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과 산청문화원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 일원에서 ‘소년소녀 가장돕기 자선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선 공연을 펼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한 성금은 전액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이두환기자) 전북전주시가 주말을 이용해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축제를 연다. 2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토요일에는 객사 앞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와 전주의 다양한 문화재와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을 인간문화재들의 공연과 함께 즐기는 ‘2017 전주문화재야행’,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진다. 충경로사거리에서 다가교사거리 600m구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자동차로 가득했던 도로를 사람과 생태, 문화로 채우는 4번째 차 없는 사람의 거리로 운영된다. 이날 차 없는 사람의 거리에서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을 주제로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14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 △청소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원탁토론 △우리 동네 기온측정 결과 발표 △얼음조각 퍼포먼스 △에너지 절약 다짐 서약 및 북극곰 인증샷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전시회 △환경 매직, 수리수리 마술 공연 등이다. 또 문화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과 얼음 위에서 오래 견디기, 수박 먹기, 커플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이 공원으로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가 함께 추진하는 ‘2017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이 서울 탑골공원 등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전국 대표 공원 8곳*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 ▲ 서울 탑골공원, ▲ 부산 용두산공원, ▲ 대구 경상감영공원, ▲ 인천 자유공원, ▲ 광주 사직공원, ▲ 대전 서대전공원·우리들공원, ▲ 울산 태화루 누각 ‘2017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예술 공연’은 100세 시대, 행복한 문화 노후를 대비하고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적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과 달리,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자가 되어 같은 세대의 관객들에게 직접 찾아간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어르신들이 펼치는 공연도 학춤, 퓨전국악,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예술적 재능을 쌓아올리신 어르신들에게는 공연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실버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산청군실버합창단은 60세 이상 남녀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3월 창단 이래 매주 2~3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역축제와 공식행사에서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고 있다. 한방항노화 메카로 알려진 산청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버합창단을 지원하고 있다. 산청군실버합창단은 작년 10월 개최된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군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친숙한 가곡과 산청을 주제로 한 노래 등으로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로 구성된 하늘소리 중창단과 페스티벌 챔버 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과 재즈 공연도 준비돼 있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실버합창단 단원들이 첫 연주회를 앞두고 한여름 무더위도 잊고 매일같이 연습에 전념했다”며 “아름다운 선율에 어르신들의 연륜이 어우러진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오는 8월 27일 월미공원 내 월미마당에서 오후 1시40분부터 3시까지“2017년 풍년기원제 방아방아야”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등록된 서곶들노래 보존회 주관으로 이뤄진다. 쓰레질 소리·모내기 소리 등 지금은 도시화와 농업의 기계화로 인해 접하기 힘든 향토 농요와 농경 모습를 감상할 수 있어 어르신들께는 지난 시절의 향수와 아이들에게는 좋은 현장학습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농경체험장에 있는 약 270㎡의 논에는 지난 6월 3일 모내기한 벼가 자라고 있는데, 10월경에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과 도정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시민과 함께하는 벼베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월미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wolmi.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소개】 일 시 공 연 순 서 비 고 2017. 8. 27(일) 13:40 ~ 15:00 (장소 : 월미공원 내 월미마당) 1. 입장식 2. 고사소리 3. 쓰레질소리 4. 모내기소리 5. 애벌메기 6. 놀이마당 7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를 대표하는 축제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2일 개막한다. ▲박우섭청장이 주안미디어축제 기를들고 환희웃고있다 9월2일 ~ 9월30일까지 한 달여 동안 옛 시민회관 쉼터 등 3곳에서 문화거점형 축제와 5개 동에서 독립형 마을미디어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문화거점형 축제는 9월2일 오후 7시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개막식이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남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펼쳐낼 예정이며,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남구 사람들 천여명의 표정을 축제장 인근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형식의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미추홀의 웅비’라는 주제로 남구 21개 동 2천여명의 주민들이 기수단을 선두로 동별 상징표현물을 들고 인천기계공고를 출발, 옛시민회관 쉼터로 행진하는 미디어퍼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60년 전통의 인천기계공고 관악부 졸업생과 재학생 50여명이 합류, 흥겨운 행진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장면은 드론으로 촬영, 축제장 화면에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9월9일 신기시장에서는 시장축제와
