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영광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촌 활력증진을 위해서다. 교육일정은 4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1회(48시간)에 걸쳐 귀농귀촌의 이해와 작물별 재배기술, 농기계 조작실습, 농업 마케팅 전략 등 성공적인 귀농창업을 위한 교육을 주1회(매주 수요일)실시하며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접수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하며, 영광군 신규 귀농귀촌인 및 다른 교육 미이수자 우선으로 주민등록증, 농지원부(귀농인의 경우),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 350-483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침체된 내수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산 조기집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3월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군의 올해 1분기 기준 예산 조기집행 실적은 859억 원이다. 이는 군 전체 대상금액 2,555억 원의 33.6% 집행률로 행정자치부의 조기집행 평가기준 목표액(3월말 25%)인 638억 원보다 221억 원을 초과한 수치다. 이와 같은 실적으로 군은 전남도 평균 목표액 대비 집행률 31.48%보다 높은 실적을 거양하여 도내 22개 시·군중 3위를 달성했다. 2010년 조기집행 실시 이후 한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중·하위권에 머물러 온 군으로서는 올 1분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냄에 따라 그 여세를 6월말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군은 올해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지난 2월초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뒤 지금까지 군수 주재 1회 및 부군수 주재 4회의 추진상황 보고회와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면서 목표액 초과달성을 통한 인센티브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5천만 원 이상 주요사업 194건에 대해서는 관리카드화를 통해 경기 파급효과가 큰 SOC 일자리분야 위주의 조기집행 추진에
(한국방송뉴스(주)) '제1회 완도 장보고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가로환경, 교통시설 등을 대폭 정비하고 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완도장보고마라톤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완도군 공설운동장~군외면 대창1리 입구에서 개최된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 구간을 차량통행이 적은 군도 노선으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달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노면과 갓길에쌓여 있는 토사, 파손된 도로 등을 20일 까지 완료해 대회 참가자와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완도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장준식 안전건설과장은 “전국 마라톤을 완도에서 처음 개최하는 만큼 마라톤 구간 도로가 완벽히 정비되어 대회 기간 중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행사가 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 5㎞ 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하프와 10㎞ 참가자에게는 완도금일수협수산에서 생산하는 '해조류 쌈장 및 고추장 세트'가 제공되며 5㎞ 참가자에게는 대회 로고가 세겨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해역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실뱀장어 바지선을 이용한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에 대하여 자원남획 방지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하여 일제 정비할 계획임을 신안군은 밝혔다. 지난 4월 1일, 어업 지도 및 계도를 위하여 불법 안강망 바지선 어업인에 대한 서한문을 발송, 15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반자에 대하여 면세유 공급 중단, 각종 수산사업의 원천배제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행위자에 대한 사법기관 고발 조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은 겨울철 실뱀장어를 포획하기 위해 설치하였던 무동력 바지선을 이용하여 실뱀장어 조업이후 불법 안강망 어구를 적재하여 조업을 하는 방법으로, 특히 타 업종과의 어장분쟁, 선박 사고위험, 수산자원 감소 등의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고 있다. 신안군은 실뱀장어 바지선을 이용한 불법 안강망 어업행위 근절로 어업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수산관계법령 준수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이 지난 2011년부터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운영해오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이 군민들의 이어지는 기부릴레이로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도움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뱅크사업은 지역 업체의 생산, 유통, 판매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 식료품 및 생활 필수품을 기업(단체) 및 개인에게 기탁받아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개의 업체와 개인 기부자 24명이 제공한 식료품을 3,583가구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도 기부릴레이가 이어져 파리바게트 고흥점, 도양점과 케익하우스 만나는 빵과 케익을 주 2~4회, 뉴고흥마트는 카스테라 빵 300개를 기탁했다. 또한, 맘스터치와 롯데리아는 햄버거와 음료를, 해양물산에서도 건미역 5박스를 기탁해왔다. 식품을 기부받은 조부모가정의 할머니는 “기부식품을 받는 것이 손자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망설여졌는데, 괜한 걱정이었다”며, “직원분들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음식이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을 전달받은 기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DIY 가구 만들기(폼니쳐) 자격증반 강의를 시작으로 커피바리스타 등 7개 과정의 “2016년 여성 취·창업 교실“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고 5일 고흥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경력이 단절된 농어촌 여성의 능력 개발과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여 “여성이 행복한 고흥 만들기”를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주여성에게는 제빵사, 피부관리, 운전면허 자격증 반,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부동산공경매, 의류리폼사, 스타킹공예, 제빵기능사 자격증 반 등 지금까지 21개 과정의 교실을 운영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이주여성 389명, 경력단절여성 27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이주여성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해 운전면허 자격증, 뜨개질, 가죽공예, 이·미용 자격증반 등 맞춤형 강의 4개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미용 자격증 반은 전문적인 기술습득을 위해 필기와 실기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은 취·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욕구를 반영하고자 커피바리스타, DIY 가구 만들기(폼니쳐), 천연화장품 등 3개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 보건소가 인플루엔자가 최근까지 유행이 지속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감염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및 기침예절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기준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외래환자 1천명당 30.6명으로 유행기준인 11.3명보다 높은 수준이며, 특히 학년기 연령층(7~18세)는 70.8명에 이른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B형바이러스(85.7%)에 의한 감염이며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동반한다. 