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나운상가 번영회(회장 김영석)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특히 이날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해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석 회장은 “번영회 회원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나운상가 번영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나운1동 저소득 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나운동]나운상가번영회성금전달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연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봄철을 맞아 오는 5월까지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2017년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매년 4월을 ‘자살예방 주간’으로 선포했으며, 해마다 도 전역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소중한 생명을 함께 지키고,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살예방 주간’을 3-5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 기간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15개 시군 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홍보(누리집 게시, 옥외광고 등)를 강화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내 5대 종교단체도 ‘제가 들어줄게요. 당신의 말도, 당신의 짐도’라는 슬로건 아래 ‘충남 5대 종단 생명사랑 캠페인’을 공동 운영한다. 아울러,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자살예방 포스터와 리플릿을 게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예방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도는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 시립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제19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립박물관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대학은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시민들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19기 박물관대학은 총 7회의 이론 강좌와 2회의 문화유적 답사로 구성되며, 4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강좌는 ▲4월 25일 ‘신라 상형토기와 토우’(함순섭 전 국립경주박물관장) ▲5월 16일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 ▲6월 20일 ‘추사 김정희와 세한도’(박철상 한국문헌문화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성인 15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이다.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사무실(박물관로 46)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3-804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역사, 음식, K-POP, K-드라마, 이색체험 등 서울의 매력을 알릴 당일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 총 10개 사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서울 방문 개별 여행객(FIT)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OTA(Online Travel Agency)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최종 10개의 우수관광상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일 투어 상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개별 여행객에게 특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에게는 최대 1,500만 원(VAT 포함)의 홍보마케팅 및 판매지원금이 지급되며, 전문가 컨설팅, SITM(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MT(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등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영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방학 동안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 900여 명에게 총 27,000여 개의 건강 도시락을 무상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방학 중 건강 도시락 지원사업(이하 ‘도시락 지원사업’)은 2024년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학부모들로부터 방학 중 아동들의 중식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시는 학부모들의 걱정과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과 위생적인 조리 과정을 갖춘 도시락 업체를 학교에서 직접 선정해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들 점심 걱정을 덜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도시락 지원이 성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2025년 여름방학, 겨
[수원/이명찬기자] 지난해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8만 4894t으로 전년보다 4750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일반주택 음식물 종량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설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설치(3년간 시범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시 가정(소형음식점 포함)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7만 3033t으로 전년보다 2542t 줄었고, 다량배출사업장은 1만 1861t으로 전년보다 2208t 감소했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구매하고, 남기지 않고 먹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시정과 관련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자들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가진 공직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상상더이상’은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며, △주제별 자율 토론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 △토론 역량 강화 현장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팀별 활동을 통해 완성된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는 하반기에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며, 전 부서에 공유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상상더이상’이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논의된 제안이 시정에 접목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12일 내포신도시 보성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청 건설교통과 직원 및 보성초등학교 교장·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등교 통학로와 학교 앞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등굣길 보행지도 시행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보성초등학교 주변은 신규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면서 통학 학생들이 크게 증가했으며, 군은 차량 통행이 많아진 등굣길의 안전 현안과 관련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할 기회를 만들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발굴과 역량 강화,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 민간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20년 첫 민간 위탁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 2년간 운영한 후 재계약을 통해 3년간 추가 운영해왔다. 그동안 센터는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21년 말 210개였던 사회적경제 기업은 현재 약 25% 성장한 264개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탁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선정된 위탁 기관은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경영·판로·홍보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조력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기능 수행 여건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위탁 기간은 2025년 5월로부터 2년이다. 심사는 민간 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드론기술의 상용화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군산 군경합동묘지 명칭변경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경합동묘지 명칭 변경 공모전의 최종 선정 명칭은 ‘군산 호국의 숲’으로 결정됐다. 이는 군산의 지명을 넣어 지역성을 살리고 ‘호국의 숲’으로 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의미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휴식할 수 있는 쉼터, 힐링의 의미로 제안된 명칭이다. 이번 공모전은 군경합동묘지의 역사성과 상징성, 독창성을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3월 6일까지 진행됐다. 군경합동묘지 명칭 변경 공모를 통해 총 330건의 명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취지에 부적합한 명칭 135건을 불채택하고 195건을 채택하였다. 이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20건이 1차 선정되어 군산시청, 롯데마트, 이마트 등에서 현장 선호도 조사까지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보훈단체 대표, 역사학과 교수, 기자, 시민참여연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모전 명칭 변경 심의위원회가 최종 심사 대상에 오른 10건을 두고 논의 끝에 선정을 마쳤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당선작에 대해서 소정의 시상금(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오가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이태영)는 봄을 맞아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원들은 오가면 소재지 도로변과 ‘1100년 사람길’ 주변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출장소 청소 등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태영 협의회장은 “농사 준비로 바쁜 가운데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주민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바쁜 중에도 매년 변함없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오가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가면남새마을지도자협의회도 지난 6일 회원 약 40여명이 모여 국도45호선 신원리 구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