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EM발효액 무상보급을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5일부터 재개한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EM이란 다양한 미생물의 집합체로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천군은 지난해부터 무상보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효액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군청 뒷 건물 EM발효실에서 공급하며 빈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의 발효액을 가져갈 수 있다. 1인당 공급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더 많은 주민들이 EM발효액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군은 앞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에서 힘 쓴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EM발효액을 생산·공급해 진천군 전 지역으로 EM사용을 확산시켜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12월말 결산 법인에 대하여 2016년 5월 2일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5년부터 부가세에서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을 적용하며, 지방세법에서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법인세에서 공제 및 감면을 받았다 하더라도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법에서 규정한 공제 감면 세액이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특히, 2016년부터는 사업장이 여러곳에 있는 경우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는 지자체마다 각각 제출하여야 하지만, 안분명세서가 추가된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여도 된다.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는 무신고로 간주되어 법인세와 동일한 가산세 20%를 납부하여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는 전자신고 위택스와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신고 및 납부할 수 있다. 동두천시 석영희 세무과장은“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을 유의하여 반드시 기한내 신고 납부할것과 가능하면 신고 납부가 편리한 위택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충주 신도시’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 부문에 선정돼 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6년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평가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브랜드 대상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2만 4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호감도 등 항목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개별 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충주시 주덕읍·대소원면·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기업도시(700만 9천㎡)와 충주첨단산업단지(199만 2천㎡)가 이미 조성돼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70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대 181만 1천㎡ 규모로 추진되는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도 올 6월 준공 예정이다. 충주시는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해 외지 인구유입과 투자활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2회 전국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 한 독서진흥운동을 전개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1주일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주간 행사에는 유아 대상으로 독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12일 그림책을 각색한 그림자인형극 ‘똥벼락’, 14일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동극 ‘편식대장과 야채여왕의 대결’을 공연한다. 16일에는 육아 에세이 ‘못그린 그림’, ‘아빠 왔다’의 저자인 이재국 방송작가를 초청해 ‘잘못 든 길이 지도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뉴미디어의 시대, 창의력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보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왁자지껄 도서관 체험마당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책갈피 꾸미기, 무지개 물고기 꾸미기, 점자책 전시 및 체험 등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오른쪽이와 동네 한 바퀴’ 원화 전시회, 연체자를 구해줘, 사서 추천도서목록 배부, 2014년 과년도 잡지 무료 배부, 독서퍼즐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책을 좀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두 기관의 상호 우호 및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의 길을 걷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4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충주시노인전문병원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키로 했다.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자원봉사자에게 입원 및 외래진료 일부의 약정 할인을 통해 봉사자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봉사, 손ㆍ발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전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의료법인 혜광의료재단은 충주시로부터 노인전문병원(300병상)을 위탁 운영하며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형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와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협약으로,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7일 오후 7시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공연은 도내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조원행 상임지휘자의 멋진 지휘와 함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을 조갑용의 소리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대금 협주곡 ‘비류’(협연 조광호 단원)와 우리고유의 음악적 기법으로 만들어진 국악가요인 ‘쑥대머리’(춘향의 옥중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를 천주미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아름다운 나라 등 대중적인 노래가 관람객과의 공감을 이끈다. 공연의 백미는 국악계의 아이돌로 문화예술 방송계에서 주옥같은 목소리를 내는 우리시대의 진정한 광대 국악인 남상일이 ‘사철가’와 ‘쌍화점’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한다. 