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는 오는 13일(토)부터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말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이하 놀토 서울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서울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장발달 지원과 다양한 주말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11시 청계광장을 비롯한 8개 거점장소에서 총 8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7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 개막행사'를 동시다발로 개최한다. 20일과 27일에는 서울시내 37개 시·구립 청소년 시설 등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토 엑스포'가 서울 전역에서 진행 된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놀토 서울 EXPO는 ‘학원 밖으로, 학교 밖으로 우리 함께 나~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5월 13일(토) 11시~17시 청계광장 외 7개 권역장소에서 개막행사가 일제히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말체험(놀토) 프로그램을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알리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관내 어르신 1200여분을 모시고‘무한사랑, 어버이 효(孝)드림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이 샤프론 봉사단 강남지회에서 참석하는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정중히 달아드린다. 구는 식전행사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노래패 ‘예쁜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어여쁜 율동과 노래 공연으로 준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 어르신복지 기여자 · 어르신복지 기여단체 등 20명의 유공자와 5개의 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그 동안 어르신 복지를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효행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91세의 어머니를 9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 돌봄에도 적극 참여하신 문광숙(62세)님과 5명이 수상한다. 이 분들은 가정과 지역사회에 효를 실천하신 분들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부 축하공연은 먼저 국악이 접목된 비보이 공연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공연이 찾아온다. 12일 완연한 봄을 더욱 만개시킬 공연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진다. 네오아르떼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가곡 드라마의 형식으로 색다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동주의 29년 짧지만 주옥같던 삶을 가곡 드라마로 1부 무대는 중창과 무용으로 막을 열어 윤동주의 어린 시절 꿈, 시인이 되고 싶은 동주의 노래인 김광자의 ‘시인이 되어’, 동주와 선영이 나라를 사랑하는 하나 된 마음을 확인하고 부르는 이중창 김형태의 ‘그대의 이름’, 윤동주가 어려운 조국의 운명 속에서 시를 쓰고 여인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번민하며 다시 결의를 다지는 윤동주의 노래 이복남의 ‘시인 윤동주’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2부는 어려운 조국의 현실 속에서 번민하는 한국 유학생의 노래인 채영재의 ‘오늘은 몇시 인가요’, 일본군에게 채포되어 생체 실험 중 동주가 어머니를 그리는 노래 조성기의 ‘어머니’, 밤하늘 별을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그린 푸치니 대표 오페라 ‘라 보엠’이 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시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구시와 히로시마시는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양 도시 간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라 보엠’을 일본 히로시마 JMS 아스텔프라자에서 공연하게 된 것이다. 오페라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유명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9세기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꾸밈없는 사랑과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스토리로 세계 유명 극장들의 주요 레퍼토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가올 5월 일본에서 공연하게 될 작품은 지난해 10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개막작으로 선보인 바로 그 프로덕션이며 3월 16~18일 신인성악가들을 위한 무대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재공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일본 공연의 경우 일부 출연진만 초청되는 행사가 아니라 전체 주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5월 27일(토) 오후 7시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노래하는 제69회 정기연주회‘엄마가 딸에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 전반부에서는 노르웨이, 미국,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등 현대합창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세계합창을 선보인다. 특히 청소년 특유의 젊음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카펠라곡들은 목소리만으로도 살아있는 경쾌한 리듬을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무대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리가요‘가족사진’,‘아버지’,‘엄마’를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조혜영, 이선택에 의해 합창곡으로 편곡된 공연을 선보인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 한 구성으로 소프라노 조정순과 함께 부르는‘엄마가 딸에게’는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합창과 더불어 중학생 단원이 딸의 마음을 랩으로 표현하였고 이어서 젊은 작곡가로 촉망받고 있는 김주원 작곡의‘소중한 행복’과 보사노바 리듬으로 부모님의 은혜를 노래한‘갚을 수 없는 것 하나’마지막으로 가수 윤복희의‘우리’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호소력 있는 멜로디와 함께 선보인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밴드 ‘The Play’가 2일 서울 성남고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청소년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콘서트 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노래가 되는 공감콘서트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는 수많은 경쟁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부디 꿈을 잃지 않고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기획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문화예술 공연으로 선정되었다. 감동이 있는 연주,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뜨거운 울림의 노래로 본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할 밴드 ‘The Play’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노래한 ‘꿈꾸는 소년’ 싱글(2014년), 세월호 사고 1주기를 추모하며 미안함과 그리움을 노래한 ‘별처럼 멀어진 너에게’ 싱글 발표(2015년)로 꾸준히 청소년들의 고민거리와 위로의 메시지를 그들의 음악에 담아왔다. ‘The Play’는 본 투어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 4400여명과 만나게 된다. 