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원거리에 거주하는 아동을 위한 기관 연계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주지의 접근성이 떨어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대상 아동들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아동의 성장발달 촉진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방문 대상은 드림스타트가 있는 고흥읍과 도양읍을 제외한 관내 아동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어린이집 6개소이다. 프로그램은 발레, 플룻, 창작무용, 창작공예, 사물놀이, 웅변, 미술, 방송댄스, 피아노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유달어린이집 원장님은 “어린이집 아동 중에 다문화 가정 아동이 발음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자신이 없고 소극적으로 행동했는데, 웅변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부모님들 앞에서 자신 있게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보고, 정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떨어져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많은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아토피·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업소 회의실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과 관리요령을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집먼지진드기, 대기오염과 같은 알레르기 악화요인이 급증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함께 예방 및 관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아토피·천식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맞춤형 교육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건강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는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사의 진단 결과 아토피 천식으로 판정받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아동에게는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성 질환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2016 꽃피는 유달산 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인 9~10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를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무, 씨앗, 열매 등 친환경 자연재료를 이용한 ‘바다생물(흰동가리, 고래, 아기거북) 만들기’와 한지를 이용한 ‘물고기 모양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실시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해양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해양을 향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부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일환으로 논술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의 교육비 경감과 아동의 올바른 독서 습관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시작한 논술교실은 학령기 4학년~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씩 11월까지 진행한다. 관내에 거주하는 전문 논술 강사의 진행으로 5명의 아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활동의 다양한 표현방법을 익히며 문장의 특징과 짜임법 습득으로 창의적인 표현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논술교실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본인의 의사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준비된 성인으로 자라서 우리 지역의 큰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관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약 월경증후군 관리 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담양군이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담양여중학교 및 한빛고등학교 2개 학교와 협력해 오는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의약 월경증후군 관리 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부터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와 더불어 구강 보건교육,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창평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했던 본 관리 교실 사업을 올해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은 관·학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복지 정책의 근간이 보편적 복지에서 맞춤형 복지로 변해가는 현재의 추세에서 재정 여건이 열악한 자치단체가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한 방향을 제시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의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월경통 유발 요인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건강한 모성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청소년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더 많은 청
(한국방송뉴스(주)) 4월 6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되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공영차고지는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1587-1번지(신금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착공해 3월말에 준공됐다. 국비 148억 원 등 총 16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공영차고지는 33,058㎡ 부지에 화물 170면, 특수 12면, 승용차 54면 등 주차장 236면과 휴게시설, 주유소, 정비동, 물류동, 식당, 편의점 등을 종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운영자는 SK내트럭(주)이 선정됐으며, 주차요금은 화물차의 경우 월 5만 원, 승용차 월 2만 원이며, 월 5드럼 이상 주유하는 차량은 주차료가 면제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일요일은 휴무한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개장됨에 따라 화물연대와 차주 등에게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공영차고지로 주차를 유도하고, 도심권과 도로변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채기 교통과장은 이번 공영차고지 개장으로 밤샘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편의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최소
(한국방송뉴스(주)) 강인규 나주시장은 7일 “일부 언론 보도에 ‘현직 시장이 손금주 국민의당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는 내용이 게재된 것과 관련해 “손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강인규시장은 “해당 후보가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 및 신문에 게재된 내용에 대한 진의를 파악중”이라면서 “총선과 관련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할 단체장이 ‘특정후보를 지지했다’는 잘못된 보도에 당혹감을 느끼고, 정치적 저의나 의도가 아니라 언론사의 단순한 실수에 그치길 바란다”고 엄정한 중립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내버스 170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시내버스에서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정류장 186개소에 이어 3월 순천 지역을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브로(Wibro) 및 LTE 무선 통신망을 이용한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시내버스 정류장과 시내버스 내에서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내 뿐 아니라 광양 및 보성까지 운행하는 관내 시내버스에도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은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 ‘Suncheon_WiFi_Free’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와이파이 초기 접속 시 브라우저 화면에 시민 생활편의 및 관광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 뿐 아니라 시민 통신비 절감 효과도 가져와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까지 공공·복지시설 60개소,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등 공공장소 9개소, 시내버스 정류장 186개소 등 25
(한국방송뉴스(주)) 3월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시가 3월에 실시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8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4㎎/L) 등 11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5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 시민들은 이와 같이 2개소의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10여만톤 가량을 공급받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독성농약인 살충제 메토밀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농가가 보유한 메토밀 액제를 일제 보상 수거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개봉한 농약의 경우 개당 5,000원의 보상과 함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반납 후 폐기처리를 하며, 미 개봉된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한다. 메소밀, 란네이트, 메소란 등 메토밀 액제는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농약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고독성 농약이다. 충주시는 868명의 메토밀을 구매한 농가에 대해 농가별로 현장 방문하여 고독성농약을 발견할 시 전량 봉인조치 및 회수할 계획이다. 메토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농약은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돼 2012년부터 생산이 중단됐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유통 및 사용이 금지된 이 농약들을 사용할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 시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시는 향후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하는 농약잔류검사에서 메토밀 성분 검출 시 추격조사를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9일 농약안전사고로 인
(한국방송뉴스(주))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목표관리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김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의 안전사고 사망자수가 OECD 국가평균의 2배 이상이며 지난해 11월 지역별 안전지수 발표를 계기로 김제시에도 4대분야(교통사고, 화재, 자살, 감염병)에서 안전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15명을 줄이는 감축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4대 분야별 중점 이행과제를 정했으며 정기적으로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승복 부시장은 "김제시의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목표 달성에 따른 현안문제를 집중논의하고 앞으로도 이행과제 추진상황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또한 사망자수 감축 이행과제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안전사고 사망자수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음성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경영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6 년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하여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서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 871-3613)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지장진흥공단 음성센터(☎873-1812)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하여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조남설 경제과장은 “최근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데 이차보전제도로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