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6일 차세대 피아니스트 안종도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통해 최고 독주상을 비롯한 최고 현대음악 해석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유럽 무대를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름 음악제와 같은 세계적인 여러 페스티벌에서 연주회를 개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무대를 가지며 국내 KBS교향악단, 인천시향 등과 협연, 금호아시아나 라이징스타로 선정되어 독주회를 여는 등 왕성한 음악활동을 이어왔다. 솔로 연주뿐 아니라 그의 듀오 파트너인 독일 바이올리니스트 리브 믹달과 수년간 연 10차례가 넘는 유럽 연주활동 통해 앙상블 피아니스트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보아르네 궁전에서 열린 ‘바이마르 드라이에크’(프랑스-독일-폴란드 정상 포럼) 25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받아 세계 각국 정상 외교단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밖에 스타인웨이 스피리오 아티스트로 초청된 그는 지난해 11월 함부르크 스타인웨이 본사에서 스카를라티 및 라모의 곡을 녹음하였다. 이 음원은 함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G-300을 기념하고 문화올림픽 붐조성을 위한 강원도립예술단 중심의 2017년 첫 번째 정기공연이 오는 4월 13일(목) 19시 30분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동·서양의 아름다운 조화를 꿈꾸다.”라는 이번 공연은 강원도립관현악단이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협연무대로 진행되며 기존 국악공연에서 보지 못한 특별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릉시립관현악단 김일남 악장의 바이올린 협주곡, 속초시립풍물단의 전통연희 판굿과 더불어 중국 고쟁연주가인 팽려영과 일본의 사쿠하치 연주가인 킨야 소가와가 힘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등 강원도립예술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올해 강원도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및 붐 조성을 위해 서울과 대전,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순회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도내 시·군의 대표 문화콘텐츠와의 협업무대를 지속적으로 개발·공연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강원도립예술단이 도민
(서울/한상희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 위원회와 함께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C-Festival 2017’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페스티벌 2017은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맞물린 2017년의 첫 황금 연휴이자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에 열리는 만큼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문화 놀이터(Urban Culture Playground)’를 콘셉트로 다채로운 구성의 문화 공연 및 전시, 체험 축제를 서울 강남구 도심 한복판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7년 주제인 ‘꿈(Dream)’에 부합하는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드림 가든(Dream Garden), 드림 아지트(Dream Agit) 총 3가지 영역에서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드림 씨어터’가 펼쳐지는 5월 6일에는 영동대로 일대를 개방해 도심 속 문화 축제의 절정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퍼포먼스 팀들과 자유롭게 어울려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서울/안예지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봄빛 가득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덕수궁 정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음악회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덕수궁 주변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낮 12시 15분부터 1시까지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펼쳐진다. 향긋한 봄꽃 내음 가득한 덕수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젊은 국악인들을 초청하여 참신함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색다른 현대 국악으로 꾸며진다. 특히, 음악회 첫날인 ▲ 7일에는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 기념 특별공연 <황제, 한국남자를 듣다>가 진행된다. 경기민요 이수자 ‘이희문’이 고종황제의 가무별감(歌舞別監)이었던 박춘재 역할을 맡아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대한제국 선포를 전후한 격동의 세월을 연회악으로 위로한다. ▲ 14일에는 ‘THE 메아리’가 국악과 여러 장르의 음악을 조합하여 파격적이고 중독성 있는 새로운 국악을 보여준다. ▲ 2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 국악 공연팀 ‘들소리’가 이 시대의 감성을 전통소리에 담아 들려준다. ▲ 28일은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울산광역시는 4월 8일(토) 오후 2시 태화루에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총 14회에 걸쳐 공연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2017 상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공모에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공연 12회, 4월 8일 개막공연과 5월 27일 폐막공연은 전문예술인 초청공연으로 구성됐으며, 기악·성악·연희·전통무용·퓨전국악 등 태화루와 잘 어울리는 장르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아울러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본 태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4월 15일, 5월 20일 장날, 오후 1시30분부터 30분간 태화시장 광장에서 난타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조선시대 영남 3루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울산 태화루에서 품격 있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와 즐겼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과 공연이 접목된 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를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작가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가정에서 엄마가 짊어지고 있는 역할과 희생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 놓는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돼지책>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고 책과 공연이 접목된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길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오는 4월 15일(토) 오후 2시 미추홀도서관 지하 강당(178석)에서 진행되며, 4월 5일(수)부터 이메일(jby0820@korea.kr)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40-6665)로 문의하거나 미추홀 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책과 한층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토브콤이 4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록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이 3회째를 맞고 있는 ‘Fire Rock Festival’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의 주제는 ‘맥시멈 더 콜라보레이션(Maximum the Collaboration)’ 즉, ‘콜라보레이션의 극대화’이다. 