(인천/이광일기자) 한중문화관은 구민들의 문화향유와 전통예술 발전을 위하여 오는 9월 01일 금요일 오후5시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전통국악공연인‘주민을 위한 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4년 창립한 중구국악예술단의 주관으로 창부타령, 가야금병창, 진도북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중구국악예술단 단장인 김보연(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을 비롯하여 유명 방송인 이상용(뽀빠이)이 출연하여 전통국악의 진수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오는 9월 01일(금) 오후5시에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760-7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문종덕기자) 뜨거웠던한여름의열기를모두날려줄2017아시아송페스티벌이9월22일부터9월24일까지3일간부산의가을을화려하게장식한다! 올해부산에서4번째개최하는아시아송페스티벌은K-pop을매개로‘AsiaIsOne’이라는주제로부산의음악산업발전을위하여부산시와아시아송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김도읍의원),(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회장김창환)가공동으로주최한다. 첫째날인9월22일은아시아문화교류를넘어다양한각국의지식재산권문제를발표하고국내ㆍ외음악관련관계자가함께하는국제저작권컨프런스를해운대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펼쳐질예정이다. 둘째날인9월23일에는전야라이브페스티벌로‘FallinMusic’을주제로아름다운부산의가을밤을음악으로수놓을예정이다.출연자는국내는4팀으로산이,비와이,바닐라어쿠스틱,에디킴이확정되었으며,해외는인도네시아의모카(MOCCA)와베트남의에릭(Erik)이출연할예정이다. 마지막날9월24일일요일에는이특(슈퍼주니어)과잭슨(GOT7)의사회로‘2017아시아송페스티벌’의메인무대가펼쳐질예정이다.출연자는국내5개팀과해외7팀으로구성되며,이날스페셜아티스트로는타임지가꼽은가장영향력있는10대로선정된바있는차세대팝퀸인스웨덴의‘자라라슨(ZaraLarsson)’이특별출연할예정이다.국내출연팀으로는최고의전성기를누리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 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활동 중인‘소고(So, Go!)’팀이 서유럽 6개국에 농악을 통한 우리의 흥과 멋을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국 농악의 독창성뿐만 아니라 관중들과 함께하는 놀이로서의 농악의 친숙함을 시민들 속에서 직접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7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의 주요 명소를 찾아 거리 공연을 펼치고, 국제 음악 페스티발에 참가하였다. 이들은 출발에 앞서 명동 및 남인사 마당 등에서 사전 공연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 공연은 2-3분의 악기별 개인놀이와 15분 내외의 농악‘판굿’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인놀이는 부포춤, 설장구, 채상 소고춤, 버나놀이로 전체 공연은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소고팀은 고창농악전수생 출신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방학 때마다 고창농악보존회가 운영하는 전수관을 찾아 길게는 5년 동안 우리 농악을 전수 받았다. 풍물을 접한 시기는 제각각 다르지만 농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젊은이들이다. 소고팀은 첫 공연 국가로 이탈리아를 찾아 로마 나보나 광장, 피렌체 미켈란젤로 광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문화회관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동화 무용극“발레와 장화신은 고양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발레와 함께 웃음으로 읽는 동화 무용극‘장화신은 고양이’는 오랫동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샤를 페로의 동화‘장화신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시티발레단은 2017년 인천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인천 중구문화회관의 상주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수준 높은 창작 발레를 통해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티발레단과 중구문화회관은 지난 5월『신데렐라』에 이어 8월에는『장화신은 고양이』,10월-『성냥팔이 소녀』, 11월-『빨간모자』, 12월-『호두까기 인형』등 다양한 발레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8월 공연『장화신은 고양이』가 어렵게 느껴지는 발레에 대한 편견을 깨고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 될것이며, 아이와 성인 관객이 서로 공감하며 소통할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정가 20,000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은 30%할인된 가격14,000원에 예매가 가능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매년국악(國樂)의한계에서벗어나전세대가함께호흡하는흥겨운무대를위한새로운시도로우리음악의멋과아름다움을새롭게해석한‘팥빙수같이시원한콘서트’가오는8월16일저녁7시30분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서열린다. 올해는더욱화려한출연진과레퍼토리로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수석지휘자이정필이지휘하고영화‘서편제’의히로인오정해,트럼펫터드미트리로카렌코프,전자바이올리니스트유진박,소리꾼유태평양,이윤아,작곡가겸국악연주가인민영치그리고부산시립합창단중창단과함께무더운여름을식혀줄시원한국악여행을떠난다. 지난해송년음악회에이어다시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함께무대에서는오정해는영화‘서편제’의소리꾼‘송화’역으로데뷔하면서소리꾼으로서뿐만아니라영화배우,창극배우로다양한활동을펼쳐오고있다. 첫무대를시원하게열어줄곡은소나기의빗방울과같이강렬한호우를국악리듬으로표현한민영치의국악관현악곡‘소나기’이다.재일교포3세이자세계적인장구연주가민영치는클래식및대중음악과국악의접목을통한다양한활동으로국악의대중화에앞장서왔다.설장구협연자로도이번무대에서는민영치는그의자작곡이자이번무대의마지막곡인설장구협주곡‘오딧세이’를직접연주한다. 이어지는무대는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부산시립합창단중창단과함께하는시원한음악이야기로,가요및오페라아리아를들려주며,부산시립교향
(창원/송인용기자) “일상에 지친 여러분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여기선 우리의 히어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오는 8월 12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상남동 상남분수광장일원에서 창원에 있는 문화예술인들과 ‘창원썸머히어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창원썸머히어로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물총’과 ‘축제’를 접목해 ‘일상에 지친 창원시민! 여러분이 바로 히어로’라는 위로와 응원의 축제로 기획됐다. 더불어 축제를 참가하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비보이’, ‘DJ의 EDM 뮤직쇼’ 등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음악도 준비돼 있다. ‘물총싸움’은 영웅과 악당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에 참가한 다양한 사람들과 즐기는 물총싸움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시민들은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어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히어로 사전 패키지 신청으로 신나게 즐길 준비 완료! 히어로 패키지(15,000원) 사전신청으로 티셔츠, 물총, 수건, 방수팩 등 7종의 상품이 제공되며, changwonhero.com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참가는 사전패키지 신청 없이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