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월 5일 오후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행정실장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경기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파주, 김포 등 중북부권 학교 행정실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과 요구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안전업무 효율화 방안, ▲학교 행정 정상화,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가, ▲현장 중심 정책이여, 살아 숨쉬어라!, ▲경기교육 재정위기에 따른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의 역할, ▲단위학교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방안, ▲학교 교육재정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정실장들은 토론주제 이외에도 행정실 법제화 추진 필요성, 행정실장 연수기회 확대, 학교 내 관리직과 교사, 행정직과의 관계 등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어렵다. 이렇게 되니 행정실장들이 현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예산이 부족해 학생들이 공부해야 할 노후화된 컴퓨터도 교체하지 못 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설악권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설악권(속초, 인제, 고성, 양양) 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4개시군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29일 속초, 인제, 고성, 양양군 관광과장 등이 참석한 설악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무회의에서 나온 공동협력을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이며, 현재 4개시·군 홈페이지에 설악권 관광네트워크 배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홍보에 나서고 있다. ‘제14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오는 4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 30여개국과 국내 2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본 박람회에 설치될 설악권 관광홍보관 운영비는 전액 속초시가 부담할 예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공동 유치 및 관광홍보활동 공동 전개로 설악권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를 위하여, 지난 3월 30일(수) 3개 자치단체에 시·군별 홍보동영상, 홍보물 및 기념품 준비사항과 박람회 기간중 1일 1명 이상 운영인력 지원요청을 담은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설악권 관광홍보관 공동
(한국방송뉴스(주))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전문공연 극단 dubu 기획의 뮤지컬 ‘개구리 왕자’를 공연한다고 평창군이 밝혔다. 뮤지컬 ‘개구리 왕자’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져들게 하고, 책 속에서 지혜를 얻으며, 일상생활에서의 고민을 책 속의 그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책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공연은 특히, 비오는 날 슬피 우는 청개구리,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우리 상상력 속 개구리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다채롭게 상상 속 개구리 왕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각색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쉽게 버리는 물건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약속의 소중함과 교훈을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보고 또 봐도 아름답고 재미있는 가족뮤지컬로서 놀이와 창작을 모티브로 관객과 함께 호흡해 우리 어린이들이 약속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시켜 줄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둔하는 군(軍)부대와 협력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철원군이 밝혔다. 철원군은 비수기 임대 비율이 낮은 영농 장비를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 장비로 군(軍)부대에 지원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장비로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군(軍)부대는 민통선 지역 내 접근이 통제되고 산불 진화가 어려운 지역에 철원군에서 임차한 영농장비(동력분무기 등)를 배치하여 강력한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활용하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면 다시 영농장비 활용될 수 있도록 반납하기로 했다. 철원군은 봄철에 집중되는 산불피해를 미연에 방지되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고, 군부대는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적극 참여하여 “ 군(軍)장병도 철원군민의 일원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이장연합회가 지난 4일(월) 오후 5시 근남면사무소에서 4월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화천에서 개최되는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에 대해 논의 하였으며 성공리에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장들이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간 업무교류 뿐만 아니라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될 제16회 4개군 이장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오는 4월 19일(화) 화천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회의에는 심인구 보건소장, 심정자 지역보건담당, 김영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심인구 보건소장은 “ ‘16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자살율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마음건강 검진 및 사례관리를 하는 사업으로 이장님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식 이장연합회장은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60세 이상의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만큼 ‘16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의 이장님들이 주민의 외로움과 고충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건강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수시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군(郡)은 지도·점검에 있어 ▲군민의 재산권 보호 최우선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사전 예고제 시행 ▲민원발생 중개업소 집중 점검 ▲중개보조원(고용 또는 고용관계 종료) 미신고자 행위 등 점검 ▲실거래가 신고 및 중개대상물 확인, 설명 등 지도 및 계도 ▲위반행위가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 및 시정조치 등으로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군(郡)은 민원봉사과장의 지휘 아래 지도·점검반을 편성했다. 