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생계를 위해 길거리나 도로위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등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현재 구리시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위해 폐지 줍는 일을 하는 어르신들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이 분들 중 대부분이 구매가격이 kg당 60원~80원선으로 몇년전 kg당 120원을 호가하던 것에 비해 반토막이 나서 하루 수입이 5,000원 벌기도 빠듯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어르신들은 폐지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모으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차도나 길거리로 폐지를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가다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다치는 등 각종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이에 대책이 절실했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2일부터 안전교육 실시 이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노인들을 공공의 책임성 차원에서 교통안전 및 낙상예방에 관한 교육을 연 2회 이상 이수한 폐지 줍는 모든 노인들에게 야광조끼를 지급하고 리어카나 캐리어 등 폐지 운반도구에 야광 설치나 야광페인트 칠, 야광테이프, 반사경, 안전장갑 등 안전보호 장치를 지원키로
(한국방송뉴스(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4일 권선구 당수동 시민농장에서 ‘마음돌봄농장(Mind Care Farm) ’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마음돌봄농장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당수동 1,000㎡의 면적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정신건강 치료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다. 이 날 개강식은 수원시 지역 6개의 정신건강관련 센터와 사회복귀시설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귀시설 ‘새봄’회원과 고색 농악단이 함께하는 풍물 놀이팀의 식전공연 등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앞으로 마음돌봄농장은 농장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농사기술을 배우고 참가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감자, 고추, 토마토, 호박 등의 작물을 경작한다. 또 수확시기에 맞춰 나눔 장터와 작은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연과의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정신건강센터 회원과 가족들의 마을 건강과 치유와 회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4월에 즈음하여 4일~5일, 이틀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급식 관리자 대상으로 한 영양, 위생 및 작업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어린이 시설 교사를 대상 직무교육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4일 센터주관으로 구리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 사회복지사, 조리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철 동화한의원 원장의 ‘각종 질병과 근육통을 예방하는 생활관리 방법과 스트레칭법’을 주제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을 안내받고 함께 실습해보는 시간을 통해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먼저이고, 수동적인 치료보다는 능동적인 치료 효과가 좋은 법이다”를 교육속에서 체험한데 이어 센터 강은주 기획위생관리팀장이 지역아동센터 급식관리 매뉴얼 설명과 안내 및 교육에 참석한 급식 관리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기도 했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한 직무교육에서는 송동명 (사)한국풍선문화협회장이 “어린이와 함께 놀아요-풍선으로 만드는 과일과 채소”를 주제로 불기, 묶기, 꼬기 등 풍선 아트의 기초부터 시
(한국방송뉴스(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원 124명을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용인시가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검토해 우선 순위를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지난 2012년에 첫 도입해 올해 3기를 맞는다. 주요 투자사업의 합리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예산에 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한다. 위원의 구성은 시 위원회 위원 26명, 구청별 지역회의 위원 98명으로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기때 보다 10명 늘렸다. 임기는 2년이다.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예산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위원회 위원도 4명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의 임직원 또는 교육기관·법인·비영리 민간단체에 소속된 시민이다. 선정 기준은 재정, 예산분야의 경력과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여성위원 40% 이상을 우선 선정한다. 희망자는 용인시청 재정법무과 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기획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 등을 견학하면서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을 교육시키는 「2016년 맞춤형 환경교육」이 4월부터 시작됐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맞춤형 환경교육은 2006년부터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교 3,4학년을 주 대상으로 우리시의 다양한 환경기초시설인 ‘환경안정화시설(매립장)’, ‘재활용기반시설(선별장)’,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경기환경사랑홍보관’ 둥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쓰레기분리배출 요령 등을 습득시켜,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가정에서부터 자원절약의 실천’을 유도하고자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우리시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금년에도 관내 26개 초등학교 122학급 2,735명이 「2016년도 맞춤형환경교육」을 신청 접수한 상태이며, 10월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담당자는 교육에 앞서 학생들이 견학할 위 시설들을 방문하여 교육환경 등을 점검하였으며, 시설담당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과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누리 둘레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와 레크레이션 강사 등 전문가가 진행하며 연 4회 운영된다. 