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名舞(명무), 이매방 아카이브로 만나다」 기획전을 오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017년 2월 19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전승마루 1층 기획전시실(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8월 타계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의 보유자인 고(故) 우봉 이매방(宇峰 李梅芳, 1927~2015)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유품을 기증받아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한다. 고(故) 이매방 선생이 생전에 즐겨 사용했던 손때 묻은 소품을 비롯해 의상을 직접 만들고자 사용한 재봉틀과 공연 의상, 각종 도구, 전성기 때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영상 자료 등 118건 275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전시 구성은 ▲ 이매방, 춤과 인생, ▲ 마음이 고와야 춤이 곱다, ▲ 나도 춤추고 싶다, ▲ 삶이 춤이고 춤이 삶이다 등 4가지 주제로 나누어 춤으로 길을 밝힌 거장이자, 한 예술가로 고뇌했을 인간 이매방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에서는 수많은 무대에 오르며 남긴 공연의 기록물들, 제자들에게 받은 손편지와 일상의 모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보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적 참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를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는 ‘인천미학’을 주제로 인천의 문화예술은 아직 척박하다는 보통의 인식을 깨고, 다채로운 지역문화예술을 감상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다 적극적인 감상을 위해 일반적인 강좌가 아닌 다과회 형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진행한다. 올해 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사진, 문학, 회화, 연극, 음악 등을 주제로 총 10회 운영된다. 11월 30일에 열리는 아홉 번째 다과회는 ‘연극’을 주제로 마련된다. 이번 다과회에는 인천 연극계의 산 증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최규호를 초대한다. 최규호는 1983년 인천의 첫 소극장인 ‘돌체’를 개관하여 지금까지 이끌어 왔으며, 클라운마임(clown mime)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였다. 눈빛과 몸짓으로 전달하는 인천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통해 인천을 색다른 정서로 음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문화회관은 11월 23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87회 정기연주회 ‘제1회 한국의 美 樂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은 물론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한복, 국악, 전통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될 것이다. 이영애 총감독과 이범권 연출로 꾸며지는 궁중복식, 민속복식, 창작복식의 단아하고 우아한 한복의 미와 수석지휘자 이정필 지휘의 격조 있는 궁중음악, 민속음악 그리고 창작음악,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춤 K-Tigers의 태권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동제작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우리의 흥과 한 그리고 신명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종헌 시의회의장, 조성제 상공회의소 회장도 궁중한복 모델로 무대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A석 10,000원, B석 5,000원으로 공연 당일 한복을 입고 오시는 분에 한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culture.busan.go.kr)를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최초 장애인 예술 Magazine 계간 아름다운 영토 ‘e美지’ 창간기념회가 21일(월) 오후 6시 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美지’는 장애인 예술의 확장성을 통해 대중화를, 장애인 예술의 우수성을 통해 가치 창출을, 장애인 예술을 통한 인식 개선으로 사회통합을 조성한다는 세 가지 미션을 갖고 창간했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방송인 강원래 씨가 만든 독립영화 가 상영된다. 본 행사에서는 ‘e美지’ 편집자문, 편집, 편집운영위원 위촉식과 장애인 예술이 척박했던 시절부터 장애인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장애인 문화 예술을 위해 앞장서 온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로 읽는 매거진 ‘e美지’를 위한 협약식으로 온라인 전달 체계를 마련한다. ‘e美지’ 창간 의미를 잘 살리는 축하 공연에서는 10월 4일에 서울시 후원으로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에서 개최한 발달장애부모 힐링백일장 ‘어머니 나르샤’에서 장원을 받은 조영애 님의 수필 낭독, 수기 주인공 박모세 군과 그의 음악 멘토 성악가 황영택 씨와의 듀엣무대 그리고 가수 활동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후 공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5년 창단 후 음악 전문가들 사이에서 ‘라이징 뮤지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창작음악집단 I.S.M(이즘)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신작을 발표한다. 공연의 제목은 육도윤회. 강원도, 경기도, 평안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여섯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통음악에 다양한 오브제를 가미한 창작 무대다. 공연은 11월 24일(목)-25일(금) 이틀간 진행된다. 본래 ‘육도윤회 六道輪廻’는 ‘자신이 지은 선악에 따라 여섯 가지의 세상에 번갈아 태어난다’는 불교의 철학이다. 이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에서 현대로 재탄생하는 음악의 윤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육도윤회 六道輪廻는 각 지역의 전통음악과 설화 등을 바탕으로 짜인 일곱 가지 음악을 담고 있다. 민요, 대풍류, 줄풍류, 씻김굿, 강릉 단오굿 등 다양한 전통음악을 지역과 연계하여 창작음악집단 I.S.M(이즘)만의 새로운 음악으로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 형식에서 벗어나 오브제, 영상 등을 활용하여 보다 현대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로 구현된다. 음악적으로도 익숙한 전통음의 선율에 장단의 변주, 악기의 변화를 시도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줌과 동시에 공감을 끌어내고자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0회 속초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11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 속초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지휘자 황영승(속초여고 음악교사 겸임), 피아니스트 김수경과 함께 1년간 연마한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곡을 준비해, 첫무대로 우리가곡 테마로 ‘가을, 그리고 강물’, ‘옛님’, ‘꽃구름 속에서 나물캐는 처녀’ 3곡을 선보이고, 초청연주로 정태규님의 오카리나 독주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진행되는 공연은 ‘내가만일’,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 4곡의 감미로운 우리가요 합창에 이어, 우나소토 앙상블의 피아노5중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로 유명한 ‘인생의 회전목마’ 등 3곡을 감상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외국곡 쉐난도 등 4곡의 혼성합창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속초시립합창단은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여건조성과 