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1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제2회 극지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신문과 (사)극지해양미래포럼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한국선급 후원으로 진행했던 극지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40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은 극지 환경, 동식물, 연구활동 등 극지에서 촬영한 사진뿐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하는 극지 관련 산업이나 연구활동 등을 기록한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작품은 오로라를 배경으로 한 고래뼈의 구성미를 기하학적으로 표현한 김종덕의 ‘미국 땅 끝 배로우의 오로라’,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 펭귄 서식지에서 촬영한 박선영의 ‘달리기’, 북극 툰드라 지대에서 촬영한 박정현의 ‘툰드라에 핀 꽃’ 등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sea.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6 문화데이터 융합 페스티벌’이 15일(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수상팀과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해 시상하고, 그간의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개방 성과를 국민들에게 보고한다. 또한 문화데이터 분야별 활용 우수사례와 활용기업 간 융·복합사례를 전시하고, ‘문화데이터 활용 방안’,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그간의 문화데이터 우수 활용 사례를 수록한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집’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특히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와 케이 아이시티(K-ICT)본투글로벌센터 김종삽 센터장 등 창업 전문가와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흥미롭고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진대회와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경진대회의 ‘제품 개발·창업’ 분야에서는 ‘공연자를 위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폰서’(대상)를 비롯해 플레이콕(최우수상),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6젓가락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0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이날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청주시장, 시의회 의장, 재단 사무총장, 일본의 우라타니 효우고(浦谷兵剛·젓가락 100년 기업 회장), 중국의 쉐화롱(상하이젓가락촉진회장), 저오잔쉐(칭화대학교 칠예과 교수), 루홍싱(상하이젓가락촉진회)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 등 젓가락특별전 참여작가, 후원·협찬기관,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등 한중일 3국 1천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6젓가락페스티벌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칭다오 ‘칭다오예술단’의 마술 공연, 일본 니가타 ‘반다이다이코카류’의 타악 공연, 한국 청주의 울림이 참여해 함께하는 식전공연을 진행했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회의 젓가락 메시지 낭독하고, 젓가락기둥 조형물 점화(테이프 컷팅), 메시지 캘리 배너 등 개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연초제조창 2층에 마련된 젓가락페스티벌 특별전을 관람한 뒤 접시발이춤 공연과 함께 3국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젓가락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을 마무리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1
(한국방송뉴스(주)) 인생나눔교실 명예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유열이 오는 11월 11일(금), 충북에 위치한 세중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 19명과 함께 ‘무대로 떠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인 사회 저명인사들이 전국 각지의 청소년 및 청년과 만나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일일 멘토링 봉사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유열 명예멘토는 “무대에선 나도 되고, 너도 되어 본다. 아이들이 소통과 협업으로 연극을 만들고,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면서 진정한 공감과 열린 마음을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인문소풍에서는 현재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 중인 극단 북새통의 음악극 를 관람하는 것을 비롯해 극에 실제로 등장하는 배우들과 함께 극장 내부를 돌아보며 공연 제작 과정을 체험한다. 유열 명예멘토는 하나의 연극이 관객 앞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신의 경험담에 녹여 전하고 이 과정에서 느낀 협력의 중요성을 아이들
(한국방송뉴스(주)) 여성가족부는 11월 14일(월)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씨제이 이앤엠(CJ EM)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2016년 청소년 음주·흡연예방 랩·힙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 등 총 8팀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안용진 군(홍익대 3)이 제작한 ‘청소년 음주·흡연 16마디 랩’이 차지했다고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에프엑스 루나)와 유튜브 스타(소근커플)가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함께 음주·흡연 예방 캠페인 노래를 공모전 음원으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입상작은 아이돌 가수와 유튜브 스타가 출연한 영상 및 음원과 함께 ‘합작(콜라보) 영상’으로 편집·제작돼, 전국 청소년기관 및 학교 등에서 음주·흡연예방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청소년의 음주·흡연은 중독성이 크고, 치명적인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가져온다.”면서, “이번 수상작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음주를 예방하는데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시민들이 인문학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문화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공감, 인문학 콘서트’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인문학 콘서트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가 불행이 되지 않는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장애,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인 조영구의 진행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이상호 장애인 자립생활운동가의 강연이 열린다. 전좌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12일(토) 오후 1시, 2시 20분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이 두 차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태풍 ‘차바’의 수해복구로 인해 3주 미뤘다가 지난주부터 공연이 이뤄져 11월 12일(토) 공연을 끝으로 하반기 누각 상설공연이 마무리된다. 이날 오후 1시 첫 번째 공연은 태화루예술단 정연태 외 8명이 ‘울산도호부사 태화루에 유람 왔을 적에...’라는 주제로 ▷행차 ▷누각에 당도하니 흥이 절로 나네 ▷흥이 나면 어깨춤이 추고 싶고 태화강가에 어부들의 뱃노래가 들리네 ▷유람을 마치고 일상으로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오후 2시 20분 두 번째 공연은 버슴새의 장균 외 11명이 난장이야기(歌舞樂(가무악) korea) 라는 주제로 ▷소리에 미치고 ▷춤사위에 미친 ▷전통연희 큰 한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태화루는 영남의 3대 누각으로 임진왜란 전후에 멸실되었다가 40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시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태화루에서 연간 누각 상설공연 및 태화루 아카데미, 태화루 기획공연, 열린 갤러리 등이 운영되어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
