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속초시보건소는 오는 4월 8일부터 보건교육사와 금연상담사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으로,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결과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남학생은 10명 중 1명이 흡연하는 11.9%이며, 여학생은 3.2%로 조사되었다. 특히, 흡연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속초시 보건소에서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분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3차 흡연의 심각성에 대한 내용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지난 3월 16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에 ‘2016년 학생 흡연예방 교육’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학교별 신청에 따라 교육일정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 중심인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해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비흡연 청소년의 흡연의도를 억제하고 흡연 청소년의 금연의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교 흡연예방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9월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시설 8개소 180명, 청원학교 등 교육복지 5개소 113명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돌보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춰 신청기관별 한 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신청기관의 자체교육실이나 농업기술센터 내 원예치료생명정원이며, 대상자들의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된다. 4월에는 문막노인복지센터(정토마을)의 초기치매 어르신과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시각장애인연합회·(사)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시지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향후에도 농업의 복지적 역할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오전11시~오후6시) 2일간 셀러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원주중앙시장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프리마켓에서는 1층 중앙통로에 추억의 민속놀이를 배치해 어른·아이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층 중앙광장에는, 9일 오후 1시 30분 버스킹 밴드 ‘소보’, 오후 3시 듀얼블루, 10일 오후 2시 플롯-전하나, 피아노-최수임, 오후 3시 30분 버스킹 밴드 ‘노는 삼촌’의 공연이 펼쳐진다. 2층 먹거리 골목에는 단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 빈대떡, 브리또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리마켓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2층 광장에서 도시락 싸서 소풍가기 이벤트행사가 열린다. 사업단에서 도시락, 밥, 온누리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하면 중앙시장 내에서 상품권으로 반찬을 구입해 환상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벤트로 우승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1등 5만 원, 2등 3만 원, 3등 2만 원)을 증정한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점포 11개 점포를 포함한 2층 27개 점포를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예찰활동 강화 등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최근 공주, 천안, 논산에 이어 홍성군까지 돼지사육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의 주요 진입로인 진도대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진도군에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 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일제 접종을 실시와 함께 소독약품 3,860kg을 보급했다. 또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공무원 실명제로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질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백신항체 저조농가에 대하여 집중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이다”며 “축산농장 출입 시 가축이나 사람, 차량 소독은 물론 축산농가 모임을 자체해 구제역 차단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전남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 등 4월에 개최되는 대형 행사의 내실있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진도군이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4월 조회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개최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준비와 제11회 전남 어르신생활체육대회(4월 19일-20일)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자”며 “진도군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신비의 바닷길 훼손 방지를 위한 호미·삽 등 반입금지 홍보와 함께 관광객 방문이 곧 지역 경제 소득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이다”고 말했다. 또 오는 4월 16일 개최되는 세월호 사고 2주기 추모행사의 경우 간소하면서도 엄숙한 준비를 강조했다.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련 “민간부문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립, 생산자 조직화, 체계적인 마케팅 관리, 농·수산 가공시설 확충 등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민간
(한국방송뉴스(주)) 노란 유채 꽃망울과 푸른 청보리 물결로 가득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오는 9일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외에 공연, 전시, 이벤트 등 총 9개 부분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9일 열리는 공식행사에는 청산도 슬로길 11개코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한 슬로시티 청산에 걸맞게 명창 국악인 남상일의 판소리가 어우러져 청산도의 ‘맛’과 ‘멋’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청산도 버스킹’ 공연과 사랑길 ‘사랑을 채우다’, 트릭아트 포토존, 범바위 氣 체험, 소망전망대, 완도 바이오기능수를 활용한 ‘힐링족욕탕’ 등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슬로길을 천
(한국방송뉴스(주)) 고금면 청학마을에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7회 청학리 바다축제’가 개최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청학동 참살이’에서는 매년 음력 2월 그믐에서 3월 보름사이 바다가 갈라지는 영등사리 기간 중에 일반인에게 어장을 개방하는 바다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축제 행사장이자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장에 나가면 바지락, 해삼, 낙지, 개불 등 다양한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돌미역, 파래, 청각 등 해조류도 채취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참가자에게는 장갑과 호미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고금 청학마을은 2007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3년 농식품부의 체험마을 평가 결과 성공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전통 지주식 김과 친환경 유자를 비롯한 농산물 생산으로 유명하며 사계절 내내 체험객들이 끊이지 않는 친환경 생태마을이다. 바다축제에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061-555-454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올해 유용미생물 160톤을 공급한다고 4일 함평군이 밝혔다. 배양기 4대로 바실러스, 슈도모나스, 유산균, 광합성균, 효모 등 5종을 생산해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비료나 농약을 대체해 환경오염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돕는다. 또 밭작물인 마늘, 양파, 부추, 딸기와 과수, 축산 등에도 두루 사용된다. 일주일 전 신청하고 운반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농가에 한해 매주 수·목요일 제공한다. 올해만도 벌써 1105농가에 39톤을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은 병·해충 발생 감소, 생육 촉진, 상품성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축산악취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1만2947농가에 530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성군 자원봉사센터가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 사랑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자원봉사센터는 백암중학교를 찾아 11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와 목적을 알리고 사랑 나눔의 가치를 함께 느껴보는‘청소년 나눔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세와 역할,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와 실제 활동사례 등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앞으로도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장성군자원봉사센터(061-390-7565)로 하면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함평군보건소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함평읍 시가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지역민 200여 명은 ‘웃는 얼굴, 밝은 마음,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구호로 내걸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편견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우울, 불안, 중독 등 본인의 정신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내 마음 건강척도 알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고위험군은 상담사와 전문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취약계층에게 포괄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에서 암 치료중인 재가암환자 와 그 가족들을 위해 1기 자조모임을 가졌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광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권기한 교수를 초빙하여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생활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에 따르면 현재 영암군에는 300여명의 재가암환자가 등록돼 있으며 재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 담당 간호사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체크와 건강상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 관리용품을 지원하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회원 상호간 투병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암의 학생들은 교육에 있어서는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고, 학생의 특기와 개성에 맞는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됨됨이를 만드는 교육이 돼야 합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31일 삼호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 특강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강조했다고 영암군이 밝혔다. 평소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해온 전 군수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학부모 특강을 계기로 2016년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호중앙초등학교의 교직원과 운영위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학교 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이 열린 것이다. 삼호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전군수의 특강이 끝난 후 영암교육의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지역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전군수와 학부모 간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친환경 무상급식 체험도 함께 이뤄졌다. 전동평 군수는 “영암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