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간 서촌공간 서로가 1월 3일부터 21일까지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깊은 것을 유쾌하게… 장서윤의 판소리 ‘동물농장’ 공연 ‘2016 신진국악 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은 장서윤의 판소리로 그 시작을 알린다. 판소리와 가야금 병창, 창극배우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젊은 소리꾼 장서윤은 ‘2016 신진국악실험무대 별난 소리판’의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되면서 그녀가 예전부터 창작하고 싶었던 작품,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판소리 작품으로 준비했다. 조지 오웰의 명작 <동물농장>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쉽게 접하고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소설이다. 독재와 억압으로 물든 20세기 초반 유럽의 상황을 풍자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축소판이나 다름없다. 돼지, 말, 당나귀, 양, 고양이 등을 통해 비춰지는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동물들이 나와 마냥 귀여울 것만 같은 이 소설은 권력의 부패와 사회의 부조리함에 대하여 고발하고 있으며 인간다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겨울방학 자연유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진행 중인 ‘매머드 기증표본 특별기획전(2016.10.25.~2017.3.31.)’과 연계된 교육으로, 고국의 어린이들이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매머드 표본을 직접 보고 만져보면서 큰 꿈과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기증자(박희원 일본 나가노현고생물학박물관장/재일교포)의 숭고한 뜻을 담아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 털매머드의 생태와 자연유산적 가치 탐구, ▲ 매머드 기증표본 특별기획전 관람, ▲ 털매머드 체험지 작성하기 등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한 매머드 표본의 가치와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 특히, 매머드 이빨 진품 표본을 직접 만져보며 최소 1만 년 이전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머드의 나이를 상상해보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일간 총 4회
(울산/진승백기자)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재구성하여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갤러리 쉼’에서 예술창작지원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쉼’은 회관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옥내 주차장에서 당직실로 이어지는 복도를 열린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2013년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연중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울산 전시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시행사로, 그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2015년, 2016년 선정된 참여 작가 총 14명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많은 시민과 지역작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재구성하여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2015년 참여작가 한경선, 박주석, 이수정, 권유경, 연예리, 이상아, 박하늬, 안은경 등 8명과 2016년 참여작가 권혜경, 황한선, 배자명, 이미영, 서유리, 장수은 등 6명에게 기증받은 작품 총 14점으로 마련한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가 진행되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가족들과 함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의림지동 주민센터는 새해 1월 2일 오후 1시 주민센터에서 이근규 제천시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림지동’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악길놀이 축하공연과 현판 제막식, 줄연 시연을 비롯해 의림지동 출범 축하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되어 새해를 맞아 특별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시민들의 소망 연날리기 행사가 주민센터 옆 확트인 모산비행장에서 개최되어 의림지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은 현장 구매 및 자체 제작한 연을 가져오면 된다. 의암동은 고암동과 모산동이 합쳐지면서 2003년 고암모산동으로 신설되어, 2011년 의암동으로 변경하여 사용하였으나 시민 인지도가 낮아 동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계속 있어 왔다. 이에 동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의견조사 등을 거쳐 행정동 명칭을 ‘의림지동’으로 변경하였다. 조동현 의암동장은 “의림지동 명칭 변경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제천1경 의림지가 위치해 있는 지역임을 알 수 있어 지역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산하 컴팩스마트시티는 지난 12월 29일 목요일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하는 “도심 속 클래식 산책 - 컴팩 커피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컴팩스마트시티가 인천 시민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정기 공연 중 엄선한 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주었다. 1981년 창단된 인천시립합창단은 1995년 윤학원 전 예술 감독과 함께 재 창단 이후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이다. 세계 4대 합창단으로 정식 초청되어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2010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박람회에서 초청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의 멘토 합창단으로도 소개되어 합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기도 하였다. 12월 29일에 펼쳐진 컴팩스마트시티 ‘커피 콘서트’는 제7대 예술감독인 김종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아름다운 나라(심문희 곡)’, ‘이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속초시는 올여름 포켓몬고 열풍으로 뜨거웠던 속초해변에서 2017 속초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2일 모바일 증강현실게임인 포켓몬고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속초지역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이에 속초시가 발빠르게 대처한 점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 언론에 이슈가 되었다. 이에 포켓몬고 게임 열풍이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속초시가 선정한 10대 뉴스 선정에 이어 서울신문이 선정한 2016 10대뉴스에도 선정됐다. 특히, 미국 인터넷신문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서 집계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7선에 이병선 속초시장의 포켓몬 태초마을 촌장 인터뷰가 선정되었으며, 조회수 92만, 도달수 340만을 기록해 5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12월 23일에 발생한 동해안 너울성 파도로 인한 속초해변 시설물 파손 복구, 12월 27일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에 민·관이 합심해 시설물 복구와 제설작업을 모두 마치고, 해맞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축제는 먼저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이해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는 0시를 기해 화려한 불꽃 향연이 10분간 펼쳐진다.
