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 논곡중학교(교장 이문희)풍물놀이 공연단 10명과 인솔교사, 담당 공무원 14명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치오지시 이시카와 중학교를 방문하여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교류의 장을 펼치고 돌아왔다. 논곡중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속적이고 활성화되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시흥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학교 간 연계사업 시스터스쿨(Sister School)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처음 교류에 참여하였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논곡중학교의 풍물부는 경기도 대회에서 다년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은 공연단으로, 현지 시민과 학생들에게 한국 전통의 북, 장구, 꽹과리 등이 어울려지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일본 하치오지시와 시흥시는 지난 2006년부터 우호교류도시를 맺고 11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본 하치오지시 시제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하여 축하공연을 포함해 양 도시의 학교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생활, 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였다. 시흥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시흥/양복순기자] 경기도 시흥시립합창단이 <제1회 시흥시 합창 Festival>을 10월 13일 금요일 오후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한다. 관내 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8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합창 페스티벌은 권역별, 세대별 다양한 합창단이 한 자리에 모여 발표 형식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에는 참가 합창단 전원과 시흥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피날레 곡으로 아름다운 합창과 웅장한 하모니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한 시흥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가족, 지인 등 가까운 이들의 예술 활동을 직접 보고 느끼는 자리를 통해 예술향유 욕구를 고취시키고, 아마추어 합창단들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합창 페스티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을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 두 번째 주 메인프로그램으로 두 편의 오페라 콘체르탄테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오페라 콘체르탄테란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를 가리키는 말이며,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어로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의 무대장치나 의상 없이 콘서트처럼 공연하며 오페라 전곡을 연주한다는 점에서 주요 아리아들만을 뽑아 연주하는 오페라 갈라(gala)와는 확실하게 구분된다.이때 오케스트라는 오케스트라 피트를 벗어나 무대 위로 올라가며, 그 존재감을 더해준다. 화려한 무대 세트와 의상에 가려져 있던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여느 해와 달리 오페라 콘체르탄테 두 개 작품을 준비함으로써 오페라의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려 한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페라극장과 오스트리아 뫼르비슈 오페레타 페스티벌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서 준비한 공연이다. 바그너가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한 오페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작품의 색채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14일(토)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문학산 정상에서 『제2회 문학산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학산상 음악회는 지난해 인천인구 300만 돌파기념으로 처음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올해는 미추홀 왕국의 발상지이며, 도호부 관아의 설립(건축연대 미상)으로 인천의 중심부가 된 문학산의 역사적 의미를 300만 인천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며 고품격의 음악회 및 범시민적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가을밤 문학산 별빛 아래서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자 이경구)의 아름다운 협연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의 김영미 소프라노, 김남두 테너, 인기가수 소향, JK 김동욱 등의 출연진이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 공연을 멋지게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적장애인합창단,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30여명과 출연진의 마지막 피날레 공연은 아름답고 감미로운 음악회 분위기 고조는 물론 인천시민 모두가 감동으로 하나되는 대화합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인천시에서는 야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문학산 정상) 진입로 1Km구간에 200개 이상의 야간등과 별빛 포토존(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ABC행복학습타운만의 프로그램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위한 <ABC 4season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을 공연은 「파리의 낭만 가득한 샹송 & 집시들의 춤」으로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갤러리)에서 10월 18일(수)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Kon과 스윙재즈밴드 집시카라반의 낭만적인 콘서트로 올 오브 미(All of me), 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와 같은 재즈에서부터 리베르 탱고(Liber tango) 등 강렬한 에너지를 뿜는 탱고, 집시 곡까지 다양한 곡들로 채워져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겨울 공연은「겨울 & 크리스마스 캐럴」로 구성하였으며, 12월 20일(수)에 공연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공연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참여방법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031-310-2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김진희기자]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가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자체 제작하여 공연하는 오페라 <리골레토 Rigoletto>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각 1회, 평일은 저녁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누구나 들뜨기 쉬운 때이지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다. 대연습실, 중연습실, 별관의 연습실까지 종일 비어 있을 때가 없다. 제작진과 그리고 모든 출연진들이 긴 시간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막바지 공연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오페라 <리골레토 Rigoletto>를 무대에 올리기 위한 연습이 한창 진행 중인 것이다. <리골레토 Rigoletto>는 <일 트로바트레 Il Trovatore>,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와 함께 베르디 중기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이 작품은 권력 뒤에 숨어 귀족들을 비꼬며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궁정광대 리골레토
