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2018년 어울림 소극장 첫 공연으로 기획된 샌드팝페라와 마술쇼에서 꼬마 마술사가 등장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꼬마 마술사는 공연팀 소속의 마술사가 아니라,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을 보러 온 어린이 관객이었다. 처음에는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이던 어린이는 베테랑 마술사의 주도하에 점점 적극적으로 마술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을 같이 보러 온 꼬마 마술사의 부모님은 “새해에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공연을 기획한 시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며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어울림 소극장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도 좋은 공연을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30일(화)에는 바리톤·소프라노·테너·알토색소폰으로 구성된 청춘 색소폰 앙상블 S.with(에스윗)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연주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오는 2월 3일 (토)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꿈꾸는 뮤지컬 ‘학교의 비밀’을 공연한다. 꿈꾸는 뮤지컬 ‘학교의 비밀’은 서울대 사범대 교육협력지원센터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5월 생금초등학교의 공연으로 첫걸음을 뗀 후, 새로운 모습으로 배곧한울초등학교 학생들과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학교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주제, 스토리, 대본, 가사, 안무 등 공연에 필요한 것을 직접 구성하고 연습하였으며, 참여 학생의 주관으로 공연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흥시는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교육도시를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왔으며, 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교육협력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교육시스템이 급변하면서 새로운 분야의 교육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분야가 신속히 교육 시스템이 전달될 수 있도록 초, 중, 고교와 대학의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이를 통한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교육복지 시스템의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25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02회 정기연주회(위대한 합창 명작 시리즈Ⅰ) ‘2018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푸치니 탄생 1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울산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1부 무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 미사곡 ‘Messa di Gloria’를 선사한다. 4성부 혼성합창과 오케스트라, 테너 솔로와 바리톤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다. 오페라를 제외하고 제일 규모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전례용 미사곡이 아니라 무대용 오페라처럼 작곡된 대작으로 유명한 곡이다. 휴식 후 2부 무대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외국 합창곡‘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와 새해 첫 출발을 담은 ‘희망의 나라로’ 등을 합창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를 더욱 다채롭게 장식하기 위해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 이탈리아 Bologna Conservatorio를 졸업하였고 La Scala 극장 등 전 세계 주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문화예술회관의 2018년 클래식 시리즈 첫 무대 를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이 장식한다. 문화예술회관은 21일 대공연장에서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중세 교회음악, 오스트리아 민요, 영화음악 외 다수 곡으로 구성된다. 오랜 정통과 음악성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빈 소년 합창단이 순수한 목소리로 대한민국 인천에서 새 해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해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세 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이다. 슈베르트, 하이든, 베토벤, 바그너, 리스트 등 최고의 작곡가들이 단원 혹은 지휘자로 활동했거나 이들에게 음악을 헌정했다.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1969년 첫 내한공연 후 지금까지 한국을 27번 방문했으며 국내 30여 개 도시에서 130번이 넘는 공연을 가졌다.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내한공연은 작년 5개 도시에서 모두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공연 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상설예매처(☎0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소프라노 진윤희가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18 欢乐春节(환러춘제) 한중우호음악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출연한다. 작년 11월 정규 1집 ‘The Forest’ 를 발매하여 각종 클래식 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소프라노 진윤희는 앨범뿐만 아니라 오페라 선비, 라보엠 등 여러 무대에서 주역으로 열연하며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뉴스미디어그룹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주한중국문화원, 한국금융산업연구원(KIFI), 팔스홀딩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다. 한중 공통의 명절인 설날(춘절)을 맞아 ‘환러춘제(欢乐春节·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주제로 한중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탕주야(唐竹雅), 소프라노 장이(张怡), 피아니스트 김준희 등 명실공히 한중을 대표하는 스타급 음악가들이 아시아라이프트리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에게 2018년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주요 행사로 19일(금)부터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함께 개최한다. * 2018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을 전후해 열리는 공식 문화행사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최지의 문화를 알리며 전 세계인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등 문화 프로그램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화: 바람’은 세계 유일의 비무장지대(DMZ)를 소재로 평화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킨 축제이다. 특히 강원도의 지역적 특수성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반영해 기획됐다. 19일 특별 공연을 시작으로 2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마임·음악·무용·전통연회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소설가 이외수, 세계적인 마이미스트 유진규 등 강원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19일에 열리는 특별 공연 ‘디엠지(DMZ) 아트페스타-2018 평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을 2회(22일, 30일)에 걸쳐 개최한다. 