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5일) 김은수 ㈜동일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4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4곳에서 직원 식비와 간식비를 선결제했다. ㈜동일은 1981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경기, 부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동일스위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35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은수 사장은 “착한결제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태웅 허욱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태웅은 1981년 설립 이후,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 및 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든든 이유식 영양교실’ 참여자를 오는 2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화상회의(웨일온)를 통한 실시간 비대면으로 참여자 각 가정으로 신선한 유기농 요리재료 키트를 배송해 진행하며, 1기는 3월, 2기는 4월 매주 금요일마다 기수별 4회씩 총 8회에 걸쳐 추진된다. 1기는 임신부 및 1∼10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이유식 △초중기 이유식 실습, 2기는 11∼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주의 사항 △후기·완료기 이유식 실습 등 발달 과정에 따른 다양하고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 중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20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주소와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39-6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식습관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유식을 처음 접하는 초보 아빠, 엄마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영유아기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직장인과 농업인,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군청 민원소통과에서 운영되며, 여권 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야간민원실 이용을 위해서는 민원소통과 민원담당(055-940-3290)으로 전화하거나 거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보관 중인 경우), 수수료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여권 대행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업무 시간 내 군청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하고 있다"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실내놀이터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 설치됐으며, 로프장애물,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범퍼카, 테크런, 노래방 부스, 4컷사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군은 이번 실내놀이터에 ‘독립운동가 공간’을 마련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동에게 나랑 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가 등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준비했으며, 관내 아동은 물론 인근 지역 아동에게까지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 및 놀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실내놀이터는 오는 2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에 운영한다. 최재구 군수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놀이터를 개장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했다. 예산군은 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실내놀이터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 설치됐으며, 로프장애물, 에어바운스,
[군산/김주창기자] 구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삼례)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구암동 복지 허브화 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6일 진행된 성금 기탁식에서 통장협의회 일동은 “이번 기부금이 구암동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구암동 복지 특화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사용해달라.”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구암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독거노인 안부 확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과 실버카(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암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삼례)는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구암동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광식 구암동장도 “구암동 통장협의회의 사려 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결식 예방뿐 아니라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에게 기댈 수 있는 다리가 되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
[성남/최동민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양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 및 투자 유치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일 김은수 ㈜동일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4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산진구 범천중앙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4곳에서 직원 식비와 간식비를 선결제했다. ㈜동일은 1981년 설립된 부산의 향토기업으로, 경기, 부산,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5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며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동일스위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5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전국 35위를 달성한 이력이 있다.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은수 사장은 “착한결제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태웅 허욱 사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태웅은 1981년 설립 이후,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등
[안성/이명찬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5일 안성시 한파쉼터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 속 경로당을 점검하고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자 마련됐으며, 2월 한 달간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5일 기좌경로당, 분토경로당, 산문경로당, 월동경로당을 방문해 난방시설 등 작동 여부 점검 및 어르신들에게 한파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로당 공간이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 확인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6일 군산시 조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순정)은 72세, 70세 생신을 맞은 두 분의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일상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조촌동지사협이 마련한 떡케이크와 함께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으로 넉넉하게 차린 생일상 앞에서 참석자들은 선물을 전달하고 생일 축가를 부르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생일상을 받은 어르신은 “생일이라고 특별하게 여기지 않고 지냈는데, 오늘 이렇게 상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라고 기뻐했다. 또 다른 어르신 역시 “나 혼자 생일상을 차려먹을 수 있겠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전했다.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지원사업’은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다. 지금까지 100명의 어르신들이 사랑의 생일상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생일상 지원 대상자 22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심층 상담도 진행했다. 