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이다. 이는 대구 사투리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이다.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여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이 거리 내에서 2km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퍼레이드의 경우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르고 이튿날 시상식을 하여 퍼레이드의 규모와 퀄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는 참가인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수상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월 개최되고 있다. 겨울의 막바지이자 본격적인 새해를 맞이하는 2월에는 정월대보름(2.11.)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기굿,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 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 임실 필봉농악(2.11./필봉마을)이 펼쳐진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2.27.~3.1.)는 옛 영산고을의 대보름축제를 이끌어가던 대통놀이인데 공동체의 안과태평과 풍요다산의 축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줄의 형태와 편 나눔, 진잡이, 서낭싸움, 줄다리기를 지휘하는 장군 등의 특징이 있다. 아울러 매년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 사이에는 주로 해안지방에서 정기적으로 행하는 의식행사인 마을 굿이 열리는데, ▲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 별신굿(2.8.~9./통영시 한산면 죽도마을)이 어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제의로 진행된다. 공개행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11일 (토) 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해로 11년째를 맞는 이 날 행사는, 2017년 정유년 대보름 민속행사는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 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체험마당, 놀이마당, 겨루기 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달집태우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 7개 프로그램 중 4개 프로그램(걱정인형, 닭 달력, 색종이 칠교, 닭 가면 만들기)은 당일 현장 접수를 받으며, 접수는 오후 1시부터 30분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체험마당 나머지 3개 코너는 현장 접수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겨루기 마당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또한 대보름 행사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참가자들의 소원문을 내붙이고, 한 해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를 가져 민속놀이 한마당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마련했다. 한편, 검단선사박물관에서도 2월 7일(화)부터 14일(화)까지 7일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체험·달이 떠오
(서울/한상희기자) 11일(토) 서울특별시 산하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세시맞이 ‘달빛불놀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귀밝이술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액운을 물리쳐주는 부럼깨기 체험이 진행된다. 저녁 5시부터는 악단광칠과 연희집단The광대의 공연이 시작되며 이후 달집태우기로 한 해 소망을 빈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참조하면 된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모여 쥐불놀이를 했다. 마을에 있는 논과 밭에 불을 붙여 병충해를 막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남산골한옥마을의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동지와 설, 입춘 행사에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한 데 모아 달집태우기에서 하늘로 올린다.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대보름달이 뜨지 않은 낮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야외 광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월대보름 절기음식인 오곡밥을 선착순 무료로 나눠주고 귀가 맑아져 좋은 소식을 듣게 해준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새해에 각종 부스럼을 예방해준다는 부럼 깨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오곡밥은 정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성남시는 건축가 승효상(65) 씨를 초청해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2강을 연다고 전했다. 강연 주제는‘거주풍경’이다. 보기에 좋은 건축물보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과 도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된 건축 윤리를 따졌던 우리 선조들의 건축술에 관해 설명한다. 서양 중세의 봉건적 도시계획과 그 영향을 받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나간다. 승효상 강연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5년간 김수근 문하를 거쳐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개설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감독,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지낸 이력이 있다. 저서로 ‘빈자의 미학’, ‘모용공간 세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 등 다수가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올해 첫 기획공연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앱솔루트 베토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베를린 음악대학 교수)과 김영호(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노경원(인제대 음악대학 교수), 이미주(베를린 음악대학 교수), 주희성(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이 열연하며, 이동신(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한다. 베토벤이 남긴 다섯 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제1번은 날카로운 해석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연주한다. 이 곡은 작품 번호로는 현재의 협주곡 제2번보다 앞선 번호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제2번 이후에 작곡됐다. 당시 협주곡으로서는 대규모라 교향곡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피아노곡에서 없었던 새로운 피아노 서법을 개척하려는 의욕을 보여주었다. 제2번 협주곡은 비오티, 부조니, 리즈 콩쿠르를 석권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파스칼 드봐이용이 연주한다. 이 곡은 규모나 관현악 편성 면에서 협주곡 1번보다는 작으나, 전체적인 느낌은 장대하고 화려하며, 색채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봄방학을 맞은 가족들을 위해 로비콘서트, 어린이 체험행사,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여 공감각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2월 24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초청하여 로비 콘서트 <2017 봄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 초대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도 특별전, 자체 기획전, 소장품전, 상설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 봄을 연주하다! 