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양공공도서관에서는 10월 25일에 마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선정된 도서는 ‘기호 3번 안석뽕’, ‘우리 농사이야기’,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 ‘왕실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 이렇게 총 4권이다. 대회는 예선 20문제를 통해, 17문제 이상을 맞춘 학생들이 본선을 진출해 겨루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광양공공도서관이 주최하고 MG광양시새마을금고가 주관 및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8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학생은 총8명이고, 장원을 차지한 광양백운초등학교 문혜영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다. 대회에 참여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이재욱 학생은 “비록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대회 중간에 있었던 장기자랑이 특히 즐거웠다.”면서 “4권의 책을 다 읽고 난 뒤의 뿌듯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좋은 책을 많이 읽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공공도서관에서는 11월 19일에 ‘온가족 도서관 나들이’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향 남도의 미술을 홍보하기 위한 ‘G&J 광주전남 갤러리’를 26일 서울 인사동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G&J 광주전남 갤러리’는 높은 대관료로 수도권 전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작가들에게 저렴하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매력적인 예향 남도의 미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9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가 제안해 설립됐다. 광역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갤러리 가운데 최초의 협업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사동마루’ 빌딩 본관 3층(318㎡)에 위치해 있으며 대관료는 광주전남 작가들의 경우 1주일에 100만 원으로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다른 지역 작가들에게도 인근 사설 갤러리 대관료의 절반 수준인 300만 원에 대관한다. 개관식은 윤장현 시장, 이낙연 도지사의 인사말, 박영국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작가 대표,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장현 시장은 개관식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이 세계와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해 문화 융성시대를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며 “우리의 상생협력이 미래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풍요로운 삶을 물
(한국방송뉴스(주)) 합천군 청와대세트장에서 열리고 있는 한지공예 명인 안순금 작가의 우수 한지공예품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몰이 중이다. 합천군은 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청와대세트장 관람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한지공예품 전시회를 열었으며, 오는 11월 20일까지 청와대세트장 1층 인왕실과 충무실에서 단아한 한지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紙)의 숨결, 안순금 한지 작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합천을 대표하는 조식 선생을 본 뜬 작품을 포함하여 안순금 작가가 작가 생활 동안 심혈을 기울여 직접 제작한 우수 한지공예품 약 200여점을 청와대 세트장에 전시한다. 합천 초계면이 고향인 안순금 작가는 지난 2013년 고색한지 대한명인 제13-388호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5월 개최한 2016년 제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 대상 수상자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군을 포함한 12개 시군에서 한지공예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공예 발전에 기여도가 크며, 현재 가야 해인사 소리길에서 ‘마중, 한지 문화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한지공예 전시회를 통해 안순금 작
(한국방송뉴스(주)) 땀과 열정으로 세계를 감동시키겠다는 꿈을 키워온 지리산산골 함양 청소년들이 마침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홀 ‘서울 예술의 전당’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초·중·고생으로 이뤄진 청소년 연주단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내달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인 최영섭 작곡가와 최동호 시인이 만든 함양 헌정가곡 ‘함양에 살리라’, ‘상림의 향기’를 시작으로 ‘자유의 초상’ 등 10여곡의 클래식 영화 OST 등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영섭 작곡가와 최동호 시인은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를 접한 이후 3년여의 노력 끝에 함양 헌정가곡 5곡을 만들었다 해서 얼마 전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장에는 함양출신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 경남출신 국회의원과 임창호 군수, 재경 경남향우회, 함양지역민, 일반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다볕유스의 예술의 전당 입성을 축하하며 뛰어난 연주실력을 감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 함창읍에서는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함창읍 도농교류커뮤니티센터(복지회관)에서 국화와 예술작품 1,100여점을 전시하는「제9회 함창국화고을전시회 & 가야5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함창읍사무소가 주최하고 국화동호인들의 모임인 함창국화고을회(회장 : 구송림)와 지역미술작가 단체인 가야5人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함창지역의 대표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창국화고을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지극 정성으로 기른 국화 분재, 분경, 다륜작, 대국ㆍ소국 등 총 1,100여 점의 국화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작가들로 구성된 가야5人회의 공예ㆍ조각 작품, 한국화, 서양화 등의 예술 작품 등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함창국화고을 구송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화꽃과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서 가족들과 함께하여 아름다운 국화향기에 취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행사를 주최한 최동환 함창읍장은 “우리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국화전시회를 매년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해 온 국립오페라단이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위하여 오페라 ‘토스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립오페라단은 이 작품을 2016-17시즌레퍼토리 첫 번째 작품으로 배치하면서 세계 오페라 무대를 선도하는 정상급 제작진과 