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들에게 각종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온 인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7년 상반기 인천시립예술단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인천시립예술단은 그동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들거나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 해 찾아가는 공연은 지난 해 10월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접수를 받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인천시 소재의 도서(섬) 지역 및 사회복지시설, 초·중·고교, 군부대 등 70개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월 6일 연수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아파트 찾아가는 작은 연주회’는 바쁜 일상과 생활여건으로 좀처럼 공연장을 찾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선정된 아파트로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 박물관은 설날을 맞아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관에서 ‘2017년 설날전통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날 전통문화 행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정월의 세시풍속 체험과 전통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마련된다. 울산 박물관에서는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2017 정유년’이라는 주제로 새해 연하장 쓰기, 나만의 비석(비석치기)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국악, 전통 무용공연, 널뛰기,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28일, 29일은 설날 OX퀴즈,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의 무대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 대곡박물관의 설날 프로그램은 ‘2017 정유년 새해, ‘콩닥콩닭’ 희망 날갯짓’이라는 주제로 새해 소망 캘린더 만들기, 전통삼색떡 만들기, 산가지 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활극전, 우리네 국악소리의 전통공연, 널뛰기 윷놀이, 대형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전래 민속놀이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울산의 시작, 신화리-땅속에서 만난 새로운 역사’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참여는 울산박물관과 대곡박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역사 예술 무대의 주인공인 '2017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2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선발했던 '서울메트로 아티스트'가 올해 9기(60팀)를 뽑는다. 서울메트로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하철 아티스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선발되어 작년까지 총 320개 팀(음악 249개 팀, 퍼포먼스 71개 팀)이 10,000회가 훌쩍 넘는 공연을 기록했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에 선발되면 우선은 서울메트로 예술무대 3곳(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 선릉역)에서 매달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공연장소가 확대될 수도 있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월 1회~5회 공연할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가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 매월 우수 아티스트를 선정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며, 공연 중 시민의 자발적 감상비를 수령할 수 있는 모금함 설치도 가능하다. 공연 장르와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다. 음악(노래·연주), 댄스, 각종 퍼포먼스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구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섬마을 민속놀이 체험’을 주제로 각종 놀이체험과 섬마을 민속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엿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겨루기를 통해 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떡국 썰기와 가족사랑 붓글씨 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섬 지역 민속행사인 종지윷(호남 섬 지역에서 작은 잔인 종지에 윷을 담아 놀던 윷놀이) 대회와 풍어제, 씻김굿 등 목포, 완도, 진안, 신안 지역의 섬에서 펼쳐졌던 섬 고유의 민속행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잊혀가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향수를 고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해를 여는 설맞이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여, 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의 중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립국악단이 중국 음력설인 춘제(春節)를 앞두고 장시성(江西省)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진 세 차례의 ‘장시성 신년음악회’ 특별공연에서 전통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2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립국악단은 지난 16일 난창(南昌) 장시예술센터 대극장 공연에서 800여 명, 17일 잉탄시(潭市) 잉탄 제1중학 대강당 공연과 18일 신위시(新余市) 대극장 공연에서 각각 1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세 차례의 공연 모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부드러운 선율이 흐르는 기악공연을 감상하다가, 흥과 신명이 넘치는 사물놀이 공연에는 박수를 치는 등 90분 동안의 공연 내내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공연은 영화 서편제 주제곡인 ‘천년학’ 연주로 첫 무대를 열었다. 창작 국악가요에 이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이 협연하는 ‘매사냥’이 펼쳐질 때는 관객들이 하나가 된 듯 공연에 빨려들었고, 판소리 춘향가 한 대목인 ‘사랑가’ 가야금 병창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궁중복식의 아름다움을 세련된 안무로 표현해 낸 무용극 ‘태평성대’와 부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가 2월 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6번째 화려한 무대를 올린다. 이 공연은 딱딱한 클래식음악을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개그맨들의 익살스러운 행동들과 함께 선보여 방학시즌마다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 개그계의 전설 전유성과 그가 이끄는 막강 개그맨 군단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공연기획자 박태환과 또다시 만났다. 관객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극적인 요소를 곁들인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모차르트, 브람스, 도플러 등의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에서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는 다양한 악기로 많은 동물들을 표현한다. 