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노인 우울증 예방사업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목요일에 “화목한 힐빙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목한 힐빙학교”는, 금년도 상반기 2개 마을(강상면 교평1리·강상면 병산3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총 8주(주 1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 개인별 노인 우울검사를 실시한후 검사결과에 알맞은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화목한 힐빙학교에서는, 매 회기별로 “힐링웃음 건강법”, “웰빙음식 만들기”, “건강체조 및 근력운동”, “나만의 화분에 꽃심기” ,“기초 건강체크” 등 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면서 노년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수 있는 내용들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중에는 “개인별 버킷리스트(죽기전에 꼭 해야할 일이나 하고싶은 일에 대한 리스트) 작성하기” 코너도 마련하는등 평소 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하여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수 있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마지막날에는, 다함께 졸업사진도 촬영하고 노인우울검사도 다시 실시하여 프로그램 운영전과 후의 결과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5일 강하면 자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만들기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제껏 거리상의 이유로 드림스타트센터 이용이 어려웠던 강하면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양평군드림스타트는 교통의 불편함, 지역 간 거리 등 양평군의 지역적 특성상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양동면 미술교실, 용문면 독서교실, 영어교실, 양서면 목공예교실, 지평면 클래식 교실 등 매주1회 해당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무한돌봄센터와 통합하여 운영하는 최초 모델로써 2015년에는 무한돌봄동부센터(용문면 위치), 무한돌봄서부센터(양서면 위치)에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이 각각 파견을 나가 주민들과 거리를 좁히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드림스타트는 만0세~만12세(초등학생) 취약계층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과 문의가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5일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광주시가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구인난을 겪는 기업체를 직접 연결해주는 취업알선서비스로,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대형버스 안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전문직업상담사의 취업상담과 알선, 구인등록 등 체계적인 취업컨설팅과 구인업체의 상설면접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복지상담 등을 통해 실직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일자리센터(☎760-0019)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4월 8일 오후 1시부터 파주 공릉천교와 고양 배수펌프장 등 경기 서북부 공공 시설물 현장을 찾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민관 합동 현장점검에는 홍지선 건설국장을 비롯해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업무 담당자와 민간점검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우선 파주시 교하읍 하지석리에 위치한 지방도 359호선 공릉천교를 찾아, ▲배수시설, 신축이음, 받침부, 교각 등에 대해 외관 점검을 실시하고, ▲측정 장비를 활용해 강도조사, 탄산화시험조사, 피복두께조사 등 구조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점검했다. 공릉천교는 교하동과 법흥리 지역을 잇는 총 연장 275.68m의 교량으로, 지난 1982년도에 세워졌다. 건립된 지 약 30여년이 지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정밀점검을 위해 ▲콘크리트 등의 반발 경도를 측정할 수 있는 슈미트 해머,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 철근의 피복두께나 간격, 직경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철근탐지기, ▲콘크리트 탄산화시험, ▲크레인 등을 활용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이어서 고양 배수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사과 재배 43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 지원 및 살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나무 메르스라고도 불리는 과수화상병은 배·사과 등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으로 사과나 배의 잎과 꽃,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조직을 검게 마르게 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나무전체가 고사에 이른다. 치료약 또한 없을 뿐만 아니라 감염으로 확진되면 ‘반경 100m 이내’의 과일나무는 뿌리째 뽑아서 태워 묻어야 해 사실상 과수농가에게는 폐농 선고나 다름없는 질병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개화 또는 신초가 발아하기 전까지 동제화합물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다른 병해충 방제약인 석회유황합제나 기계유제와는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특히 약제 살포시 방제복과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바람을 등지고 작업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지난 2월 농가들을 대상으로 배화상병 예찰방제 특별 관리교육을 실시하는 등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녹색기술팀
(한국방송뉴스(주)) 광명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드림합창단’이 지난 6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정신보건 20주년 기념 건강문화제’ 에 경기도 정신장애인 합창단 대표로 초청받아 1부의 오픈 축하공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한 시·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정신보건사업 비전 선포식과 지역사회에서 정신보건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댄스공연, 난타, 가족 회복 이야기 ‘아픈 손가락’ 동영상 상영, 정신장애인 미술작가의 회복 이야기,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1부 행사의 오픈 축하공연을 펼친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드림합창단’은 2012년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남녀 40여명으로 구성돼,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한편, 정신장애인의 회복 및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5년째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번 축하공연 외 에도 ‘2013년 경기도 정신건강음악제’에서 초청 받아 공연을 했고, ‘2015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참가할 정도로 실력을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5일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소속 군 장병 8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군부대 문화를 확산하고자 자살예방프로그램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자살 척도검사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 및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으로 자살 위기자 및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개입으로 군부대 내에서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군 장병 스스로 자살 고위험군에 속한 병사의 특징과 징후를 발견하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과 적절한 위기개입을 위한 상담기법 교육도 진행됐다. 안성시보건소장은 “군부대에서도 부대 장병들에 대한 자살예방 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앞으로도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자살예방교육과 생명사랑지킴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자살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아동ㆍ청소년, 군인, 중년, 노년층에 대한 자살예방사업을
