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흥사가 주최하고 해남교육지원청 주관하는 “제22회 나라사랑 글쓰기/사생대회”가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2일 대흥사 경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전라남도교육청은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나라사랑 글쓰기/사생 대회는 운문과 산문, 사생, 서예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한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등이 있어 학생들에게 참여의욕을 증진시키고 예술과 문화를 포함한 생활방식, 가치체계, 민족의 전통을 계승 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대흥사 월우 주지스님은 임진왜란 때 승려이면서 나라를 위해 의병장이 되어 왜구와 맞서 싸웠던 서산대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온갖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집단단결 문화를 “나라사랑 글쓰기/사생 대회”를 통해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창의적인 사고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 2일(토)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학업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관내 중학교 학생 10여명을 선별하여 야외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1차에 이어, 이번 주말 2차 실시된 야외상담은 “꽃길따라 마음 Talk ”이라는 주제로 지난 해 학교폭력 피해로 인하여 자존감이 낮아진 학생과 가정환경으로 인하여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추운 겨울 이겨내고 꽃망울 피어내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섬진강 줄기따라 노란 산수유 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구례산수유 마을과 자연드림파크를 오가며 숲 체험과 영화관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제빵체험까지 활동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자존감 뿐 아니라 자신감 향상까지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자연과 더불어 실시되는 이러한 야외상담이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데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하고 상담주간 이외에도 관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기능경기위원회는 '2016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원주공업고등학교 외 5개 경기장에서 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 대회에는 강원도 전역의 숨은 인재들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마음껏 펼칠 것이다. 이번 대회는 금형 등 39개 직종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펼쳐,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또한 우수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강원도 기능수준의 향상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도에는 기능경기대회 활성화와 기능경기를 통해 배출되는 우수한 기능 인재들에 대한 도내 기업 취업확대는 물론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규직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자 5개 기관·단체가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협약내용은 ▲(강원도)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취업 확대를 위하여 협약체결 기관·단체에 정보를 제공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고용촉진에 앞장 ▲(강원도교육청)기능경기대회 참가 학생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입상자 사후관리 및 취업률 항상에 노력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사후관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개별기업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4월4일부터 8일까지 평창, 홍천, 원주에서 5일간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주최 :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샹자료원)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영화관 상영행사는 거주지에 극장이 없거나 찾아가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이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내에도 새로운 멀티플렉스관, 작은 영화관이 개관하고 있지만 강원도의 넓은 행정구역 특성상 도민들의 접근성에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강원도민의 영상문화향유권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은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 되고있다. 그리고 4월 일정에는 특별히 원주로 이전한 공기업 가족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현재 원주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멀티플렉스 극장을 소유한 지역이지만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기업 가족들과 아이들을 위한 행사로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기획하여 개최하게 됐다. 상영작품은 일본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애니메이션 '고 녀석 맛나겠다'로 전 연령층 모두 즐겁게 볼수 있는 작품이다. 이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0일간 농가에서 사용하다 남은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을 일제 수거 한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최근 고독성 농약 ‘메토밀’(살충제, 상표명: 메소밀)로 인한 잦은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서 보유중인 메소밀 농약에 대해 집중 수거하여 농약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메소밀은 최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소주’ 사건과 상주 ‘농약 사이다’사건 등 오·남용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이다. 이런 문제점으로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이 지난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되어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강진군은 그동안 농약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등록 취소된 9종의 고독성 농약에 대해 판매업체 유통조사, 농가 방문조사, 농업인 자진반납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그럼에도 메소밀로 인한 농약 안전사고가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제 수거기간을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수거 기간에는 ▲최근 4년간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 ▲농산물안전성조사 시 메소밀 성분 검출농가 ▲메소밀 주 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
