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어인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귀어·귀촌 설명회 및 기본교육을 4월 5일 실시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으로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어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신안군 홍보, 귀어·귀촌 관련 정책안내와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은 ‘귀어·귀촌 정착을 위한 컨설팅과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귀어·귀촌의 개념, 준비절차, 성공사례, 유망업종 분석 등 도시민과 귀어인의 초기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도시민의 귀어·귀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귀어·귀촌인들의 정보교류와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 및 연수 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오늘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을 시작으로 ‘신안군귀어인연합회’를 구성했다. 신안군귀어인연합회는 관내 귀어인이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간 친목도모, 어업기술 보급과 교류, 귀어인 교육 및 연수, 그리고 현지주민과의 융화 등 안정적인 귀어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안군귀어인연합회 초대회장 문수형씨는 “이번 교육은 귀어·귀촌에 필요한 지식 습득은 물론, 귀어인들간 정보교류, 친목도모 등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앞
(한국방송뉴스(주)) 신안군청 2층 공연장에서 관내 건설담당공무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상대로 건설업무 능력향상 및 부실시공예방을 위한 “2016년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렴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건설공사의 품질관리기술과 공종별 품질관리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교육은 설계단계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공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 공종 단계별로 읍·면직원의 대다수가 신규직원임을 감안 착안사항 등을 책자 발간 배부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안전관리 핵심 주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인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교육과 안전신문고 앱 설치로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진단이 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이번교육을 주관한 신안군은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공사관계의 청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절차나 제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장성군이 밝혔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농업인회관에서 올해 저온저장고 지원대상 93농가가 모인 가운데 군에서 선정한 6개 시공업체별로 제품설명회를 열고 사업추진시 농가가 알아야 할 관련법규와 지침 등을 전달했다. 참여농가는 대부분 과수특용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장성군은 올해는 농가수요를 최대한 충족하기 위해 당초 계획한 사업량을 늘려 총 93동을 지원키로 하는 한편,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와 2차 정량평가 거쳐 최종적으로 업체 6곳을 선정해 농가들이 각 농가별 작물과 특성에 맞는 업체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 수확기 홍수출하를 조절해 상품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는 농업시설이나 시공업체가 난립하고 각종 건축법 등 농가가 숙지해야할 내용들이 많아 그동안 농가들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일정능력이 이상을 갖춘 업체를 심사를 통해 사업가능 업체로 선정, 그 중 농가 선호에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1일부터 5일간 경기도 수원시 소재 대형 패밀리레스토랑인 주)드마리스에서 ‘완도 명품 광어’의 대도시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본 행사는 완도군,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주)드마리스 수원점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추진한다. 레스토랑 내 ‘완도명품광어’ 홍보관을 설치해 완도바다에서 생산되는 광어를 이용한 요리를 전시하며 시식도 함께 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싱싱한 완도명품광어를 당일 배송해 100명의 셰프들이 준비한 광어를 이용한 30여 가지의 요리와 250여 가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드마리스 수원점은 1천300여 평의 매장규모로 요리사 100명, 홀스테프 100명 등 200명의 직원들과 하루 평균 2천500여 명의 고객들이 이용하는 대형 외식업체다. 차주경 완도부군수는 “완도 명품 광어를 테마로 한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완도 광어에 대한 안전성, 우수성을 홍보하여 광어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전시, 시식함으로써 광어 소비를 촉진해 생산어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도에는 “광어가 앉은 자리는 뻘도 맛있다”는 말이 있을 만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빙그레공원 앞 5일 장터에서 사랑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완도군,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완도군산림조합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식목일을 맞이해 ‘늘 푸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주제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5일장을 보러 온 주민들에게 황칠, 철쭉, 동백 등 3,000주를 무상으로 나눠주며 ‘늘 푸른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기후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으로 산림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식목일에 나무 심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1인 1식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는 쾌적한 산림, 저탄소 녹색성장 발전의 원동력임을 적극 홍보해 늘 푸른 녹색도시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성지역 농업인상담소가 수요자인 농업인 곁으로 한층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현장 중심 행정을 위하여 최근 농업전문가 2명을 채용하고 농업인상담소 2개소(중부, 북부)에 각각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운영중인 서부상담소(삼서, 삼계, 동화), 남부상담소(진원, 남)를 비롯해 중부상담소(황룡, 서삼), 북부상담소(북일, 북이, 북하)까지 총 4개소가 운영된다. 이로써 그동안 상담소장의 부재로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의 애로가 해소되고 높은 접근성으로 농업현장에서 즉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금번에 채용된 상담소장은 오랜기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한 농촌지도직 퇴직 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지역 농업인들을 지도하여 신뢰를 쌓아왔고, 장성지역의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업전문가이다. 