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원조 국민가수 김건모와 파워풀한 디바 박미경이 함께하는 2016 송년 콘서트 with 김건모, 박미경 공연이 12월 18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90년대를 풍미한 두 가수의 주옥같은 노래를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한 김건모는 3집 앨범 잘못된 만남이 2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단 기간 최다 음반 판매’로 한국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잘못된 만남’이 삽입되어 다시금 화제가 되었고,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건모는 콘서트에서 ‘핑계’, ‘잘못된 만남’, ‘미안해요’ 등 히트곡들을 열창할 계획이다. 90년대 여성 댄스가수 시대를 열었던 최고의 댄스 디바 박미경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브의 경고’ 등이 공존의 히트를 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박미경은 장르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고품격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금성중·고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2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사업과 자유학기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농촌 학생들에게 뮤지컬을 이해하고, 문화적 소통기회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공연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오리지널 내한 공연으로 학생들이 좀처럼 경험해 보지 못하는 훌륭한 공연이었다.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섬세하게 표현한 매혹적인 스토리이며, 극 중 지킬 자신에게 있어서 아주 소중하고 절실한 꿈이 성공하기를 기도하는 ‘지금 이 순간’ 노래 에서 많은 학생들이 박수를 보내고 감동을 받았다. 관람을 마친 고등학교 1학년 설지현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한 뮤지컬이었지만, 너무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관람이 뮤지컬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더 많은 공연을 관람하고 싶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16 전통아리랑 공연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가 오는 10일 국립무형유산원(전라북도 전주시) 얼쑤마루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아리랑, 삶을 노래하다'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012.12.5.)를 기념하는 한편, 지난 10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지역 전통아리랑 공연의 연장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6개 지역 아리랑보존회가 참여하여 좀처럼 접하기 힘든 지역 아리랑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공연은 소리꾼 김용우의 진행으로 남도잡가보존회, 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제주아리랑보존회, 청주아리랑보존회, 태백아라레이보존회가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우리나라 전역에 고루 퍼져있는 아리랑은 각각의 지역적 특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곡조의 특성과 함께 지역마다 다른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이 반영된 독특한 가사(사설)들은 남정네들과 아낙네들의 노동요, 때로는 여흥을 위한 유흥요로 언제 어디서든 불리며 선대들의 일상 속 삶의 즐거움과 고단함을 담아내 왔다. 공연에 출연하는 단체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여 ‘노동’, ‘만남’, ‘이별’, ‘사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의 재즈디바 나윤선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인천을 찾는다. 지난 15년간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재즈페스티벌에 초청되며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훈장인 ‘슈발리에’훈장까지 수상한 나윤선은 유럽에서 최고의 입지를 구축해 온 독보적인 재즈보컬리스트이다. 199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나윤선은 재즈와 성악, 샹송, 앙상블을 공부했으며, 2000년엔 유럽 최초 재즈 학교인 심(CIM)의 동양인 최초 교수가 됐다. 이후 유럽 각국의 재즈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섭렵했다. 그녀가 결정적으로 유럽에 알려진 것은 2005년 프랑스 앙티브외 재즈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그랑프리를 받으면서다. 피아노트리오, 앙상블, 보컬 3개 부문 1위들이 벌이는 결선에서 나윤선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2009년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고, 2014년 7월 프랑스 비엔 재즈페스티벌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사흘간 공연했다. 이 축제에서는 스티비 원더, 퀸시 존스, 바비 맥퍼린 등 쟁쟁한 뮤지션 등이 섰다. 나윤선의 음반 『Same Girl』이 프랑스 재즈차트 1위를 하고 80주간의 스테디셀러를 기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2월 2일(금) 지역의 다문화가족, 미혼모부자가족, 한부모가족, 가족봉사단, 맞벌이가족 등 350명을 초대하여 뉴 대구호텔(서구 내당동)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해 준 것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였다. 다문화자녀들의 연주(바이올린, 플룻)와 결혼이민자들의 전통공연, 마술공연 등 가족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다문화가정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대상자를 위하여 행사 중에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도록 마련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통혼례를 올린 결혼이민자 최영영(중국)은 “결혼식을 못 올렸는데 이 기회를 통해 올릴 수 있어서 센터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이 평생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정유진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과 지역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가 12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일간 주최하는 ‘서울시 청년허브 컨퍼런스 2016-삶의 재구성 시즌 3’(이하 ‘삶의 재구성 시즌 3’)에 참여하는 국내외 게스트들(해외 게스트 총 6개국 18명, 한국 포함 총 50여명)의 면면이 흥미로워 화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청년허브 컨퍼런스는 3개의 메인 섹션과 네트워크 페스티벌, 특별전시 등으로 짜여져 총 프로그램만 15개에 달한다. 형태도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컨퍼런스부터 워크숍, 강연, 전시, 공연, 파티 등 다양하다. 특히 첫 회부터 취지에 공감하는 관련 분야 그룹들과 기획부터 함께하는 플랫폼 형태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올해도 기관, 전문가, 청년팀 등 총 14개 파트너가 참여, 더욱 다양한 형식과 내용, 게스트진이 구현되었다. 