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6일 롯데마트 율하점에서 본격적인 포도 출하철을 맞아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우애자 부의장, 이갑균 산업건설위원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분사장, 조상진 영천시지부장, 황정욱 롯데마트 영남서부지역장 등 영천시와 롯데마트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직접 샤인머스켓, 머루포도(MBA) 판촉활동을 펼치는 등 영천 포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영천포도 롯데마트 특판행사는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롯데마트 전국 105개 매장에서 머루포도(MBA)와 샤인머스켓 판매를 진행한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찾아가는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 거봉과 MBA, 샤인머스켓 약 226톤을 판매하여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도시 영천포도 판촉행사에 이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 한의마을에서 제21회 영천과일축제를 개최하며 영천 포도의 우수성을 참신하게 홍보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 제1회 영천 포도피플 선발대회 개최와 과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관광 도시 부산의 특별한 관광 홍보마케팅 축제인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BITF202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22회 행사 개최 후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은 세계 여러 나라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마케팅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홍보 부스를 포함한 각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 30여 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관광홍보관’ ▲맞춤형 여행상담, 특별 할인 이벤트상품, 관광기념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대면(언택트)을 적극 활용한 ‘그립(Grip)과 함께하는 특별상품판매전(라이브 커머스)’과 구독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무녀2구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마무리해 6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해양 관광자원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어촌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낙후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을 목표로 두는 사업이다. 무녀2구항은 사업 시행 첫해에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첫 번째로 준공식을 가진 사업지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의 기념사,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방파제 연장, 어구보관 및 공동작업장 조성을 통해 낙후된 어촌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을 조성했다. 또, 지역공동체나 외부단체에 각종 회의를 진행 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와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줄 활성화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여 무녀2구항 주민들의 평생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날 무녀2구 마을이장은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설을 만들어 주신 군산시와 어촌어항공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설이 방치되지 않고 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경상수지의 체질 개선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18건의 신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조선과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대책 뿐 아니라 관광산업 진흥책도 함께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제수지 대응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내년 초까지 총 18건의 신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수출업종(6개) 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별도 지원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원대책도 제시하기로 했다.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는 수출 유니콘 1000개사를 육성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친환경·헬스·고급화 등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비재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식량 등 여타 주요 수입품목에 대해서도 국내전환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 중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 작물의 자급력을 높이는 게 대표적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이 6일 미주한인회와 간담을 갖으면서, 코로나19 이후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제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미주한인회 군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되었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을 맞이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 2022.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 : 22.10.3.(월)~10.5.(수), [3일간] 시는 그동안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9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특히 민선8기에 들어서는 코로나 이후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UN산하 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 GSTC-전북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 다자간 MOU 체결 (22.8.9) ※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컨퍼런스 개최 (22.9.15~9.17) 또한 전북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 신흥국가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미국 콜로라도주 부에블로시장단과도 우리시에서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을 이어오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2022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를 이달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 동안, 7개 단지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수요자인 공동주택 입주민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유리병 속의 작은 정원인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을 포함해 1일 2시간 과정, 총 7회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총 2차시로 진행되며 1차시에는 강사의 설명에 따라 테라티움을 직접 만들어 보고, 2차시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강사로부터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방문 단지에 적합한 내용의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단지는 10월 11일 ~ 10월 17일 기간에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https://www.on-apt.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이섭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찾아가서 진행하는 아카데미에 많은 단지의 참여가 기대되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1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경우 최대 4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가을맞이 특별전은 온라인에서 3일부터 16일까지, 오프라인에서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국민이 즐겨 찾는 대중성어종과 제철 수산물 등이 할인 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지에스(GS) 리테일·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업체 12곳과 에스에스지닷컴(SSG,com)·쿠팡·지마켓(Gmarket)·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21곳이 참여한다.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비플제로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전국 시장 729곳의 1만 3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www.onnuri-sijang.com), 온누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한도가 최대 3억원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청년·신혼부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다. 주택도시기금 누리집 메인화면 캡처. 이에 따라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은 그동안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7000만원까지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2억원까지 지원한다.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은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상한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출 한도는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높인다. 지방의 경우 보증금 상한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는 1억 6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어난다. 또 결혼 전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다 결혼 후 대출한도가 더 유리한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로 손쉽게 옮겨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형 구입자금 전환대출도 새롭게 도입된다. 지금까지는 디딤돌 대출을 받았던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가 결혼 후 더 큰 주택을 구입하고자 신혼부부 우대 디딤돌 대출을 새로 받으려면 기존 대출을 전부 상환해야 했다. 하지만 4일부터 도입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오는 6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대상이 4억원 이하 1주택자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주택 가격(시세 기준) 4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우대형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 안심전환대출 홍보 포스터가 게시돼 있는 모습. 앞서 지난달 15∼30일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인 1주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데 이어 6일부터는 주택가격요건을 확대해 접수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신청·접수는 5부제+α로 진행하며, 기존대출 금융기관에 따라 신청 접수처를 달리 운영한다. 신청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다르다. 주민등록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4’와 ‘9’는 6일, ‘5’와 ‘0’은 7일, ‘2’와 ‘7’은 11일, ‘3’과 ‘8’은 12일, ‘1’과 ‘6’은 13일에 신청할 수 있다.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은 기존대출 은행에서, 기타은행과 제2금융권은 주택금융공사에서 신청·접수한다.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하기 전 주의할 점도 당부했다. 대출자는 보유대출의 대출기준
[경기/김명성기자] 최근 글로벌 공급망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경기도가 기업애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경기도는 4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자금, 기술,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애로를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한 곳에서 총괄 상담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인들이 여러 기관으로 발품 팔 필요 없이 더욱 편리하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의 의도다. 이를 위해 이곳에서는 상담부터 해결까지 기업애로를 책임지고 끝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담 코디네이터’를 운영하고, 자금·기술·사업화 등 문의가 많은 기업애로 분야에 전문가를 확대 배치해 심층 상담은 물론, 즉시 정보제공, 사업·정책 연계 지
[군산/김주창기자] 새만금산단에 2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30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유망기업 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헸다고 밝혔다. ㈜이엔드디는 자동차용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매연저감장치를 제조·판매하는 기초화학기반 핵심 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4년 9월 충북 청주시에 최초 설립하고 지난 2008년부터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인 양극활물질 전구체를 자체 개발해 2014년부터 청주공장에서 양산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테이택스 또한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4년 4월 설립했으며, 식품포장용 랩과 高기능성 전자소재용 테이프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경기 수원시에 본사를 두고, 화성시에 3개의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은 새만금산단에 총 1,715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전구체 및 이차전지 테이프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2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동차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2개사의 새만금산업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도, 경북 영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30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하는 전통시장, 행복한 동네상권’을 주제로 열리는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경북 영주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쿠팡과 상생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박대준 쿠팡(주) 대표이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사진=중소벤처기업부) 개막식에서 중기부와 쿠팡,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상인연합회가 상생협약을 맺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한 입점 수수료 지원 및 입점 준비, 고객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과 공무원, 기관 등에 훈·포장도 수여했다. 전통시장 자율 방역 활동에 앞장서고 착한 임대인 운동을 이끈 하현수 전주남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