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학교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학교문화콘서트’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기획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문화콘서트’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마당으로, 도내 13개 중·고등학교에서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마당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국악과 K팝을 접목시킨 전문 공연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치는 무대 등으로 구성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주고등학교 도영록 교사는 “수능을 준비하느라 힘겨웠던 아이들이 억눌린 마음을 떨쳐버리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었다”고 말했으며, 녹전중학교 우서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정말 신나는 공연을 즐겼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예술교육활동을 통해 신바람 나는 학교문화가 꽃 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4시와 7시 2회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16년 꿈드림 연극발표회’를 무료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세상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연기와 스텝으로 참여한 이번 공연은 올 한해 운영되었던 학교 밖 청소년 연극동아리에서 연습한 연극을 발표하는 자리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친다. 이번 연극 ‘펄럭이는 태극기‘는 유관순의 이야기를 현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풀어본 작품으로 유관순이 자신의 의지에 따라 독립 운동의 삶을 선택한 것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만세를 외치는 장이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으면 부산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51-301-1318)이나 청소년전화(☎1388) 또는 꿈드림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아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과 함께 12월 22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늘은 예술축제: 넌 예술이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예술축제’는 2016년 자유학기제 연계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늘은 예술학교’ 사업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오늘은 예술학교’는 예술 교과와 자유학기 활동 시간을 2~3시간 블록타임(Block-Time)으로 연계하여 매주 하루를 ‘예술의 날(아트데이)’로 지정해 연극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서울, 경기, 경남 지역 35개 중학교에서 240여 개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주인공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심혈을 기울인 자신의 성취물을 타인과 공유하고, 친구들의 공연 또는 전시물 관람을 하면서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한 학기 동안 꾸준히 학습한 결과를 친구들과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의 인성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크리스마스에 부산에서도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볼 수 있다.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발레리노 이원국이 단장으로 있는 이원국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이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한다. 매년 겨울 시즌에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영화의전당은 국립발레단, 유니버셜발레단, 서울발레씨어터에 이어 올해는 이원국발레단을 초청했다. 이원국 단장의 안무로 새롭게 구성된 호두까기인형을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콤비로 통하는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1840~1893)와 러시아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1819~1910)가 탄생시킨 고전발레의 대표작이다.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이 바탕이며,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의 3대 명작으로 통한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과자의 나라로 모험을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과학기술원(이하 GIST)이 12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오룡관 다산홀에서 ‘2016 GIST Cultural Event Uni-F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해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GIST 문화행사 콘서트’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16년 행사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무용(이루다), 전통음악(예그리나), 대중음악(케이윌, 해바라기), 마샬아트(케이타이거스) 등 지역사회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각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2016 GIST 문화행사 콘서트’의 대단원의 막에 출연하는 팀은 밴드 유니파이(Uni-Fi)다. ‘서로 다른 것이 하나가 되다’라는 뜻의 유니파이는 2008년 결성된 인디밴드다. 기타, 베이스, 드럼과 같은 보편적인 밴드 구성에 해금을 접목시켜 한국적이면서 대중적인, 특유의 음색을 갖추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됐던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한일 정상수교 50주년, 2016년 서울국제단편영화제, 한불 수교 130주년 등 메이저급 행사에 초청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한 도서관음악회를 지난 19일 경산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교향악단 공연으로, 모차르트, 엘가 등 다채로운 곡을 공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진행 및 곡 해설을 맡은 경북도립교향악단 한영준 단원은 “도서관에 와서 두 번째로 음악회를 열어보니 시민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첫 공연 때보다 점점 좋아져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음악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높이고,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19일 포항시 대잠홀에서 열린‘제4회 독도평화 대상 시상식’에서 독도수호및홍보활동에 크게 공헌한 수상자 시상과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013년제1회를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독도평화대상은, 독도를 평화와 인권, 환경과 문화의 상징으로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독도평화재단이 제정했으며, 시상분야는 동도상, 서도상, 특별상이 있다. ‘동도상’은 독도사랑 캠페인 등 독도홍보사업 활성화로 국민들에게 독도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온 ‘독도사랑국민연합’이 수상했다. ‘서도상’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독도강연과 수차례 독도탐방 등 30년이상 꾸준히 독도사랑을 전파해온가수겸 독도홍보대사‘정광태씨(뮤직라이프엔터테인먼트대표)’가수상했다. 