음악인구의 저변확대 및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1989년 12월 8일 창단되어, 매년 정기적인 연주회를 개최하고, 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및 행사에 찬조출연해 행사를 빛내고 있으며, 강원도 및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속초시립합창단 단장인 김수산 부시장은 “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북부)에서는 오는 11월 20일(일) 오후 2시부터 “꼭두n술래”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꼭두n술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6년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92%),시비(8%) 진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로 평택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춤인 꼭두각시와 강강술래를 작품의 형태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사)소리사위 예술단과 컨소시엄을 체결하여 30명의 아이들에게 매주 2시간씩 29차 교육을 시켰으며 그 결과를 오는 20일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문화예술 기반 확대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교육,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뉴스(주)) 11월 17일 수능이 끝나면 시험의 중압감에서 벗어나는 학생들은 으레 자유와 해방을 만끽하기 마련이다. 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새로운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뜻 깊은 공연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익산예술의전당은 수능이 끝나고 1주일 후인 11월 23일(수) 오후 3시에 대공연장에서 을 기획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부로 나누어 펼쳐지는 이 공연은 1부는 ‘수고했어 얘들아-힐링 타임(Healing Time)’과 2부는 ‘새로운 시작-뉴 스타트(New Start)’, 3부는 ‘꿈을 향한 도전-원 드림(One Dream)’순으로 진행된다.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긴장을 풀고 잠시라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인기를 끄는 유명 듀오 ‘볼빨간사춘기(Bolbbalgan4)’와 인기 래퍼 ‘아웃사이더’, 4인조 걸그룹 ‘멜로디데이’ 등 3개 팀을 초청해 90분간의 흥겨운 공연을 이어간다. 수험표나 학생증, 청소년증만 있으면 누구라도 입장이 가능한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공감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좋을 시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역사박물관은 2016.11.19.(토) 오후 2시에 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진, 박예린, 팝페라가수 황희진, 바비J, 바리톤 서석호가 무대에 올라, 유명 뮤지컬과 오페라 속의 다양한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2년부터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메노뮤직(대표 : 송미선)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테마 공연을 펼치는「재능나눔콘서트」를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연중 무료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 공연을 끝으로 올해 공연은 마무리 된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2016년을 마무리하게 되는 12월 3일에는 챔버오케스트라와 성악, 기악 등 다양한 복합장르가 하나가 되어 하모니를 이루는 「서혜연교수와 함께하는 박물관 토요음악회 사랑의 하모니」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추운날씨지만 주말 나늘이 겸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도 관람하고,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국제만화영상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제5회 세종국제만화영상전(SICACO2016) 수상작품 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예술성 높은 우수한 만화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했다. 영상원이 지난 8월까지 심신상처와 만화치료를 주제로 공모한 이번 국제만화영상전에는, 53개국 415명 작가가 1,215점의 작품을 응모했다. 그중 상을 받은 작가 259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루마니아 작가인 미하이 이그나트의 내전의 상흔이 차지했고, 금상인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이란 작가인 알리 미라예의 처형 직전의 석방이 선정됐다. 또 학생부문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인 대상은 조민지(한국애니고 2년)와 금상은 곽해민(성남고 1년)이 차지했다. 국제만화영상원은 1992년부터 매년 국제만화영상전을 개최해 왔다. 영상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만여 점의 원화를 보유하고 세계 최초의 사이버국제만화영상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11월 22일(화) 19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가 펼치는 기획공연 ‘명불허전, 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명불허전’공연은 안숙선, 김청만 등의 중요무형문화재와 사물놀이 창시자 중 하나인 이광수, 무용 진유림 등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을 예견할만한 최고의 명인, 명창, 명무가 출연한다. 먼저 이광수와 민족음악원이 비나리와 사물놀이로 무대를 열고, 중요무형문화재인 안숙선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경사’ 대목을 김청만의 고수로 연주한다. 이어 국립국악원 연주자인 아쟁의 윤서경, 문경아가 ‘윤윤석류 아쟁산조 병주’를 아쟁과 가야금 연주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것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허튼 법고무’로 명무 진유림이 출연해 아름다운 춤사위를 보여줄 것이다. 마지막 무대로 구음과 함께하는 시나위합주에는 당대 최고의 명인, 명창들이 연주하는데, 구음 안숙선, 가야금 문경아, 거문고 김무길, 대금 원장현, 피리 최경만, 해금 김성아, 아쟁 윤서경, 징과 구음 임현빈, 장구 김청만 등 최고의 명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구음과 시나위
(한국방송뉴스(주)) 만개의레시피가 한돈과 함께 ‘돼지고기를 활용한 나만의 꿀팁 레시피’를 주제로 27일까지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한돈의 대표적 소비자 참여형 행사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하게 요리하지 않아도 맛있는 돼지고기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 이색 레시피 공모전으로 평소 요리에 관심 있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도드람한돈, 선진포크, 웰팜한돈과 같은 국산 돼지고기 브랜드를 사용했다는 인증 사진과 함께 자신의 돼지고기 요리 레시피를 만개의레시피에 등록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는 박카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대상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이, 우수상(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세트, 장려상(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돈 선물 세트가 주어진다. 이때 결선에 진출한 레시피 중 일부는 한돈 브랜드관 신 메뉴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11월 27일까지이며 수상자는 1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만개의레시피는 한돈과의 브랜드 콜라보로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유하여 한돈을 보다 널리 알리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