인한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최근 사업 경과보고와 추진 절차 안내 등 임회면 용호지구와 지산면 봉암지구, 의신면 초상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안전 기원제를 각각 개최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