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 매일 그대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시책 추진에 동참해 준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는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부산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다. 2016년 시민초청 토크콘서트의 주제는 “부산, 부산사람,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시민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민선 6기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내용이다. 부산에서 작업하고 있는 유명 웹툰작가 김태헌님, 부산 일자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한 김현수님, 최근 부산유치가 확정된 파워반도체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원생 차주홍님, 올 한해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킨 부산시의 복지시책인 다복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성락님, 피란수도 부산 관련 사진 40여점을 기증한 이송연님 그밖에 주부 강인애님, 행복버스 모니터 신현숙님, 2030 부산엑스포 서포터즈 백경호님이 참석해 2016년 한 해를 보내는 소감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 매일 그대와
(한국방송뉴스(주)) 아침고요수목원이 2일부터 2017년 3월 26일까지 ‘제10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색별빛정원전은 겨울밤 별빛이 쏟아지는 정원을 주제로 꾸며져 많은 방문객이 찾는 빛축제로 대한민국 명품 빛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크리스마스 연휴 최고 여행지 1위,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 야간 관광명소 10선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을 발표하면서 관심도가 집중되었고 올해도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유는 매년 새롭게 더해지는 풍성한 볼거리에 있다. 올해에는 높이 5m에 이르는 미니어처 집들이 모여 작은 숲 속의 마을을 이루고, 길이 100m가 넘는 빛담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푸른 빛물결 위로 돌고래가 뛰어넘는 야간 풍경이 연출된다. 이외에도 단풍나무와 높이 4m에 이르는 꽃 구조물이 가득 피어난 분재정원, 덩굴식물과 천사가 뛰어노는 달빛정원 등 정원을 밑그림으로 꾸며진 오색별빛정원전은 다른 빛축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이 낭만 가득한 겨울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12월에는 오색별빛정원전 SNS 공유 이벤트, 방문객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 대상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을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본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다. 그 동안 사진가 조세현은 변함없이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무채색 배경, 같은 렌즈, 같은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슬픈 천사들의 영혼을 흑백 사진 속에 담아 왔다. ‘천사들의 편지’는 현재까지 292명의 스타와 사회 저명 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 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올해는 김소은, 김숙, 서현진, 성훈, 신동엽, 아이오아이, 안재현, 여자친구, 이재윤, 이제훈, 이준기, 제시카, 진영(B1A4), 홍종현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미혼 양육 가정과 국내 입양 가족, 위탁 가정도 함께 참여했다. 사진가 조세현은 “우리 주위엔 아무것도 모른 채 외롭게 세상에 태어난 아기 천사들이 많다”며 “사진전을 접하는 시민들이 마음 속에 작은 촛불을 하나 밝혀 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사진전의 주제로 결정했다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충북문화재단은 겨울방학 동안 ‘아티스트와 놀다’를 핵심 컨셉으로 하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에 참여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7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2차례에 걸쳐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1억을 확보하여 진행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공간에서 예술가와 함께 놀며, 작업하는 경험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캠프는 ‘설상가상- 원시인’을 주제로 빛, 얼음, 눈 등 겨울숲의 자연을 만끽하며 예술가와 즐거운 놀이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문화예술 캠프에 관심있는 11~13세 아동(2016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1,2회차 각 75명씩(전체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차상위계층 자녀 등 우선모집대상자(70%)는 참가비가 무료이고 개인 또는 기관(아동양육 및 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참가자(30%)는 유료(5만원)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2월 19일 부터 우락부락 홈페이지 (h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올해 가장 인상 깊게 읽은 책은 무엇인가요? 만약 그런 책이 없다면, 2016년 크리스마스는 ‘책’ 과 함께 뜻 깊게 보내면 어떨까요? 미술 작품처럼 전시되는 팝업북 전시, 책을 추천해주는 도서 도슨트, 3개 국어로 책을 읽어주는 북콘서트 등 책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북 콘서트가 찾아간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12월 19일(월)부터 일주일간 뚝섬 자벌레에서 2016 크리스마스 뚝섬 자벌레 북콘서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뚝섬 자벌레 2층 작은 도서관 책읽는 벌레에서는 890여권의 새로운 도서를 선보이고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뚝섬 자벌레 1층 다목적 공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책’과 ‘크리스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색다르다. 먼저 12월 24일(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 ‘책’을 주제로 하여 책 읽어주는 언니들의 3개 국어(한·중·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와 ▲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트리만들기, 카드만들기 등 다양한 종이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유익한 학습효과는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북콘서트 △책 읽어주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콘텐츠산업에 소재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우수한 이야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이야기산업 축제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20일(화)과 21일(수),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시상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올 한 해 특별히 진행한 ‘동계올림픽이야기창작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다. 콘텐츠 제작사·배급사·투자자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피칭, 비즈매칭을 하는 직거래 장터인 ‘스토리마켓’과 연예인 박경림 씨, 드라마 싸인, 시그널 등의 김은희 작가, 장항준 영화감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더 스토리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이야기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진단하는 전문가 콘퍼런스도 함께해 이번 축제가 창작자와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함께 즐기는 풍성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이가 멍멍,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大賞 수상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은 태양의 후예(드라마), 궁극의 아이(소설), 더파이브(웹툰) 등 우수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2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Baraji)의 ‘축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라지의‘축원’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들을 위한 지극한 음악 치성’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받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우리음악으로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공연이다. 