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6월23일(토)~8월25일(토)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선착순 입장)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 져오고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계콘서트 ‘여름’에는 ▴베아오페라예술원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 티 3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총 5회 공연이 열린다. 베아오페라예술원 :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는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1회 공연을 펼친다. 베아코러스 합창단이 가족을 위해 준비 한 다양한 동요, 민요 모음곡과 테너 김은교, 이동현의 특별출연이 이어진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 클래식을 전공
[인천/이광일기자] 옹진군 보건소(소장 안상복)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백령·대청면을 찾아 관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교 저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 시작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아동 흡연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한 소재인 인형극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키워 흡연예방 조기교육은 물론 가정 내 금연전도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 교육 극단 글로리아 인형극이 펼친 “담배연기 싫어요”는 어린이에게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율동이 함께 곁들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흡연의 심각성을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금연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올림픽누정 전통문화향연 ‘강원풍류’ 세번째 공연을 6월 23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알펜시아리조트 야외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일에 이은 행사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 알펜시아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6월 23일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줄꾼 권원태연희단을 중심으로 한 줄타기를 비롯해 버나놀이, 풍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 전통 놀이의 친근감과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원문화재단은 밝혔다. 이 밖에도 알펜시아리조트 내 청송정이 위치한 솔섬 및 주변 산책로에 낮과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화려한 유등이 전시되어 8월까지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cf.or.kr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흥예총(회장 최찬희)이 주관한 제25회 물왕예술제가 ‘예술 톡!톡!톡!’ 이란 주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15일(금) 전야제로 시흥청년예술인들의 기획 프로젝트인 ‘청춘톡!’이 국악, 무용, 음악 장르를 한데 묶어 색다른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창작 프로젝트인 ‘물왕수주영’은 물왕저수지에 투영된 이미지를 예술이라는 이미지로 형상화시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시흥청년예술인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 16일(토) 오전에는 청소년아트페스티벌, 물왕백일장, 사생·휘호대회가 비둘기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제26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입상한 9개의 팀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해선 개통 경축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정명자 시인이 조철형 시흥문인협회 지부장의 축시를 낭송하였으며, 김윤식 시장을 비롯하여 임병택 시장 당선인,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당선인들, 장애인대표, 다문화대표, 학생대표, 시민대표들이 함께 갖가지 색의 풍선을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하였다. 이어 축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강호동이 반한 천재 색소포니스트 ‘허민’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와 만나다. SBS 방송 스타킹에도 6회 연속 출연하여 강호동을 반하게 한 색소포니스트 허민과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재즈 피아니스트의 거장 밥 제임스가 멋진 협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1회 미스 머츄어 페스티벌 공연은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허민은 현재 만 20세로 2010년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목관 부문 1위를 차지하고 2015년 세계 색소폰콩쿠르 패스티벌에서 연주영상으로 세계 최연소로 우승하였다. 제23회 미국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팝연주 상과 제29회 그래미 어워드 퓨전 재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밥 제임스는 만 78세의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 씨와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혜성처럼 등장한 테너 류하나 씨도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유지영 패션 디자이너가 총괄 연출 감독을 맡았다. 공연 팀은 패션쇼와 콘서트 어울림, 의상과 음악이라는 장르를 한 바구니에 담은 선물이다고 설명했다. 허민은 “국제콩쿠르에 12세에 우승, 여러 방송과 콘서트로 알려진 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유럽
[성남/최동민기자] 영원한 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신해철의 음악을 함께 할 수 있는 콘서트가 오는 6월 23일과 30일, 7월 7일 토요일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린다. 세 차례 일정 모두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그대에게’를 부제로 한 작은 콘서트로 마련된다. 6월 23일은 신해철 거리 입구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헌정 콘서트로 꾸민다. ‘재즈카페’, ‘그대에게’, ‘일상으로의 초대’, ‘고백’, ‘인형의 기사’, ‘힘을 내’ 등 가수 신해철의 노래를 리부트 아워셀프·렉스트·프로젝트S 밴드가 부른다. 관중이 즉석 참여해 신해철의 노래를 부르는 ‘15초 노래자랑’ 신해철 거리와 관련된 ‘마왕 퀴즈대회’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6월 30일과 7월 7일은 신해철 거리 곳곳에서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을 펴는 방식으로 콘서트가 열린다. 히든식스 등 2개 밴드팀이 기타로 연주하는 ‘날아라 병아리’ ‘민물장어의 꿈’ 등 신해철 발라드곡 20곡을 함께할 수 있다. 신해철 팬 모임이 재능 기부한 무료 체험행사도 곳곳에서 열려 페이스 페인팅, 마왕 그래픽, 손 글씨, 솜사탕·팝콘 무료 나눔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앞선 2월 8일 분당구 수내동(
