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라마다 속초 호텔은 가을을 맞이하여, ‘폴 인 뮤직’ 공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호텔 방문 고객을 위한 감사 프로모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바다가 보이는 넓은 테라스 카페 씨가든에서 진행된다.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생맥주 및 따뜻한 커피와 다채로운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9월 29일까지 매주 금·토 진행되는 ‘폴 인 뮤직‘ 공연은 카페 씨가든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에도 매일 진행된다.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희망길 106(대포동)에 위치한 라마다 속초 호텔은 지상 20층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속초 유일의 대규모 호텔로, 뛰어난 전망과 접근성이 특징이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차량으로 7분 이내면 도착이 가능하다. 대포항까지 도보 1분, 중앙시장 차량 10분, 설악산 여행은 차량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등 연령대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라마다속초 개요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 전통예술 브랜드 공연인 ‘2018 Great to see you[:그랬슈] 콘서트’청양 공연이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그랬슈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제작된 주제공연인 충남무형문화재 제 24호 태안설위설경을 모티브로 한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의 민요와 대중가요, 그리고 전통예술단 혼과 뜬쇠예술단의 판-노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는 충남의 대표브랜드 공연을 목표로 충남문화재단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공연으로 충남의 독특한 특색을 지닌 설위설경의 제의 형식에 기원과 축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음악과 소리, 춤을 접목하여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충남의 무형문화재와 예술가, 베트남과 몽골예술가들이 ‘그랬슈 예술단’이란 이름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을 본 문화예술관계자는 “전통예술의 매력이 이렇게 마음을 울릴지는 몰랐다.”며 “특히 충남의 문화재를 소재로 한 소리화 공연은 한국과 외국예술가들의 혼연일체로 이뤄진 연주와 소리, 춤이 충남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예산/한용렬기자] 오는 9월 15일(토) 오후 3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정동극장 창작뮤지컬 「판」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2017년 초연 때 검열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했던 정부와 권력에 대한 풍자로 관객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던 뮤지컬「판」은 2018년 그 동안 변화된 정세와 상황에 맞춰 좀 더 보편적 이면서도 시의성을 반영한 새로운 옷을 입고 달라진 오늘을 비춘다. 초연을 본 관객들에게는 이전 공연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찾아보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었던 초연 멤버가 모두 출연한다. 초연(2017년 3월) 당시 출연했던 ‘달수’역 김지철, ‘호태’역 김지훈, ‘춘섬’역 김아영 ‘이덕’역 박란주, ‘사또’역 윤진영, ‘분이’역 임소라, ‘산받이’ 신광희 등이 참여한다. 또한 정동극장 공연(2017년12월)에 출연 했던 이덕역 박란주와 이번 공연에 새롭게 합류한 춘섬역 김아영, 산받이 신광희가 함께 하여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것이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관람료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 예술적 감각을 나누기 위한 <문화공감학교 - 올 댓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 댓 콘서트 3개의 에피소드 중 두 번째인 <블랙 콘서트>이다. 오는 9월 13일(목) 저녁 7시 30분 ‘ABC행복학습타운 갤러리’에서 열리는 <블랙 콘서트>는 새로운 감각과 시선으로 어렵고 닫힌 클래식이 아닌 대중과 소통하는 클래식 음악을 지향한다. 이번 공연의 뮤지션 CLUB M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수석 및 단원, 독주자, 실내악 연주자로 각 악기별로 자신들의 영역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CLUB M은 ‘뮤지션들이 모여 만든 클래식 클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치 젊은이들이 클럽에 모여 팝을 즐기듯 벽 없이 즐겁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로 손꼽히는 솔리스트로 구성된 밴드답게 여느 실내악팀의 하모니를 넘어선 각자의 개성이 가득한 연주가 무엇보다 압권이다. 또한 각자의 개성 속에서도 오랜 우정을 통해 다져온 서로에 대한 완벽한 이해로 악기들끼리 서로 대화하는 듯 한 앙상블의 진짜 매력도 함께 느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단체 시흥플루트콰르텟(대표 양만식)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어머니의 바다>’ 콘서트가 오는 9월 8일 저녁 8시 오이도 함상전망대 야외데크에서 개최된다. <어머니의 바다>는 시흥의 지역적‧역사적 콘텐츠 발굴로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시흥시 문화예술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 당선작이다. 