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농업인들이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온라인 기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일 도내 농업인 블로거와 일반 블로거 15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SNS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레인보우 SNS기자단원은 시군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농업현장 곳곳을 직접 찾아가 취재하고 도 농기원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 농기원에서 추진하는 연구·지도사업 성과 등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는다. 양주시 박미자씨는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SNS홍보 기술을 익힌 것이 기자단 활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배운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기자단 취재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 홍보효과와 판매결과를 조사한 후 기자단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농업인들이 그동안 배운 마케팅교육을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길
(한국방송뉴스(주)) 각종 인·허가 업무의 소극행정을 타파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토목·건축 등 인허가 분야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설명회는 4월 6일 용인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오산, 안양, 광주, 평택, 광주 등지에서 순회 개최되며, 인·허가 담당공무원 및 설계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설명회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 도입 배경 및 신청 절차, ▲사전 컨설팅감사 추진 실적 및 사례, ▲기술분야 감사지적 사례 등을 안내한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경기도가 지난 2014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선진감사 기법으로 법령의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인해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 사전에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을 검토하여 컨설팅하는 제도를 말한다. 변용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사전 컨설팅감사로 해결된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전파해 시군이 유사 사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제도를 발전시켜 적극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314건의 사전 컨설팅감사를 접수하고 289건을 처리했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에서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3D 프린터를 활용해 현실속의 시제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방형 창업 플랫폼인 ‘베이스캠프’에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 오는 15일까지 사업 참여자 10여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상품화를 위한 기술 및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예비 창업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3D 프린터를 활용,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함으로써 실제 사업 모델로 현실화 시킬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0명을 지원했으며, 이 중 6명이 실제로 창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참가 자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1년 미만 창업자다. 단, 아이디어의 경우 3D 프린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비재 제품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정보 포털인 이지비즈(http://www.egbiz.or.kr)에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g-basecamp@gsbc.or.kr)로 접수하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는 ‘지식재산(IP; Intellectual Property) 전문인력 양성사업’ 5기 과정이 6일 오전 11시 단국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갖고 시작됐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5기 과정에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모집을 거쳐 선발된 46명이 참여하며,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분야의 전문지식을 집중 제공 받아 전문가로 양성된다. 이 과정은 특허정보 조사·분석, 명세서 작성실무, 상표·디자인 실무 등 8주 간 실무형 집중교육(280시간)과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280시간)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4년부터 취업을 희망하는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2년 간 145명(취업률 79.2%)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채용 예정 기업 및 인턴십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지식재산분야 전문인력의 채용에 관심있는 기업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축산위생구소는 올해 도내 축산물 가공·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위생·기술 지도를 무료로 지원하는 기술지도팀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축산가공물의 위생향상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검사·분석과 그에 따른 현장적용 및 지도 등의 전문적인 조치가 뒷받침 돼야 한다. 과거 식육추출가공품의 경우 축산물부산물을 활용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았었다. 이후 지난 2013년 축산물위생관리법으로 이관돼 이 제품들에 대한 축산물 전문기관의 전문적인 검사가 가능해지자 몇몇 가공업체들의 허술한 위생관리상태가 드러나게 됐다. 실제로, 지난 2013년부터 축산위생연구소가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건수가 2013년에는 8건이었던 것이 2014년에는 18건, 2015년에는 15건 등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주요 부적합 항목으로는 대장균, 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 초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소는 비전문적이고 비체계적인 위생관리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부산물로는 대부분 소, 돼지의 머리, 간,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광둥성과 신종감염병 대응과 관련한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5일 도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과 후이저우시 관계자 9명은 이날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하고, 양 지역 간 감염병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초청에 따른 것으로, 도는 앞서 지난해 말 이기우 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광둥성과 후이저우시에 방문해 양국 간 감염병 대응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중국 대표단은 광둥성 보건위생위원회 진축생 부주임을 단장으로 광둥성 질병예방센터·메르스예방전담팀, 후이저우시 보건위생 관련 공무원과 지난해 5월 광둥성에 입국한 국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후이저우시 인민병원 의료진이 포함됐다. 3박4일 일정 중 첫 일정으로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대표단은 이희영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으로부터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국 측에서는 후이저우시 인민병원에서 중국의 감염병 관리체계와 메르스 환자 치료 및 대응체계를 브리핑했다. 