원미산 둘레길 향토유적 숲길 탐방과 나무목걸이 만들기, 숲체험, 3행시 짓기 등 자연체험 놀이로 이뤄져 있다. 오는 4월 16일 오전 9시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강당에서 300명을 대상으로 첫 수업이 시작된다. 이날 ‘우리아이의 바른성장’이라는 주제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천식, 키 성장과 비만관리 등 건강교육이 진행된다. 또 키와 몸무게, 혈압 등을 측정해주고 인바디검사 등 다양한 검사와 상담도 해준다. 둘레길에서는 다이어트 댄스 배우기 등 놀이가 마련돼 있다. 이후 5월 21일에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 9월 10일에는‘천식 바로알고 치료하기’, 10월 15일에는‘알레르기 비염 바로알고 치료하기’등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회 교육 전까지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57)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숙현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
(한국방송뉴스(주)) 2015~2016년 동절기에 군포시 복지인들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경기도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따뜻한 복지 실천 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시행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에서 시는 기관 우수상, 우수 공무원상, 유공 민간인상 등 3개 분야에서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이다. 도에 의하면 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민간과 협력해 ‘9석 9석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소외계층과 난방·피복지 등의 생계 부담을 느끼는 가정을 발굴해 긴급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적·민간 자원을 연계 후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연말 11개 동 주민센터의 동장과 복지 담당자 모두와 동절기 복지행정 시행 방안을 논의했고, 각종 홍보 수단을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시민 협력을 요청하는 등 시의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담당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관이 모두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지역 시설오이재배 농가의 연작장해,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한 생리장해, 선충·응애·총채벌레 등의 해충피해 및 노균병·흰가루병 등 병원균 피해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 오후2시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형환 박사를 초빙하여 시설오이재배 농가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시설오이 연작장해 해결 및, 천적을 활용한 해충 방제 등 현재 오이농가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안성시 관내 시설오이 재배농가로 교육 현장에서 접수하여 실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성시자율방재단, 사회복무요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 및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등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시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던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병행 실시하였으며, 특히 안전신문고 및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 및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5일~4월 30일) 중 해빙기 관련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테로 바리오란타(Tero Varjoranta)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최종문 다자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제4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ROK-IAEA High-Level Consultation)가 오는 7일(목) 외교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한-IAEA 양측은 △북핵 등 주요 국제 핵확산 위협에의 효과적 대응 △IAEA 안전조치 적용의 효율성 제고 등 안전조치 강화 △윤병세 외교장관이 의장직을 수임할 예정인 오는 12월 IAEA 핵안보 각료급회의 등 핵안보 증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증진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한-IAEA 고위급 연례 정책협의회는 핵비확산, 안전조치, 핵안보 및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 분야에서 한-IAEA간 원자력 협력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고위급 채널로서, 양측간 전략적 공조 및 소통 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8년 IAEA로부터 포괄적 결론(Broader Conclusions)을 승인받는 등 핵 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등에 있어 모범국으로서 IAEA측과 긴밀한 협
(한국방송뉴스(주)) 평택보건소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치매 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운영되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강화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원예치료, 건강체조,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그램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평택보건소로 방문 또는 전화(031-8024-4434)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석우동 노작공원 석우리 천변에서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화성시가 밝혔다.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과 예원초등학교 학생, 사회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은 꽃과 열매가 아름다운 산수유와 산딸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노작공원 산책로를 따라 꽃나무를 심어 보다 쾌적한 시민 쉼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식목행사에 참여한 예원초등학교 학생 27명은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애향심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가로수 및 녹지대 조성 등 우리 시의 산림녹지를 가꾸어 자연과 함께하는 화성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