성악가를 한자리에 모아 가장 완성도 높은 정통 이탈리아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대표는 “푸치니의 토스카는 오페라 작품들 가운데 가장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익숙한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 역대 최고의 토스카가 제작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축제 관객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해마다 수준 높은 공연을 가지고 대구를 찾아온 국립오페라단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천재적 감각을 가진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는 사랑과 오해, 배신에 얽힌 사건들로 단 하룻밤 사이에 세 남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격정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대혁명 이후 나폴레옹 전쟁시대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베리스모(Verismo, 사실주의) 오페라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걷기운동 동아리 회원들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는 보건소의 걷기운동 프로그램인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산속 작은음악회를 지난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매주 목요일마다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이들은 이날도 안양천을 출발해 학의천과 수촌교를 지나 관양시장길에 이어 관악산 등산로 만남의 광장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 보건소가 특별히 준비한 무대가 마련됐다.‘사랑이여’,‘내마음의 보석상자’등 서정적인 대중가요가 하모니카 및 통기타 반주로 울려 퍼졌다. 명시‘국화옆에서’와‘님의 침묵’낭독도 있었다. 회원들은 짙어가는 가을단풍을 벗 삼아 열린 미니공연이 힐링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매우 좋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양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걷기운동 프로그램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경/김태우기자) 정부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로문경시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유쾌한 클래식‘쓰리베이스’콘서트가문경시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오는9월28일(수)저녁8시에열린다. 다가가기 쉬운 클래식을 위해2009년10월 결성된쓰리베이스는 풍부한 저음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과 깊이를 통해 베이스만의 매력을 선사한다.이태리와 독일에서 각각 유학하여 유럽의 대표적인 곡들로 그 나라의 특징적인 음악을 알리고,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뿐 아니라 한국가곡과 가요 그리고 외국곡들을 재치 있게 편곡하여 들려준다. 또한 다양한 소품 사용 및 관객과 소통하는 코믹스러운 연출을 중간 중간 삽입하여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공연을 만든다. 입장권은 전석2,000원(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이며, 22일(목)부터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사무실에서 선착순 예매한다.자세한 내용은550-8949또는 문경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mgculture.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경상북도는 23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가하는 경상북도(서부권역)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래자랑 참가자들은 지난 8일 구미시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예심에 참여한 28팀 중 선발된 12팀이며, 김천시 2팀, 구미시 3팀, 상주시 1팀, 군위군 2팀, 고령군 1팀, 성주군 1팀, 칠곡군 2팀이 본선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경북 서부권역 노래자랑은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군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안동(북부권역), 포항(동부권역)에 이어 이번 행사를 끝으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노래자랑이 막이 내린다. 본선 참가 출신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가장 많고 베트남, 중국, 키르키즈스탄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TBC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 김혜연, 강진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 행사는 대중이 즐기는 노래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문화가족에게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도민들에게는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나아가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지난 9월 7일(수) ‘나눔과 배려의 문화·예술 초청공연’사업의 일환으로 퓨전국악 뮤지컬「판타스틱하이라이트」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판타스틱 하이라이트」는 우리 국악의 강렬한 리듬을 사용하여 해학적이면서도 애절한 심성을 잘 표현한 퓨전국악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중문중 외 3개교 1,280여 명의 학생이 관람하여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맘껏 열정을 표출하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안정일 원장은“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초청하여 서귀포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풍부하게 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 행 사 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광복71주년 기념음악회 ○ 일 시 : ’16. 08. 15.(월) 19:00 ~ 20:30(90분) ○ 장 소 : 서울광장 특설무대 ○ 관람인원 : 5,000여 명(예상) ○ 지휘/협연 : 최수열 / 김수연(바이올린),정록기(바리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등록 정신질환자들은 지난 6일 ‘제6회 문무대왕추모예술제’ 식전공연에 초청되어 그 동안 연습한 핸드벨 연주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문무대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호국통일기원 행사로 폭염 속에서 3,000여명의 관람객과 소통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로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정신질환자들의 인권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2011년도부터 정신질환자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핸드벨을 활용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습으로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재능기부 공연을 하고 있다. 연주 지휘한 이화춘 센터장은 “재능기부 공연은 정신질환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크고 작은 문화 활동을 지속으로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