첫 번째 세션인 ‘동아시아 포럼’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나 조금씩 다른 상황과 선택에 직면해 있는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청년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정치 및 사회적 주제에 집중해 청년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이 주로 초대되었다.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국방송뉴스/박기순) 과천시가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대공원, 렛츠런파크, 서울랜드 등 5개 핵심관광자원을 연계한 과천국제관광활성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과천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과천시관광협의체(AGA) 공동축제 및 사업을 위한 협력기관장 회의를 갖고 첫 사업으로 벚꽃축제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전성원 본부장, 국립과천과학관 조성찬 관장,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 서울랜드 최형기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억5천여만원이 투입되는 벚꽃축제는 ‘꽃비 내리는 과천 한바퀴’(가칭)라는 주제로 벚꽃이 많이 피는 렛츠런파크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 4개의 벚꽃 트레킹 및 드라이브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벚꽃길은 렛츠런파크 금동청마상~마사회뒷길~퇴비장~대공원관리사무실~대공원역 2번 출구까지 총 거리 2km, 도보 31분 코스와 대공원역2번 출구에서 대공원 저수지 한바퀴~대공원역 2번, 4번 출구까지 총 거리 2.9km, 도보 44분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과천대공원역에서 과천 중심가로 이어지는 대공원나들길, 과천역, 과천중앙공원, 과천청사역까지 총 거리 2km, 도보 30분 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올해 진행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최고 작품상은 ‘환벽당 사랑이야기’가 수상했다. ‘환벽당 사랑이야기’는 충장공 김덕령과 그의 부인 흥양이씨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았다. 최고 작가상 퍼포먼스와 밴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이뤄낸 참신한 창작으로 관객 감동을 이끌어낸 ‘광주의 빛’의 이길영, 서승아, 유진규 작가가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컨퍼런스홀(지하 2층)에서 ‘2016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부문 369개 단체와 체험프로그램 부문 380개 단체 중 총감독, 프로그래머, 시민단체 등에서 분야별로 추천한 작품에 대해 지난달 2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작품 완성도 관객 만족도, 지역 적합성, 발전 가능성, 창의성 등으로 평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 14개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최고 작품상을 수상한 ‘환벽당 사랑이야기’의 히어로댄스팀 이경노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들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이어 광주프린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11일 금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마지막 공연이 될‘캄머하우스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는 아름다운 선율과 기발한 아이템, 폭발적인 리듬으로 무장한 캄머하우스의 단독 콘서트이다. 각종 생활용품이 멋진 악기로 승화되고, 폭발적인 리듬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타악기로 재해석한 공연이며, 클래식, 재즈를 어려워하는 관객들도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본다. 그리고 특별 이벤트 ‘미래로 보내는 소망엽서’가 진행된다. 미래로 보내는 소망엽서를 작성하고 2017년 12월에 받을 수 있는 주소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한국방송뉴스(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금나래아트홀이 금천구를 대표하는 이름난 명물 우시장을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 공연을 12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10일(토) 오후 3시,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금나래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인 극단노을이 뮤지컬 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는 창작뮤지컬로서 독산동 우시장에서 살아가는 정겨운 상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애환과 행복을 보여주려 한다. 의 강재림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남 몰래 봉사하고 희생할 줄 아는 아저씨, 일명 ‘아재들’의 모습에 주목해서 이 극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금나래아트홀은 창작 예술거점 공간화 일환으로 상주예술단체를 영입함으로써 금나래아트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금천구 공연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금나래아트홀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1일 오전 11시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성황리에 공연했다고 밝혔다. 서울예술단의 ‘윤동주, 달을 쏘다’는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역사적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시를 통해 극복하고 저항했던 시인 윤동주의 삶을 감동적인 춤과 노래로 담아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수능이 끝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의 자체 기획공연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유치하여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일 같은 시각, 장소에서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제4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16편에 대한 시상식이 12월 2일(금)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공항공사, 항공사, 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4회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시, 소설, 수필 분야에 대해 ’16년 5월 9월부터 8월 31일까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온라인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726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및 소속 문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등에서 가장 뛰어난 일반부 이성민씨의 소설 「가장 소중한 것」이 차지하였으며, 그 밖에도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고, 대상 및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총 2명)에게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자격이 부여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문학상 수상작을 책자로 발간하여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