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을숙도를 쉽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라는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부산 대표 생태체험 공간이 될 것이며,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시는 유아들의 숲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숲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유아숲체험원 9곳과 유아숲터 36곳을 운영 중이며, 이곳에 산림교육 전문가 총 71명을 배치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만 명이 숲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산공원 물길쉼터'를 조성한다. '남산공원 물길쉼터' 조성 사업은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유아와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위치적 특성을 고려해 남해읍 아이나라 놀이터 유휴부지에 설치되며, '발담금 시설'을 갖춘 물 순환형 수변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곳에 발담금 시설, 앉음벽, 막구조 파고라 등을 설치하고, 그 주변에는 수국을 심을 계획이다. 감홍경 산림공원과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유아, 고령자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며 "기후변화에 불평등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보호 지원사업을 다양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앞으로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골프클럽 도민 숲(Zone) 조성에 동참할 계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왕우렁이 유실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벼 재배에 사용되는 제초용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우렁이농법은 노동력이 적게 들고 잡초 제거 효과가 높아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방법으로 올해 거창군에서는 1,180개소 농가를 대상으로 약 13톤의 왕우렁이를 공급했다. 유실된 왕우렁이는 자연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왕우렁이 지원사업 참여 농가는 논에서 물을 빼는 시점과 장마철 등을 감안해 농경지와 농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알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에서는 왕우렁이의 효율적인 활용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수거를 통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올해 국·도비 4억원을 포함한 9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도시열섬과 폭염 완화, 탄소흡수 등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조성된 도시숲은 ▲하성로 가로숲길(L=1.2㎞) ▲호수초등학교 자녀 안심 그린숲(0.2ha) ▲양곡고등학교 학교숲(0.2ha) ▲월곶면 개곡리 쌈지공원 4개소로 4월 착공해 6월 중 모두 완료했다. 하성로(하성교차로∼태산패밀리파크) 구간에는 벚나무를 포함해 총 2,365주를 식재하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도심과 도로변을 잇는 띠녹지 조성으로 태산패밀리파크 방문객에게는 계절별 아름다운 녹지경관을 주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녹지공간이 마련됐다. 개곡리 쌈지공원에는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녹지 활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녹색 쉼터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 확보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호수초등학교 인근 자녀안심 그린숲, 양곡고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은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탄소흡수원으로 그 효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남천둔치 옥곡동 일원 약 1,000㎡의 부지를 꽃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 행복정원’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단조로운 녹지였던 남천 둔치에 에메랄드그린 6주 외 39종 14,104본의 상록교목들과 관목류 그리고 숙근초 등과 같은 다년생 야생화들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봄 햇살이 설레는 3월에는 무스카리의 파란 꽃, 꽃잔디의 분홍 꽃, 향기 나는 섬백리향을, 5월은 미스김라일락, 미국산딸나무, 다가오는 7월에는 뜨거운 열정 같은 범부채꽃, 샤스타데이지, 매발톱꽃과 목수국의 풍성함으로 채우고 9월은 산들바람 같은 팜파그라스, 더스트데빌, 딕시랜드 등의 사초류 식재로 한층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정원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맨발걷기 길은 아름다운 꽃나무와 함께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전해줄, 생활 속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도심에서 체험할 수 없는 야외 들꽃 정원으로 시민 모두의 앞마당이 되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녹음이 가득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6일) 오후 2시 30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실에서 2개 기관과 「멸종위기종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체결기관은 시, ㈜삼성물산 에버랜드 동물원, 조류생태환경연구소다. 협약식에는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 박희천 조류생태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날 멸종위기종(큰고니)의 번식 및 보전, 생태계 복원 등의 연구·교육 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큰고니의 번식, 사육, 서식지 관리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양한 연구시설과 기술자료 등을 공동 활용하며, 연구·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멸종위기종 보전에 인식을 같이하고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멸종위기종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5일까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도내 6개 시군 연안에 어린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주꾸미는 크기 0.5cm 내외로, 지난 4~5월 보령·서천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이날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첫 방류 행사에는 귀어귀촌 교육생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어린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으로 이동해 자체 제작한 방류망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 방류망은 다리에 빨판이 있는 두족류 방류 시 일부 개체가 포장 내부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기존 산소비닐포장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신속 방류가 가능해 어린 개체들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여 생존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는 앞으로 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에서 순차적으로 방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주꾸미는 서해 특산종으로 수명은 1년이며, 성장이 