열네 개의 짧은 악장으로 구성된 ‘동물의 사육제‘에서는 재미있는 개그맨의 해설과 몸동작과 악기가 표현하는 동물들을 연상하도록 연출되어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컨셉의 제6회 겨울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는 칸타빌레 바이러스 콘서트, 클래식&락심포니, 클래식&OST 등 획기적인 컨셉의 정기연주회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필하모니안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 관람과 전통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 펼쳐지며 창작국악밴드 ‘불세출’이 전통음악의 장단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곡을 연주한다. 공연이 끝나면 조선 시대 국정의 중심이자 왕실의 생활공간이었던 궁궐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소개하는 「영건營建, 조선 궁궐을 짓다」 특별전(2016.12.6.~2.19.)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문화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2월 문화가 있는 날(2.22.)에는 한국 전통악기와 세계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국악?월드뮤직 그룹 ‘고래야(coreyah)’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무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 패키지 티켓을 오픈하고, 24일 오전 10시부터 개별공연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문화예술회관 상반기 기획공연으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연주회 ‘앱솔루트 베토벤’ △동양의 감성으로 서양을 연주하다 ‘양방언 콘서트’ △뮤지컬 ‘영웅’이 관객을 찾는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도민들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다양한 혜택으로 즐길 수 있게 △로얄패키지 △풀패키지 △자유패키지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풀패키지 티켓은 R석, S석, A석 동일 좌석에 한해 3작품 모두 관람 시, 35% 할인과 2017년 로비 콘서트 2회 우선 초청, 예술회관 안 카페 음료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는 기존 R석 풀패키지에 S석과 A석을 추가해 관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자유패키지 티켓은 원하는 2작품 선택 관람 시, 30% 할인과 2017년 로비 콘서트 1회 우선 초청, 경남문화예술회관 안 카페 음료 1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프리이엄 혜택이 돋보이는 로얄패키지 티켓의 경우,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어 관객
(서울/김한규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이벤트인 ‘World Club Dome Korea 2017(이하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의 국내 개최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행사 주최사인 ㈜MPC Partners와 공식 업무협약을 17일(화) 오전 11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World Club Dome’은 독일 EDM 전문 라디오방송사 빅시티비츠(BigCityBeats)사에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EDM이벤트로 해마다 약 15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EDM행사 중 하나이다. ‘월드클럽돔 코리아 2017(www.worldclubdomekorea.com)’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EDM 이벤트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지난 12월에 판매된 수퍼얼리버드 티켓(3일권)의 경우, 국내 EDM 매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단기간에 매진된 바 있다. ‘World Club Dome'만의 가장 큰 특징인 전용 비행기, 여객선 등도 이번에 한국에서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에서는 월드클럽돔 코리아 참관상품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대한제국기의 대표적 근대 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석조전 음악회」를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피아니스트 김영환이 고종 황제 앞에서 연주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 상반기(1~6월) 음악회에는 특별히 지휘자 금난새가 음악 감독과 해설로 참여하여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들려준다. 금난새 지휘자는 전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지휘자로서,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석조전 음악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쌓아온 다년간의 비결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연주해 온 다양한 분야의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먼저, ▲ 1월(1.25.)에는 박진희, 이지행, 김기경, 션 무어(Shawn Moore) 등 젊은 연주자들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협연으로 2017년
(충북/한용렬기자) 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7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축제로는 품바(웃음, 사랑, 나눔) 정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 노력이 돋보인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었고, 우수축제로는 영동포도축제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유망축제로는 지용제, 증평인삼골축제, 보은대추축제가 선정되었다. 2017년 충청북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의 서류심사, 현장방문 평가, 시군 발표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축제평가는 축제기획, 축제의 특성 및 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단의 심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에 대하여는 최우수 7천만원, 우수 각 5천만원, 유망 각 3천만원씩 도비가 지원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7년 문화관광축제에는 6년 연속 괴산고추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고, 국·도비 168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충북의 대표 축제 육성 및 문화관광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를 신년음악회로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 오는 1월 20일(금)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년을 여는 무대로, 요한스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서 3명의 테너 무대를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의 무대로, 테너 이규철이 먼저 연주를 시작하며, 레온까발로의 ‘마티나타’와 레헤르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열창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성악가는 테너 이성민의 무대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베르디의 ‘라 돈나 에 모빌레’를 협연하며, 세 번째 무대로는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신동원의 무대로 꾸며지며, 요한센의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김동진의 ‘목련화’를 열창한다. 이어서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덴자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랄라의 ‘그라나다’, 카푸아의 ‘O! sole mio’ 가 열창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명의 테너는 2017년 신년을 기운차면서 활기찬 무대로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