[서울/한상희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예술감독 김종석) 총 48편의 작품 중 공연을 즐기는 마니아부터 추석에도 바쁜 현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추천 관람코스를 발표했다. 추석 황금연휴기간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서울 등 수도권에서 긴 연휴를 보내야 하는 사람들도 추천 관람코스를 즐기며 이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됐다. 공연 마니아를 위한 ‘거리예술 완전정복 관람코스’ 평소 공연장을 자주 찾거나 거리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에겐 이번 축제가 추석 연휴에 받는 종합 패키지 선물이다. 스페인+아르헨티나 연합팀의 공중퍼포먼스와 이승한 밴드가 함께 협연하는 개막작부터 불꽃과 리듬이 채우는 폐막 공연까지 48편 모두를 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공연 마니아를 위해 일자별 추천공연을 준비했다. 스페인+아르헨티나 연합팀의 공중퍼포먼스와 가수 이승환 밴드가 협연하는 공식 개막작 ‘무아레(Muaré Experience)’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축제 첫째날(5일) △현대 청년문제를 다룬 ‘비상(Immortels -L’envol)‘이 있는 둘째날(6일) △LDP무용단의 첫 거리공연 ‘룩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김진용)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와 함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의 대표적인 명소 송도센트럴파크에서 10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2017 인천송도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송도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나 날씨가 좋은 봄, 가을이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 ‘인천송도불빛축제’는 2015년부터 가을의 송도 야경을 병풍 삼아 일루미네이션, 루미나리에 등 조명 시설을 확충하여 센트럴파크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시켜 시민들의 가을 저녁을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올해는 ‘Urban Night Garden’이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빛과 음악이 있는 가족 축제로 콘셉트를 잡았다. 센트럴파크 내 GCF브릿지에서 송도한옥마을 인근까지 공원 도보길 약 600m 구간에 LED트리, 캐릭터 등불 등 다양한 빛 시설을 설치하고 행사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행사장 곳곳에서 거리 공연이 열리며 소원등불에 소원쓰기, 하트메모,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3일(금)에는 대북퍼포먼스와 더불어 특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불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청년예술가와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PD협회)는오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청년예술가, 생활문화동호인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예술로, 산책로’)을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 야외공간에서 운영한다. 10월 7일 추석연휴를 제외한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7주간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14일에는 2시, 2시 30분, 4시 총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예술로, 산책로’공연 프로그램은 산책로로 즐기는 공간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된다는 취지로 대중들이 많이 볼 수 없는 곳에서 활동하던 아마추어, 젊은 예술가들이 마당으로 나와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청와대 사랑채는 지난 6월 26일 청와대 앞길이 50년 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되면서 연간 65만명 이상의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한국 문화·관광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필수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PD협회는 관광객이 많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국악, 클래식, 뮤지컬, 마
[성남/최동민기자] ‘제14회 수진공원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추석 연휴 시작일인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수진공원(벌터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벌터산 축제는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는 성남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벌터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원선)가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2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길놀이 풍물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돼 성남시립국악단 공연, 수정지역 8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주민 참가자 10명의 노래자랑, 어린이 태권도 시범, 다문화가족지원연합회의 중국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린다. 초청 가수 문연주, 하동진, 강대풍, 박신희가 출연하는 무대와 국악인 도명희의 경기민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가훈 쓰기, 반짝이 글씨 쓰기, 페이스 페인팅, 추석맞이 떡메치기 등의 시민 체험 행사와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 무대 주변에는 아동 미술, 퀼트, 한지공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김원선 벌터산축제추진위원장은 “갑갑한 일상에 지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날 광복을 향한 오라니 장터의 함성이 오늘 날 드림스타트의 아름다운 우쿨렐레 연주로 울려 퍼졌다. 지난 23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양촌 오라니장터 축제에서 김포시 드림스타트 우쿨렐레팀 아동들은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솜씨를 뽐내며 재능기부를 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연주에 드림스타트 우쿨렐레 양육자반, 양촌학습센터 우쿨렐레 성인반 어머니들, 불로초등학교 우쿨렐레반 친구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실었다. 드림스타트 우쿨렐레팀은 ‘홀로아리랑’, ‘내나이가 어때서’, ‘무조건’ 등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합동 연주로 무대는 더욱 더 풍성해졌다. 이번 공연을 지휘한 우쿨렐레 전인경 강사는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아이들에게 고맙고, 이런 작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점점 자신감을 갖고 커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우쿨렐레 프로그램은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재능을 키워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우쿨렐레팀은 2016년부터 오라니장터 축제에 참여하여 재능 나눔을 하고 있다. 개소 5년째인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김포시 전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세종/최승순기자]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세종축제’가 다음달 7일 개막해 한글날인 9일까지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을 주제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세종시의 대표 행사로, 세종시민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세종축제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돼 치른다. 국내 최대 도심 호수공원을 무대로 한글을 소재로 한 융복합 뮤지컬 ‘한글 꽃 내리고’, 노을 음악회,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한글과 과학 등 세종대왕 창의 정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전시하는 한글·창업산업전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규모 어가행렬인 ‘1446 시민퍼레이드’가 조치원역 광장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호수공원까지 1.2㎞에 걸쳐 진행되고, 세종 어린이 합창잔치와 백일장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티투어 차량이 하루 네 번 축제 코스를 운행하며 관람객의 편안한 이동을 도울 것”이라며 “세종대왕과 미래를 함께 꿈꾸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