사물놀이 신모듬(이재훈 등 4명)이 국악관현악과 어울러져 꽹과리, 장구, 북, 징과 물아일체의 신명나는 한마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계층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생연동 111번지 일원에 전통공원을 테마로 하여 못골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못골 생태공원은 면적 1,407㎡, 조성 예산은 675백만 원으로 4월초 공사를 시작하여 9월중 준공되며, 마을명의 유래인“못골”의 취지를 되살릴 수 있도록 수경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못골 생태공원 조성 대상지는 지역 주민이 기부채납한 곳으로써 지역주민과 시가 협력하여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주민들 뿐 아니라 주변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휴식공간이 부족한 낙후지역에 지속적으로 소규모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일 토요일 상설장인 삼패동한강시민공원과 권역장인 마석공원에서 10,000명의 참여객속에 2016년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의 첫 장이 성황리에 개장됐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2016년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4월 2일부터~10월 29일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토요일 개장된다. 2010년 첫개장 하여 7년째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속에서 시에서 주최하고 시민들의 주도적인 기획운영을 통해 개장되고 있다. 재활용?재사용문화 확산을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단순 ‘재활용 벼룩시장의’의 개념을 뛰어넘어 재능발굴과 봉사의 무료공연, 체험, 공익 캠페인활동,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전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부문화 확산, 지역공통체 소통강화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 남양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도 주말마다 가족단위로 찾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벼룩시장을 년40회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도 대폭 증원할 할 계획이다. 또한, 내용적 측면에서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는 2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20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족 꽃 화분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준비된 디포르세카 시누아타, 마거리트, 펠리시아, 유리호프스 등 4종의 꽃모종 중 어린이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 가족화분을 꾸몄다. 흙을 직접 만지며, 다양한 종류의 꽃을 직접 배치하여 심고, 물조리로 물을 주며 정성껏 꾸민 화분에는 가족들이 직접 지은 꽃화분 이름을 팻말에 적어 가족작품으로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과 함께 가족사진도 찍고, 다른 가족들의 화분도 구경하며 꽃화분 만들기 행사장은 꽃전시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식재한 화분은 어린이들이 언제나 방문하여 가족화분을 볼 수 있도록 센터 곳곳에 배치되었으며 추후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에 가족사진과 함께 온라인 전시회로 소개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가은이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 어린이비전센터에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비전센터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오페라 [라보엠]이 지난 3월 31일에서 4월 2일까지 3일 간 4회 공연으로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2016년 첫 정규공연으로 진행된 [라보엠]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곡으로 오페라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 공연은 오페라의 경험이 풍부한 합창단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실력을 요하는 것으로, 자타공인 인정받은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기 위하여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되었고, 끊임없는 예매 요청으로 추가 좌석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원 한 분 한 분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노래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실감나는 연기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 아름답고 슬픈 오페라였다. 감동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는다.”며, “저렴한 관람료가 미안할 만큼 고 퀄리티 공연이었다. 매번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신 ‘재밌다’는 말을 하며 뛰는 아이의 손을 잡은 또 다른
(한국방송뉴스(주)) 다양한 민원친절시책을 발굴,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꾀하여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먼저, 직원들간의 친절마인드 공유를 위해 친절 공감 아침방송 8회, “친절한 남양주씨“(친절게시판, 게시글 50건) 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토대로 민원행정제도 개선사례 총 26건을 발굴 중에 있다. 또한, 시민 섬김 서비스 시책으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민원인 및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 담당자 실명제, 시정 홍보영상 서비스 제공, 민원사무기기 등의 지속적 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전 업무시작 전 은은한 음악을 통한 마음 가다듬기 “우리 동네 DJ” 운영, 직원보호를 위한 임산부(장애인) 직원 표시제, 표창 · 국외연수기회부여·특별휴가·복지포인트 지급·근무평정가점 상급기관 민원행정 표창대상자 선발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운영 중에 있다. 남양주시 민원총괄관은 “2016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여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는 물론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과 미소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갈매동 도당굿 보존회와 구리문화원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오후 5시까지 갈매동 도당굿 전수관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5호 '갈매동도당굿'이 열린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갈매동도당굿은 “갈매동 산치성 도당굿”을 일컫는 것으로 갈매동 일대 7개 자연마을에서 5~6백여년 전부터 행해진다고 전해온다. 짝수 해의 삼월 초 하루부터 삼짇날에, 마을 산신과 도당신(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에게 제(祭)를 올리고 굿을 하며 갈매 마을과 마을 사람들 집집의 무탈함과 복을 기원하는 의례(儀禮)이다. 행사 일정은 먼저 8일에는 산치성,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녀가 진행하는 본 굿이 행해진다. 본굿은 총 열두거리 또는 열여섯거리로 진행되는데, 각 거리마다 여러 신령들을 모시고 마을과 참석자들의 복을 기원하며 한바탕 어울림이 벌어진다. 지금은 주택개발사업으로 인해 마을이 비어있는 상태이지만, 도당굿 보존회는 한국전쟁 때도 마을제를 지냈던 만큼 올해도 어김없이 산신제와 도당굿을 함으로써 새로이 만들어질 갈매동이 전통의 맥을 이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 참여 방법은 갈매동 주민이 아니어도 행사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