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양촌읍주민자치회는 15~16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인근 양곡2로 일대에서 ‘오라니장터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양촌 오라니장터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경기 서부지역에서 가장 컸던 오라니 장터를 재현하고 1919년 3월 23일 김포지역에서 있었던 3·1 만세운동을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첫째날은 신양중학교 및 양곡중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의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재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애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사 및 양촌의 전통 먹거리와 옛날 장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5일 장터의 향수 및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둘째날은 주민노래자랑, 벼룩장터, 태극기 포토존, 댄스, 태권도, 택견 시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했다. 유준학 양촌읍주민자치회장은 “2019년이면 3.1만세 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양촌오라니장터의 뜨거운 함성을 축제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전달해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으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해지는 특별한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예천/김근해기자] 예천군은 오는 9월 18일 연극 ‘줌마들의 브런치’가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줌마들의 브런치’는 네 명의 아줌마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루의 가장 여유로운 브런치 시간에 왕년에 잘나가던 뮤지컬 배우 민주, 혼자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정연, 돈은 많지만 외로운 화영, 그리고 이제 갓 아줌마가 된 지은, 이 네 명의 아줌마들이 만나 담소를 나누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극이 진행된다. 아줌마뿐만 아니라 남‧여 할 것 없이 대사 하나하나에 공감할 수 있고 여성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현실감 있는 영상과 라이브 연주가 극의 재미를 더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한편, 연극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중학생 이상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에는 뮤지컬 “국화꽃향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청 신도시 주민과 구도심 주민 모두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이병천)은 추석연휴를 맞아 전라북도를 찾는 귀성 객 및 도민들을 위해 새만금상설공연장과 전북예술회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추석연휴기간 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특별공연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해적2’는 오후 2시에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뮤지컬 홍도’는 오후 4시에 전북예술회관에서 진행한 다. 온라인 판매처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발권은 좌석이 조 기 매진될 수 있기에 전화(063-230-7482)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상설공연추진단 홍승광 단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라북도를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 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한편, ‘해적 2’는 11월 17일까지 매주 화‧수‧목‧금‧토요일 14시에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진행되 며, ‘뮤지컬 홍도’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19시 30분에 금‧토요일 16시에 전라북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상설공연추진단 전화(063-230- 7482)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에서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벨과 편식 왕자의 건강한 식습관 이야기”를 9월 12일부터 3일간에 걸쳐 통진두레문화센터(12일), 김포아트홀(13~14일)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대형 캐릭터 극으로 어린이들의 위생관리와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연극과 노래와 율동, 레이저쇼를 결합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조금이라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신길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6년 9월에 개소한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450여개 어린이급식소, 13,2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여 ‘김포 어린이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라면 한 봉지도, 한 박스도 사양하지 않아요.” 입장료를 라면으로 내는 ‘라면 음악회’가 올해 두 번째로 오는 20일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아르스 뮤직 에듀’ 주최로 열린다.이미 새해를 여는 지난 1월 10일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한차례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던 아르스 뮤직 에듀가 이번에는 ‘따뜻한 기부 문화’를 모토로 ‘희망 나눔 음악회’를 기획했다.모아진 라면은 당연히 세종지역 아동센터로 보내져 세종시민의 따스한 정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 이웃과 함께 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하게 된다.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콘서트에는 음악을 통해 치유를 해온 세종지역 장애인 7명과 전문 음악인, 그리고 장애인 솔리스트 배범준이 공연할 예정이어서 편견없는 사회로 음악이 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배범준은 대한민국 전국 학생 콩쿨 1등과 대전 TJB 콩쿨 금상 등 다양한 수상과 2014년 세계 장애인의 날 UN 본부 첼로 독주, UN본부 지적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인권 연설, 장애인 영 아티스트 선정, 평창 패럴림픽 축하공연 등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음악인이다.이정구 세종시 꿈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 1회에 이어 지휘를 맡고
[완주/이두환기자] 1000만 인기 웹툰 작품이자 영화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뮤지컬로 만난다. 14일 완주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집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웹툰계의 대작이다. 지난 2013년 영화로 제작돼 영화배우 김수현이 북한 최고 남파특수공작원 역을 맡아 짜릿한 액션 활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뮤지컬은 드라마, 음악, 안무 기본 3박자에 충실한 공연으로 남북 분단 속 특별한 간첩이야기 또는 평범하고 싶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드라마 속 따뜻한 정과 음악의 사랑스러운 표현법으로 뮤지컬만의 매력을 살릴 계획이다. 세련된 칼 군무와 웹툰의 수많은 대사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탄생시켰으며, 뮤지컬만의 창작을 섞어서 깊이 있는 이야기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자체 기획공연, 제작공연, 문화두레 공연,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완주문예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