이 중 중부와 북부 농업인상담소는 영농철인 4월~11월까지 8개월간 운영되며 농업인들과의 거리가 좁혀진 만큼 현장중심 상담업무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영농에 관해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은 직접 방문 또는 전화를 하여 작물재배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이 산단 투자유치 50% 달성을 위해 수도권 기업 공략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수도권 기업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기업인을 주축으로 한국부동산개발 투자전문가, 학계, 금융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2016장흥통합의학박람회 홍보영상 시청한 참석자들은 이어 장흥군 관계자로부터 본격적으로 장흥군의 지역환경과 투자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수도권 기업인들은 장흥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지역 인프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내비쳤다. 장흥군은 올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군정 5대 핵심 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투자유치 목표는 20개 기업, 1천억원으로 이에 따른 고용인원은 5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1부서 1기업 이상 유치’를 군민과 향우로 범위를 확대하고 타깃기업으로 선정된 100여개 업체에 대한 관리 수준도 높여가기로 했다. 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 당 3만3천원의 입지보조금을 받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은빛여성평생대학이 지난 3월 3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은빛여성평생대학은 급변하는 세계화의 물결속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고 높은 연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초청강연을 실시한다.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은 건강한 노후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생의 제2막을 여는 새로운 출발에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임동자 학생회장은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생각으로 행동과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배우는 자세로 금년 1년도 열심히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대학은 31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매 2시간 30분씩 진행되며 노인 건강교육, 건강체조, 노래교실,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질 계획이다. 김영석 관장은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학생수도 늘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져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올 한해 최
(한국방송뉴스(주)) 영세 연안어업 허가어선을 소유하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연안어선 기관·장비를 지원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어선에 장착된 저효율 기관·장비 등을 대체하거나 신규시설이 필요한 어업인이 어업용 기자재를 수협중앙회를 통해 구입·설치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억 5천8백만 원으로 이중 보조금액은 60%인 9천5백여만 원, 자부담은 6천3백여만 원이다. 3월말까지 사업을 신청한 어업인은 33명이며, 시는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모든 보조사업 수행은 수협에 일임되어 추진하게 되며, 오는 6월말까지 완료하여 5년간 시에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어업 근로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 조업기반을 마련하여 연안어선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병삼 해양수산팀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한 연안어업 허가어선 어업인들이 두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17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7일 보성군 보성읍에서는 보성읍내파출소, 보성119안전센터와 함께 행복한 보성, 안전한 보성을 위한 행정·치안·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권, 복지, 행정, 재난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장의 현장행정 실천을 결의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읍의 행정(보성읍), 치안(읍내파출소), 소방(보성119안전센터) 3개 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포괄적인 공조를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에 3개 기관장이 합의한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은 인권·복지·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각종 범죄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보성, 행복한 보성을 구현하고자 기관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임정주 읍장은 “보성읍사무소-보성읍내파출소-보성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로부
(한국방송뉴스(주))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연 1회 발생하여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피해를 주며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고 매실 속에서 씨방을 갉아 먹으며 성장하여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과실에 피해증상이 발생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배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1~2cm)로 4월 상·중순에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1차 방제를 하고, 약 5~7일 간격으로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 후 매몰 또는 소각으로 월동유충을 제거하여 피해가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주었던 해충으로서과수 전문가로 구성된 중점 지도반을 편성하여 현장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전 예방이 이뤄질 수
(한국방송뉴스(주)) 연향3지구 대주피오레 작은도서관 운영자 ‘강영실’씨가 2016년 작은도서관 육성발전 전국 유공자 5명에 선정됐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작은 도서관의 건전한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운영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격려하고 있다. 오는 18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전국 작은도서관 대회에서 강영실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강씨가 몸 담고 있는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은 2007년 12월 17일 개관당시 2,800여권의 장서로 시작했으나 현재 10,300여권의 장서를 가진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또 매년 두 차례씩 열리는 아나바다(아끼고 나누고 바꾸어쓰고 다시쓰다) 행사는 이제 이웃주민들에게 연례 행사로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문화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대주피오레 작은 도서관이 크게 성장한 중심에 강영실 운영자의 숨은 노력이 있다. 강씨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한편 시 자체 운영평가에서 매번 최우수상 수상, 견학 대상 및 학습장소로 최다 방문 기록을 세우는 등 ‘대주피오레 작은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