이 중 10명의 어르신들에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및 맞춤형 급여 신청 ▲사례관리 및 민간자원 연계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도 함께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 일례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 독거노인가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광시면 노전리 등 5개소에 대한 상수도 시설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시면 노전리, 대흥면 노동리·지곡리, 덕산면 사천1리, 고덕면 몽곡1리 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군은 2025년 5월까지 용역비 1억5500만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19㎞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시행을 통해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 수량 부족 및 수질 부적합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앞으로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시설들이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로 자리 잡으며, 문화와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2024년 1년 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 총 181편의 촬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공단이 촬영 현황 집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등 추모시설, 지하도상가와 공영주차장, 장애인콜택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12개 자동차전용도로 등 서울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24개의 도시기반시설을 관리하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청계천이 지난해 가장 많은 촬영이 이뤄진 장소로 꼽혔다. tvN ‘선재 업고 튀어’, 넷플릭스 ‘엑스오, 키티’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총 80건의 촬영이 진행됐다. 서울어린이대공원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 및 예능 촬영지로 인기를 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올해도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군산 STAY 창업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직원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LH 전북본부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최대 2년(24개월)동안 임대주택의 보증금(최대350만원)과 월 임대료(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43명의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들이 주거비 부담 없이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받았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 ~ 만 49세 이하로 예비창업자, 업력 7년 미만의 기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또한 LH 공급 주택의 요건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세대의 월 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주소가 다른 지역에 있는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군산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예비창업자는 사업에 선정된 후 6개월 이내에 군산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올해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군산시청 6층 기업지원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휴양·숙박시설, 공연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더위와 전기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내달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 위기대응 훈련에서 소방대원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통계(2020~2024) 분석 결과, 8월 여름철 화재는 전체 화재의 14.9%를 차지하며 사망자 비율도 9.8%에 이른다. 특히 공동주택, 자동차, 음식점, 공장시설, 창고시설 등에서 화재 발생률이 높았으며, 주된 원인은 전기적 요인(1만 1245건), 부주의(9098건), 기계적 요원(3339건) 순이었다. 주요 위험 기기는 에어컨, 선풍기, 환풍기, 전동킥보드,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으로, 여름철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에서 화재가 잦았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예고 없는 부분조사와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중점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통로 적치물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주요 길 안내기 회사(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길 안내기(내비게이션)를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네이버, 맵퍼스,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현대차·기아 등 6개사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더해, 올해는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도 추가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달부터 이동통신 3사(SKT·KT·LGU+)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전했다. 그동안은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을 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 대리점의 모습.2024.9.6(ⓒ뉴스1)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으로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을 헬스장·수영장으로 확대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내달 1일부터 전국 1000여 개 헬스장·수영장 시설이용료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서울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시민들이 아쿠아로빅 강습을 받고 있다.(ⓒ뉴스1) 그동안 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신문, 영화 등 주로 문화예술 분야에 적용했지만, 이번에는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처음으로 체육 분야까지 공제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헬스장·수영장을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총급여 70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는 해당 시설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다. 공제 대상이 되는 시설 이용료의 기준은 이용 항목에 따라 조금 다르다. 입장료는 전액 시설이용료로 인정되지만, 시설 내 강습료처럼 시설이용료와 시설이용 외 비용이 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7월부터 불법 대부계약을 무효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고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또한 대안교육기관이 폐지된 공립학교의 시설이나 재산을 무상으로 빌릴 수 있게 된다. 법제처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총 124개의 법령을 7월에 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7월 알아두면 좋은 주요 시행령' 한 컷 뉴스(이미지=법제처 제공) 먼저 내달 22일부터는 미등록대부업자, 미등록대부중개업자 대신 불법사금융업자, 불법사금융중개업자로 불러야 한다. 대부업법에 따른 등록이나 등록갱신을 하지 않고 대부업이나 대부중개업을 하는 자들의 불법성을 보다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다. 아울러 반사회적 행위가 수반된 불법 대부계약은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촬영물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신체 상해와 같은 반인권적 행위를 수반한 경우, 또는 대부이자율이 반사회적 초고금리에 해당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기준도 강화해 시·도지사 등에게 등록해야 하는 대부업자의 자기자본 요건은 종전의 1000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높이고, 대부중개업만 하려는 경우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올해 전국 933곳 지점에서(223개 지점 포함)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에 대한 정보가 추가 제공된다. 이는 기존 정보제공 지점에 비해 약 4배 확대된 규모로,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즉각적인 위험 인지를 할 수 있다. 정부는 주요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민들의 도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기 도로 위험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기존 댐 방류정보(전국 37개 댐)와 홍수경보(홍수량 70% 도달 예상 시, 전국 223개 지점)에 '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해왔다. 2025년 내비게이션 위험 안내 서비스 주요 개선사항 이번에 환경부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홍수정보 심각단계 외에도 수해에 취약한 영남 지역은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우려 지하차도 6곳과 침수위험 일반도로 7곳의 정보를 추가로 안내한다. 이에 해당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계해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