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은 8일~11일까지 구드래공영주차장(솔내음 옆)에서 ‘부여청년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청년장터는 ‘백제의 후예, 청춘을 팔지말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여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벌이는 플리마켓 형태의 이벤트다. 창업기본교육 수료를 마친 11개팀이 준비하는 ‘부여청년장터’는 각 팀에서 준비하고 있는 창업아이템을 일반 주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고객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매대를 운영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훈련을 통해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고객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플리마켓, 버스킹공연, 기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계획했으며 부여청년상인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외부 관광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창업지원팀 박준홍 팀장은 “청년 상인들을 유치하는 것은 침체된 부여 상권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부여청년장터 백제의 후예는 차후 청년오일장 브랜드로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더불어 기존 전통시장과 차별화되는 부여 상권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여청년장터 백제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 당부와 함께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부여군보건소는 올해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확인되어 군민들에게 일본뇌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방역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화장실, 수풀지역 등 방역취약지에 잔류소독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위생해충 기피제를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을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 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용기(양동이, 화분 등)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 방제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
(한국방송뉴스(주))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일 부여노인병원에서 채용기업 사후관리 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와 근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혜간호학원의 송명희 원장으로부터 ‘밝고 건강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했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업체나 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성희롱예방, 의사소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여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선 기업을 선정,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채용기업과 근로자에게 채용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채용기업에 대한 사후관리에 집중하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와 기업이 만족하는 여성인력 육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하는 등 구인자와 구직자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참여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적인 출발을 위해 첫테이프를 끊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참여가 희망입니다’라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슬로건 아래 2016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편성과정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예산편성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는 제도다. 이날 회의에는 예산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주민참여예산지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성과 보고와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2016년 본예산 전체 6천2백58억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참여예산 230건 27억7천8백만원을 편성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49억에 비하여 21억이 감소했으나 기존 민원성격의 시설비 사업은 줄이고 주민참여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권장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올해 지원단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에 의해 사회적 약자 배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보건소는 7일 오후 2시에 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보건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오창진 효성병원 이사장 등 10명에게 군수 표창패와 보건사업 유공자로 김미영 오갑보건진료소장 등 3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구강건강 체험관 등 7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체험관 운영과 각 종 검진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 날 뿐 만 아니라 앞으로도 건강행사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을 각 종 질병으로부터 지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설, 장비 확충과 의료취약계층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안정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7일 군수 집무실에서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환경기술 자문위원은 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코스모텍 등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로 재능기부를 받아 선정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자문위원은 오염배출업체를 직접 방문해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도출 △환경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컨설팅 대상 업체는 △환경오염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부족한 신규 배출사업장 △전문환경기술인을 두지 않고 일반관리자가 환경업무겸직으로 전문환경지식이 부족한 사업장 △대기·수질 등 환경 관련법 위반사업장이다. 군은 이들 업체에 대해 신청을 받거나 컨설팅을 추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재능기부로 지역 내 오염배출업체의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돼 맑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상황실에서 생명을 존중하는 논산만들기를 위한‘2016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이하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논산시가 밝혔다. 논산시 자살예방 생명존중위원회는‘논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6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방안과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강경원 위원장을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는 논산시의회, 경찰서,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변호사, 노인회, 여성단체 협의회, 건양대학교, 교육지원청등 12개 기관 14명의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사고를 줄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논산 만들기를 위해 심도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강경원 부시장은“자살문제는 한개 기관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지역 전체가 함께 접근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앞으로도 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위원회의 의견을 논산시 자살예방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해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직장인 up&down(업앤다운) 건강상담실 확대 운영,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최초로 석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영동군이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군내 산재된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말끔히 없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영동군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이 조례안에는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대상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범위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원한도액 △지원신청 및 절차 등이 담겼다. 군은 해당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를 거쳐 이달 중 조례규칙심의회에 상정한 뒤 다음달 영동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레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영동군청 누리집(www.yd21.go.kr) 입법예고 란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과 기관·단체는 의견서를 작성해 영동군청 환경과(740-3402)로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환경자원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민천 일원에서 청소체험과 쓰레기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청소체험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 조성과 주민의식 전환을 위해 환경부서 공무원이 솔선수범을 보임으로써 공직사회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 청소 등의 체험을 실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지난 1월부터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현재 개인과 단체 참여자를 모집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공무원 청소체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저녁 7시30분에 공주시문예회관에서 열린 공주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봄을 날다’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공주시가 밝혔다. 이날 공연은 비상임 단체인 공주시립합창단이 그동안 무료 공연을 하던 중 처음으로 유료 공연으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635석 규모의 좌석을 모두 매진시켜 공주시립합창단의 저력을 입증한 공연이었다. 공주시에서 주최하고 공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가수 박기영을 초청해 ‘멍에’, ‘나비’, ‘넬라판타지아’, ‘시작’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공주시립합창단은 김신희 플롯연주자의 협연으로 봄을 주제로 한 노래를 선보였으며 ‘세계민요메들리’, ‘아름다운 노래들’,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등의 노래를 환상적인 하모니와 독특한 안무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공주시 문화시설사업소 주진영 소장은 “유료 공연임에도 전석 매진되어 기분이 좋았으며 그만큼 관객들의 수준이 높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보건소는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로 알려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알기 쉬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보령 노인종합복지관에서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웃음치료, 건강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지난 1일에는 조은 치과의원 원장을 초빙해 만성질환자에 대한 구강관리를 실시했고, 오는 15일에는 종로약국 약사를 초청해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한 교육을 가진다. 교육은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보건소 방문보건팀(☎930-41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벚꽃 엔딩이 시작한 가운데, 충남 보령의 벚꽃은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해양성 기후로 서울 및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늦은 이번 주말부터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령시가 밝혔다. 주산 벚꽃 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km 구간에 20여 년 된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벚꽃 터널을 이뤄 서해 최고의 벚꽃 길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6일에는 주산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주산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두 번째로 개최하는 주산봄꽃축제는 16일 오전 11시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난타와 댄스, 풍물 길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민속경기, 경품추첨으로 축제 참가자들의 활력을 충전시킨다. 벚꽃 길 인근에는 시인과 문학인의 문학비를 읽으며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와 숲길 공원’이 있어 주말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에게 봄철 대표관광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고, 보령댐 하류지역에는 높이 90m, 넓이 10m 규모로 만들어진 인공폭포가 있어 주변산세와 어우러진 웅장하고 시원한 물줄기를 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