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을 위한 ‘힐링 체험 미술전’이 6일 과천시민회관 2층 전시장 '마루'에서 열린다고 한다. 이번 체험전은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미술협회(회장 엄종환)가 주관하여 스물두 번째 맞는 과천미협 정기회원전을 겸해 체험전 형태로 마련된다. 체험전은 오전10시∼12시30분, 오후 1시∼3시30분, 오후4시∼오후6시30분 총 3차례에 걸쳐 출품 작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된다. 체험 내용은 한국 채색화 교실(금빛 소나무 그리기), 컬러링 체험(준비된 밑그림에 색칠하기), 직접 해보는 판화체험(준비된 캐릭터에 판화제작) 등 3개 부문이다. 엄종환 과천미술협회 회장은 “시민들께서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 미술작품도 관람하고, 직접 작품을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각 부문 선착순 15명이다. 과천시민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단 15명 이하일 때는 인근지역 시민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 5일까지 과천예총(02-3679-3900)으로 할 수 있으며 전화신청은 불가하고 신분증 지참후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작품 완성 후 본인이 소장할 수 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몰이를 해온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마무리하면서 폐막작 ‘카르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성남문화재단(대표 정은숙)의 합작 무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에 시작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14회째를 맞이해 광주(개막작 ‘라보엠 10.6~8’ 협력제작 후 광주공연(10.20~22)), 성남(성남공연 11.17~20) 등 대구 외 지역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대표는 “외연이 확장된만큼 공연예술로 앞서가는 우리 도시를 타 지역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서로 다른 작품을 가지고 교류 공연하는 일은 간혹 있어왔지만, 양쪽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기관이 하나의 작품을 함께 제작해서 공연했던 사례는 극히 드문 만큼, 이번 합작공연이 가지고 올 시너지효과가 적지 않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마지막 공연은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오페라 작품을 꼽을 때면 언제나 맨 위에 자리하는 인기작품이기도 하다.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오페라 사상 캐릭터 확립
(한국방송뉴스(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된 올해의 작가 개인전ㆍ2016의 마지막 주자인 「11~12월의 작가 장수은 展」을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60일간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수은 작가는 울산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학하며 수도권 및 울산, 경남지역의 다수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이다. 주차장의 주차선과 접근금지를 나타내는 러버콘을 소재로 천, 종이를 자르고 붙이거나 그리고 칠하는 콜라쥬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색감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이러한 표현법에 대해 작가는 “자신이 어릴 적 느꼈던 자신의 방에 대한 애착과 소유욕을 회상하면서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었다.”라며 “세상의 모든 공간과 영역이 분리된 자신만의 독창적인 공간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관람자들의 제한된 공간은 어디인지 생각해 볼 수 있고 자신의 공간은 어디고 어떠한 이유로부터 지키려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래 관장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에게 창
(한국방송뉴스(주))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11월 2일∼ 6일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 및 근로자 사기진작을 위해 ‘제28회 울산산업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1월 2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기업체 대표 및 근로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개막식’은 산업평화상, 산업사진·UCC공모전,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울산산업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과 노사화합 세리모니 등으로 개최된다. 산업체 대항 체육대회는 5일 중앙볼링장에서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6일 농소운동장에서 ‘족구대회’, 울주군민체육관에서 ‘탁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학생들에게 울산경제와 울산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자 ‘자녀와 함께하는 울산경제 골든벨’이 5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산업문화축제는 동반자적 노사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산업평화상을 신설하고 일·가정 양립 장려분위기 및 노사상생문화 조성을 위해 울산경제 골든벨을 신설하여 운영한
(한국방송뉴스(주)) 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e;e Concert)이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9년간 수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났으며,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11월 16일에 열리는 올해 커피콘서트의 열한 번째 무대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소리와 연주로 세상과 소통하는 월드뮤직 그룹 ‘세움’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음악과 서양 음악의 장르를 융합하여 보다 다양한 음악적 소통을 이끌어내는 이들은 2013년 데뷔작 를 통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 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차세대 예술단체로 발돋움 하였다. 데뷔앨범인[SEːUM]은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2개 부문(최우수 크로스오버&최우수 연주)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성과 작품성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과 롯데시네마가 후원하는 대학생 다큐멘터리 영화제 '도시영화제'가 11월 2일(수)~4일(금) 3일간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도시영화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1998년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도시의 다양한 현상을 영상을 통해 이해시키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자 만든 수업이 그 시작이었다. 매년 가을 대학 내에서 개최되던 학과 차원의 행사가 13년 서울시 시민청으로 개최장소를 옮기면서 이후 전문 상영관까지 캠퍼스를 벗어난 현재 규모의 영화제로 발전했다. 도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일(수) 오후 7시 개막식을 열고 경쟁부문 수상작 시상을 필두로 영화제를 시작한다.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경쟁부문에는 총 37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그 중 권순현(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의 「골목의 이야기」가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추병진(서울시립대)·서지수(한국방송통신대) 학생의 「책방에 말을 걸다」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서울시립대 총장상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올 영화제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16년 11월 2일부터 2016년 11월 7일까지 6일간‘이가립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한다.