[대구/김진희기자]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구성된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이 6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문화저변 확대와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설공연을 통해 동성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는 ‘문화가 있는 저녁’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야간상설공연은 매회 특정 장르가 아닌 뮤지컬, 음악, 댄스, 국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시민밀착형 공연콘텐츠로 지난 3년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2018 동성로 야간상설공연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프리소울(대표 송성훈) 주관으로 6월 20일(수)부터 10월 5일(금)까지 매주 1회 총 15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상설공연 주관단체 프리소울은 월별 테마가 있는 오!색 Oh감 Yeh술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 6월 청춘 Green 콘서트
[시흥/양복순기자] 마을활동가들의 이야기와 문화공연(따복 토크콘서트)이 오는 6월 23일(토) 오후 5시 시흥ABC평생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번 행사는 유명 가수이자 만능엔터테인먼트로 활동 중인 ‘홍경민’과 코미디언 ‘이국주’가 함께한다. 4시부터 청년따복공동체 ‘세움지기’의 버스킹과 시흥청년들이 제작한 우리마을활동 동영상 시연이 행사 전 진행된다. 1부 행사는 ‘마을살이 희로애락! 시흥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홍경민, 이국주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양복근 참이슬평생학습 마을학교장이 평생교육 아파트공동체, 김정식 도일비채나(비움,채움,나눔)협동조합 이사장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우영승 ㈜빌드 대표가 창업 및 지역 재생, 반혜영 희망마을 서포터즈 간사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이란 주제로 각자의 활동 사례와 애환, 바람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는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가수 홍경민 공연’과 청년시민단체 ‘딴따라땐스홀’문화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따복공동체 사업의 이해를 돕는
[청송/김근해기자]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16일 청송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에서 청송의 공예작가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와글와글 장터’는 군민들이 주축이 되어 공예작가 마켓, 지역주민 마켓, 먹거리 마켓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공연, 미니영화관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어 청송 지역의 새로운 문화생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그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는 지역문화 공동체의 연대강화와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참가자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기쁨을 만들 어 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끼공화국의 체험은 예약을 통해 주중·주말 수시로 개최되며, 물물교환 마켓 ‘와글와글 장터’는 오는 9월 15일(토), 10월 20일(토)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공연예술이 대중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 련하기 위해 인천문화예술단과 함께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면서 직접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총 8회에 걸쳐 합창단 4회, 교향악단 4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공연할 계 획이며, 올해 30여 신청단지 중에서 8개 단지를 선정 진행되며, 첫 공연은 6월 26일 (화) 17시부터 1시간 동안 부평구 삼산 미래타운4단지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인천 시립합창단 공연이 김종현 예술감독(합창단)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지휘로 펼쳐진 다. 이날 공연에서는 약 50여명의 합창단원들이 꼬부랑 할머니, 홀로아리랑, 연안부두 등 총 10곡이 공연될 예정이며, 특히 주민들의 흥 유발을 위해 단원들이 직접 코믹 및 율동 등도 가미되어 한층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을 통한 문화적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시에서는 주민에게 감동 을 줄 수 있는 정다운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아파트가 문화적 공간이 될 수 있 다는 인식의 변화와 공동주택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지부장 양시내)가 주관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을에 스며드는 이지 클래식’이 신현동 학미소풍(6월 30일 토, 낮12시)과 거모동 도일아지타트(7월 7일 토, 낮12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일반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친근한 레퍼토리와 출연진으로 구성하여 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함께 나누는 콘셉트이다. 청소년에게는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클래식음악을 재즈앙상블과 함께 구성함으로써 흥미를 느끼게 하고, 장년층은 가곡 무대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슈퍼스타K 2,3,4 출연자 이보경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낮 11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60명에게 커피와 쿠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1시간 전부터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설문지 이벤트와 사은품 지급이 있을 예정이다. 음악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지역주민의 거리가 좁혀지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031-404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청라호수도서관(관장 이석주)은 청라호수도서관 개 관 3주년을 맞이하여 6월에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6월 16일(토)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개관3주년을 기념하는 ‘모래 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벌룬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2개의 주제로 구성되는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공연에 참여했던 정수빈 샌 드아티스트가 선사하는 한줌의 모래와 빛으로 펼치는 감동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2012 년 태국 벌룬마임컨테스트 1위자 박민옥이 펼치는 벌룬마임공연으로 진행된다. 30일(토) 오후 3시에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현악트리오 ‘뮤지스(Muses)’의 공연이 펼쳐진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뮤지스팀의 해설과 바로크부터 현대·크로스오버 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을 라이브 연주 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1층 원화전시코너에서는 27일(수)까지 <구름빵>의 작가 백희나의 가슴 따뜻 한 판타지 그림책인 <장수탕 선녀님>의 원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자신을 날개옷을 잃어 버린 선녀라고 소개하는 목욕탕에서 만난 할머니와의 이야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