(한국방송뉴스(주)) 3대 봄꽃 축제가 열리는 9일부터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의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한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특히 오는 9일 오후 4시 원미산 진달래축제장 인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 홈 개막전과 걸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이 열려 4만여 명의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비상근무조 45명을 편성해 행사장에 집중 배치하고 계도 활동을 벌인다. 시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에 나선다. 꽃 축제가 평지가 아닌 산에서 이뤄짐에 따라 근무자는 주요등산로 입구 등 산불취약지를 돌며 현장 산불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박종욱 시 365안전센터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마련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사고를 예측할 수 없다”며 “시민 개개인이 각별히 안전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의 진달래축제와 벚꽃축제는 9∼10일 각각 원미산과 도당산에서 열린다. 복숭아꽃축제는 17일 하루 춘덕산에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배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저장중인 배 농가들의 배꽃가루 활력검사를 통해 개화기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배꽃가루은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이래 운영하고 있는 배꽃가루 은행은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신고배 품종의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기후(강우, 강풍, 저온, 서리), 암술의 수분 기간단축, 화분의 활력저하 및 방화곤충의 활동 감소 등 결실불량 현상을 해결하고 인공수분 효과의 극대화를 위하고 안성맞춤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배꽃 개화시기가 전년보다 빠른 4월 17일에서 20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공수분으로 안정적인 수정이 될 수 있도록 꽃가루조제, 활력검사 등을 통해 과수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날로 증가하는 수입산 꽃가루 사용과 지난해 저장해 둔 꽃가루 사용 시 수정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꽃가루 활력검사와 증량제 희석배수, 배 인공 수분수 채취기술 등 안정적인 배 생산을 위한 과수 기술 지도에 힘쓰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해 이상 기후로 인한 불규칙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중국에서 선물받아 용인 에버랜드로 온 판다 ‘아이바오(愛寶)’와 ‘러바오(樂寶)’가 용인시 관광홍보대사가 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고양이를 역장으로, 양을 제초공무원으로 임명하여 유명세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동물이 홍보대사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용인시는 6일 판다 인형이 있는 시청 1층 로비에서 정찬민 시장과 김봉영 삼성물산(주) 리조트 부문 사장이 참석해 에버랜드 판다를 ‘용인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다의 관광홍보대사 위촉은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한 해 1,400만명에 달하는데다 판다가 중국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선물받은 것이어서 용인의 중국 방문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상징적인 의미로 판다 관광홍보대사를 적극 알리는 한편 에버랜드에 관광객이 10만명이 늘어날 때 마다 판다에게 인센티브로 특별식을 제공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판다를 용인시 관광홍보대사로 하는 것에 적극 협조해 준 에버랜드측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우리 시 관광객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여성친화 도시공간 구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부천시가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한규 부시장과 박성숙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영순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건축물의 시설, 공간, 서비스영역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도입한 건축매뉴얼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건축물보다는 기존 건축물의 개보수에 적용되는 매뉴얼 개발로 의미가 있다 할 것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여성친화 도시공간 구축사업에 대한 연구 개발, 자문, 공공건축물 매뉴얼 개발 등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올해 본격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와 공원 내 화장실, 개방화장실, 공공건축물 개보수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부터 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한규 부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시민의견을 반영한 여성친화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며 “도시재생이나 개발, 마을 만들기로 도시공간의 재편이 필요한 시점에서 협회가 갖고 있는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
(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내 ‘희망나래학교’가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로 지정받아 4월 말경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래학교는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대안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6학년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위탁형 대안학교)로 정식 지정됐다. 대안학교는 중도입국자녀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이다. 그동안은 비인가형으로 지난 2011년 5월부터 현재까지 시·도비 보조사업 예산으로 200여명의 중도입국자녀들을 교육시켜 100여명이 취업 및 정규학교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교육청 지정 위탁형 대안학교로 지정된 희망나래학교는 시흥시 지역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정규 중고등교과과정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희망나래학교’ 학생들은 위탁기간동안 원적 학교의 학생으로서 학력이 인정되어 공교육 탈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학생과 보호자와의 진로상담을 통해 위탁절차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희망나래학교담당자(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