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사업은 학교폭력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로, 또래관계, 소통, 가정환경, 지역환경 등 학교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내·외적 원인을 분석하고 학교, 지역사회와 지속적 연계를 통해 다양한 물리적·사회적 디자인서비스를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송파구(배명중), 성북구(장곡초)를 시범대상지로 선정했다. 학교폭력예방디자인 사업은 지난 2014년도 은평구(충암중), 2015년도 도봉구(방학중)가 선정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도 은평구(충암중)은 조사결과 언어폭력이 심각하여 언어순화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했으며, 2015년도 도봉구(방학중)의 경우 소통과 다양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놀이문화 개선을 솔루션으로 제시한 바 있다. 올해 대상학교로 최종 선정된 송파구 배명중학교의 경우, 배명고등학교와 바로 인접하고 있고, 지역커뮤니티 등 자원 인프라가 많아 사업의 효과적인 목표달성에 시너지 효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7일(일)부터 오는 23일(토)까지 7일간(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을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봄 꽃 나무 나눔 시장’은 서울 근교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나무·분재를 직거래하여 도시와 농촌의 상생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식목월에 꽃과 나무를 심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꽃과 분재, 나무는 (사)한국화훼협회 회원, (사)한국분재조합 조합원, 서울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며, 품질이 보장되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행사에서는 ▲봄 꽃 나무 판매 ▲한국 전통 분재 전시 판매 ▲가정 원예 자재 판매 ▲단감나무, 블루베리 등 수목 판매 ▲나라꽃 무궁화 무료 나눠주기 등 다양한 전시와 수목판매 등이 펼쳐진다. 분화 80여종, 다육식물 100여종, 야생화 10여종, 채소모종 10여종 등을 비롯하여 소형 분재와 나무 묘목 10여종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꽃과 나무의 선택, 올바른 식재 및 관리 방법을 상담해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 을 맞아 서울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18일(월) 여의도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시작으로 ▲장애인인권영화제 ▲장애인바둑대회 ▲장애인 취업 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먼저, 18일(월)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는 ‘함께서울 누리축제’ 는 장애인과 일반시민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자연스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축제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통합, 재활, 자립 등 3가지 존(Zone)으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문화·예술공연’으로 1부「장애인과 함께 문화공연」은 다양한 장애인 공연팀들이 펼치는 예술무대로 구성되며, 2부「CBS와 함께 나눔콘서트」는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연예인들이 펼치는 콘서트무대로 행사가 준비된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손승연, 김정민, 김종환, 리아킴, 김민교, H.U.B, 이예린, 이수나 등 인기 가수들도 참석하여 장애인들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이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역사를 올바로 직시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시에 있는 19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에서 업무 역량을 키울 중증장애인 인턴 19명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는 19개 시설에 1명 씩 채용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턴는 오는 5월 2일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경우, 일반 장애인 보다 취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인턴제를 통해 중증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제를 운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중증장애인 인터제 운영결과 22명의 인턴 중 13명이 고용승계(정규직 11명, 계약직 2명)돼 인턴제의 토대를 마련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 거주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들은 각 센터에서 기획 및 회계부터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 센터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인턴에 지원하고자 하는 중증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복지홈페이지(http://disability.seoul.go.kr/)의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19일(화) 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중
(한국방송뉴스(주))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중 한 곳인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도시재생에 주민들이 주도적·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올해 총 3억 원을 투입, ‘공동체 재생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11월「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서울형 도시재생’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13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지정한 바 있다.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종묘와 인접해 있고 문화재인 운현궁, 탑골공원이 위치한 역사문화의 중심지이지만 주변 지역과의 물리적 단절로 인해 지역쇠퇴가 지속되고 있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활성화 유도가 필요한 지역이다. 