(한국방송뉴스(주)) 점점 빨라지는 속도의 시대. 플라스틱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마땅히 놀 거리가 없다. 자연을 만나고, 뛰어놀면서 소통하고, 만드는 체험 속에서 번뜩이는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린이들의 감성놀이터 ‘나무야나무야’라면 그 모든 게 가능하다.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2017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나무야나무야’는 현대를 사는 아이들이 ‘나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아이들의 감성 체험공간이다. 아이들은 나무와 함께 안전하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나무야나무야’는 모두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 방인 ‘숲속나라’에서는 푹신한 코르크 숲속에서 나무 내음을 느끼며 통나무 미끄럼틀, 구름사다리, 그네를 타는 나무 놀이터 등을 마음껏 놀 수 있다. 두 번째 방인 ‘목공나라’에서는 종이 흙에 나무를 심고 하트 모양, 꽃 모양 나뭇가지를 만들어 빨강 노랑 예쁜 나무를 달아주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나무를 완성하게 된다. 세 번째 방 ‘나무나라’는 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으로, 연필도미노를 세워보고 성냥개비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0일 7회 충주시민 한마음음악회가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 전석무료로 개최된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충주지부가 주관하는 음악회는 ‘The Classic 콘서트’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더 크래식 콘서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피아노 류형길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 영화 삽입곡, 가요, 한국민요 등으로 성악이 보여줄 수 있는 주옥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테너 류정필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학업을 마치고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모두 아우르는 성악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 미국 매네스 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쳐 계명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다. 바리톤 서정학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최고의 무대인 비엔나 국립극장을 정복한 바리톤으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용훈 문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청년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전북도의 청년정책포럼 문화분과원인 청년단체,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행사추진기획단은 11일(금) 도청광장 일대에서 ‘청년이 바라는 지금‘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 기획, 섭외, 진행 등 모든 것으로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짠 청년 week 지역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첫 지역청년 축제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공연(버스킹, 도립국악원 국악공연, 비보이 공연, 마술공연)과 연예인 공연(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청춘 Q&A(토크 콘서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 4가지 주제로 한 테이블 토크가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그 동안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여행, 휴식, 취업, 연애 등에 대하여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며, 도내 청년들이 보다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개그맨 신기루, 아이돌그룹 배드키즈 등의 연예인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청춘 Q&A(토크 콘서트)는 ‘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옻칠장 안곤, 박강용(정제), 목기장 노동식 선생의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가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천년고도 남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중심도시로서, 구산선문 실상사가 자리하여 통일신라 때부터 목기산업이 발달하여 왔다. 목기장은 단단하고 아름다운 목재의 특성을 잘 살려 정교하게 목기를 만드는 우수한 기술 보유자이고, 옻칠장은 목기에 전통기술인 옻칠을 전통기법으로 아름답게 칠하는 기술 보유자이다. 첫째 날 9일에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으로 지정(2006. 11. 17)받은 안곤 선생이 정일품공방에서, 11일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목기장 제11-3호로 지정(1996. 3.29)된 노동식 선생이 광한루원 내 월매집에서,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정제) 분야로 지정(2008.1. 4)된 박강용 선생 남원시 옻칠공예관에서 공개행사를 실시한다. 전라북도지정 무형문화재 기능공개 행사를 통해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전통무형유산에 대한 향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외적으로는 남원 목기와 옻칠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안현미 작가의 개인전(6회) “고래야 놀자”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안현미 작가는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자연 속에서 거침없이 누리는 자유로운 고래의 몸짓을 통해 내면의 행복 찾기에 대한 선사상을 전하고 있다. 반구대암각화에 기록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고래를 소재로, 역동적인 고래의 동작을 순간의 붓놀림으로 그려낸 2~8m의 대작(大作) 20점이 전시된다. 안현미 작가는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남대학교 박물관에서 ‘울산십리대숲’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룹전 160여 회, 개인전 6회 등 지역의 소재를 가지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 우수상 2회, 나혜석미술대전 특선, 울산미술대전 특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특선 외 다수 수상하였으며, 현재 부산비엔날레휘호대회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현대미술작가회, 울산여류작가회원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