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의 사용처에 전국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내 9300여 개의 가맹점을 비롯해 전통시장 온라인몰도 포함하고, 매달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에 대해 “발행 규모도 월 35억 원에서 매달 평균 5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1만원 권, 5만 원권, 20만 원권 등 3가지 종류로 20만 원권은 16만 원, 5만 원 권은 4만 원, 1만 원권은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앱에 접속한 이후 원하는 금액대의 상품권을 선택하고 결제할 때 20% 자동 할인이 적용된 금액만 결제하면 된다. 1인당 매달 4만 원까지 혜택받을 수 있으며, 1인당 매달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 실장은 “그동안 매월 첫 주 단 1회만 발행했으나 보다 많은 분께서 혜택을 보시도록 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발행한다”며 “구매하신 후 사용할 수
[군산/김주창기자] 전북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3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새만금 오토&레저 캠핑쇼」는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캠핑용품부터 캠핑카, 카라반, 해양레저 및 낚시용품까지 50개 업체, 270여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군산군도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맞춰 레저카약, 카누, 낚시보트 등 해양 레저 산업의 품목군이 참가하였으며, 캠핑· 낚시인들의 기호에 맞게 캠핑존과 레저낚시존 또한 짜임새 있게 구성해 참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부대행사다. 선선한 가을 저녁, 지스코 옥외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을맞이 ALL페스타(보고, 먹고, 즐기고, 3GO)는 난타 및 댄스공연과 더불어 군산수제맥주 및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준비되어 한층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마련됐다. 또한 지역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수공예 팝업스토어&스토리체험전, RC카 서킷체험, 레이저테크 스포츠 서바이벌 체험행사,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도 관광분야 예산안이 1조 3664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 대비 1325억 원, 10.7% 증가한 것으로 정부지출 증가율인 2.8%보다도 높다.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광 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한 것이다. 문체부는 먼저 ‘2024 한국방문의 해’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다양한 K-관광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인천공항 내 K-관광·컬처존을 설치하는 등 범국가적 방한 관광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요금 모니터링, 국민참여형 합동점검단 운영(16억 원, 신규) 등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개선에도 앞장선다.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K-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해 세계적인 K-컬처 열기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하는 한편, 방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잠재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 방한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국만의 독보적인 K-관광콘텐츠도 적극 육성한다. 지역축제를 벗어나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고 올해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된 ‘코리아 둘레길’의 세계적 브랜드화 사업(13억 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K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천 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및 성균관대, 아주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276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특히 경기도와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에서도 각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정책홍보 및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 동안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8,997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 임직원들은 단체로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했고, 주요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 관련 업체 직원들도 산업전을 찾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다. 91개 기업·기관 중 절반이 넘는 48곳(53%)이 내년도 산업전에도 참여하겠다는
[부산/문종덕기자] “올 추석에는 국내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무료배송까지 받아보세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5일까지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추석맞이 온라인 수산물 상생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우수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할인전은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할인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오징어, 활전복, 광어회, 멸치, 미역, 다시마, 바다장어구이, 생아귀찜 밀키트 등이다. 할인전 참여 업체는 총 14곳으로 모두 부산 소재 기업이다. 또한, 할인전 참여 업체가 동백전 가맹업체이면, 동백전 캐시백 혜택도 할인과 함께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을 받는 방법은 동백통 앱에 접속한 다음, “기획전 배너”를 누르거나, ‘쇼핑몰’, ‘수산물’, ‘마켓’ 탭을 차례로 누르면 보이는 할인전 참여 업체 페이지에서 업체별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최대 50%라는 큰 폭의 할인율 제공은 시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난 2일부터 3일동안 일산 킨텍스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4일)을 기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행사로 전국 지자체가 참여해 고향 사랑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렸다. 시는 꽃게장, 쌀, 박대, 울외장아찌, 군산 짬뽕라면 등 군산만의 15종 기부 답례품을 전시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군산을 알렸다. 특히, 전라북도 홍보관과 연계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룰렛․퀴즈 이벤트로 이목을 끌고 현장 기부자에게는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해 고향사랑기부 동참과 관심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기부에 참여하고 답례품은 추석 선물로 활용한다면 1석 2조의 효과”라며 “군산 고향사랑기부로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를 기부로 응원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되며 참여는 온라인(고향사랑이음 접속)과 오프라인(농협은행 방문)으로 가능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그동안 진행했던 ‘규제뽀개기’ 과제와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업계에서 건의한 총 1193건 중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150개를 선정했다. 