진축생 단장은 “경기도가 메르스 발생시 민관합동의료위원회를 중심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한국방송뉴스(주)) 수입산으로 끓인 설렁탕을 ‘한우설렁탕’으로 둔갑시켜 한 그릇에 1만2천원의 고가로 팔던 비양심적인 업자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 도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245곳을 점검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5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원산지거짓표시 및 원산지 미표시 등 12건,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 9건, 축산물 표시기준 위반 8건,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 15건,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9건 등이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53건 가운데 44건을 형사입건하고 9건은 과태료 처분과 함께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아울러 위반제품 2,585kg은 압류해 폐기했다. 광주시 소재 A업소(식품접객업)는 입간판 등에 한우설렁탕으로 표시하면서 실제로는 수입산(미국산, 호주산) 축산물로 끓인 설렁탕을 1인분에 1만2천 원 판매하는 등 비양심적인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 이는 현행 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한국방송뉴스(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3회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 오디션’ 최종 진출작을 가린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 10개 팀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5일 전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은 대학생팀부터 평균 10년 이상의 베테랑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게임장르도 인디개발사의 콘솔게임 , 모바일용 액션 MMORPG , 기발한 선거게임 , 스토리형 싱글게임 , 3D퍼즐게임 등으로 다양하다. 우선 21일까지 프로젝트별 소규모 개발자금 펀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와디즈(www.wadiz.kr/partner/gameaudition)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 중이며, 목표금액 100만 원을 달성한 게임은 오는 5월 3일 개최되는 최종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도에 따르면 1일 크라우드 펀딩 오픈 당일 목표금액의 178%를 달성한 팀이 나오는 등 첫날에만 200여 명이 약 600만 원을 투자했다.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오는 4월 18일까지는 한국과 중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게임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멘토링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총 1,148억 원을 투입한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대구획경지정리, 침수지 배수 개선, 임진강 유역 농촌용수공급사업, 기계화 경작로 및 농로 확·포장, 수리시설 정비 등 21개 농업 생산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침수 피해가 되풀이되는 김포 사우지구 등 7곳에 260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로를 확장한다. 노후한 화성시 남양방조제 보수·보강에 30억 원, 기존 저수지 등 37곳에는 360억 원을 들여 용·배수로 개량 등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경기북부지역 임진강 수계(고양·파주·연천)의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40억 원을 투입한다. 이 지역에는 양수장 신설 2곳, 개보수 4곳을 비롯해 송수시설 40.8km에 대한 보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 흥천면과 이천시 백사면 일원 백신지구에는 85억 원이 투입돼 양수장 2개소 신설, 송수시설 78.7km 보강 등 대규모 용수개발사업이 추진된다. 또 여주시 가남면과 이천시 장호원읍 일원 점동지구에 양수장 3개소, 용수로 136km 보강을 위해 올해 실시설계에 15억 원이 투자되며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올해 중소기업 R&D기획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산학연 연계 소그룹 지원사업(SPG:Special Purpose Group)’에 참여할 43개 소그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5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이 사업에 선정된 43개 소그룹의 주관기관(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R&D과제 기획에 착수한다. 협약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사업에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 전문가, 중소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산·학·연이 연계된 소그룹(SPG)을 구성, 중소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대학이나 연구소 등의 외부 전문가들이 기술개발의 타당성 분석, 사업 가능성을 평가해 기술개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각 소그룹에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이를 평가할 주관기관인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관기관들은 앞으로 각 업체들과 함께 ▲구성원 간 기획회의, ▲과제연구에 필요한 전문가 강연, ▲자문(컨설팅), ▲특허분석 및 시장조사 등을 실시함으로써 기술개발을
(한국방송뉴스(주))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2016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 10시 30분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갖는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52개 직종, 815명의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해, 총 156개의 메달을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개막날인 6일부터 폐회날인 11일까지 총 6일간, 김포, 시흥 등 도내 2개 지역 5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장별로는 ▲주경기장인 김포제일공고에서 17직종(328명) ▲시화공고에서 11직종(128명) ▲군자공고에서 10직종(154명) ▲경기자동차과학고에서 9직종(127명) ▲한국조리과학고에서 5직종(78명)의 경기를 각각 치를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메달, 최고 1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9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모든 경기장을 개방할 방침이다. 정규경기 외에도 ▲숙련기술인의 최고 기술자인 대한민국명장의 작품체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진로지도 강의 ▲찾아가는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은 2016년 4월 4일(월) 해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해남교'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다짐대회는 교육현장의 청렴·투명행정 실천 의지를 다지고, 깨끗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표직원 2명이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서약함으로써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였다. 청렴실천 다짐문에는 직위를 이용한 청탁알선 금지, 직무와 관련된 금품이나 향응 수수금지, 깨끗한 교육풍토 조성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장락 교육장은 “이번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통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높이고 공직윤리를 확립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해남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