로비콘서트 ‘2017 봄의 축제’에는 한국국제교류예술협의회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를 부산에 초청한다. 악단은 쇼팽의 ‘봄의 왈츠’,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대표적인 봄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소품들을 준비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통 음악 등을 준비하여 일반적인 유럽 악단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유네스코 시티인 부코비나 지역 등지와 동서 유럽에서 활동 하는 피아노 트리오이다. 부코비안 피아노 트리오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유명 음악제에서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남도립미술관 2017년 첫 전시가 오는 9일부터 5월 17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동시 개막한다고 전했다. 동시대 미술의 한 갈래인 대지미술의 실내 소환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시 ‘DNA, 공존의 법칙’, 동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게 놀며 미술을 즐기는 체험형 전시 ‘상상공작소-매직월드’, ‘2016년 신소장품’ 전시와 소장품 기획전 ‘미의연년 - 美意延年’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그것이다. ‘DNA, 공존의 법칙’은 야외공간에서 선보였던 야외설치미술을 실내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도내작가를 포함해 국내외 총 6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의 전시실뿐만 아니라 야외공간과 통로 그리고 특별전시실에서 공간과 작품, 작품과 관람객 간의 소통을 통해 이들 각각의 작품의 특징들을 인상 깊게 볼 수 있다. ‘상상공작소-매직 월드’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상상공작소’에서 기획한 전시로 미술로 놀이하고 사고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 헨젤과 그래텔의 마녀의 집, 지니의 요술램프에서 활용된 창작원리로 제작된 체험공간은 친근한 동화적 경험을 제공함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융성위)와 함께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체부는 최근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출판사를 지원하고 문화예술 소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유료로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관람권을 무료로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을 2월 ‘문화가 있는 날’부터 운영한다. ‘도깨비책방’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서점련)가 주관하며, 서점련 산하 지역 조합들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도깨비책방’에서 교환해 주는 도서는, 송인서적 부도로 100만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를 대상으로 대표도서 1~2종을 신청받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1인출판협동조합, 출판유통진흥원 등 관계자로 구성된 ‘도깨비책방 운영위원회’가 선정한다.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구성될 500여 종의 도서 목록과 주요 내용은 2월 13일(월)부터 지역서점 포털서비스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도깨비책방’은 전국 6개 지역의 7개 문화예술시설*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민에게는 문화향유를, 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공연문화를 제공하는「2017년 동성로야간 상설공연」의 원활한 추진을 담당할 사업 주관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19:30 ~ 21:00, 총 20회정도)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정기적으로 다채로운「2017년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을 볼 수 있다. 매회 다른 장르와 콘텐츠로 이미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야간 상설 공연은 대구 대표 상설공연으로 평소 자주 접할 수 없는 발레공연 및 현대무용을 비롯해 뮤지컬 갈라, 사물놀이패, 재즈밴드, 탭댄스, 성악중창 등을 선보이며 매회 (노출)관람객 1천 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올해 벌써 3년째 사업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일정이 격주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로 확대되면서 상설공연의 롤(role)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동감 넘치는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볼 수 있다는 점은 공연문화도시인 대구의 문화마케팅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네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밭도서관은 2월 7일부터 2월 24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전통문화공연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 도시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잘 표현한 대상 수상작품인 이항우님의 ‘유성온천 축제’와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외국인 가족의 화목한 분위기가 잘 담아낸 이명숙님의‘맨발 축제속의 가족’등 대전 관광명소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 41점이 전시 된다. 문화관광자원, 축제행사, 생활문화 등 각기 다른 소재의 전경을 관람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된 관광명소의 매력적인 모습을 통해 대전의 아름다움에 물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우리가 살고 있는 대전의 특색 있고 매력적인 아름다움이 사진 작품에 담겨 있어 대전의 관광매력을 새롭게 감상해 보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2월 2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정월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月)로 일 년의 계획을 세우고 소원을 비는 달이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뜻 깊은 정월대보름날을 기념하며 시민들의 풍요와 안녕을 소리와 춤으로 달에게 대신 전해주는 ‘대보름음악회 - 달빛비나리’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017년 국악원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달빛비나리’는 타악, 실내악, 무용, 판소리, 국악관현악, 민요 총 6개의 장르를 모아 대보름의 다양한 풍속들을 공연으로 대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보았다. 멋진 몸놀림과 화려한 장단이 돋보이는 <설장고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악기의 세심한 소리와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악 <달빛정원, Fast Track>,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우아한 춤 <태평무>, 달처럼 둥근 박을 타는 판소리 <흥보 박 타는 대목>, 다양한 국악기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는 국악관현악 <달빛항해>가 연주된다. 마지막 곡은 앞서 보여준 5곡의 소망과 염원을 소리와 국악관현악의 다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