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3월부터 독자적으로 구축 운영해온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아이원’을 활용하여 국유 재산 일제조사에 나섰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무단 도로점용과 공유재산을 대부허가 없이 사용하고 있는 토지를 찾아내 4억7,200여만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둔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 시스템’을 올해에는 국가 및 지방하천 등 국유재산까지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세원 발굴을 위한 아이원 세외수입 T/F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로 국유재산 총16,137필지에 대한 기초 자료를 구축해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 편익을 위해 시청 방문 절차 없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점용기간 연장 신청과 납부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국·공유 재산 관리와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3월 7일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특허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주관한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평가(2015년 12월~2016년 2월)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안성시가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뛰어난 실적을 나타낸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하고 복지수준 향상을 유도하고자 정성,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의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를 위촉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함은 물론, 경찰서, 우체국, 삼천리,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추진하여 틈새계층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고문, 현수막, 게시문,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의 홍보와 발굴된 사각지대 가구에 민간자원을 적극 연계하는 적극적인 추진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에 대한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 복지정책과 김주경 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있어 민관협력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며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신고를 당부하며 효율적이고 빈틈없는 따뜻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문호 의장이 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3층)에서 개최된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축사를 했다고 부천시의회가 밝혔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시민 건강과 보건에 기여한 공로가 큰 수상자께 축하하며, "시민 건강을 지키고 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병의원 보건 관계자와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약관련 단체원 그리고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표창 등 기념행사에 이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이원철 교수의 부천시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보고회와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신겸 교수의 생명사랑 관심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특별강좌가 진행됐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동희 도시교통위원장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미지 메이킹 특강을 통해 취업 능력을 키워준다고 과천시가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과천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각 계층별 구직자의 니즈에 맞춘 기쁘지 아니한가! 과천시 단기취업특강 ‘발달장애인 이미지 메이킹’을 실시한다. ‘이미지 메이킹’은 자신의 이미지를 상대방 또는 일반인들에게 호감과 신뢰받는 이미지를 전달하여 자신감을 심어주는 강좌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특강은 발달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다. 소수인원으로 한정하여 웃는 표정 만들기, 인사 예절, 반듯한 용모와 깔끔한 복장 관리법 등 실습 및 멘토링이 가능한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재석 일자리지원팀장은 “오는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 장애인들이 호감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원만한 대인관계는 물론 자신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책나라군포’가 문화 다양성과 외국어 능력을 갖춘 국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 청소년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수 참여자를 모집, 해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여름방학 기간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7월 17일부터 8월 4일까지(18박 19일) 진행될 이번 연수는 캐나다 벨빌시의 시민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참여자는 서류 심사와 영어면접을 통해 선발되는데, 필요할 경우 공개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체 경비는 500만원 내외로, 시는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기타 이번 연수의 자세한 일정, 지원 자격, 참여 절차, 필요 서류 등의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390-068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청소년들의 사고 다양성 확대와 국
(한국방송뉴스(주)) 바쁜 일상 속 대중교통이용 시민들의 발길이 머무르는 버스정류장에 인문학의 향기가 퍼진다면 어떨까!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안양시가 인문글판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응모한 (발췌)문안이나 창작시(詩)를 글판으로 제작해 공공장소에 게시함으로써 인문학적 감성을 심어주자는 의미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인문글판 문안을 오는 14일까지 공모하고 있다. 일상생활속의 행복과 감동, 따뜻한 감성과 희망 또는 위안, 안양지역이라는 이미지와 정체성, 버스정류장과 연관된 사연 등을 내용으로 발췌 문안은 25자 내외, 개인 창작시는 15행 이내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시 홈페이지‘인문글판 참여방’(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의 소리〉인문글판 참여방)에 응모신청서를 게시하면 된다.(문의 ☎8045-2340) 1인 3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발췌한 문안의 경우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야 한다. 