시는 공동체재생사업을 통해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의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주민주도의 재생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낙원상가·돈화문로 일대 공동체 재생사업을 총괄 운영·지원할 업체(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연구기관, 비영리법인, 교육기관 등)를 모집, 오는 5월 3(화)~6일(수) 입찰 접수를 받는다. ‘공동체 재생사업’은 ▲주체형성 ▲역량강화 ▲주민공모사업 등 크게 3가지로 추진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들의 주거생활에 편의를 도모하고자 현재 175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220개 업소로 확대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전국최초로 20개 업소에 대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한 이후 수도 서울이 글로벌 도시에 걸맞도록 매년 확대 지정 운영함으로서 2015년 기준 서울시 거주 275,000여 외국인에게 주거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75개소의 언어별 지정현황은 영어(131), 일어(29), 영어·일어(8), 중국어(5), 기타 언어(2) 등 지정되어 있으며, 자치구별 현황은 외국인이 많은 용산(56), 강남구(18), 서초구(14), 송파구(10), 마포구(9), 기타 구(68)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받고자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법인의 대표자)는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 또는 협회·지회 등에서 지정신청서를 받아 1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작성하여 부동산중개사무소 소재 자치구 중개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지정 받을 수 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기준은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17년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15일(금)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서울시 교육청, 수도방위사령부, 가톨릭대학교 등 3개 기관과 ‘한양도성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양도성의 보존·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교육청과는 교사와 학생들이 한양도성의 유산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문화유산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시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양도성 인왕·백악 구간의 방문객 출입관리와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와는 한양도성과 주변의 역사문화 환경의 조화로운 보존을 위해 필요한 정책 수립·시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양도성 낙산 구간 인근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와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 및 그 유산가치의 보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형호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백운철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총장이 참석한다. 시는 유네스코의「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지침」에서도 ‘파트너 참여’를 유산의 효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계천 두물다리 아래 청혼의 벽에서 가족, 친구 등에게 뜻깊은 감사 인사를 할 수 있는 ‘청계천 OO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서울시설관리공단이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한 ‘청혼의 벽’은 연인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개인이 제작한 영상이나 메시지 등을 대형 스크린에 띄워 청혼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청계천 OO사랑’ 이벤트는 5월 중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청계천 청혼의 벽에서 부부, 가족, 친구, 직장동료, 스승 등에게 감사인사를 전할 수 있는 행사다. ‘아빠, 엄마한테 사랑한다 표현을 못해봤다면...’, ‘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고 싶을 때...’, ‘ 무던히도 선생님 말씀을 안들었는데도 늘 사랑으로 감싸주신 선생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을 때...’, ‘고마운 동료나 상사께 감사의 표현하고 싶을 때...’‘청계천 ○○사랑 이벤트’를 신청하면 잊지 못 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청계천 OO사랑’이벤트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를 통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접수가능하며 사용료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순천제일대 산업안전관리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119소방안전 체험교육을 광주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이나 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화재훈련장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실습,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등을 체험했다. 성석열 광주소방학교장은 “전문 소방관 양성과 함께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단체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안전교육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학교는 오는 5월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하는 등 사회 전반에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시와자치구, 공공기관 공직자등의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비용어해설집을 대폭 수정해 발간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비상대비용어해설집에는 각종 연습과 훈련, 비상사태,준비태세, 비상 대비, 통합방위 등과 관련한 용어의 설명을 담았다. 광주시는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각종 상황조치 또는 실제훈련 시 관계 공무원들이 비상 대비 관련 용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대비관계법령, 통합방위법, 각종 동원관련 법령 등에 수록된 비상대비 관련 용어중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선별해 정리했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비상 대비와 관련해 군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많고, 일부 생소한 단어들로 인해 공무원들이 연습이나 훈련 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비상 대비 역량을 강화하는데 해설집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14일 북구에 위치한 다움요양병원 사업주와 근로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충전 프로그램’ 양성평등 인식 개선 특강을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하나되는 행복충전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유연근무,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 인식 개선에 필요한 강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3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성차별,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고 개개인의 인격이 존중되고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와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상반기에 문을 여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와 연계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자와 구직자 사후 관리를 위한 경력단절 예방 특강, 취업자 직장적응교육, 워킹맘 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 여성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