콜라보의 극대화는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시도와 이를 통한 시청각적 자극의 극대화로 관객의 감동과 흥미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 취지가 있다. 또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만들어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관객의 반응에 따라 새로운 음악적 콜라보가 탄생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개성 강한 다섯 록밴드들의 다섯 색깔 콜라보레이션은 출연 밴드는 다음과 같다. -Gostwind/고스트윈드(국악록) : 국악록의 원조이자 세계에서 주목받는 고스트윈드의 강력한 국악록과 휘모리, 칠채, 자진모리 장단의 사물놀이 장단이 어우러지는 한국형 메탈 장단의 극대화 -Hammering/해머링(그루브메탈) : 일본 진출 그루브메탈 밴드 해머링의 아프리카 현악기와 퍼커션 그리고 허니페퍼 보컬 김경준이 가세한 버라이어티한 콜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코레일이 4월 1일(토) 오후 5시 부산역 맞이방에서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심포니’)가 연주하는 ‘KTX 개통 13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04년 개통이후 지난 13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으며, 사회·경제·문화를 비롯한 국민 생활의 패턴을 바꿔온 KTX에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마련했다. 지수한 상임지휘자와 단원 80여명이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3악장’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베토벤 교향곡 ‘No.5 4악장’ 등 겨울동안 얼어있던 땅과 물이 녹으면서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봄을 표현한 곡으로 따뜻한 봄날에 알맞은 곡을 연주한다. 특히,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은 제1회 야마하 음악장학생 리사이틀 관악부분에서 우승하고, 서울대 및 한양대 음악콩쿠르, 대한민국 음악협회 콩쿠르 등 탁월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젊은 트럼페스트 우주엽이 협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오픈콘서트로 진행되며, 부산역을 오가는 여행길에 정통 클래식을 동시에 즐길 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3월 30일(목)부터 4월 2일(일)까지 나흘간 시민들의 상상으로 채워진 <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 쇼케이스>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강예술공원 조성사업은 “한강 자연성 회복 및 관광자원화 계획”의 일환으로 ‘예술은 쉼을 만들고, 쉼은 예술을 만든다’는 철학아래, ‘공공예술’을 통해 한강의 매력을 살린 작품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와 관광자원으로써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융·복합 프로젝트다. 시민 아이디어와 신진작가 제안을 수렴하여 단순히 바라보는 조형물이 아닌 쓰임이 있는 체험형 작품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와 참여도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쇼케이스>는 올해 하반기에 진행되는 본 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공공예술작품을 일반시민에게 공개하고 일상 속 공공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행사이다. 시범사업은 ①시민아이디어 반영을 위한 ‘한강한장 공개공모’, ②신진작가 발굴 및 사업 참여, ③폐기된 어선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노후어선 프로젝트’, ④시민·작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1226년 베트남에서부터 황해도 옹진까지 먼 바닷길을 떠나온 리왕조 마지막 왕자의 삶을 무용가와 배우, 음악가 세사람을 통해 무대에서 만난다고 전했다.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합동무용극 ‘800년의 약속’이 4월 5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226년 리왕조 마지막 왕자 이용상은 먼 바닷길을 떠난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 옹진 땅. 800년이 지난 지금 베트남 황손의 수많은 후손들이 한국 땅에 살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25주년을 맞아 양국의 뜻 깊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음악 무용극, ‘800년의 약속’은 베트남에서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청주의 향토기업 (주)대원이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아 베트남 리 왕조의 마지막 왕자, 리롱뜨엉(한국 이름: 이용상)의 삶을 한국 무용가, 베트남 연극배우, 독일의 음악가가 예술적으로 융합하여 한-베 합동무용극으로 탄생시켰다. 1226년 따이비엣의 리롱뜨엉 왕자는 난을 피해 험한 파도에 몸을 맡기고 먼 바닷길을 떠났다. 오랜 항해 끝에 다다른 곳이 한반도(당시 고려)의 옹진 땅. 베트남의 황손은 바다에서 마주친 도적떼를 물리치며 마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2016년 9월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제임스 저드의 취임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단단하고 풍부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17년 오케스트라의 본 고장, 유럽 명문의 국제 페스티벌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연주한다. 이에 앞서, 지금까지 대전시향을 아껴준 한국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유럽에서 전할 감동을 한국 팬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로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4월 4일(화)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시리즈 4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연주회가 그 것. 로린 마젤,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계보를 잇는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의 지휘 아래 미국의 신문 ‘뉴욕 뉴스데이’에서 “불꽃 같은 열정과 탁월한 테크닉을 겸비한 피아니스트”라 찬사를 받은 김원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연주는 대전 연주에서 그치지 않고 4월 6일(목)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17 교향악축제>에 참여하여 서울 청중들에게도 선보인다. 대전시향이 교향악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25번째로, 대전시향의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9일 오전 11시 대공연장 로비에서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라온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4인의 여성 성악가 그룹인 ‘아마빌레 싱어즈(성악가 강나루, 장보연, 문지혜, 신은희, 반주자 임은혜)’가 함께하는 이번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 ‘라온하제’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꽃의 향연’, 2부는 ‘봄의 설레임’, 3부는 ‘봄, 향기 풍기며’라는 주제로, 김소월의 ‘산유화’와 ‘우회’, 홍난파의 ‘고향의 봄’,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박지훈의 ‘도라지’ 등 예술가곡을 중창과 솔로를 통해 보이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경남의 랜드마크인 남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리버사이드 모닝콘서트를 통해 수려한 자연 경관과 음악으로 삶의 풍요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