첫 번째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샌드팝페라와 마술쇼이며, 특히 샌드팝페라는 샌드아트와 팝페라의 만남으로 색다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공연은 청춘 색소폰 앙상블 S.with(에스윗) 공연을 선보인다. ‘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이다. <어울림 소극장> 기획공연은 좌석이 85석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신청 해야 하며,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4세 이상의 아동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공연 시작 10분전까지는 입장을 해야 한다. 공연 신청은 e-백천학해 홈페이지(https://eduinfo.siheung.go.kr)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지원팀(031-310-2506)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오늘 남북은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을 진행하였습니다. 실무접촉에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 4명과 권 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 5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오늘 접촉에서 남북은 지난 1.9 남북고위급회담에서 합의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계기 북 측 예술단의 방문 공연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습니다. 첫째, 북측은 삼지연 관현악단 14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을 파견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북측 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셋째, 북측 예술단의 공연 장소,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 하여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하고, 관련하여 북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사전 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하였 습니다. 넷째, 남측은 북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타 실무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하여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측 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김종필)에서 내년 첫 기획공연으로 <2018 국악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 국악드림콘서트>에는 송소희, 남상일, 서정금, 유태평양이 출연하고 역동적인 퓨전난타 타악그룹 ‘런’도 함께한다. 문화적 세대 차이가 갈수록 커지는 요즘,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을 통해 ‘흥’ 으로 전세대가 공감하고 구성진 가락으로 소통하며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장년층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됐던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전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단아한 외모와 최고의 소리를 겸비한 ‘국민 국악소녀’ 송소희와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모든 세대를 즐겁게 할 스타 소리꾼 남상일, 구수한 입담과 재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깊은 소리의 국악인 서정금과 국악계 신동으로 트럼프 방한만찬을 빛냈던 젊은 소리꾼 유태평양, 전통타악과 서양타악에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역동적인 타악그룹 런이 함께하는 무대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2018년 1월 19일(금) 오후 7:30 대공연장(소래극장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부산문화회관과F1963(고려제강)에서펼쳐지는지휘자금난새와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2017-18베토벤심포니사이클〉-ConcertⅢ오는12월29일저녁7시30분부산문화회관대극장에열린다. '음악의성인'베토벤의교향곡은클래식을논할때절대빠질수없는기본이다.하지만또그만큼정복하기어려운곡으로통한다.2017년10월을시작으로부산에서매달총10회에걸쳐베토벤의9개의교향곡전곡과낭만주의협주곡으로구성된‘BeethovenSymphonyCycle’이지휘자금난새의지휘로부산문화회관대극장과부산의새로운복합문화공간으로자리매김하고있는F1963에서동시에개최된다. 이번베토벤심포니페스티벌은베토벤의교향곡전곡과함께매회낭만파시대의대표적인기악협주곡으로꾸며질예정이며,세번째공연에서는고전음악에서최고의역작이라불리는베토벤의교향곡9번<합창>이연주된다.베토벤의교향곡9번<합창>은음악사에서독창자와합창을동반하는최초의교향곡이며후대에말러와같은작곡가에게도매우큰영향을주었다.이곡의하이라이트는<합창>이라는별명이말해주듯프리드리히쉴러가쓴시의일부를발췌해가사를쓴4악장'환희의찬가'다.이번음악회에서는지휘자금난새가음악감독을맡고있는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구,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부산출신의젊고유망한단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홍보대사 권재관씨를 비롯한 KBS 개그맨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그 공연을 한 사실이 알려져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권 씨외에도 송영길, 오나미, 박소영, 홍현호, 박진호, 조윤호, 장기영, 이창윤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청소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개그와 비트박스 공연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특히, 권씨는 아이들에게 티셔츠와 바지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굽네치킨 감정점(대표 이재인)과 디자인업체 디자인나무(대표 심재식)에서 치킨과 간식 등을 후원했다. 이 날 공연을 본 금파초 조 모군은 “유명 연예인을 직접 보게 돼 기뻤다”며 “두고두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복지관의 조희연 사회복지사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준 개그맨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사랑의 손길을 주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개그맨들의 뜻에 따라 사전에 홍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연말을 맞아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됐다. 공연계에선 연말 가족 나들이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 맞이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배경의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와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공연가를 수놓는 ‘호두까기 인형’이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무대에 선다. 국립발레단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세계 공연가를 수놓는 ‘호두까기 인형’이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오는 25일까지 공연한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이 1816년에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이 원작으로 크리스마스 전날 밤 어린 소녀 마리가 삼촌 드로셀마이어에게 장난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로 받은 뒤 꿈속에서 벌어지는 모험과 낭만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매 겨울 꾸준히 사랑 받는 작품이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인 ‘호두까기인형’ (사진 = 국립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명작이자, 연말이 되면 공연계 최대 흥행 상품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