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보은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관내 장터를 순회하며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캠페인은 보은 장날(1, 6일), 마로, 회인 장날(4, 9일) 장터를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상담, 혈압 및 당뇨 측정을 실시한다. 또한, 저염식, 스트레스지수 측정, 생명존중 홍보,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보건 건강관련 홍보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과수 개화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과수 인공수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수분센터는 사과, 배, 복숭아 등 인공수분이 필요한 과종을 대상으로 착과율을 90% 이상 높여 농업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군은 지난해 농가에서 채취하고 냉동 보관해 온 꽃가루 3,063g을 이번 운영기간 중 배부할 계획이다. 이곳 과수 인공수분센터는 개약기, 약채취기, 약정선기, 화분정선기 등 최첨단 채취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인공수분기 러브터치 20대, 엔진형 미스트기 7대를 무상으로 농가에 대여하고 있으며 화분매개 활용과 수분 요령에 대한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분수 부족과 꽃가루 자연수분 매체인 벌, 나비 등의 개체 수 감소, 지구 환경변화에 따른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크게 덜어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저년보다 2~3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서리 및 저온 피해, 월동해충을 막기 위한 예찰 및 방제가 각별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박옥분 의원이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전문위원실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박 의원은 “최근 감정노동자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예방, 사후관리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면서 본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향후 감정노동자들의 근로실태와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예방 및 사후관리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마련할 계획이며, 추후 이와 관련하여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 비정규직 지원센터의 박현준 소장, 심지형 공인노무사,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다산법무법인 김영기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 직장맘지원센터는 제2기 직장맘 서포터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기 활동에 이어 2기 서포터즈를 결성하고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학습지원 프로그램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학습지원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직장맘들은 자녀들의 주말 학습활동에 대한 기대를 하며 직장생활로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 전미순 센터장은 지난해 서포터즈 31명과 함께 성실하고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 한 이연진 서포터즈(백석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연진 학생은 “작은 힘이나마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힘들어 하는 직장맘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아이들이 주말마다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열심히 직장맘과 아이들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미순 센터장은 “서포터즈의 직장맘 자녀들에 대한 사랑과 섬김에 감사하며 그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을 언제나 응원하며, 직장맘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천안시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70여명이 지난 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 모여 솔리언또래상담자 연합회 ‘또·담’(또래상담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울타리(담)가 되자!) 3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안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담’(이하 연합회)은 1부 행사로 2016년 회장과 부회장 선출을 통해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모임을 구성하였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학교폭력을 주제로 하는 합창 등 다양한 활동들을 또래상담자가 직접 계획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는 연합회 3기 출범식으로 선출된 회장, 부회장, 서기, 중·고등 팀장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수여식과 연합회 어깨띠를 착용하고 선서를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백석대학교 청소년학과 대학생들이 준비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중·고등학생들이 편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완열 센터장은 “이번 연합회 출범식을 준비하면서 학교폭력을 학생들 스스로가 예방, 해결하는 것의 첫 걸음이고, 직접 계획하고 구성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한국방송뉴스(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명인 4천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괴산군은 밝혔다. 서명은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군청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이번에 취합된 서명부는 철도 노선 통과지역인 12개 시·군(충북 2개, 충남과 경북 각 5개 등의 지자체)로 구성된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에서 모아 5월 초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협력체는 각 정당의 20대 총선 후보자에게 공약 반영을 요청하고, 당선인에게 국회 차원의 노력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다. 총 길이는 340㎞이며 사업비는 8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 구간은 25~30㎞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내륙 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 축 형성, 통행시간 격차완화를 통한 지역 간 형평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남·북측 위주의 철도망에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
(한국방송뉴스(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일구는 도시농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 텃밭작물 재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말농장이 대중화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상추, 고추 등 여러 텃밭작물을 재배하면서 작물재배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어 도시농업 공개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신청자 모집은 4월 15일까지이며 100명 선착순으로 전화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521-2921~292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괴산군보건소는 2016년 1기 '근력UP 건강UP 프로그램 개소식'을 참여자 120여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일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사업설명회, 최영숙 백석대학교 교수의 '지금이 내 인생에 절정이다' 주제의 특강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프로그램 참여 시작 전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군보건소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1주일에 3일 1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일반반(정상자) 2개반과 신규 개설된 집중반(심뇌질환자) 1개반을 구분하여 운영하고 근력운동과 낙상예방,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비만프로그램과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교실, 심뇌질환예방 및 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육, 구강보건교육 등 전반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문제 및 요구에 대해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대사증후군 개선 및 근력증가와 체지방감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및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총선거의 천안지역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3월 22일∼26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4월 1일 명부를 확정한 결과,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 47만6459명,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47만6447명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를 기준으로 살펴볼 때 2012년 19대 총선의 선거인수 43만4239명에 비해 9.7%(42,220명)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가 발표한 선거인명부 확정결과를 선거종류 및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는 갑선거구 16만8195명, 을선거구 17만24명, 병선거구 13만8240명이고,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수는 갑선거구 16만8194명, 을선거구 17만20명, 병선거구 13만8233명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선거인명부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인해 선거인수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례대표국회의원 선거인수와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인 수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관할 선거구역에 거주한 지 3개월 미만인
(한국방송뉴스(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에 고압살수를 실시한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도로가에서 높게 나타나며, 급성 노출 시 기도의 자극으로 기침과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천식을 악화시키는 등 어린아이·임산부·노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시는 이달부터 11월말까지 고압살수차 4대를 투입해 청주산업단지, 각리중학교 부근, 오창산업단지 주변도로, 내덕칠거리에서 방서사거리, 상당공원에서 공단오거리, 청주대학교 도로 앞부터 현대자동차서비스 앞 까지 총 5개 구간 왕복 67km를 대상으로 월 40회 도로 물청소를 한다. 고압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물청소는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인 도로분진을 제거하고, 미세먼지 외에도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는 오존도 일정부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콘크리트로 뒤덮인 도시의 온도를 떨어뜨려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으나 미세먼지 발생이 집중되는 봄철 효과가 좋다. 특히 청주시가 재작년부터 고압살수를 실시한 결과 도로주변 상가나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았으며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오존과
(한국방송뉴스(주)) 계룡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주민에게 예방요령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자 질병정보모니터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병원 관계자, 학교·유치원 등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보건관리자 등 상황 전파 능력이 뛰어난 전문가를 추천받아 35명의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감염병 유행 및 예방정보 상시전파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주민 홍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임무 수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방지 및 초기대응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파악과 주민에게 예방요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통해 감염병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는 이번 질병정보 모니터망 구축 외에도 감염병 유행시 신속대응 및 대처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손 씻기, 개인위생, 필수예방접종 안내)등의 홍보 및 캠페인을 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한사람에게서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낮은 HDL 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등의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질병 진단이 내려지기 바로 직전 단계며, 향후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들 질병에 대한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심뇌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청주시는 30∼70세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보건소(상당,서원,흥덕,청원) 내에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허리둘레, 체지방 검사 및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상담(운동, 영양, 금연 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건강주의군·약물치료군·정상군으로 대상자를 구분해 1년간 건강관리상담과 문자서비스로 사후관리를 한다. 특히 약물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민간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를 받게 할 뿐 아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