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하여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도로변에 쌓인 모래와 비산먼지, 겨울철 뿌린 염화칼슘 등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17개 노선 120km를 대상으로 4월초부터 5월초까지 물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살수차를 임차하여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며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를 피하고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집중적으로 하고 낮 시간대에도 오후 2시까지 실시한다. 따라서, 통행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 준수를 위하여 시민들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 불에 타는 쓰레기는 빨간색 종량제봉투,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흰색봉투, 음식물쓰레기는 노란색봉투,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리하여 투명봉투에 담아 저녁 8시 이후~다음날 새벽 5시 사이에 집 앞, 상가 앞에 배출하여야 한다. 특히, 수거차량이 지나간 후,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로 도시미관 저해 및 불편한 사항이 발생되므로 철저한 배출시간 준수를 홍보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해 지원약제를 적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사과와 배에 발생하는 가지검은마름병은 곤충(벌, 파리 등), 비ㆍ바람, 작업도구 등에 옮겨지는데 병이 발생하면 잎, 꽃, 과일은 물론 가지와 줄기까지 마치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죽는 병이다. 가지검은마름병에 걸리면 빠르게 번져 2~3년 안에 과수원을 폐원해야 하는 무서운 병으로 반드시 적기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방제약제는 농용신수화제와 아그리마이신 수화제로 방제시기는 만개기(꽃이 전체의 80%수준 개화한 시기) 5일후 농용신수화제(2000배)를 살포하여 1차방제하고 1차방제를 한 날로부터 10일 후 아그리마이신수화제(2000배)로 2차방제 하여야 한다. 또한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는 알콜(70%) 또는 락스를 4~20배액으로 희석해 작업할 때마다 소독해 사용해야 병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신속한 대처태세를 갖추고 지원 방제농약의 적기살포 지도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농가에서는 농약 살포시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행주동 지역 주민, 행주상가번영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씨를 파종, 시민과 함께하는 꽃길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파종된 꽃씨는 봄에 화려하게 피는 꽃 양귀비(관상용), 여름에 피는 꽃 해바라기,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로 아름다운 사계절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꽃길 조성 행사에 참가한 고양시 행주동 16통, 17통 주민들은 “내가심은 꽃씨가 빨리 발아 될 수 있도록 물주기 등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아름다운 한강 수변공간에 만들어진 사계절 꽃길이 시민들의 나들이 공간으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선 친화환경시업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다양한 종류의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 공원 탐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업인구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여성농업인의 영농참여와 역할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여 제천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시는 농촌인구의 감소 및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봄 · 가을 농번기철 중식 해결로 시간절약 및 부녀자들의 농작업 참여률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이 사업은 마을의 화합분위기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인 마을공동급식 지원을 위해 필요한 인건비 및 식재료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8개 마을을 지원하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과수, 원예, 축산, 벼농사 등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많은 지역으로 마을회관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농업인 15인 이상 공동 급식이 가능한 마을로 마을이장 등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개 마을당 180만원으로 시비 총 1,44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대상 마을을 평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계근린공원 주차장에서 함께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양주시가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을 매칭시켜 주기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인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월 2회로 확대 운영돼 더욱 효과적인 구인·구직 지원이 가능해졌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원활한 인력을 지원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할 뿐 아니라 맞춤형 채용으로 구인구직자들의 취업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
(한국방송뉴스(주))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생활과 문화 복지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을 추진한다고 포천시가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보건·의료비용 및 문화 활동비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원금은 10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이며 지난 해 여행·관광(숙박업 제외)분야 등 15개 업종에서 올해는 4개 업종(놀이공원, 화장품점, 피부미용원, 음반판매점)이 늘어 19개 업종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범위도 넓어져 사업대상자에게 더욱 큰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포천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농가당 1인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모두 전업농이어야 한다. 행복바우처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4월 22일까지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 도장, 건강보험카드, 농업교육 이수증(해당자)을 준비해 주민등록기준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행복바우처카드는 병·의원, 한약방, 약국, 건강검진센터, 안경점, 미용실, 미용용품, 영화관, 공연전시장, 찜질방, 목욕탕, 사우나,
(한국방송뉴스(주)) 봄기운이 가득한 사랑의 달 4월, 봄볕이 따사로운 지난 1일에 김포시자원봉사센터의『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구래동 솔터마을3단지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출발을 알렸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2013년 9월, IBK지원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사랑으로 지은 찰진 밥과 갖가지 영양만점 반찬을 한 끼 식사로 대접함과 동시에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하는 건강 상담과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를 비롯해 기업의 후원을 통한 간식을 나누며 재능나눔 문화공연을 선사해왔다. 사랑의 밥차는 4월8일 양촌읍 읍사무소, 4월15일 통진읍 마송1근린공원, 4월22일은 고촌읍 신곡리 노을공원을 순회하며 상반기는 6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사랑의 밥차’를 포함한 지역봉사에 함께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 청소년·성인을 불문하고 김포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금) 14시 김포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및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한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매 물품은 루이비통, 크리스챤디올 등 가방 8점, 페라가모 등 지갑 5점, 까르띠에, 펜디 등 시계 8점, 귀금속 41점, 상품권 21점 등 총 83점이다. 공매 물품의 매각예정가격은 총 1천4백6십6만원으로 전문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결정됐다. 물품별 감정금액 및 사진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및 감정평가업체 홈페이지 (http://www.laors.co.kr/sub/pg090401.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방법은 물품별 개별공매로 이루어지고, 당일 14시 40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매각예정가격 이상인 최고액의 입찰자가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는 매각대금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즉시 납부하여야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공매를 통하면 중고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및 귀금속 등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비양심 체납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편, 체납세를 끝까지 징수한다는 각
(한국방송뉴스(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들의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전파돼 급성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여름철 접종하는 계절 접종이 아니라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사백신의 경우 5회, 생백신의 경우는 2회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31),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43),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18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월 25일 방재의 날에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평택시가 밝혔다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시설보호, 한파대책 총 7개 분야를 중점 점검하는 사항으로 2015년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앙합동점검반 5개 반 50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여 민·관·군 협력을 통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으며, 제설자재 및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대한 예방하였고,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트랙터용 제설삽날 및 자주식 제설기를 추가 배치하여 보행자의 낙상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추진한 각종 시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앞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씩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재활용 체험교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요령과 재활용 처리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재활용선별장을 직접 방문해 재활용폐기물이 선별되어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견학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재활용 체험교실은 어린이에게 조기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과 사회전체가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2년, 2014년에 이어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1/4분기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5천43억원중 정부목표액 2천773억원의 100.9%인 2천798억원을 조기집행해 대상액 대비 55.49%를 달성해 전국 평균 29.96%의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초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1차 보고회를 가졌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일일 게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전 직원이 맡은바 조기집행 업무를 성실히 추진했다. 또한 매주 2차례 주간업무 보고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유도했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와 문제점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오는 5월 기관, 개인표창과 함께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조기집행 첫해인 2009년부터 전년까지 7년 연속 시상금만 47억 8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