(한국방송뉴스(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용면 추월산 먹감촌마을 문화공간에서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먹감촌 은빛문화예술활동 성과발표회’가 열렸다고 한다. 이번 발표회는 담양군이 평생교육과 인문학 교육활동 일환으로 용면 어르신들과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마을자원인 먹감을 활용한 창작활동과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지난 2개월간 먹감을 이용해 만든 개개인의 작품과 추억의 물건들을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며 공감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양성과정을 수료하며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해 참석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초등학교와 문해교실을 방문하여 책읽어주는 독서활동 재능기부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활동이 그림책에 대한 편견을 없앤 계기, 또 참여자들의 자아 존중감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역과 평생교육이 함께 지속될 수 있도록 그림책 북 콘서트 등을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평창겨울음악제가 2017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평창겨울음악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전 붐업과 개최지 홍보를 위하여 올해 2월 첫 회를 치뤘다. 세계무대에서 K-Classic을 이끌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 재즈의 장인들을 초대해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무대로, 스키장을 찾은 젊은 관객들과 겨울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계올림픽 1년을 앞두고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겨울음악제는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4회, 재즈 6회 공연이 마련되며, 강릉 올림픽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페스티벌과도 연계하여 재즈 공연을 올린다. 특히, 2월 15일 오프닝공연에는, 첼리스트 정명화와 명창 안숙선이 한 무대에 올라 판소리와 클래식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2017년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재즈피아니스트 존 비즐리의 솔로와, 다이나믹한 연주로 유튜브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앤더슨 앤 로 피아노듀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별히 이 공연은
(인천/이태호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31일 인천시민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7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인천시민과 함께 새로운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의미가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시민참여 레크리에이션,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행복인천 2017 희망 콘서트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소망기원 메시지 트리, 소원성취 떡국 나눔, 추억의 뽑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리고, 송년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전통종의 타종과 함께 인천시민 모두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의 의미에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한 해 뜻 깊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전라북도에 따르면 28일(수)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왕중왕전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이름처럼 전통시장을 ‘와글와글’하게 만들어 최대의 홍보효과와 축제의 장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만 개최되던 가요제를 연말을 맞아 34개 시장의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하였다. 2016년 34개 시장 및 상점가 입상수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13일 예선을 실시하여 13명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현숙,박구윤, 문연주, 강진 등의 초대가수가 함께 하였다. 또한 가요제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기원 ‘영트로트스타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여, 송대관, 김용림, 서지오와 오로라, 조정민, 김수찬 등의 영트로트스타가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도 열렸다. 이날 왕정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왕중왕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와글와글’해지는 그날까지,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 시장 육성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 문화예술회관은 한해를 정리하고 희망차고 밝은 새해가 되기를 소망하는 뜻을 담아 ‘새해맞이 설치조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려한 대형 조형 구조물을 설치하여 낮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밤에는 조명장식과 빛의 하모니를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 모두가 희망찬 2017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조형물은 몬드리안의 작품이 모티브가 되어, 절대적이고 근본적인 규칙을 따라 자연을 단순화시킨 수직, 수평선과 삼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이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높이 13m, 가로, 세로 20m의 야외 공간을 꽉 채운 대형 조형물에 형형색색의 LED 전구와 조명을 장식하여 새로운 형태의 신년 분위기를 자아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또한, 연말연시 회관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연관람 행사와 연계하여 예술의 숲을 찾는 시민들이 멋진 야경과 함께 새해에 대한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장은 “회관을 찾는 많은 시민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12월 22일 제59회 정기연주회 동동(冬·動)을 마지막으로 한 해 공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악단은 정기, 기획, 문화사각 지대해소, 도내 순회, 시군교류 등 총40회에 걸친 공연으로 알찬 한해를 보냈다. 충청북도 초청 3ㆍ1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3월31일 제58회 정기연주회, 5월 7일 어린이 기획공연 ‘신나는 국악여행’과 단양문화회관 등 4회에 걸친 도내순회공연을 소화했다. 관외 초청공연으로 제주탐라문화제(10.9)와 난계국악축제(10.14), 전국문화두레대제전(시흥, 10.28)에 시립택견단과 협연하며 충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도 한 몫 했다. 지역 내 계층간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상대적으로 공연에서 소외된 문화사각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충주구치소, 숭덕재활원, 충북장애인체육대회, 다문화가정 태교음악회)은 문화혜택의 상대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공연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워크숍(3.2), 유홍준 작가와의 만남(4.29) 등 작은 공연과 우륵문화제 폐막식(9.26) 등 대형공연을 20회 정도 가졌다. 특히, 국악단의 큰 성과로는 ‘우륵의 아침’ 1집 앨범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