이번 작품은 시흥의 대표적 관광지인 빨강등대가 있고 어부들의 삶의 터전이자 애환이 스며있는 오이도를 배경으로 한다. 연주회는 4악장의 조곡(組曲) 형식으로 구성하여 뱃고동 소리와 함께 배가 들어오는 모습, 갈매기 나는 바다의 풍경 등을 묘사한 1악장 ‘파도, 뱃고동, 경매 그리고 갈매기’를 시작으로 2악장 ‘오이도의 전설’, 3악장 ‘호미질 하여 조개 줍고’에서 바닷가의 삶을 그려내고, 어머니들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를 그린 4악장 ‘그리움과 사랑의 노래’를 통해 그들의 삶의 애환을 위로하고자 하였다. 특히 바다와 시흥플루트콰르텟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영상이 함께하여 갯벌의 주인공이자 오이도를 지키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 사랑 그리고 꿈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소통하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극단기린’의 제32회 정기공연 <하라비라 비하루> 연극이 오는 9월 12일 시흥ABC 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막을 올린다. 극단기린은 창단 이래 창작극 전문 극단의 성격을 유지하며 레퍼토리 개발 및 다양한 공연양식 실험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등대의 기능과 의미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극 <하라비라 비하루>는 지진해일로 초토화된 어촌, 더 이상 어선이 뜨지 않는 마을에 소년소녀들이 등대를 세우는 이야기이다. 부모와 벗을 잃고 황폐해진 마을에 홀로 남겨진 소녀와 그 곁을 지키는 갈매기, 그리고 삶의 전환점에 직면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무대 장치와 음악, 소품 등의 기술적 요소를 걷어내고 오로지 배우들의 신체와 연기로 무대를 채우는 ‘가난한 연극’으로 꾸며 더욱 흥미롭고 파격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공연은 9월 12일부터 9월 16일(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전석 15,000원에 진행된다. 중․고․대학생 40%, 연극 &l
[전주/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푸르른 청춘마이크’를 테마로 이달 공 연을 8월 29일과 9월 2일에 개최한다. 8월 29일(수)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완주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무대에서 지친일상에서 노래를 통 해 힐링을 주는 레이린, 지역 기반형 음악을 전해주는 기타듀오 이상한계절, 올바른 융합을 통해 새로 운 예술형태를 추구하는 PANORAMA Arts Company를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존 객사 전주 중앙살림광장에서 진행 돼 온 청춘마이크 전북권 고정형 공연은 여름철 야간 공연 으로 8월 29일 오전 완주 누에살롱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공연이 끝난 뒤 전주 NC웨이브 특설무대에 서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일)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는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전통을 추구하는 창작민속악단 악바리, 서커스와 저글링 기반으로 펼쳐지는 넌버벌 퍼포먼스 서커스리 쑨, 춤의 역사가 살아있는 스트리트 댄스팀 L. D. A가 무대를 뽐낸다. 한편, 청춘마이크 전북권 사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의 공연동안 총 3,26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9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건전한 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연다. ‘음악에 취하다, 행복 콘서트’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해 마련된다. 술 대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음악에 취하자는 취지의 각종 공연이 열린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넌 할 수 있어’, ‘꿈 꾸지 않으면’, 싱어송 라이터 홍이삭의 ‘내 곁에 있어 주세요(Stand by me)’, ‘걱정 말아요 그대’, 김자경 오페라단의 ‘지금 이 순간(지킬 박사와 하이드 OST)’,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전부(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 OST)’ 등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 체험 행사와 건전 음주문화 캠페인도 다양하게 열린다. 건전음주 지식전달 OX 퀴즈, 적정 음주량을 측정하는 건전 음주 데시벨, 술을 대신 할 수 있는 것들 찾아보기, 건전음주 실천방법 홍보영상 상영 등이다. 건전음주실천 서약서를 내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CGV 영화 상품권과 무알코올 음료를 나눠준다. 이 외에도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사
