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2월 결산 법인의 2015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하여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구리시가 전했다. 시에 따르면, 종전에는 납부만 하여도 법인소득에 대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나, 2016년부터는 반드시 첨부서류를 포함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납부만 하고 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는 무신고 처리되어 무신고가산세 20%가 발생한다. 사용 방법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또한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에 방문·우편으로 신고 가능하다. 신고·납부 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이며,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전자납부시스템 이용자가 집중되어 시스템 과부하로 지연처리가 우려되니 조기 신고·납부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기 바라며,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또한, 동물병원 방문이 불가능한 민원인을 위하여 4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읍, 면을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에 읍면사무소,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2~3만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광견병예방백신을 무료로 배부받거나 5,000원의 시술비에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11,500두 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접종장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며, 인접 읍면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1년에 한번씩 꼭 접종해야 하다”며 “외출할 때 목줄 및 배설물 처리봉투 휴대하여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읍면별 일정 및 지정동물병원 현황은 군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거나 양평군청 친환경농업과 가축방역팀(031-770-2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물왕동과 금이동을 연결하는 도리재고갯길 280미터가 최소 8미터에서 최대 21미터까지 노폭이 확장된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도리재길은 현황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경사가 높고 노폭이 좁아 동절기 차량운향이 어렵고 양방향 교행이 불가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고갯길이다. 시는 이번 노폭 확장과 더불어 경사도 완화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가 끝나는 대로 실시설계인가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도시정책과 도시계획팀 (031-310-2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노인 교통사고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하여 금년 1월 노인복지시설 8개소에 대하여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으며, 보호구역 지정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위하여 사업비 4억원(도비 100%)을 확보 했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이는 그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로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나, 노인 교통사고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필요에 따른 것이다.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3월 현재 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4월부터 공사를 추진하여 6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를 위한 노면 정비(유색포장 포함) 및 통합표지판 설치와 과속방지턱, 무단횡단방지 휀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문자, 기호 등 노면표시 설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교통약자인 노인들의 교통 사고 발생률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시흥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흥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와 특허청이 예산을 매칭하여 경기테크노파크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내 권리화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를, 해외권리화는 PCT 국제, PCT 지정국, 개별화 사업을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지원한다. 시흥시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경기테크노파크의 경기지식재산센터와 시작한 사업으로 창조경제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식재산창출·보호·활용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 그동안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지원 등 800여 건을 지원(연평균 160여건) 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ansan)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기지식재산센터(031-500-304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2016 경기도 뿌리산업 집중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시는 경기도 뿌리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 지원 분야는 뿌리기업의 공동활용시설 혁신인프라구축사업, IT융합 공정혁신지원사업, 시험분석(성능인증)지원사업,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사업이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으로 자동차 1대를 생산할 때 뿌리산업 관련 비중은 부품수 기준으로 90%를 차지하며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산업으로 2015년에는 20여 건의 지원사업을 통하여 관내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준 바 있다. 2016년 뿌리산업 집중육성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참고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전략사업육성팀(500-3011) 또는 시흥시청 기업지원과(310-22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2016년도 1학기 시흥창의체험학교 문을 열었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년 16개 체험터에서 생태, 예술분야를 중점으로 28개 프로그램까지 확대됐다. 특히, 연, 갯벌, ABC행복학습타운 체험전시와 같이 시흥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물론 경기도미술관 등 타 지역까지 현장학습으로 연계했다. 일부 프로그램은 개설 학급보다 무려 100학급 넘게 접수되기도 했으며, 초등의 경우에는 38개 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시흥의 아이들은 올해 현장학습으로 보다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기록박물관(코끼리교실), 연잎밥이나 오이도 갯벌체험,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경제교육 체험전시 화폐여행을 비롯해 인근 경기도미술관의 직업탐방, 컬러풀여행까지 담았다. 게다가 어린이도시농업, 쌀의 여행 등 농가체험뿐만 아니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시흥에코센터 등 수준 높은 전문 생태교육공간도 선보인다. 창의체험학교 학부모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도 교육현장에 함께한다. 창의체험학교 안전지킴이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이 동아리는 그 열정 또한 뜨겁다. 비가 와도 진행한 현장답사는 물론이고, 그