밴드의 리더인 NOM(Bass)은 “요즘 청소년들을 보면서 기성세대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독일 뮌헨 ARD 콩쿠르 2위, 이스키아 국제 콩쿠르 우승, 모나코 국제 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노 듀오 신박(신미정&박상욱)이 체코 슈베르트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에 가장 큰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 ‘프란츠 슈베르트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는 올해 20회를 맞이했다. 체코 예세니크(Jesenik)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콩쿠르는 슈베르트 모친이 태어나기도 한 곳으로 슈베르트를 기념하며 체코의 유명한 피아노 듀오이자 작곡가인 Vlastimil & Vera Lejsek 부부 피아노 듀오가 창설한 콩쿠르이다. 체코 문화부가 후원하는 이 콩쿠르는 2년마다 개최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시작부터 콩쿠르 기간 내내 언론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체코, 폴란드, 헝가리, 독일, 슬로바키아,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10여 개국에서 15팀의 피아노 듀오 팀들이 출전하였다. 콩쿠르 마지막 본선에 3팀이 진출하는 관례가 올해는 참가팀의 수준들이 상당히 높아 2팀이 진출하며 한국인 듀오 신박, 러시아 출신 듀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문화축제 하우펀 행사. 올해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 황금연휴로 접어든5월 첫째 주, 가족과 함께어디로 떠나볼까. 오는3일부터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하우펀 행사와 더불어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하우펀 나이트’를 마련한다. 볼빨간사춘기,브로콜리너마저, 프롬 등 관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나는 피크닉 야외 공연과 유명 푸드트럭, 플리마켓까지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ACC 예술극장과 어린이극장에서는 개막초청작인 스페인 Ananda Dansa(아난다단사) 극단의 ‘Pinoxxio (피노키오)’를 비롯해 ACC 창제작극인 ‘Treasure Hunters (트레저헌터스)’, ‘깔깔나무’, ‘작은악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경기도의 올해 첫 ‘군부대를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7시부터 6포병여단 장병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천군 연천읍 소재 연천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군부대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간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도내 소규모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사기진작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6포병여단의 63주년 부대창설 기념일(1954년 5월 1일 창설)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군 장병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최근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황인선 씨의 사회로, 스텔라, HUB, 플래쉬, 루이, DJ 제이로크 등 장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최근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장병들의 사기증진과 민관군 간 협력이 긴밀히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
(대구/김진희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아름답게 그린 푸치니 대표 오페라 ‘라 보엠’이 대구시와 일본 히로시마시의 20년 우정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199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구시와 히로시마시는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진행해왔는데 올해는 특별히 양 도시 간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오페라 ‘라 보엠’을 일본 히로시마 JMS 아스텔프라자에서 공연하게 된 것이다. 오페라 ‘라 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유명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9세기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꾸밈없는 사랑과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스토리로 세계 유명 극장들의 주요 레퍼토리를 차지하고 있다. 다가올 5월 일본에서 공연하게 될 작품은 지난해 10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개막작으로 선보인 바로 그 프로덕션이며 3월 16~18일 신인성악가들을 위한 무대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재공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일본 공연의 경우 일부 출연진만 초청되는 행사가 아니라 전체 주·조역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은 국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여름철에 집중됐던 국내 여행 수요를 분산시키고자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관광정책이다. 세종시는 올해 ‘세종을 찾아가, 봄!’이란 큰 주제 아래 5가지 세부주제에 따라 아르스 뮤직 앙상블, JMR밴드, Issue, 색소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월 3일과 5일에는 ‘세종의 새로운 곳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고운뜰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그루비의 공연이, 오후 4시부터 조치원 정수장터에서 호호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5월 6일에는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에 찾아온, 봄!’이라는 주제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오후 7시부터 메이트리의 공연을, 5월 16~17일은 ‘세종의 문화가 있는 밤을, 봄!’이라는 주제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난타, 사춤&비밥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교보문고와 함께 하는 이색적인 도서관련 이벤트와 베어트리파크 1시간 연장 등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준 문화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북문화재단은 야외 국악상설공연인 2017 우리가락 우리마당을 ‘중원에 울리는 국악의 향연’을 주제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6일(토) 오후 3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6월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10회간 추진(기간 내 첫 주와 마지막 주 토요일 포함)되는 이번 공연은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극단 꼭두광대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 시민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우리가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사물놀이 몰개, 놀이마당 울림, 마산오광대보존회, 우리소리 바라지, 연희극단 해랑, 국악놀이터 the채움, 진주오광대보존회, 창작탈춤패 지기금지, 충주 우륵 가야금 연주단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상급 국악단체들의 공연이 개최되며, 일통고법보존회 새울의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본 공연 1시간 전부터는 판소리 배우기, 재활용 악기 체험, 호랭이 포토존 등 체험과 야외 공연장을 활용한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사업을 통해 충주시민들과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