그리고 특별상에는 그동안 독도연구와 강연을 통해 40여년 동안 독도 사랑의 외길을 걸어온 ‘이수광씨(독도 중앙연맹 총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를 평화의섬으로 지키기위해, 독도 수호사업에 우리 국민 모두 힘을 결집하자”고 강조하고, 아울러 “독도는 지금 이 시간에도 태극기가 펄럭이고 우리 국민이 경제 활동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2월 22일(목),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3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을 서울경제신문사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고,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올해는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대상을 받는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개개인의 독서활동이 팀 또는 기업과의 상승효과(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독서경영을 실시해 왔다. 최우수상은 ㈜대구은행, 디와이㈜, 충남도청, 군포시청이다. 총점 상위 4개 기관은 최우수상을 받는다. ▲기업 특색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독서경영을 기업문화 혁신 활동에 접목한 ㈜대구은행과 ▲오랫동안 타 기업에 독서경영의 모범을 보이며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디와이(주), ▲직원 능력 개발의 일환으로 독서경영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독서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충남도청, ▲직원들의 다양한 독서 관련 아이디어를 도시 전체에 접목해 책이 중심이 되는 일상을 만들어낸 군포시청이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완주군청과 삼척교육문화관, 일성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경기도 공무원 합창단이 창단 1년 만에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은상인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하며 참가한 합창단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공무원 음악 대전 본선’은 이정렬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과 심사위원단, 본선 진출팀, 관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선에는 지난 10월 6일 진행된 1차 예선과 같은 달 29일 치러진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은 1차 예선에 293개 팀, 851명이 참가해 69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 최종적으로 본선에 21개 팀만이 올라 1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무원 음악대전은 가요개인과 가요단체, 국악, 클래식 성악, 클래식 기악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도청 합창단은 클래식 성악부문에 참가해 ‘청산에 살리라’를 불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음악가협회에서 나온 심사위원은 “프로 수준의 실력을 보여줬다. 화음의 조화가 아름답고 정말 많은 연습을 한 것이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1일 소방직을 포함한 전·현직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8명, ‘제48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6명 및 ‘제24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장관 표창)’ 수상자 9명 등 총 3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극단 산울림 임영웅 대표에게 수여된다. 임영웅 대표는 1955년 ‘사육신’ 연출로 데뷔했으며, 1969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초연한 이래 각종 연극상을 수상하고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한국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1970년 극단 산울림을 창단하고 1985년 소극장 산울림을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완성도 높은 국내외 문제작을 지속적으로 공연하며 극단 산울림을 한국의 대표 극단의 하나로 성장시키는 등 지난 60여 년간 새로운 연극적 시도와 활발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연극계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했다. 은관 문화훈장은 평론가 김윤식, 소설가 서정인, 화가 백영수, 사진작가 육명심 등 4명에게 수여된다. 평론가 김윤식은 1962년 ‘문학사 방법론 서설’로 등단한 이후 방대한 저술을 통해 당대 작가들의 문학사적 의의를 높이고 문학연구의 실증적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성탄절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음악과 무용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고 한다. 인천공항 동계성수기 정기공연 ‘사랑나눔 콘서트’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 국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팝페라, 발레공연 등 겨울분위기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공연이 이어져 연말 공항을 방문하는 이들의 감성을 적실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이 추위를 녹이는 달콤한 재즈 선율을 연주한다. 대니 정은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는 애시드 재즈(Acid Jazz)를 국내에 처음 상륙시키고 젊은 음악가로서 독보적인 창작활동을 펼쳐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경기도립국악단이 심금을 울리는 국악 오케스트라 무대를 마련한다. 어려서부터 민요에 대한 천부적 재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송소희,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국악의 다양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이 우
(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 제15기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으로 구성된 「행복드림합창단」이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제10회 공무원음악대전’에서‘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행복드림합창단은 대전광역시 인재개발원 장기교육과정 교육생들로 대전시와 5개구 6급 공무원 41명(남 25, 여 16)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이다. 교육기간 중 익힌 합창하모니를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과 꿈을 드리자는 의미로 행복드림합창단을 결성하였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닐리리맘보 메들리’로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입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공무원음악대전은 음악을 통해 공무원의 예술적 재능계발과 정서함양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금년 대회에는 5개부분에 총 293팀 850명이 참가하여 1차 예선(69팀 353명 선발)과 2차 예선을 거친 21팀, 162명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뤘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