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7월9일부터7월15일까지7일간벡스코등에서제27회세계마술챔피언십을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마술계의올림픽으로여겨지는세계최대마술행사로전세계50여개국2,000여명의마술사들이참여하고,대륙별예선을거친21개국117명의정상급마술사들이8개부문에서경연을펼칠예정이다. 해운대구남로에서는7월9일부터7월14일까지시민과관광객을대상으로무료마술공연과아트웍미로,서커스,불쇼등온가족이함께어우러져마술의세계로빠져들수있는매직스트리트를조성할예정이다. 행사마지막날인7월15일오후2시30분에는제27회세계마술챔피언십개최를기념하여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세계최정상급마술사10여명과대회수상자가함께하는파이널갈라쇼를진행할예정이다.이날은세계적으로극찬을받은마술사,쇼맨들의하이라이트와함께새로운마술계의혜성들을한자리에서만나볼수있는절호의기회가될것으로기대된다. 한편,세계마술챔피언십은3년마다한번씩전세계마술사들이국제마술대회,총회,갈라쇼등에참여하는세계최대매직이벤트로2015년도에부산시,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부산관광공사등이협업하여어렵게부산유치에성공하였다. 제27회세계마술챔피언십에대한자세한사항은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사무국(☎051-626-7002,www.2018wcm.com)으로문의하면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7월 무대가 18일(수) 오후 2시에 인천문화 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은 두 대의 트럼펫과 트럼본, 호른, 튜바로 이루어진 ‘더 브라스 칸타빌레 앙상블’이 웅장한 사운드로 한 여름의 무대를 시원하게 적신다. ‘노래하듯이 부드럽게’라는 뜻의 ‘Cantabile(칸타빌레)’를 이름에 담은 ‘더 브라스 칸타빌레 앙상블’은 금관 악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금관 오중주 앙상블이다. 국내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솔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노민호(트럼펫)가 리더로 팀을 이끌며 김승 헌(트럼펫), 김상일(호른), 김태준(트럼본), 홍성대(튜바)가 탄탄한 연주력으로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발표됐던 깊이 있는 작품을 국내 초연할 뿐만 아니라, 재즈 영화 음악 등 폭넓은 장르를 선보인다. 늘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들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섭렵하며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았던 금관 앙상블이 관객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헨델의 ‘수상의 음악’를 비롯해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비틀즈의 ‘When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대곶면, 고촌읍 등 농촌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관내 1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단순 주입식이 아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와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을 준비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범죄 상황별 위기대처 능력을 키웠다. 인형극 공연은“김포나비인형극단”에서 진행했는데, 이 극단 단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이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해, 학교생활에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6월 29일(금) 오후 7시 송도캠퍼스 23호관 대강당에 서 대학 구성원과 가족, 시민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가족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인천대 구성원과 인천 시민에게 수준 있는 음악공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문화적 공헌을 하고자 OBS 와 세종솔이스츠가 공동주최한 ‘2018 인천뮤직 힉엣눙크’는 대학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 히 힘써준 대학 구성원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여름 밤의 음악 잔치를 마련한 것이다. 공연에는 최초 내한하는 외르크 비트만, 세계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아이스란드의 젊은 피아 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과 세종솔로이스츠가 공연을 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미국 CNN이 극찬한 ‘세계 최고의 앙상블 중 하나’로서 1994년 강효 줄리아드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현악 오케스트라를 창 설함으로써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20개 이상의 도시에서 5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왔다. 이번 공연에는 Gunnar Snorri Gunnarsson 아이슬란드 대사와 인천시민들도 참석
[익산/이두환기자] 익산시는 4일 저녁 7시 금마 선화공원(옥룡천 천변공원) 야외무대에서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인 전통을 이어가는 생활문화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익산의 고도(古都)이자 마한・백제의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금마의 시가지내에 조성된 선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어 자연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역사문화형 생태 공간에서 익산 시민들에게 문화적 감성을 채워주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힐링과 낭만이 있는 생활문화Day 웅포캠핑장편과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Day 배산체육공원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산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모니카,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출연하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은 앞으로도 9월 함열 아사달공원, 춘포역, 10월 문화예술의 거리 등 문화소외지역뿐만 아니라 생활밀착 주거단지와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익산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설공연을 통해 생활문화 저변확대와 문화인트라 확충 등을 통
[김제/이대석기자] 김제시(시장 권한대행 이후천)는 지난 27일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의 D-100일을 맞이하여 지평선축제의 행사장인 벽골제 내 한옥장터 특설무대에서「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사회단체장, 축제제전위원, 김제전통가양주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식 건배주 담그기, 성공기원 퍼포먼스, 전통주 시음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제시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의 품격과 국내 최대 농경문화 축제임을 고려하여 지평선에서 직접 생산된 쌀, 누룩, 물을 이용, 전통주를 직접 담근 후 100일을 숙성하여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 리셉션 공식 건배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이번 개막식 공식 건배주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지평선축제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금일부터는 축제관계자, 시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스무해를 맞는 김제지평선
