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2016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등으로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홈스테이 호스트 가구를 확대 모집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 외국인 홈스테이’는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와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1200여 가구가 등록, 그동안 82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했다. 홈스테이 호스트 신청 자격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인종, 종교, 문화적 편견이 없는 시민으로 손님용 개인방, 욕실, 조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 중 한명이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가정이면 된다.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는 하루 기준(조식 포함) 봉사료로로 1인당 3만 원을 지원받고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실적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홈스테이를 처음 하는 호스트 가정을 위한 국제 매너, 외국어, 세계문화 이해 교육, 남도 역사문화 탐방, 홈스테이 현장실습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다년간 홈스테이 봉사활동을 해온 시민 호스트 정장권 씨는 “홈스테이는 외국인과 소통하고 문화교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관광 프로그램 ‘다정다감 광주여행’이 운영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심관광트레일’을 운영,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걸으면서 도심 관광 자원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스토리텔링으로 찾아가는 ‘도심관광트레일’ 관광프로그램에 추가로, 각 코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관광자원으로 가치있는 곳을 도심외곽 특별코스로 포함했다. 29일에는 달빛동맹사업의 하나로 광주 송원초등학교 학생 104명과 대구 영신초등학교 학생 149명 등 총 253명이 도심관광트레일(다정다감 광주여행)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전에는 양림동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5.18민중항쟁 사적지와 문화전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투어참자가 모집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화전당 앞에서 투어를 홍보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어는 4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월~3월 서울시내 반전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지난해말 보다 소폭 하락한 6.2%로, 지난해 동일기간(2015년 1분기, 6.7%)대비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 1/4분기 전월세전환율을 29일(금)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에 이와 같이 공개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이율을 말하며, 시는 지난 2013년 3분기부터 ▲자치구별 ▲권역별(5개) ▲주택유형별 ▲전세보증금별로 공개하고 있다. 2016년 1분기는 올해 1월~3월 서울시 전역 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계약을 분석한 결과다. 우선, 자치구별로는 종로구(6.83%), 용산구(6.82%), 동대문구(6.81%)가 높게 나타났고, 양천구가 5.5%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종로·중구·용산)이 6.82%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이 5.84%로 가장 낮았다. 도심권>서북권>동북권>서남권>동남권 순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하면 동남권의
(한국방송뉴스(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잠사곤충박물관과 곤충생태원을 새롭게 단장해 29일부터 문을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잠사곤충박물관은 총면적 836㎡로 잠사관, 현대관, 미래관, 곤충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나라 양잠산업 및 곤충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잠사관에서는 하늘이 내린 신목인 뽕나무, 알에서부터 나방에 이르기까지의 누에 한살이, 전통 명주 제품 등을 관찰할 수 있고, 누에 뽕잎주기, 누에고치 실켜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현대관에서는 실크화장품 등 누에 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벌꿀 생산 능력이 우수한 꿀벌 신품종,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등 식용곤충 등 곤충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성과물을 관람할 수 있다. 미래관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용 실크단백질 소재와 바이오 생명기술이 발현된 형질전환누에 등 양잠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다. 곤충관에서는 딱정벌레 등 곤충표본 100종을 비롯해 화분매개곤충, 환경정화곤충 등 다양한 곤충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총면적 3만㎡ 규모의 곤충생태원은 곤충사육전시관, 곤충관찰관, 넝굴터널,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민 누구나 표본관리동을 처음으로 견학할 수 있는 ‘열려라~ 수장고!’ 행사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자연유산 전문연구기관인 천연기념물센터는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연구ㆍ보존관리를 위해 연구동과 표본관리동을 지난해 12월에 완공했으며, 국민과 소통하고자 그동안 엄격히 통제되었던 수장고를 관람하는 ‘열려라~ 수장고!’(표본관리동)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현재 전시관에서 운영 중인 ‘장수하늘소 특별기획전’과 연계하여 장수하늘소 모형을 만드는 ▲장수하늘소는 내 친구, 천연기념물 페이스 페인팅과 매직 풍선 만들기, 천연기념물 맞추기 퀴즈로 구성된 ▲천연기념물센터 마당에서 등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놀면서 자연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시관람 후 탐험 활동지를 완성한 어린이들(초등학생 이하)에게는 선착순으로 장수하늘소 캐릭터 티셔츠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표본관리동 공개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4회에 걸쳐 각 30분씩 운영되며, 참가희망자는 행사 당일 천연기념물센터 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국립민속박물관은 양 기관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9일 국립민속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아태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호ㆍ진흥, 국내외 민속 관련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국제행사 및 워크숍 등 공동 개최 ▲‘아태무형유산꾸리에(ICH Courier)’와 ‘무형유산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tangible Heritage)’ 등 두 기관에서 각각 발간하고 있는 학술출판물 등의 정보 공유 ▲양 기관의 사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와 결과물의 공유, 국제적으로 변화해가는 박물관의 기능에 발맞춰 ▲박물관의 무형유산 기능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가지고 있는 아태지역 무형유산 네트워크와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유한 국내 민속ㆍ생활사 박물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앞으로 아태지역 민속 관련 박물관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문화재청은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한국방송뉴스(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문화재청이 밝혔다.