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기침시 티슈로 가리거나 마스크 착용 등 기침예절지키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방문 피하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 진료받기 등을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꽃피는 유달산 축제’ 전야제 행사로 ‘남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자유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지역가수 초청공연, 남진 모창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데 이어 가수 남진을 비롯해 김수찬, 한서경, 서지오, 엄용수 등이 출연해 남진야시장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유달산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은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을 통해 남진야시장 브랜드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지역민, 시장 상인회 등 관련 단체들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장이다. 이번 공연이 목포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매년 개최되는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한 달 동안 순천자연휴양림 및 국민여가캠핑장을 다녀간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시는 휴양림과 캠핑장의 비수기인 3월 동안 이용객 증가를 위해 ‘행복나눔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평일 사용료를 20%로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796명에 머물렀던 이용객이 1579명으로 98.4%의 증가를 보이며 수입도 또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대학생들의 MT 성수기와 맞물려 단체 관광객 유치에 크게 한 몫하는 동시에 이용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을 통해 할인행사 및 휴양림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도 이용객 증가와 휴양림 인지도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 증가를 위해 꾸준히 적극적인 시책을 펼쳐 500만 바잉파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5일 오전 9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가진 ‘나주 농업현황 및 시정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농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부문에 걸친 시정 소개를 통해 시정 경쟁력 강화방안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를 통한 미래백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강인규시장은 “김병원 농협회장의 당선을 계기로 전남농협도 높은 성과를 거둬 날로 성장하는 조직으로 되길 바란다”고 특강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 뒤 “나주시는 작년에 163명이었던 농업인 월급제 대상을 올해는 689명 신청자 모두로 확대 시행하여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 “해마다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1백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 기금 조성액이 현재까지 5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강인규 시장은 또 ”학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201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뿌리 채소반을 신설해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50명의 계획인원을 훨씬 뛰어넘은 7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장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생강 재배기술은 충남 양념채소연구소 이종원 연구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종원 연구사는 양념채소 시장이 좁기는 하지만, 노지채소 소득분석 결과 벼 재배의 3배 이상 고 소득 작물임을 강조했다. 또 생강은 토양관리와 종강, 추비만 잘하면 재배에 크게 어려움이 없는 품목이므로 농촌 노동력이 고령화 되어가는 현실에 적합한 품목이고, 항암효과에 뛰어난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다량 포함됐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진 연 재배 기술은 전 무안군 박삼균 과장 강의로 진행됐다. 박 과장은 쌀값 하락으로 벼 대체작목으로 연 재배가 최적이라고 소개하며, 연 소득분석 및 재배기술, 약리작용 순으로 연의 가치를 강조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이 양념채소 단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전남 도비 사업비를 확보해
(한국방송뉴스(주))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서 주로 활동하는 주민들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으로 고혈압·당뇨 점검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혈압·당뇨를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의 신장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인 치매환자 발견을 위한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치매조기검진 대상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1차 간이정신상태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를 관내 협약병원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치매환자로 등록 시 소득기준에 의해 월3만원씩 치매치료비도 지급한다. 또 어르신들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예방 사업으로 노인우울증 및 자살예방,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간단한 몸풀기 체조와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흔히 노년기에는 기력이 떨어지고 잠이 줄고 외부활동도 줄어들고 모호한 신체증상이 많아지며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노년기의 우울증은 가족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따라서 이전과 달리 기억력이 최근에 떨어진 것 같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