[전주/이두환기자]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와 탄소모듬북 탄타고 시연 등 다양한 타악퍼포먼스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덕진예술회관 상주단체 (사)타악연희원 아퀴가 9월 7일 금요일, 8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 이틀 간 초연창작품 ‘HEAT!’를 공연한다. 초연창작품 <HEAT!>는 ▲대북과 모듬북 합주 ‘군악’과 ‘너울’, ▲여러개의 버킷으로 구성한 리드미 컬 타악 ‘Bucket:버킷’,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한 모듬북합주 ‘모리璇(선)’, ▲ 영상패널과 북의 만남 미디어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핀 꽃-Flower on the sand’ 등 여러 가지 이색 적인 창 작품을 선사한다. 탄소모듬북 탄타고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작품 ‘모리璇(선)’은 탄소울림통과 혁부(가죽)에서 선율 을 찾아내 톤 중심으로 창작한 모듬북 합주곡으로 탄타고만의 특별한 음색으로 관객 앞에 선사할 예정이다. ※탄소모듬북 ‘탄타고’-탄소섬유를 진공수지형성법을 통해 제작하여 중량이 가볍고, 다른 재질에 비해 소리가 크며 온도와 습기에 민감한 다른 타악기와 달리 내구성이 우수하다. 이번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할 미디어 드럼 퍼포먼스 ‘모래위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예산군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8월 31일(금) 오후 4시에 덕산면지구대 앞 공영주차장(덕산면 읍내리225-3)에서 진행된다.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저잣거리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달빛가족 영화음악회’에서는 영화 아이스케키(주연 신애라, 박지빈)상영과 함께 라이브 뮤비콘서트, 예산 윈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 등 평소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장 주변에서는 전통놀이체험(보부상 보따리 체험, 외나무다리 등), 탈공예체험, 버나놀이 체험, 곤장체험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먹거리 체험, 지역의 프리마켓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영화상영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돗자리를 펴고 앉아 영화를 보는 돗자리 영화제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라 따로 의자를 배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돗자리 등을 지참해 자유롭게 감상하면 된다. 행사 주최 측은 “내포보부상촌 밤마실 문화 저잣거리의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프로그램(예산 36.5도, 한여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오는 9월말 열리는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KBS전국노래자랑-산청군편’을 개최한다. 군은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첫날인 9월29일 오후 1시부터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방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 MC 송해가 사회자로 나서며 박상철, 배일호, 이혜리, 조은정, 류기진 등 인기 초대가수가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산청군은 행사를 앞두고 노래자랑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9월19일까지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성가수는 제외되며, 접수인원이 너무 많을 경우 산청에 주소지를 둔 사람을 우선한다. 신청은 군청 문화관광과나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되며 방문 또는 전자우편(syyyeon@korea.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자우편 제출시에는 반드시 문화관광과(055-970-6404)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식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문화관광과에 비치돼 있으며 산청군청 홈페이지(http://www.sancheong.go.kr/)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문화관광과(055-970-6401~4)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청소년의 소질 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지난 18일 수련관 앞마당과 1층 한울림관에서 Summer Episode Vol.12 “청수로 오션”을 진행했다.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하고 찾아오는 Summer Episode는 올해 “청수로 오션:Ocean”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바캉스를 청수로 떠나자’라는 의미다. 체험부스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약 1,500여명의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이 함께했다. 1부와 3부는 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가 진행한 공연으로 채워졌다. 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림관(공연장)에서 1부는 13:00~15:30까지, 3부는 18:30~21:00까지 총 2회에 걸쳐 36개의 동아리들의 밴드, 힙합, 댄스, 보컬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2부는 사회연구동아리연합회가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14:00~17:00까지 ‘원피스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풀장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길 수 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