[완주/이대석기자]완주 삼례책마을에서 특별한 책 공연이 열린다. 27일 완주군은 오는 29일 오전10시, 삼례책마을에서 할머니와 손자가 함께 즐기는 ‘호랑이한테 잡아 먹혔다가’ 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수지 원작의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는 그림책을 모티브로 한 공연극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전통적인 리듬으로 구성하고 호랑이탈과 천을 활용한 오브제극을 결합한 마당극이다. 공연을 맡은 ‘이야기꾼’은 책과 연극이 가져다주는 이야기의 힘으로 세상을 들여다보고 소통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주는 단체로 단순히 읽어주는 것을 넘어 종합적인 체험으로 책을 향유하고, 오감으로 느끼는 책 읽기를 권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말의 구성진 입담과 지방토속말의 접근을 통해 살아있는 이야기, 온몸으로 만나는 이야기 시도로 관람객들의 즐거운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문의는 삼례책마을(291-7820)으로 하면 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서크 엘루아즈(Cirque Éloize)’가 신작 <서커폴리스>로 인천 관객들을 만난다. 2009년 송도에서 신작 <아이 디(iD)>를 세계 최초로 초연한데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서커폴리스>는 SF 영화의 고전 <메트로폴리스(1927년 작)>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차 갑고 삭막한 회색 도시에서 일어나는 반란을 그린 아름답고 환상적인 서커스 공연이다. ‘서크 엘루아즈’는 ‘태양의 서커스(Cirque de Soleil)’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단체다. 1993년 캐나다에서 창단되어 지금까지 25년간 11편의 공연을 제작하여 전세계 50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하였으며 누적 관객은 350만 명에 이른다. 세계 주요 극장과 페스티벌은 물론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했 으며, 국내에서도 <레인(Rain, 2006년, 2011년)>, <네비아(Nebbia, 2008년)>, <아이 디(iD, 2009년)>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태양의 서커스’가 스펙터클한 작품들로 서커스의 대중화와 상업화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법무부 서울소년원(원장 고영종, 고봉중·고등학교)은 2018. 6. 26.(화) 14:00 원내 대강당에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강호성), 소년원학생 및 보호자, 연극인, 공연 관람을 사전 신 청한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원학생 연극 공연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법무부 서울소년원과 연극공간-해(대표 노지향)가 공동 준비한 작품으로, 소년원학 생 7명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자전적 연극이며 이들 학생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여 무대에 섰 습니다. 연극 ‘서머 매직(SUMMER MAGIC)‘은 총 2부로 구성하여 90분간의 런닝타임으로 진행 되었으며, 1부는 소년원학생(배우)이 중심이 되어, 출원 후 성인으로 성장해 행복한 가정과 멋진 가장의 모습으 로 살아가려는 기대와 노력에 반해 불안한 삶의 패턴이 반복되는 어려운 상황을 과거와 현재, 미래 를 오가며 흥미롭게 전개하였고, 2부는 연극 속의 불행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상황을 관객들이 바꾸어 보는 ‘관객 참여 형식’의 공연 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이 어떻게 하면 상황을 조금이라도 좋게 바꿀 수 있을지 대안을 함께 생각 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어린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뭉치와 안전이의 안전나라 대탐험”을 공연하였다. 뮤지컬 “뭉치와 안전이의 안전나라 대탐험”은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ABC행복학습타운 ABC홀 및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어린이 2100여 명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사회적기업 유시스커뮤니케이션에서 기획한 이번 공연은 가정과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지진·화재·교통·유괴·전기 등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현실적으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 어린이집 관계자는 “공연내용이 쉽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이와 같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흥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뮤지컬 공연을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어린이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안전교육 뮤지컬을 선보이며 재난대비 역량강화 및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하태봉,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김오키 새턴발라드(feat. 백현진)’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와 피아니스트 진수영, 베이시스트 전제곤, 보컬 백현진이 함께하며 김오키의 7번째 앨범 ‘Public Domain For Me’의 수록곡과 재즈 스탠더드 발라드 넘버 등을 선보인다. 김오키의 7번째 앨범 ‘Public Domain For Me’는 세월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의식과 마음의 감정들을 담아냈으며 악기 소리 외에 연주자 숨소리와 공간 내의 여러 소리들까지도 하나의 음악으로 표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창작그룹 노니의 ‘신호유희’를 공연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있으며 영화관을 비롯한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가 오는 7월6일 오후 7시30분 인천향교에서 ‘달빛 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 ‘향교에서 이뤄지는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2번째 공연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재구성한 클래식 연주회가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아츠 앙상블이 출연, 젓가락행진곡, 사랑의 인사, 영화 OST 등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달빛 공감 음악회는 9월7일, 10월5일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 880-7971)로 문의하면 된다. 달빛 공감 음악회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사업에 선정,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시 지정문화재 인천향교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달빛 공감 음악회는 남구가 주최하고 전통연희연구소 ‘창현’이 주관, 인천시와 문화재청이 후원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