[시흥/양복순기자]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된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조성된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과 12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놀이체험과 생태예술공연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갯골 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갯골야간난장 등 12가지의 프로그램 존에서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이 운영된다. 더불어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일반 차량은 전면 통제되며 방문객은 시흥곳곳 19개소에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장 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환경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직접 개인 식기와 텀블러를 가져오는 방문객은 푸드트럭에서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시흥갯골축제 연계프로그램인 시흥청년축제학교 수강생들이 기획한 프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9. 17.(월)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대구시의 주요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구정책오페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50만 시민의 열망을 안고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4년간의 약속’과 시정 슬로건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민선7기 시정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했던 공약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정책과 오페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형태로 기획하였다. 대구정책오페라는 정책공유(본행사), 소통·공감, 정책한마당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이 된다. 먼저, 정책공유 세션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과 미래비전 2030 발표’, ‘민선7기 시정슬로건 선포식’으로 구성되며, 소통·공감 세션은 권영진 시장과의 대화, 소원풍선 날리기, ‘시민을 위한 작은 오페라’ 등으로 구성된다. ‘정책한마당’은 민선7기 공약과 시정 3대 현안, 구·군 주요정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볼 수 있는 정책홍보부스로 꾸며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정책오페라」는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과 시정슬로건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자칫 따분할 수 있는 공약발표회를 오페라가 가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제11회 우포 반딧불이 탐사 및 달빛기행 “반디야, 놀자”’를 오는 15일(토) 창녕 우포늪 생태관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의 서식환경과 관찰을 통해 자연의 보고인 우포늪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이 주최하고 나래문화센터가 주관, (사)소벌문화생태연구소가 후원한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포늪에서 빛을 만들어 희망을 안겨주는 반딧불이를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와 소중함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친환경 물품 등을 만드는 환경체험부스과 레크레이션‧영상상영‧소공연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2개 코스로 나눠 반디탐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2016년 12월 경상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청사를 우포늪으로 이전함으로서 반딧불이 축제를 통해 창녕 지역의 환경 기관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고자 하며, 내년에는 창녕 지역민 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추석연휴 특별행사 ‘한가위 좋을씨고’를 진행한다. 민족 대명절 추석연휴 동안 민속놀이와 전통풍습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특별공연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한가위 좋을씨고 행사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놀부네 풍년잔치’에서는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잔치가 열리는 놀부네 집에서는 송편 빚기와 떡메치기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통생일상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흥겨운 잔칫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한가위와 관련된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전통 떡을 선물 받을 수 있다. 한가위 분위기에 어울리는 세시풍속 행사와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다.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성주고사는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이다. 민속촌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진행되는 의식이 끝나고 나면 고사에 사용한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명절에 즐기는 민속놀이 윷놀이, 투호놀이, 그네뛰기, 줄넘기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가을시즌 축제 ’조선동화실록’과 맞물려 다양한 공연이 넘쳐난다. 우리민족 고유의 멋과 흥겨움을 재현하
[김포/김국현기자] 추석을 앞두고 가을을 맞이하는 김포의 행사, 공연, 전시가 풍성하다. 주말 또는 평일 가족, 이웃과 함께 찾을 수 있는 김포의 행사를 소개한다. 편견의 벽 허무는 거북이마라톤대회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제5회 김포시장애인거북이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날 가장 느리게 결승선을 통과한 사람에게 거북이상을 준다. 15일(토) 오전 9시부터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가 열린다. 이날 참여자들은 호수공원 1.5km 둘레를 걸으며 치매극복 의지를 다진다.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축하공연과 함께 건강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통진·양촌·신도시 가족행사 풍성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마당에서 놀자’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날 공연, 전시, 체험 부스와 함께 먹거리 마당도 연다. 15일(토), 16(일)일 이틀간 양촌읍 양곡장터 일대에서 '제6회 오라니장터 축제'가 열린다.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을 기념해 학생 300명의 만세삼창으로 개막하며, 다양한 공연은 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 신현보)은 Hue Monuments Conservation Centre(이하 HMCC)와 업무 협약을 맺고 9월 19일 베트남 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HMCC는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냐냑(Nha Nhac)을 비롯해 다양한 궁중 음악을 재현할 예정이다. 주된 주제가 되는 '냐냑(Nha Nhac)'은 우아한 음악이라는 뜻으로 베트남의 궁정 음악을 이야기한다. 15세기에서 20세기 중반까지 연행되었던 여러 가지 궁중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HMCC는 냐냑(Nha Nhac) 이 외에도 베트남 북부 지역의 신성한 동물인 용, 유니콘, 거북, 불사조를 춤으로 구성한 ‘뜨링(Tu Linh)’, 불교 의식을 무용으로 재현하는 '룩 꿍 화 당(Luc Cung Hoa Dang)' 등을 공연한다. 또한 젊은 국악인의 넘치는 감성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백제 오악사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충남지역의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모국 전통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도민들도 예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특별공연 예매는 문화장터(http://www.as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