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지난 7일 내손동 공용청사, 청계정수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최근 북한 위협과 관련한 경계 강화와 방호태세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제를 점검했다. 이날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들과 같이 현장을 찾은 박원석 의왕부시장은 공공시설에 대한 자체 경계·경비 상태와 시설물의 소화시설 안전점검 및 방화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는 한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에너지 비전 2030」실현을 위한「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ICT 융복합 공동주택 네가와트 조성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55억원 중 민간투자금 41억원을 이끌어냈으며 도비 11억8천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안산시가 밝혔다. 고부가가치형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에너지 자립’ 선포 이후 시군 및 민간투자자에게 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민간자본를 이끌어 내고자 경기도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으로서 에너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기도 전체 8개 사업 중 안산시는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안산시는 공동주택옥상 태양광설치 및 지하주차장 LED 등기구 교체지원과 모니터링 구축을 통한 에너지절약·생산을 위한「ICT융복합 공동주택 네가와트발전소 조성사업」, 기업체 유도전동기 전력 최적 제어장치설치 및 EMS구축을 통한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위한「산업단지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시민의 출자를 받아 신재생에너지설치를 통해 이익공유를 위한「시민햇빛발전소 설치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홍보사업」3개 분야에서 선정되어 경기도 시·군 중 가장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 한발 앞선 재해 대응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단계별 대응계획 등을 보완한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비상대응계획 수립 기본방침은 표준화된 재난상황대응계획을 마련함으로써 전 부서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은 본부장, 차장, 총괄조정관, 통제관, 담당관과 상황총괄반 등을 포함한 13개 협업기능별로 구성했으며, 재난안전 대책본부 조직도도 재난 유형에 맞게 운영된다. 동두천시는 종전에는 주의보, 경보 단계별로 단순대처 해 왔으나 앞으로는 재난상황 대응계획수립을 통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이 하나되어 상황전개에 따라 재난대응 및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행주산성 인근 한강하구 수변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역사 공원으로 새 단장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고양시는 덕양구 행주외동 한강변 3만3천㎡에 조선 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를 토대로 행주마을의 옛 모습을 재현한 ‘행주산성 역사공원’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행호관어도는 행주산성 주변 한강에서 임금에서 진상할 고기를 잡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에 나오는 나룻배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재현해 한강 하류에 만들었으며 버드나무 자생지도 살려 생태공원으로 꾸몄다. 생태광장에는 행주를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심고 갈대, 수크령, 털부처꽃 등 자생식물을 식재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광장으로 인근 행주산성, 행주서원 등 역사적인 장소와 연계돼 유익한 교육 공원으로 활용된다. 또한 남북 분단과 갈등의 상징인 군 초소를 정비해 한강과 철새를 조망하는 전망대로 바꾸고 잔디광장을 조성했으며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친수스탠드를 배치했다.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등과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장애자,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공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현장의 최 일선에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사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실시 계획에 따라 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도 적극 참석했다. 덕양구청 무한돌봄팀에 근무하는 사례관리사가 실제 담당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사례발표를 진행했으며 홍나미 교수의 열정적인 슈퍼비전 강연이 이어졌다. 홍나미 교수는 슈퍼비전을 진행하며 교육 참석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슈퍼비전 교육을 받은 한 사례관리사는 “고민하고 있던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슈퍼비전을 받으며 새로운 관점에서 사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실제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사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을 가진 대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5일, 6일 양일에 걸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맞춤형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버스, 택시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운수사업법 및 도로관계법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수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서비스 자세 및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보수교육에 참석한 한 개인택시 기사는 “대중교통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운수종사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통법규 습득은 물론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시민의 발이 되어 대중교통 편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행사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양시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친절과 양보의 미덕으로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교통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받지 못한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한 차례 더 직무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확산 민관협력사업 공모’ 에 제출한 돌봄의 연계를 통한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인『On 브릿지 조성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확산 민관협력사업 공모’는 지역사회 안전역량 및 돌봄기능 강화 등 여성친화도시조성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66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지역주민의 요구를 의사결정 과정에 통합·반영하기 위해 지역 민간단체인 의정부시새마을부녀회와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하는 방식으로 공모하여 대구 달서구 등 4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선정되었으며, 향후 여성가족부의 컨설팅과 사업홍보, 보조금 교부 등 다양한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의 스위치를 on'『On 브릿지 조성사업』은 돌봄의 결핍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마을) 돌봄의 자원과 요구를 확인, 주민스스로 분담하여 상생할 수 있는 환경과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내 사회관계망을 회복하는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팽재녀 여성가족과장은 “2015년도 공모 선정사업인『문예숲이 있는 마을 조성사업』
(한국방송뉴스(주))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절감과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를 하고 있어 어르신들과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17일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기업에 취업하는 준·고령자에게 최대 1억4천여 만원을 인건비로 지원하게 되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2월 19일에는 ㈜문화방송이 추진한 「제5차 MBC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의 대상자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에게 100만원의 영어, 수학 학원 수강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또한, 3월 25일에는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노인생산품 신제품(메뉴) 개발 및 제품개선 지원사업」에 남양주시니어클럽의 취업형사업인 “행복일번지분식카페”가 참가하여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3백만원을 지원받아 커피콩빵, 뻥스크림, 땡초 떡볶이 등의 신메뉴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아트홀은 8일~9일 양일간 유채꽃 소극장에서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다룬 연극 ‘인간대포쇼’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연극 ‘인간대포쇼’는 희곡 ‘검정고무신’으로 알려진 위기훈 작가의 작품으로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돼 주목을 끈 작품이다. 이번에는 구리아트홀 상주단체인 ‘극공작소 마방진’이 마방진 스타일의 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학교폭력으로 얼룩진 학교와 우리 청소년들의 세태를 고발하는 동시에 따뜻한 해결책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연극 ‘인간대포쇼’는 극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연 전 관람을 예정한 학생들을 위해 연습실을 개방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미 4일부터 3일간 참여를 신청한 중, 고등학교 3개교의 연극동아리, 진로탐색동아리 등이 참여했으며, 각 20여명의 학생들이 리허설 관람 및 배우들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작품과 연극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연극 ‘인간대포쇼’는 부담없는 관람가 5,000원으로 책정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
(한국방송뉴스(주)) 이달 2일부터 22일 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봄철 청명.한식과 함께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로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21개 구역에서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불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집중적인 산불감시 활동에 나선다. 시는 5월 15일까지인 산불조심기간 중 4월 22일까지를 “대형 산불방지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인력과 주중 전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을 통해 산불발생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제1강의실에서『패션어드바이저 1차교육 개강식』을 5일에는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패션컨설턴트 재취업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하남시가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 2월 선발된 패션바이저 1차 교육생 30명과 재취업교육생 25명이 참석하여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전문교육을 수강했다. 시는 스타필드 하남점(하남유니온스퀘어 점포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패션관련 3개분야 5개과정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 27명이 수료를 마친 샵마스터 교육 등 패션어드바이저 1차 교육 및 재취업 교육을 개강하여 본격적인 패션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갔다. 이근복 주민지원국장은 개강식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패션전문 교육과 함께 취업준비에 매진하여 교육생들 모두 스타필드 하남점 뿐만 아니라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취업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맘(Mom)편한 종합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광명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 2월에 영유아를 동반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유방을 개설한데 이어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우선처리 창구를 설치하여 임산부들이 기다리지 않고 민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임산부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대기하는 동안 대기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임산부 전용 리클라이너 전동의자를 설치, 임산부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육아와 출산을 경험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민원실이 친정 같은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