(창덕궁 후원, 고궁 야간 특별관람 제외) 이번 고궁과 왕릉 무료 개방은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융성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것으로 특히,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연둣빛 녹음이 우거진 고궁과 왕릉을 거닐며 서로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궁궐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중문화의 향연 ‘제2회 궁중문화축전 2016’이 열리는 약 10일 동안(29일~5월 8일) 4대 궁과 종묘·국립고궁박물관을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하고,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는 축전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행주간(5월 1~14일)에 4대 궁·종묘를 찾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한국방송뉴스(주))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2016년 '푸른 하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2일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푸른 하늘 만들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친환경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푸른 하늘을 만(들고)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과 '제4회 하늘사랑 걷기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조은희 서초구청장, 차백성 자전거여행가, 김양호 환경보건센터연합회장, 최경렬 공기청정협회장을 비롯한 일반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하며, 김혜선 기상캐스터와 개그맨 안상태가 사회를 맡는다. 기념식에서는 '제9회 하늘사랑 그림 공모전' 시상식과 내빈들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변한 하늘이 보이는 창문을 열어 푸른 하늘을 만난다는 의미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제4회 하늘사랑 걷기대회'에서는 반포한강공원 순환길(3.5km)을 따라 '푸른 하늘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하늘사랑 퍼즐게임', '자가발전 기차 체험' 등이 선보인다. 또한, '푸른
(한국방송뉴스(주))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에 서울, 대전, 울산, 경기 지역의 181개 도서관(공공도서관 77개관, 작은도서관 104개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는 도서관을 연말까지 699개관(전국 공공도서관 481개관 포함, 12개 시도 참여)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는 국민들이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부터 문체부가 국립중앙도서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6년 4월 현재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의 518개 도서관에서 약 165만 명이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10개 지역 외에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미 도서관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에서는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일부 도서관이 새롭게 참여한다. 먼저 서울특별시에서는 서대문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IBK챔버홀)에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 분과 회원과 객원 연주자 2명이 함께하는 ‘제5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과 객원 연주자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음악 분과 회원이 작곡한 창작곡을 비롯하여 성악과 피아노 독주, 가야금과 장구, 피아노 3중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협연하는 감동의 음악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슈베르트와 모리스라벨의 성악곡(신수정 회원의 피아노 연주와 바리톤 김성길 회원의 독창)을 시작으로, ▲나인용 회원의 하프를 위한 독주곡(하피스트 배주은의 연주), ▲가브리엘 피에르네 작품(장혜원 회원의 피아노 독주), ▲황병기 회원 작곡의 가야금과 장구를 위한 작품 ‘달하 노피곰’(이재숙 회원의 가야금과 김선옥의 장구 연주),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곡(김민 회원의 바이올린, 나덕성 회원의 첼로, 이경숙 회원의 피아노 연주)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문체부는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초수급 가정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문화소외계
(한국방송뉴스(주)) 신록이 가득한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오는 30일 하루 동안 봄나들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공주시가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마곡사 산사의 조화로움을 배경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곡사 신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마곡사의 신록을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및 명상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곡사의 봄나물과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리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마곡사의 풍경을 엿 볼수 있는 마곡사 사계 사진전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신록색칠하기, 꽃 화분심기, 꽃 만들기, 볏짚공예,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곡사는 ‘춘(春) 마곡 추(秋) 갑사’라 불릴 만큼 봄 경치가 빼어나기로 소문난 곳인 만큼 이 곳을 찾아 봄도 만끽하고, 예쁜 추억도 담아가길”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일) 여의도 일원에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현대글로비스 등 2개 기관과 공동으로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교통안전 공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국토교통부가 전했다. 이 마라톤 대회는 교통 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안전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마라톤 코스는 안전코스(5km)와 공감코스(10km) 두 개로 운영되며, 마라톤 참가비 전액(약 5천만 원)은 고속도로변 졸음쉼터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마라톤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시범 및 체험교육, 특수차량을 이용한 안전벨트 체험, 자동차 화재시 대피 상황 체험장도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국토교통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및 현대글로비스 3개 기관은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노력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지난 2014년 통계에 따르면 화물자동차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16.7%에 불과하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 치사율이 전체 사고에 비해 7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화물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 줄이기가 시급한 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