특히 대중들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국악의 대중화화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고 있는 창작국악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국적불명의 음악’, ‘우리음악 정체성의 훼손이라는 비판이 팽팽하게 양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창작국악팀 바라지는 새로운 음악적 대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팀이다. 서양음악적 어법이나 서양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남도음악과 무속음악을 기반으로 하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그들만의 음악세계는 국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바라지’는 누군가를 알뜰히 돌보는 것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전통음악에서 판을 이끌어 가는 주된 소리에 더해지는 반주자들의 즉흥소리를 의미한다. 팀 ‘바라지’는 이 양식을 주된 표현방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3년을 시작으로 2014, 2015년까지 3년 연속 전석매진으로 화제를 일으킨 명품 클래식 음악회 ‘필하모니안즈서울 송년음악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마지막 날인 2016년 12월 31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4년 연속 그 화려한 막을 올리며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냉철한 곡해설과 부드러운 지휘법으로 정평이 난 지휘자 윤혜준과 한국의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의 실제 출연진들이 주축이 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곡들을 엄선해 연주하며 송년의 의미를 더한다. 플루티스트이자 공연기획자인 박태환이 총 음악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정과 김민희는 비발디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사계를 배틀 형식으로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유효정과 플루티스트 장재은은 클래식의 진수인 바하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을 연주한다. 첼로 두오 헤르츠(김현정, 손종희)와 필하모니안즈서울 바이올린 트리오(이지혜, 장문영, 이화영)는 각각 비발디의 협주곡들을 연주해 최상의 하모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문화재단은 16일 오후 2시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문학콘서트‘대전문학의 빗장을 열어온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문학관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온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Archiving, 기록·보관)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문학콘서트는, 2016년 한해 동안 기록해온 원로문인 8인의 작가로서의 삶과 문학세계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문학콘서트에는 대전 문단을 든든히 지켜온 8인의 원로문인 ▲이대영 시인 ▲이장희 시인 ▲윤월로 시인·수필가 ▲ 김용재 시인 ▲김동권 소설가 ▲변재열 시인 ▲이정웅 수필가 ▲박상일 시인이 출연한다. 작가가 직접 대표작을 낭송하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함께 들려주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지난 1년동안 작가들을 직접 만나 제작한 인터뷰 영상을 엿볼 수 있는 상영회도 마련된다. 진행은 장용자 시낭송가가 맡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푹성하게 할 순서로 국악가수 지유진 씨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문학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아카이빙 영상을 채록하여 발간한 자료집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학관(042-621-5022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6월 개관12주년을 맞이하여 1개월간 포토존 사진콘테스트, 슬로건이벤트, 자긍심투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로 수강생과 시민의 이목을 끌었던 여성의광장이 이번에는 Homecoming Day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인천여성사회교육기관의 최고를 지향하는 여성의광장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Homecoming Day는 그동안 교육 시작을 알리는데 중심을 둔 개강식을 벗어나 성실한 교육 수료에 방점을 찍는 수료식을 메인이벤트로 하는 행사이다. 다소 생소한 Homecoming Day란, 졸업생들이 30년 만에 모교를 찾아 동문과 화합과 유대를 다지는 행사이다. 여성의광장에서는 이 점에 착안해 2016년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기수를 수료한 수강생을 축하하며 서로 공감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Homecoming Day는 12월 15일 여성의광장 3층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2시간 동안 펼쳐졌다. 1부 화합한마당은 웃찾사 오봉이로 잘 알려진 개그맨 한승훈 진행으로 11개 팀이 참여하는 수강생 장기자랑이 있었다. 젊고 활력있는 기관으로 자부하는 여성의광장답게 춤과 노래는 물론, 코믹체조, 펀요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2016년의 마지막 날 공연을 관람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을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야음악회가 12월 31일(토) 늦은 밤 10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윈터 스노우 시즌 세 번째 무대로, 애국심이 깊다고 알려져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아서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로 마련하였다. 전반부는 베르디의 고곡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민중들의 반란을 주제로 하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과 오랜 세월 러시아의 지배를 당했던 조국 핀란드 국민에게 애국심을 일깨우기 위해 작곡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가 연주된다. 뒤이어 폴란드를 대표하는 무곡인 마주르카를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음악으로 승격시켜 조국을 알린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중 3악장’을 부조니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후반부에 첫 곡으로 연주될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이다. 이 곡은 19세기 말경에 세르비아와 터키 사이에 분쟁 때 작곡된 곡으로 당시 부상병 위문 모금을 위한 자선 연주회를 위해 슬라브 민족을 찬양하는 행진곡을 완성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어 독일을 사랑한 작곡가 바그너의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이하 DGC)이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영화의전당과 함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DGC는 장편영화 중심 제작 교육을 통해 대중적인 예술영화와 지적인 상업영화를 만들 역량을 갖춘 창조적인 영화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2년 개원했다. 디렉팅, 프로듀싱, 스크린라이팅, 스크린액팅,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게임·애니메이션 6개 트랙으로 구성된 DGC는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인 김동호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박기용 감독, 김태용 감독, 김선아 프로듀서, 문소리 배우, 강지영 교수 등 영화제작과 콘텐츠 교육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개원하였다. 개원 이래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제작 지원과 DGC의 장편영화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큰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DGC의 장편영화 중 대표 작품 7편이 상영된다. 정글 같은 사회 속 현실밀착형 직장생활백서 ‘10분’(2013), 20대 남녀의 불투명한 미래와 그들의 환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로드무비 ‘새출발’(2014),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고 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