(한국방송뉴스(주)) 이제‘푸소(FU-SO)’라는 단어를 함부로 쓸 수 없게 됐다. 전남 강진군은 지난 2월 18일‘감성여행 1번지’ 상표등록을 마친데 이어, 지난 3월 27일 ‘푸소(FU-SO)’에 대한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농촌의 정(情)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감성을 자극하며 감성여행1번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 5월부터 감성여행 푸소(FU-SO)체험을 성공리에 운영해 왔다. 푸소(FU-SO)는‘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린다’는 의미의 필링 업(Feeling-Up) 스트레스 오프(Stress-Off)의 줄임말이다. 전라도 방언으로‘덜어 내시오’라는 뜻의 단어와 발음이 같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느낌을 준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강진군이 개발해 운영중인 푸소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타 지자체에서 푸소(FU-SO)라는 프로그램명과 세부 체험교육 내용까지 그대로 모방해 공문으로 시달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푸소(FU-SO) 상표 출원중이던 강진군은 이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상표 등록 절차를 서둘렀고,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강진군의 고유한 체험프로그램 브랜드로 공식 인정 받게 됐다. 군은“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라천리쪽 탐진강 남향 배수문 공사현장에서 흙 퍼내기 작업을 했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같은 시각, 군동면 금강리 앞 탐진강과 군동천이 만나는 지점 인근 관선보 설치작업 역시 진했됐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일부분 물막이를 한 뒤 기초 토목공사가 진행됐다. 강진군의 숙원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고 있는 탐진강 군동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순조롭다. 이 프로젝트는 강진군 군동면 덕천리~삼신리 구간 길이 6.44㎞를 오는 2019년 11월까지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살아있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다. 투입액은 모두 261억원. 3월말 현재 전체 공정률은 20%선이다. 이 사업은 국가하천 탐진강의 홍수 방어를 위해 제방을 쌓고 보완한다. 수질개선을 위해 보를 신설하고 개량한다. 자연친화적 하천정비를 위해 식생매트와 식생블럭을 설치한다. 제방쌓기와 보강의 경우 전체 사업공정기간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탐진강을 가로지르는 전체 길이 231m의 관선보는 홍수때는 하천수위를 낮게 하고 평소에는 일정한 수위를 유지토록 해 취수에 걱정이 없도록 일부구간에 고무보인 가동보로 설계, 공사중이다. 물론
(한국방송뉴스(주)) 몽탄면은 지난 2일 몽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들을 비롯해 향우회원,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몽탄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몽탄면 번영회 주관으로 몽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으며, 기념식, 축하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장수상에 언동마을 최병무(남,102세) 어르신이 수상한 것을 비롯해 효자효부상에 원학산마을 김영희 씨, 화산마을 노진순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면민위안잔치와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감춰왔던 끼와 노래실력을 맘껏 뽐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서평득 몽탄면장은 “그동안 3,500여 면민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무안을 대표하는 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몽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신규시책사업으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혈관 튼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개소당 월 4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및 기본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검사)을 실시하며, 마을의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실습해 응급상황을 대비케 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당뇨가 있어 항상 합병증이 우려되었는데, 교육을 통해 대비방안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혹시나 위급상황이 발생한다 해도 교육받은 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교육과 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나의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 물왕동과 금이동을 연결하는 도리재고갯길 280미터가 최소 8미터에서 최대 21미터까지 노폭이 확장된다고 밝혔다. 도리재길은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경사가 높고 노폭이 좁아 동절기 차량운향이 어렵고 양방향 교행이 불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고갯길이다. 시는 이번 노폭 확장과 더불어 경사도 완화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인가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 031-310-2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인이 쉽게 부동산정보를 검색하고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군청 종합민원실 내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종합민원실을 포함 관내 3개소에 민원열람시스템을 설치해 민원 편의형 선진 지적행정을 구축하고 운영해 오고 있는데 최근 한 차원 위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기기 1대를 교체했다. 부동산정보 민원열람시스템은 토지종합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지번검색 한 번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토지대장, 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소유자 등의 공간정보와 3D위성영상을 동시에 비교열람이 가능하도록 구현되어 있으며, 확대·축소, 위치이동 등이 손쉬워 누구나 간편하게 공간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군은 홈페이지 접속, 관광안내 지도보기, 실시간 교통 확인, 거리면적 측정, 도로명주소 문자 전송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다양하고 정확한 공간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관내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무안군은 밝혔다. 점검기간동안 지도해양경비안전센터가 참여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박준수 무안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낚시어선이 갖춰야 할 구명설비와 소화설비, 조명설비 등 낚싯배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들 위주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단순한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낚시 관련 정책 및 법령, 낚시어선 안전운항 요령 및 사고사례 등을 알리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박준수 무안부군수는 “농업, 복지, 교육 등 여러 군정도 중요하지만 최우선 되어야 할 것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는 어느 것도 허용되지 않는 안심 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