다른 작품을 모방했거나 표절 또는 타 공모전 수상경력이 있는 작품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달 29일 우수작품 50여점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선작 응모자에 대해서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및 상장을 수여하는 한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보건소는 지난해보다 1주일 빨라진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일본 뇌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각종 질병매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4월에서부터 10월까지 야외 활동 및 가정에서의 모기회피 요령을 숙지하고 '외출할 땐, 밝은 색 긴 옷 착용하고, 노출부위엔 모기기피제 사용하세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는 등 모기방제 함께하세요!', '생후 12개월∼12세 자녀는 일정에 맞춰 꼭 예방접종하세요!' 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하기 위하여 매개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는 등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번 일본뇌염주의보는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하여 발령되었으며, 지카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와는 다른 종류로 ‘흰줄숲모기’는 올해에 채집되지 않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대비하여 질병매개 모기의 방제를 위해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등 집중 방역을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4일 1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청 및 사회복지시설 근무 사회복무요원 약 250명을 대상으로 격려·축하공연 및 자원봉사활동관련 특강을 실시했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공연은 사회복무요원 신상우(목감동주민센터, 실용음악전공), 한국산업기술대 힙합동아리 MIRUS(최은영 외 5명)의 열정적인 노래의 무대로 꾸며 졌는데, 사회복무요원들과 비슷한 연령의 공연자들이 축하무대를 꾸며줌으로써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고 한다. 자원봉사활동관련 특강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윤희춘 교육강사단 단장이 맡아서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서 시흥시 사회복무요원들은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과 그 의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한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펴려고 시민을 맞는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평가는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4월, 7월, 10월 등 올해 3차례 시행한다. 민원인을 가장한 ‘암행어사’ 조사원을 투입해 성남시 50개 동 주민센터, 3개 구청, 시청 등 54곳 민원실의 공무원 근무자세, 민원인 대응, 업무태도, 주변환경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가 있는 달에 각 기관 민원실을 2번 이상 방문하며, 최소 5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모니터링한다. 민원 처리량이 많거나 친절교육 참석율, 민원제도 개선안 제출 등 부서협력도가 우수한 민원실은 가산점을 준다. 3차례 평가가 끝나면 민원실별 친절 점수를 산정·집계해 상위 3곳 민원실은 50~100만원의 포상금을, 하위 3곳 민원실은 부서장 자체 친절교육을 하도록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민원 부서 친절도 평가에서 종합평균 92점을 기록했다. 최우수 부서는 분당구 시민봉사과로 조사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공동주택에 사는 시민들도 개별 설비로 전기료를 아낄 수 있도록 ‘베란다형 200∼300W급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에 나선다고 성남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공동주택 375가구에 설비 가격의 50%(최대 41만원)를 보조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한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용량 260W급 설치를 기준으로 김치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기(27.3㎾/월)를 생산해 한 달에 6000원 정도의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다. 발전 시설은 태양광 모듈과 패널, 발코니 고정 장치, 소형 인버터 등으로 간단히 구성돼 적은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가전제품처럼 가정의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 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거주 시민은(임차인의 경우 소유주의 동의) 성남시 홈페이지(→공고 제2016-537호)를 참조해 희망하는 타입의 미니태양광 업체에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설비 가격 50% 보조는 자금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보급률이 61.2%를 넘는 데다가 개인이 공유지분인 아파트 옥상에
(한국방송뉴스(주))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고액의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 질환은 만성신장병(신장투석), 근육의 원발성장애, 모야모야병 등 134종으로 지원범위는 희귀ㆍ난치성질환 진료와 그 합병증으로 인한 진료비 중 요양급여 비용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보장구 구입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으로 질환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 의료비지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산정특례 등록자에 한해 등록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 등록 후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군은 건강보험가입자 중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기준을 만족 하는 자에 대해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지난해에도 만성 신장병 환자 등 4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 했다”며“올해에도 의료비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원주 행구농악단이 삼월 삼짓날을 맞이해 오는 9일(토) 11시부터 행구수변공원에서 화전놀이와 문화체험 및 공연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탈춤, 사자춤 배우기 등 문화체험과 투호, 비석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 사물놀이, 봉산탈춤, 민요, 피리·해금 등 기악연주, 한국무용 등을 공연한다. 이 행사는 원주농업기술센터가 추진 중인 2016년 신기술보급사업으로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이다. 시범사업비 2천만 원으로 농악단 전승소 설치와 악기 등을 구입하고, 어린이집과 연계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며 농악을 가르친다. 0.2ha에 팥을 재배해 12월 동짓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공연도하고 팥죽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시풍속을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대보름날에는 지신밟기를 추진한 바 있다. 지역의 세시풍속을 활용해 관광 자원화하고 전통문화가 담겨있는 세시풍속의 전승과 계승을 목적으로 한다. 원주농업기술센터는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인 세시풍속관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