빨라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주꾸미를 비롯해 꽃게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어족자원확대를 위해 지난 13일 대청도 선진포구 인근 해역에 어린 감성돔 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감성돔은 어업인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으로 이날 방류 행사에는 면사무소, 유관기관 및 대청도 어업인 등 약 15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감성돔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 이상 사육해 평균 5㎝ 이상 육성한 종자로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를 통해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개체이며, 방류 해역인 선진포구는 수심 10m 내외의 암반 지대를 잘피 군락이 감싸고 있어 감성돔 치어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해역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감성돔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종자 자체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지난달 16일(목)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뚝섬한강공원이 주민의 손에 ‘뚝섬시민대정원’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조성된 거대한 정원을 주민과 함께 효율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관리협의체를 꾸린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 구성을 앞두고, 지난 13일(목)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광진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기초 교육을 받은 뒤에 조를 나눠 물 주기 등 활동을 펼쳤다. 시는 활발한 시민 참여 속 공공정원의 지속가능한 유지관리를 위해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미래한강본부, 광진구 3개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와 광진구는 앞으로 협의체와 함께 정원관리 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뚝섬한강공원이 소재하고 있는 ‘광진구’는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정원문화센터 설립 ▴마을정원사 양성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뚝섬시민대정원 관리협의체’는 뚝섬한강공원을 중심으로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을 주기적으로
[산청/김영곤기자]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산청군에서 처음 개최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2024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가 13일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시각장애인과 활동보조사, 유관·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장성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전국시각장애인 맨발 걷기대회의 첫 행사가 산청군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뛰어난 자연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미디어가 주최하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경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한국워킹협회 경남지부가 공동주관한다. 또 산청군, 산청군봉사단체협의회,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산청군지회가 후원한다.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늘(7일)부터 7월 초까지 부산 낙동강 유역 일원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낙동강하구 생태복원과 수산자원을 보강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어업인들과 함께 강서구 조정경기장, 북구 구포대교 인근 등 낙동강 유역에 총 20만 마리의 어린 동남참게를 방류할 예정이다. 치게 사진 방류 사진(2023년)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연구소가 올해 성숙 어미를 자연에서 확보해 산란 유도를 통해 부화시킨 50일가량 사육한 건강한 종자로, 전갑폭이 0.7센티미터(㎝) 이상이다. 동남참게는 가을철 번식을 위해 염도가 있는 기수역으로 이동해 4~6월경 하구 근처에서 교미하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다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찜, 탕, 게젓에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내수면 자원이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동남참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낙동강하구 생태계 복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품종 중 하나”라며, “부산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동남참게에 이어 황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수산 종자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광복 80주년 경복궁, 상처를 넘어 회복으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의 법궁으로서 500년 역사의 상징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총독부 청사 건립과 박람회 등의 이유로 주요 전각이 철거되고, 궁궐 영역이 축소되는 등 심각한 훼손을 겪었다. 그러나 1990년부터 추진된 경복궁 복원사업을 통해 훼철된 전각이 하나둘 복원되면서, 경복궁은 단순히 복원된 공간이 아닌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회복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복궁 복원을 위한 35년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상처에서 회복으로’ 이어진 그간의 시간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복궁이 받은 역사적 상처를 치유해 온 복원사업의 과정을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경복궁 복원 기본계획(2011~2045)’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이다. 김동욱 경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표 ‘경복궁이 지닌 가치, 상실에서 회복으로’를 시작으로, ▲ 일제강점기 궁궐로서의 상징성을 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11월 6일(목) 오후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이하 K-City)에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K-City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18년에 개소하였고,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의 개소는 자동차 해킹을 비롯한 각종 사이버 위협을 상시 감시·대응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한층 더 확고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준공식에는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시을) 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 황성호 한국자동차공학회장 등 관련 협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반시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K-City 3단계 고도화 :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 가능】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 검증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