(한국방송뉴스(주)) 성남FC가 저신장 또는 과체중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드림 5·5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구를 통해 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도록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도록 한다는 의미다. 성남시는 4월 4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함께하는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 발대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석훈 성남FC 대표이사를 비롯해 축구교실 지도를 맡은 김민우 성남FC 대리, 권구영 성남FC 코치, 29명의 참여 초등학생, 성남시 고혜경 아동보육과장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해 ‘유드림 5·5 프로젝트’의 성공을 결의했다. 유소년 드림 축구교실은 초등 저학년반 16명, 고학년반 13명 등 2개 반으로 편성됐다. 최근 메디피아 병원이 무료 건강 검진 후원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이다. 대상 어린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 구장에서 균형감각을 키우기 위한 코디네이션, 패스, 슛, 달리기 등 축구를 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성남FC 축구 경기 관람도 한다. 건강한 신체에 스포츠 정
(한국방송뉴스(주)) 뇌 건강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성남시 중원구 금상로 137 중원구보건소에 마련돼 4월 4일 개관했다.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최근 6개월간 콘텐츠 개발 비용 등 2억9천여만 원을 투입해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노인보건센터 내에 382㎡ 규모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을 설치했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3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하다가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연 뇌 건강 체험 박물관은 뇌의 구조와 기능, 관련 질병, 건강한 두뇌를 만드는 방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시설을 갖췄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영상관, 태블릿 PC로 치매 자가 검진과 뇌의 질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체험관, 동물과 인간의 뇌를 비교할 수 있는 교육관 시설도 있다. 기억력 퍼즐 맞추기, 두뇌 올림픽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5~10명의 초중고생 단체관람 때는 노인보건센터 소속 간호사인 해설사가 전시 시설과 체험을 안내한다. 나이 많은 어르신이 단체 관람을 오면 전시 관람을 도와준다. 단체 관람은 2주 전에 노인보건센터 교육홍보팀으로 전화 예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부터 2분기 청년배당을 지급한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대상은 1991년 4월2일부터 1992년 4월1일에 태어난 이들 중 성남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청년으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12만5천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난 1분기에 10,574명에게 청년배당을 지급했다. 2분기에는 1분기에 이어 두 번째 청년배당을 받는 청년들 외에도 처음으로 청년배당을 지급받는 청년들이 포함된다. 성남시는 당초 청년배당을 1인당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반대하는 복지정책 시행시 지방교부금을 삭감한다는 지방교부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절반에 해당하는 12만5천 원만 지급하게 되었다. 지급이 유보된 12만5천 원은 권한쟁의심판에서 승소할 경우 추가 지급하며 패소시에는 재정패널티로 충당하게 된다. 청년배당은 △성남시 청년의 복지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청년배당 지급 이후 청년 뿐 아니라 전통시장 등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년들이 상품권 사용에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기술학교는 4일 오후 2016학년도 상반기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곽태기 도 기술학교장, 교사, 입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 기술학교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야간 및 주말 3개월 과정에는 특수용접(주말 3개월), MCT&CNC선반(이하 야간 3개월), 내선전기, 컴퓨터 활용, 자동차 경정비 등 5개 과정 153명이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다. 연령대는 고등학교 3학년생부터 만 73세 노인까지 폭 넓었으며, 특히 40대 47명(30%), 50대 이상 46명(30%) 등 중장년층의 지원이 많았다. 곽태기 기술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은 변화의 능력이 있고 배움은 삶을 바꾼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입교생들을 격려했다. 특수용접 주말과정에 입학한 이해일씨(남, 48세)는 “시설물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데 직접 특수용접을 배우면 업무처리가 신속해질 것 같아 도전했다.”며 “퇴직 후에는 설비공으로 재취업할 목표가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실습장을 둘러보니 벌써 설레고 주말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술학교는 6월부터 하반기 교육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내 6천여 명의 청소년과 과학기술인이 멘토-멘티로 맺어진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도내 청소년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과학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2016년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멘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멘토 참여기관의 과학자와 도내 청소년들이 멘토-멘티를 맺어 진행하는 실험과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대학교 3곳, 연구소 2곳, 기관 2곳 등 총 7개 기관을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IT, 바이오, 로봇, 나노기술, 3D프린팅 등 과학기술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야로는 ▲과학탐구 심화교육인 ‘정기과학교실’ 111회, ▲실험 및 실습위주의 ‘방문과학교실’ 105회,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60회 ▲과학기술 현장을 견학하고, 과학캠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20회 등 12월 사업종료까지 총 296회 진행된다. 특히,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이공계 분야 진학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수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