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은 이달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연으로 수능 후 수험생들을 위한 국악과 K-POP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저녁 7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해양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단과 K-POP 남․여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해양초등학교 국악 오케스트라는 2013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국악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지난해 개천예술제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에서도 금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여행’과 ‘신뱃놀이’를 관현악 합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해금․가야금 연주와 타악 모둠북 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POP 공연은 TNS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공연팀인 더크루(THE CREW)와 여자 공연팀인 저스트(JUST)가 출연해 방탄소년단, EXO, 블랙핑크,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K-POP 대표그룹의 커버 보컬 댄스를 선보인다. 더크루와 저스트 팀은 10대 청소년 가수 지망생들이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작은 길거리 공연부터 큰 초청 공연까지 많은 무대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 공
(울산/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울산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추운 날씨 속 따뜻한 문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여러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우수 초청작품인 부산팀의 ‘검정고무신Ⅱ’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5시 소극장 ‘예울’에서는 ‘그리운 사람이여 내마음의 오브제’라는 테마로 박상진 무용단의 ‘아련나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학춤보존회 정기공연 ‘굿판 보러가자’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오후 8시 11월 하우스 콘서트 ‘4인 4색 하모니 앙상블 그리오’를 전석 1만 원에 감상할 수 있고,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오후 7시에 국악동인 휴와 룬디마틴 팀이 ‘그린나래 콘서트’를 통해 국악과 인디밴드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운 날씨 속에 문화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7시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는 ‘찾아가는 거리음악회’가 개최되며, 이날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음악회가 같이 개최되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달간 겨울 시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양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보는 ‘해양문화 특강과 사진전’을 포함해 국내 최다인 30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중에서도 백미는 단연 해양칼럼리스트 특강 생명의 바다에서 건져올린 이야기들이다. 특강에는 국내 최초 수중 포토 저널리스트 박수현 기자가 25년간 해양생태계를 경험하며 느낀 생각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았다. 촬영 당시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덤이다. 1월 14일과 21일, 2월 4일 등 총 3회 진행된다. 박수현 기자가 촬영한 해양생물가족을 주제로 한 ‘2017. Dreaming’ 사진전도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를 배치해 사진 속 바다 친구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해설사 운영은 오후 1시~4시이다. 직접 수조를 만들고 해양생물을 기를 수 있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번에 만나는 생물은 담수어류 ‘베타(Betta)’다. 베타는 화려한 지느러미가 이목을 끌고 여과기나 호흡기 장치 없이 간편하게 기를 수 있어 초보자들이 처음으로 키우는 수조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중앙박물관은 11월 29일(화)부터 특별전 “세계유산 백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다. 특별전에서는 웅진기(475~538)와 사비기(538~660)의 대표 문화재 350건 1,720점을 도성, 사찰, 능묘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199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특별전 ‘백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비교적 큰 규모의 백제 관련 특별전이다. 고구려와 신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 문화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보편적 가치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유네스코는 작년 7월 8일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며 동아시아에서 백제의 문화적 교류와 독창적 문화를 높이 평가했다. 세계유산 지정 유적은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부여의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나성 정림사지 능산리고분군, 익산의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이다. 이번 전시는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백제 후기의 문화를 소개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장 핵심적인 유적인 도성, 사찰, 능묘의 세 부분으로 크게 나누어 구성하였다. 도성은 국가를 다스리는 통치 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에서는 지난 23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양치기 소년 시로’를 2회에 걸쳐 진행하며, 환호 속에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양치기 소년 시로’는 명작동화의 교훈을 담은 인형극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조명과 신나는 노래가 어우러져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재미있는 매직쇼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공연 중에는 자신이 마치 주인공의 친구인 듯 호응하는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과 웃음을 볼 수 있었다. 공연 후에는 인형(배우)들과 포토타임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가 마무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연 분위기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관람 대상을 5세 이상으로 제한했다. 수준 있는 공연문화와 관람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이를 잘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영해중학교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난 11월 24일 영해중학교 Dream Player 윈드오케스트라(지휘 하사랑)가 영해중·고등학교 예송관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Dream player Wind Orchestra 꿈을 연주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테마별로 총 3부로 나누어 1부는 Classical, 2부 Ensemble, 3부 Light music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주 곡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관련 사진 및 영상, 노래 가사를 스크린으로 제공하여 관객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부 순서에서는 「Carmina Burana」, 「Libertango」, 「Gershwin in Wind Band!」, 「Mission: Impossible Theme」를 연주하여 관객들이 클래식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2부 순서는 튜바와 클라리넷 연주「젓가락행진곡」, 타악기 앙상블「Tom-Tom Foolery」, 목관악기 앙상블 「별후광음(구르미 그린 달빛 OST)」, 플룻클라리넷피아노 트리오「The Entertainer」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3부는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연말을 맞이하여 대표브랜드작품 용궁으로 간 토끼 앵콜공연을 11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어린이날 공연으로 특별제작하여 국악원에서 진행했던 브랜드 작품으로, 국악원에서는 처음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연이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표브랜드작품으로 우뚝 선 용궁으로 간 토끼는 미래의 관객인 어린이들에게 국악이라는 장르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한 특별한 공연이었다. 