지도·점검반은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문화 정착 지도 ▲중개수수료 초과 요구·징수 예방을 위한 거래계약서 등 점검 ▲부동산 실거래가격 허위 기재 및 신고 누락행위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신고 여부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등 보관상태 점검 ▲성실·정확한 중개업무 준수 여부 ▲중개보조원 또는 미신고 보조원 명함에 ‘대표’, ‘대표이사’ 등 표기금지 지도 ▲자격증, 개설등록증, 중개수수료 요율표 게시여부 점검 ▲공인중개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월 4일~2월 6일까지 3일간 단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준비과정과 운영, 그리고 평가를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보고서에는 행사개요부터 언론보도 및 사진자료에 이르기까지 강릉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모든 자료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겨울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전문가 및 자체 평가 내용도 성과와 향후 개선과제 등으로 구분하여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향후 추진되는 각종 문화행사에 있어 유익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사항도 체계적으로 편집되어 있어 유사한 행사시 행정업무 처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강릉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진행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노하우 축적을 위해 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 보고서를 근간으로 하여 문화올림픽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각 부서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포하여 문화올림픽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동계올림픽 시민참여와 붐 조성을 위한 모범적인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과 사협지부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6공8공 신바람 나게 찰칵’사진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오는 12월까지 총37회에 걸쳐 진행된다. 충북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농촌모습 △농로 및 뒤안길 △옛집 △문화유적지 등 사라져 가는 모습들을 사진을 통해 보존하고, 노인 영정사진 실습봉사로 사진 문화예술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로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진을 통한 사회생활의 대인관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 지부장은“증평 위주로 사진 촬영 후 50년 전 증평지역의 빛바랜 사진과 비교 전시를 통해 후손에게 사라져가는 옛것을 물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8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겨울철 유휴농경지에 호밀과 청보리 등의 파종을 통해 동절기에도 들녘을 녹색으로 조성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이미지를 높이고자, 금년도에 경포들녘을 비롯한 성산 금산들, 강동 정동들, 사천 판교들 등 주요 관광지와 고속·국도변에 농경지 85ha에 푸른들 조성 경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강릉시가 밝혔다. 동절기인 2월에는 피라칸샤스로 녹지를 조성하고 유휴 농경지는 가축사료작물인 호밀, 청보리 등을 파종하여 푸른 들녁을 조성하고, 3월 봄꽃 개화기 이전에 빙상경기장 앞 경포들녘을 중심으로 보리밭 사잇길 걷기 농촌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도시민을 위한 봄내음 물씬 풍기는 정취 공간을 마련하여 사라져가는 보리밭 추억도 새롭게 떠올리고자 한다. 이후 5월에는 조사료의 수확을 통한 자급조사료 이용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효과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의 확보, 겨울철 유휴농지에 조사료 재배로 인한 ha당 최대 300만원의 농업소득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서는 가을철 벼 수확 후 호맥, 청보리 등의 종자를 조기 파종하여 12월까지 생육하여 사녹비 작물로 내년 2월까지 푸른 들녘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동해항 3단계 개발과 북평산업단지의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국도38호선 삼척시 도경교차로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지역까지 연결하는 도로건설이 국가 정책사업으로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총 연장 6km에 폭 25m인 국도 38호선 구간 중 동해시 구간은 4.3km로, 이 가운데 신설 할 도로는 2.3km가 해당된다. 또, 확장 등 개선해야 할 도로는 2km이며, 나머지 1.7km에 달하는 도로는 삼척시 구간에 포함된다. 그동안 시에서는 동해항 3단계 확장에 따른 물동량 급증과 항만 진입도로가 없어,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및 지속적인 민원발생 등을 사유로 항만 전용 진입도로 개설을 관계부처에 수년째 건의해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아 고속도로 및 국도로의 접근성이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해당지역은 기존의 북평산업단지와 현재 조성중인 북평 제2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하여 동해자유무역지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등이 집단화되어 있고, 동해항 3단계 개발 등으로 물류량이 급격히 증가 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으나 주변의 기반시설이 미비한 상태이다. 시는 이 구간이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보건소는 ‘제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목) 황지연못 일대에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올해 보건의 날 주제인 ‘당뇨’에 맞춰,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표어 아래 ‘당뇨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식습관’을 집중 홍보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씻기 체험박스를 통해 손 씻기 생활화, 결핵 예방을 위한 개념기침, 꾸준한 운동 습관 등 건강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를 활용하여 모자보건, 암 검진, 자살 및 치매 예방 사업 등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을 통한 건강 상담과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한 금연클리닉 이용도 권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습관 개선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2일부터 주말 2일 ‘주4시간 투자로 진로를 바꾼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백형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시작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시가 금년도에 처음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은 청소년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를 통하여 고교생들의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접수된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4월 첫째 주인 2일부터 강의에 들어가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가 금년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부터 태백관내 한 독지가로부터 자원봉사 제안을 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영어, 수학 2과목을 여성회관 별관 1층에 강의실을 마련하여 주2일(토, 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태백시가 추진하는 자기주도학습사업에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더불어 학교 동아리 활동 참가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당초 주말 오후 12시부터 운영하던 1학년 여학생 반을 오전 8시30분으로 조정하는 등 그룹별 2시간씩 금년 연말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자기주도학습사업에 강사로 참여한 김태승 씨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강의를 통하여 학교 수업을 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