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성남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하 굴착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토목 분야 전문가 및 공사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 및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 유무 및 전반적인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견된 위해·위험 요소는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 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 명령 후 보완 완료 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들이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홍보포털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 강화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테마별, 분야별, 시기별, 지역별로 나눠 군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을 만날 수 있게 했다. 기존 회원가입 시스템과 복잡한 원본 사진 요청 및 관리자 승인 단계도 삭제해 이제는 사용자가 원하는 즉시 고화질의 원본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특히 군산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와 연계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Moments In Gunsan’s History’ 아카이브를 마련해 2000년대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변화한 군산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렇게 군산시 온라인홍보포털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강화되면서 시민은 물론 언론사, 관계 기관도 군산시와 관련한 사진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위 공보협력과장은 “현재는 시범 운영 기간인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점을 수렴하고 있는 만큼 많은 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신풍동 신임 황보영 동장이 1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게 부임 인사를 하면서 본격적인 소통행정을 펼쳤다. 황보영 동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실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앞으로 친근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가운데에도 방문해 준 신임 동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복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는 덕담을 전했다. 안부 인사를 마친 신임 황 동장은 경로당 주변 신풍동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서기도 했다. 황보영 신풍동장은 “경로당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주민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에 귀 기울여 신풍동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풍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도 경로당 건강체크 사업을 통해 경로당 이용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더욱 편안한 이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지난 14일 예산읍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 재생공간 3호점인 ‘로컬 안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로컬 안내소’는 예산로194번길 29번지 빈 상점을 새단장해 조성됐으며, 청년 기업인 ‘고로컬’(대표 박상준)이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주민참여 재생공간인 ‘로컬 안내소’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예산의 도시건축 자산과 역사문화 요소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외국인 청년 1명이 해외 청년 여행자를 위한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군과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예산상설시장 효과로 급증한 연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참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 1호점 ‘모이슈’(여성)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2호점 ‘살롱 드 예산’(귀농귀촌인) 개소에 이어 이번 3호점인 ‘로컬 여행 안내소’(청년)를 개소하고 올해 중 4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정남수 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 활력 증진과 재생을 위해 예산 특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도매시장 시장관리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도매시장 관계자, 농업경제 전문가 등 분야별 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식,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수수료에 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향후 농산물도매시장 운영 및 관리 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장관리운영위원회에서 보고된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수수료에 관한 연구용역’은 도매시장법인이 출하농가로부터 징수하는 위탁수수료를 포함해 표준하역비, 출하장려금 등 다방면에서 농가와 유통인,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영천시가 도매시장법인의 수익 및 비용 분석, 농업경제 전문가 자문, 농민단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수수료와 출하장려금, 하역비 등 각종 비용에 관해 행정, 농산물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 회의까지 보완, 조율해 3월 초 연구용역 최종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하 어린이 말 체험)이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4일 월요일 0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와 멀리 떨어진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가는 '찾아가는 말 체험'과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신청 어린이집이 '찾아오는 말 체험'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지난 해 17개 시군 46개 어린이집, 2,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과 교감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어린이들도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
[군산/김주창기자] 새해 들어 군산시 구암동에 29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군산시 내흥동 내흥7LH아파트 상가(군산시 돌끝로 54)에 자리한 만나반찬이 주인공이다.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최광식)는 29호점 만나반찬(대표 정은실)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2020년 9월부터 문을 연 만나반찬은 직접 마늘, 파, 양파, 메추리알 등 신선한 식재료들을 정성스럽게 손질하여 엄마의 손맛으로 맛을 낸 건강한 가정식 반찬 가게로 매일 7~80여 가지 종류(도라지무침, 풀치조림, 고사리나물, 제육볶음, 김치 등)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만나반찬은 올해 1월부터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또 다른 선행을 펼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5종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랑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이다. 만나반찬은 정기적인 반찬 지원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은실 대표는 “구암동 복지특화사업과 착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음식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은성농원에서 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특화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5년 특화사업 논의 △기타 안내사항 전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협조 등이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의지를 다졌다.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생필품꾸러미나눔사업 △추석명절비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다양한가족 예산사과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민간 중심의 지역복지 실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제민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 여러분과 합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고덕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돼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의 전반적 이해를 돕고 농산물가공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월 14일에 개강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7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 이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구 군부대 이전의 당위성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은 △가공식품의 소비트렌드 이해 △식품가공 기본 원리 △창업 인허가 절차 △마케팅 전략 △가공창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가공창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기초교육에 이어 상품개발 설계, 농산물 가공장비 활용 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이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26일까지고,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이 대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농촌자원담당(☎054-339-7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공창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전문 가공지식 및 창업코칭 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농업인들
[영천/김근해기자] 포은선생숭모사업회(이사장 정동재)는 지난 13일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대강당에서 정연도 성균관유도회 영천지부장을 비롯한 유림단체장과 이사 및 일반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문충사 참배,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보고에 이어 2025년도 사업계획, 2025년도 예산안 및 임원 선출 건 등의 안을 심의 의결했다. 일본 후쿠오카현에 포은선생의 유적을 기리는 시비 건립, 포은선생숭모사업회 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추진 등의 주요 사업들을 의결했으며, 임원 선출에는 현 정동재 이사장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어 2년 연임이 확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신임이사 7명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올해는 포은선생의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인재교육 활성화와 차세대 인성교육에 한층 더 매진할 것을 결의하면서 폐회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는 14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투명한 노인회 운영을 위한 감사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참석 회원들은 올해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전반에 걸쳐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어르신들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로당 활성화 사업 지원 등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철에 대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80명을 모집한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건강 상태 및 식습관, 신체활동 개선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19세~64세 군산시 거주자나 직장인으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HDL) 중 1가지 이상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만,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3회의 기초검진(최초·3개월·6개월)과 24주 동안 맞춤형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건강 미션 포인트를 부여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 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5826)로 문의하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