앵콜로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처음 선보였던 공연보다 더 체계적이고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양한 무대장치와 영상, 전통음악과 동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와 비보이 등 연주단, 무용단, 성악단이 총출연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용궁으로 간 토끼는 책에서만 보던 별주부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국악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토끼가 살던 육지에서 부르던 ‘아빠의 얼굴’, ‘산중호걸’, 화려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주목받는 엠비크루의 비보이 등 익숙하고 신나는 현대음악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중촌동에 위치한 패션상권의 활성화와 맞춤패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중촌동맞춤거리상점가 맞춤패션 테마축제-거리 마네킹 퍼포먼스’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촌동 맞춤패션상점가에서만 진행하던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패션 테마축제’를 통해 중촌동맞춤거리상점가를 시민에게 알리고 침체되어 있는 상점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는 100여벌 이상의 ‘맞춤의상 마네킹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맞춤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도 있으며 특히 ‘맞춤의상 아카데미’ 부스에서는 맞춤패션 관련 창업상담도 진행된다. 1970년대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목·중촌동맞춤패션 거리에는 현재 직물부 15개소, 양장부 54개소, 양복부 3개소, 부속부 3개소 등 70여개 상점이 밀집하여 성업 중에 있으며, 정장, 드레스, 연주복, 한복, 무대의상, 댄스복 등 다양한 의상을 맞출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구현가능한 곳이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이번 찾아가는 맞춤패션 행사를 시작으로 중촌동맞춤패션 특화거리에 대한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율목도서관은 12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송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행사는 사기와 나,영화와 함께하는 고전 초한지,도서관과 나 총 3개의 강연과 임금님과 재단사 1개의 인형극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2월 2일(금) 19:00 사기와 나를 주제로 사마천의 사기 전문가 김영수 작가님을 모시고 사기를 통해 나를 바라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 번째 강연은 12월 11일(일) 14:00부터 영화와 함께하는 고전 초한지가 진행된다. 율목도서관 나병준 관장님이 직접 진행하는 강연으로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는 초한지 영화 상영을, 2부는 나병준 관장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강연은 12월 15일 15:00 도서관과 나를 주제로 (前)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지역 사서 및 도서관 이용자가 한 자리에 모여 나의 한해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함께 즐기며 저마다의 의미를 얻어가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02년부터 운영 중인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설공단(www.sisul.or.kr)은 오는 26일(토)과 27일(일) 이틀간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한 공간으로 청계천박물관 맞은편에 있다. 청계천 판잣집은 1960년대 서울 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판잣집을 복원해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특히 판잣집이 있는 청계천 하류구간은 6.25 전쟁 후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도시 빈민들이 모여 판잣집을 짓고 어렵게 살아가던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청계다방, 구멍가게, 교실, 공부방 등 1960년대 추억의 장소들이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돼 전시된다. 청계다방에서는 다방DJ가 신청곡을 틀어주는 모습이 재현되며, 옛날 교실에서는 60년대 교과서와 학용품이 전시되고 당시 입었던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 도 있다. 추억의 구멍가게에서는 양철 도시락, 종이인형 등 1960~70년대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구경할 수 있고,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전자오락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한국방송뉴스(주)) 동화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1월 23일(수) 본교 체육관에서 ‘2016 동화가족 열린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 지역 주민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예술제에는 화북동 통기타 동아리를 포함한 3개 지역사회 동아리와 가족팀, 어울림 예술동아리를 포함한 학생 및 학부모 동아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공연까지 약 3시간에 걸쳐 눈과 귀가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꿈·끼 주간을 맞아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전시회, 행복누리집 및 자기주도 학습장 전시회, 내 마음의 시화전 등 여러 작품전도 함께 개최하여 지난 1년 동안의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생, 교사가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처럼 학생들만이 무대에서 주인공이 되는 학예발표회가 아닌 가족 및 지역사회 인적 자원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예술 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 및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동화초등학교만의 자랑이며 빛나는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렉처콘서트 ‘겨울나그네의 오페라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렉처(Lecture)콘서트란 책과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교육하는 경기도인재개발원 ‘인문학 광장’ 사업의 일환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총 8차례의 렉처콘서트를 마무리한다. 11월 렉처콘서트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자 G.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하만택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성악과 교수의 해설과 함께 코리아아르츠그룹 오페라단의 공연, 성악 반주자 유수연·손민숙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Quanto e bella)’,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너는 이제 자유야(Prendi, per me sei libero)’ 등 ‘사랑의 묘약’의 주요 아리아가 테너 하만택 교수와 소프라노 김미주, 바리톤 정지철·임희성의 열창과 배우 김지혜의 연기로 펼쳐진다. 김원섭 인재개발원장은 “11월 렉처콘서트는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