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19일부터(수) 23일(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축제 현장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치맥페스티벌 실시간 생방송은 치맥 축제를 알리는 개막일인 19일부터, 현장의 열기가 점점 고조되는 23일까지 축제 전 기간에 만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치맥페스티벌 첫 라이브 방송에 이어 대구 대표 축제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 곳곳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하 ‘치페라’)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이 있을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개막식, 현장 인터뷰, 치킨부스 탐방 등의 실시간 축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실시간 방송 참여를 통해 댓글을 남길 경우 치맥 관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치페라’는 치맥VJ와 함께 여름방학 동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다채롭게 열리는 문화공연과 전시를관람하며 내안의 감성을 깨워보자. 주목할 전시 아르헨티나 출신 토마스 사라세노 작가.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가이자 건축가인 토마스 사라세노(Tomas Saraceno)의 대규모 신작 개인전‘행성 그 사이의 우리’(Our Interplanetary Bodie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다. 아르헨티나 출신 토마스 사라세노는 ‘실현 가능한 유토피아’(quasi feasible utopia)를 위해 예술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천체 물리학, 대기의 열역학, 거미집(spider web) 구조를 연구하며 우주항공엔지니어, 생물학자, 물리학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각화하기 어려운 사회적, 생태학적, 미래적 이슈들을 구체화하는 작가로 잘 알려졌다. 2317 평방미터에 달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1관 공간에 걸맞게 특별히 고안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올해에는 단기적인 인기몰이가 아니라 ‘100년 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내실있는 축제로 개최된다. 「Be Together! Be Happy!, 가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주제로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 19(수)~7. 23(일) 5일간 두류공원 일대와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서부시장 오미가미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치맥산업협회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짧은 기간 급속히 팽창해온 축제의 양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축제’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장기적인 축제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변화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5개의 치맥왕국이 펼쳐진다. 해마다 도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올해에는 ‘다섯가지 치맥왕국’에서 펼쳐지는 ‘오성급 축제’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왕국은 두류 야구장에 펼쳐질 ‘치맥 프리미엄존’이다. 프리미엄 치맥 판매부스와 약 1천300명이 동시에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식음 테이블존 등이 치맥 마니아를 위한 완벽한 프리미엄 공간을 제공한다. 메인무대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치맥과
(한국방송/김근해 기자)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경주의 대표 야외공연인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공연 문화에 목마른 경주시민과 수준높은 이색 고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7월 봉황대뮤직스퀘어 공연으로는 8090음원을 휩쓸었던 가수들부터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유명 락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14일에는 전국민을 ‘사랑의 미로’에 빠뜨렸던 가수 최진희와 ‘장난감 병정’, ‘내일을 기다려’ 등 절절한 창법으로 부르는 라이브의 황제 가수 박강성의 최강콘서트가 열린다. 21일은 봉황대의 여름밤을 락 페스티벌로 변모시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노브레인의 시원시원한 샤우팅과 펑키 장르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인디밴드 후크의 봉황대 인디 페스타가 펼쳐진다. 7월 마지막 주 금요일인 28일 공연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감동을 주는 가수 신형원과 이광조의 국민가요 콘서트가 열리며,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스타를 가까이 만나볼 기회가 제공된다.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한국방송/김진희기자) 7월14일(금)부터 30일(일)까지 17일간 두류야구장, 코오롱야외음악당, 대구스타디움 등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2017 대구 여름축제’가 개최된다. 2017 대구 여름축제는 생활문화동호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꾸며지는 ’대구생활문화제‘(14~16일), 전국민이 사랑하는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19~23일), 대구의 폭염을 꽁꽁 얼려버릴 한여름 밤의 공포 축제 ‘대구국제호러연극제’(27~30일), 공연중심도시를 표방하는 대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대구포크페스티벌’(28~30일) 등 네 가지 다른 색깔과 즐거움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대구생활문화제 대구생활문화제가 “생활을 녹이다! 문화를 녹이다!”라는 주제로 7월14일(금)부터 7월16일(일)까지 3일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축제로 개최된다. 14일 화합의 광장에서 156인의 시민 합주단 개막공연을 통해 대구 여름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 요소를 녹여내어 멜로디존․스토리존․핸드메이드존․힐링존․자유존으로 행사공간을 구성하였다. 연주, 무용, 댄스, 힙합, 밴드, 합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7월 15일(토)부터 연말까지 매달 두 차례씩 총 11회 ‘사이피아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이피아 돔 콘서트는 국내 최대 크기(직경 25m)의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달 새로운 주제의 미니강연 및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돔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인 이지영의 뮤직톡톡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15일(토)은 그 첫 번째 행사로 ‘시간여행 가능할까? 시간을 보는 세 가지 시선’이라는 주제로 박상준 대표(서울 SF아카이브), 황정아 박사(한국천문연구원), 김창규 SF작가가 출연할 예정이며, 극단 푸른해의 시간마술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 시간마술 공연 : 인형의 판타지와 마술의 판타지를 결합한 공연 이어 8월 5일(토) ‘이지영의 뮤직톡톡’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촬영한 ‘생명의 빛 오로라’ 돔 영상에 맞춰 다채로운 음악연주와 성악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이지영 교수님의 음악해설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규모는 매회 250여명 참여가 가능하고 토크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이지영의 뮤직톡톡은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참가를 희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지난 2일 바르샤바 왕궁 콘서트홀에서 열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공연이 객석 300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현지 클래식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2016년 폴란드에서 열린 제15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폴란드 내에서 현지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올해 3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과 개인 첫 음반 레코딩을 진행하는 등 최근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공연 모습(왼쪽)과 환한 미소로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 이 날 공연에서 김봄소리는 베토벤과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등을 비롯한 유명하고 친근한 곡들을 바르샤바 청중들에게 선보였다. 