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단체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 전북도립미술관 창작 스튜디오 레지던시에 참여하였으며, 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사르트르에 의하면 인간은 본질적 존재에 선행하여 실존한다. 즉,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 존재하며, 자신이 속한 세계 내에서 스스로의 삶을 정의한다. 하지만 인간과 인간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관계적 사건들을 통해 인간은 늘 불완전하며, 이를 통해 불안과 공포의 상태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른 계층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피할 수 없으며 서로 공유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타자들과의 사회적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이 되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사회적 관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사람은 감정표현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동물이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나 주변상황 등으로 인해 감정 표현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다. 사회가 변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대한민국예술원(이하 예술원)은 11월 3일(목) 오후 3시 문학의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 시·소설 낭송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남조, 김종길, 최일남, 서정인 등 예술원 문학 분과 현 회원은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고, 후배들은 박두진 등 작고 회원의 작품을 낭송한다. 이번 낭송회는 한국문학의 진수를 맛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부에서는 김화영 회원의 사회로 시를 낭송하고, 제2부에서는 김주연 회원의 사회로 소설(일부분 발췌)을 낭송한다. 제3부에서는 김우창 회원의 사회로 이번 낭송회를 평가하는 종합토론회 시간을 보내고, 이어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소통하는 만찬을 연다. 문체부는 이번 낭송회가 국민들에게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한민국 문학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문학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시와 소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피아니스트 찰스 스펜서의 내한으로 가곡의 밤 두 번째 시리즈 ‘테너 최상호&찰스 스펜서 가곡의 밤’ 무대가 11월 1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고 한다. 세계적인 메조 소프라노 쉬스타 루드비히(Chista Ludwig)의 12년 전속 반주자였던 찰스 스펜서는 영국의 로얄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전액 장학금 졸업하였으며, 현재 빈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영국 로얄 아카데미 초청 교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수많은 연주자와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음반들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테너 최상호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오더 오페라단, 카셀 국립 오페라단, 라이프치히 오페라단에서 전속 가수를 역임하며 베를린, 칼스루에, 만하임, 슈투트가르트, 뮌헨, 비인 등의 유럽 무대에서 40여 작품의 주역으로 이미 유럽의 명성을 얻으며 WDR, NDR, BR 등 독일의 주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한일월드컵 폐막행사(요코하마)에서 공연된 오페라 에서 이도령 역으로 출연하였고 서울시립오페라단, 대전시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주역 가수로 출연하였으며 서울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등과 다수의 오라토
(한국방송뉴스(주))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전도유망한 클라리네티스트 김리후가 11월 3일 (목) 20시 페리지홀(Perigee Hall)에서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행복을 선사한다.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특급 영재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출발을 알리는 이번 김리후 클라리넷 독주회는 지금까지의 화려한 이력보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클래식 음악계의 슈퍼스타 김리후가 참신한 곡 해석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해본다. 이날 연주는 프랑스 음악 특유의 아름다운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장 프랑세의 작품으로 시작하여 헝가리의 전설적인 클라리넷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벨라 코바치와 슈트라우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슈트라우스를 위한 오마주’, 그리고 우수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와 드라마틱한 분위기와 해학적인 요소가 묘하게 어울리는 풀랑크의 작품이 차례로 연주되어진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클라리네티스트 김리후와 함께 활동하는 실내악팀이자, 차세대 유망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가온퀸텟이 합세하여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예 작곡가 오은철의 작
(대전/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서울마포구립합창단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우송예술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54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대통령상/ 1팀) 서울마포구립합창단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 전주해피콰이어 ▲금상(대전광역시장상/ 1팀) 서울노원구립여성합창단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3팀) 서울중랑구립여성합창단, 산기대 OB코러스, 동대문시니어 예그리나합창단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3팀) 서산여성합창단, Passione voce, 수지실버합창단 ▲최고지휘자상(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상 / 1명) 예산군립합창단 정수정 지휘자가 수상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처럼 큰 대회가 서울이 아닌 우리 대전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특별하고 기쁜 일이다”라며“앞으로도 우수 합창단 발굴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는 대회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도민과의 문화 공유를 통한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2016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를 2016년 11월 5일(토) 부터 11월 6일(일)까지 2일간 제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인연합회 및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삶, 함께하는 삶」이란 주제로 60여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귀농·귀촌인과 도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의 팥죽 나눠 먹기 행사와 도시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삶의 여유를 찾기 위해 제주에 정착한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 우수사례 기업과 제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차 산업 및 6차 산업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정책지원 상담 부스를 비롯하여 부동산, 창업 애로사항 및 일자리 상담 등 박람회를 찾은 도민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각 분야 기관 및 업체의 상담 공간을 구성할 계획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