이는 소상공인 관련 28건, 창업·벤처 기업 관련 58건, 중소기업 관련 64건 등으로 경제규제혁신TF 등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신속하게 규제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규제유형별로는 먼저 소상공인의 경우 자금·인력 등 소상공인 규모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의무·요건 부과 등 ‘골목 규제’가 있다. 주요 사례로는 전통주 중 지역특산주에 대한 원료 생산지 규제로 인접지 외 타지역 생산원료를 사용할 경우 전통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에 인접지 외 원료를 일부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전통주 제품개발을 위한 전통주 인정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위생요건 및 안전 요건을 갖출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영업신고가 가능하도록 관련규정을 개선한다. 창업·벤처기업은 새로운 기술·제품의 탄생에 제도가 따라가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제 의료관광 시장을 선점하고, 국내‧외 의료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산업 교류의 장을 연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2023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 (SITMMT 2023)’ 가 9.4.(월)부터 9.8.(금)까지 5일간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가 참가, 특히 19개국 60여 명의 해외 구매자를 서울로 직접 초청하여 의료관광 분야 국내 판매자와 1:1 대면 면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력시장인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잠재 시장인 구미주권, 중동권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팸투어), ▴개막식, ▴1:1 의료관광기업 상담회(B2B 트래블마트), ▴네트워킹의 밤, ▴서울 의료관광 설명회, ▴웰니스 홍보존 등이다.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9.4.): 본격적으로 사업상담회가 진행되기 전날 진행되는 서울관광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은 서울의 우수한 의료‧웰니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금년도 서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 추진하는 ‘K-뷰티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한화 1억 원가량의 판매협약(MOU)과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열린‘2023 인터참코리아’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전문 전시회로, 매해 50여 개국에서 약 3천 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가 찾아오는 글로벌 대형 뷰티 박람회로 이번에 경산시로부터 지원받은 지역 화장품 기업 8개 사가 참가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인 ㈜제이랩스(대표: 정경모)는 국내 백화점 유통사와 1억 원의 판매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바이어와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간 경산시에서 추진해온 화장품 산업 경쟁력 지원에 대한 성과를 보여 주었다. 또한, 경산지역 화장품 기업 3개 사(㈜뷰퀘스트, 라사, ㈜지엘바이오텍)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내 전자상거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참가한 8개 기업이 박람회 기간 총 150만 달러(약19억 7,940만원)의 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3일까지 당진 시청 앞 광장 일원에서 도내 우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 및 특산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3 충남우수시장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아산, 지난해 보령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도와 당진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충남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상인들의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전통시장과 상점가 24곳이 참여하며, 총 74개 부스에서 △우수 상품 전시·판매 △먹거리장터 운영 △백년가게 △체험행사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용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동식 전국시장상인연합회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6월 말 기준 도내에는 64개 전통시장(상설 30곳, 정기 16곳, 상설·정기 18곳)과 16개 상점가에 9838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는 1만 3400여 명에 달한다. 도는 전통시장이 명맥을 유지·계승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전시홍보관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8억 7000만 달러를 흑자를 달성해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항에서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출항하는 모습.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올해 8월 수출입동향을 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18억 7000만 달러, 수입은 510억 달러로, 8억 7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은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과 반도체 및 석유제품·석유화학 수출단가 하락, 지난해 8월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566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 등으로 8.4% 감소했다. 다만, 수출감소율은 한자릿수로 둔화되며 전월(-16.4%) 대비 크게 개선됐다. 수입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원유(-40%), 가스(-46%), 석탄(-42%) 등 에너지(-42%)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22.8% 감소했고,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 반도체 장비, 철강 등의 수입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에너지(-42.0%)와 비에너지(-15.3%) 모두 감소하며 전년대비 22.8% 감소한 510억 달러였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일반기계 등 6개 품목 수출은 증가하고 반도체 등은 감소했다. 자동차(+29%), 자동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일 중앙로 1가 구)시청광장에서 '2023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군산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는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념식으로 시작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표창, 공공구매 홍보관, 체험 및 판매 부스, 푸드트럭 존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렸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제품을 홍보하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큰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기념식 이후에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이 개최되어 군산지역 내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버스킹, 어린이 댄스팀 공연, 호원대학교 K-POP 공연프로그램 등이 선보여, '2023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은 문화적인 즐거움과 함께 뜻깊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한유자 일자리정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