관객들은 공연 중 시종일관 집중하는 모습으로 김봄소리의 바이올린 선율을 감상했고, 공연이 끝나자마자 전원 기립 박수로 환호했으며, 김봄소리는 두 차례의 앙코르 무대를 통해 화답했다. 공연 후에도 대다수 관객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그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공연 후 기립박수로 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가 7월 117층 스카이쇼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색다른 공연, 스파이더맨 오리지널 스턴트 배우 방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스카이는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가 운영하는 전망대인 만큼 롯데월드의 28년 노하우를 살린 펀(FUN)한 퍼포먼스를 7월 4일(화) 저녁 8시 30분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117층 스카이쇼 공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공연 <러브 세레나데>가 바로 그것이다.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해 유리벽에서 재생되는 영상과 배우의 연기, 웅장한 음악이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에 더욱 깊은 재미를 선사한다(매주 월요일 제외). 서울스카이 상품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문구류, 에코백, 타워 모형, 핸드폰 케이스 등 실용적인 기념품 외에 타워 모양을 형상화한 ‘타워 로타’, 123층을 의미하는 숫자 1, 2, 3을 형상화한 ‘픽스 로로’, ‘츄 테테’, ‘냠 타오’ 등 귀여운 캐릭터 상품이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토)에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오리지널 스턴트 배우가 서울스카이를 방문한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스턴트 배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안수현)은 올해 11월까지(2월 첫 실시, 총 9회)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현충관에서 「호국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ㅇ「호국 정기음악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국방부 근무지원단 국군교향악단 90인조 오케스트라와 군악대대의 연주 및 협연자로 구성되어 매월 다채로운 음악회를 연다. 6월「호국 정기음악회」는 “추모 그리고 기억”라는 주제로 오는 28일(수) 개최될 예정으로, 선열들의 뜻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국가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ㅇ 이번 공연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교향악대장 이현수 소령의 지휘로 국악인 박애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성악가 고태영 상병, 클라리넷 이효은 하사, 첼로 서우형 상병, 국방부 중창단 등이 참여하여 호국정신을 표현한 웅장한 선율을 선사한다. 음악회와 함께 6․25전쟁 유품 및 사진 전시회도 열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보훈단체를 대표해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임원진을 초청해 감사의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예향의 고장 청도를 빛낸 예술인의 창작정신을 기리고, 청도예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5회 청도예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도군수, 도의원,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예술인상 시상, 축하공연, 예술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5회 청도예술인상 수상자는 6살부터 먹과 함께 고된 독학의 길을 걸으며 시종일관, 수묵으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화단에서 독보적인 존경을 받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청도군 운문면 출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에 소산 박대성 화백과 같은 분이 계신다는 것은 청도의 예술계로서는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며, 청도 예술인의 힘을 결집하여 마련한 이번 행사가 군민과 예술인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청도 예술의 자긍심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강렬한 햇빛이 더해가는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음악 공연이 많아지는 시기다. 이열치열로 땀 흘리며 즐기는 공연도 좋지만,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찾는다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열리는 재즈 공연과 영화 상영회를 추천한다. 세계 최대 악기상가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는 오는 7월 1일과 8일,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로맨틱한 여름 밤을 위한 재즈 공연과 일본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7월 1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재즈 공연 < JAZZ DAY : Urban Festival >은 인기 팟캐스트 '재즈가 알고 싶다'에 출연했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 'JJaeAl Quiz Festival(째알 퀴즈 페스티벌)'은 재즈와 관련된 문제를 내고 관객들이 답을 맞히는 퀴즈 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정답을 맞힌 '퀴즈왕'에게는 맥주 전용잔이 포함된 세트 등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윤지희, 전용준, 김주헌을 비롯해 베이시스트 이신우, 김영후, 송미호, 드러머 김대호, 박종선, 오종대, 플루티스트 지백
(대구/김진희기자) 대구 초여름을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울, 세계 유일 뮤지컬 전문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대구광역시 주최, 사단법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주관, 이하 DIMF)이 뮤지컬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3일과 24일, 각각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을 개최한다.역대 최다인 9개국 참가로 글로벌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한 DIMF는 6월 23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 영국 ‘스팸어랏(Spamalot)’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열한 번째 축제의 막을 올린다.축제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개막식은 개막공연이 종료된 오후 9시 40분 경,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공연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개막식에는 ‘제3회 DIMF 뮤지컬 스타’에서 대상을 받은 이석준(안양예고 3학년) 등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 ‘스팸어랏’의 출연진과 제작진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에 답례할 예정이다.이어 24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DIMF의 ‘개막축하 공연’이 개최된다. 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