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축제인 ‘이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축제 2018 MAMF(맘프)’가 5일 오후 2시, 창원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필리핀 국립예술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MAMF는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주최, 2018년 맘프추진위원회․창원문화재단 주관 및 경상남도와 창원시 후원으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및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10월 5일 개막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이주민 예비스타의 산실인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와 ▲아시아 대표 11개국 팝가수 합동 콘서트인 아시아팝뮤직콘서트 ▲13개국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뜨겁고 화려한 다문화퍼레이드, 그리고 ▲13개국의 문화공연인 마이그런츠아리랑이 10월 7일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당초 5일, 6일 예정되었던 학생다문화그리기대회, 프린지공연 등 야외행사는 태풍으로 전면 취소됐다. 특히, ‘필리핀 국립예술단 특별공연’은 올해 축제 주빈국인 필리핀을 대표하여 아르넬 이그나시오 해외근로자 복지행정부 차관과 라힝 베탕건 민속무용단 등 30명이 내한하여 필리핀 전통 민요와 전통부족의 춤과 노래를 선사한다.
[전북/이두환기자]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과 전주MBC가 주관하는 2018 새만금상설공연 가을 기획공연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가 10월 6일 저녁 7시 30분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대표적인 노래 ‘낭만에 대하여’, ‘입영전야’, ‘길 위에서’, ‘영일만 친구’, ‘봄날은 간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20여 곡을 80분 동안 전 좌석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아리울 가을 이야기’는 2018년 새만금상설공연 <해적2_월영의 검>과 함께 관광 명소로서의 새만금을 부각시키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공연으로, 낭만콘서트로 펼쳐지는 최백호 라이브 콘서트와 다양한 체험행사 등이 함께 펼쳐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홍승광 추진단장은 “이번 2018 아리울 가을 이야기 with 최백호를 통해 그간 폭염에 지친 도민과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의 다양한 신화와 축제 등 토속적 요소를 역동
[산청/송인용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마추어 품바 예능인들이 산청한방약초축제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산청군은 지난 주말 산청IC 앞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힐링산청 아마추어 팔도품바대회’를 개최했다. 품바대회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품바 예능인 15개 팀이 참가해 오전부터 저녁까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익살스런 몸짓과 해학적인 말솜씨로 축제장에 모인 관람객들을 울리고 웃겼다. 특히 축하공연을 펼친 명인품바 예능인들의 노래와 춤은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아 특설무대에 마련된 좌석이 가득차기도 했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유은삼 품바가 선정됐으며 금상은 강남제비, 은상은 썬이5인조, 동상은 신병선7인조 등을 각각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품바 공연에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근해기자] 봉화군은 지난 9월 29일 봉화 내성천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제22회 봉화송이축제와 제37회 청량문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축제를 주최한 봉화군을 비롯한 경북도지사,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원혜영·홍의락 국회의원, 수원시장, 울진군수, 영월군수, 연제구청장, 동래구청장 등 주요 내빈 100여명과 지역주민·관람객 5,000명은 봉화송이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29일 개막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 체조대회와 보부상재연 마당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고 이어진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범룡, 정수라, 금잔디, 이태호, 라붐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여 자연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로 마련한 봉화송이축제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봉화군수는 “숲속의 보석인 송이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며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봉화송이축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충만한 축제를 가족·연인 친지들과 행복하게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번 봉화송이축제는 9월 29일부터 1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중심으로 문화를 통한 원도심 활력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축제인 ‘낭만시장’을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낭만시장은 1970~1980년대 최대 전성기를 누렸던 동인천역 일대의 중앙시장, 예단거리, 양키시장, 송현시장을 배경으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장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6일에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스트로, 울랄라세션, 소유미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7일에는 허각, 체리필터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그밖에도 플래쉬몹, 마임, 버스킹 등의 거리공연, DJ 박스, 흑백사진, 한복 교복 입어보기 등 이색적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인천의 명물로 잘 알려진 송현야시장의 먹거리와 순대골목 등 시장의 인심과 추억의 먹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역 상인들의 참여도 활발하다.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한복 체험, 배다리 공예상가의 공예품 체험, 동 구밭 청년길의 먹거리, 수공예품과 함께 과거 시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7080 시장 포토존과 세트장, 낭 만극장, 낭만TV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제2회 늠내클래식축제가 오는 10월 6일(토) 오후 7시 대야동 비둘기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는 작년 ‘울림을 주다’라는 부제로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를 3일간 개최하여 수준 있는 앙상블의 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하여 콘서트 오페라의 형식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초연되었던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함께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오페라 ’카르멘(Carmen)'이 연주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년 제1회 늠내클래식축제에 초청되어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스페인 지휘자 우나이우레초가 다시 한 번 시흥을 찾는다. 또한 바리톤 강형규 교수를 포함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하여 아름다운 오페라의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시립합창단이 합창을 담당하며,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탁 트인 야외무대에서 영상과 조명을 조합하여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 오페라 마니아는 물론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일반 시민까지 부담 없이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0월 12(금)과 13(토)일 양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12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평생교육 관련 23개 기관이 참여하는 시흥시평생학습축제추진단(단장 고일웅 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이 주관한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 평생학습으로 놀기’를 주제로 발표·전시·공연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축제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총 90여개 팀이 남녀노소 오감만족 체험, 학습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등을 운영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소감퍼즐맞추기, 시크릿 이벤트, 소확행 쓰기 등의 소소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제5회 시흥시성인문해한마당, 시흥출신 영화배우 故 황정순 특별전, 소극장 어린이 특별공연, 버스킹공연 등의 연계행사까지 더해져 다양한 대상을 고려한 다채롭고 풍부한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7일 정식 발행한 시흥화폐 ‘시루’도 이번 축제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루 사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생학습축제 추진단은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
[서울/박기순기자] 이번 주말 서울 청계천에서 수상패션쇼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 www.sisul.or.kr)은 29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패션쇼는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88세 김금옥, 서추자 할머니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35명과 20대 모델 15명이 모델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원피스 패션쇼, 투피스 패션쇼, 드레스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모델 전문 교육기관인「뉴시니어라이프」와 함께 개최한다. 공단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시니어모델들이 열정을 갖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시니어모델과 20대 전문모 델들의 출연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서울시설공단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돕고 시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주고자 매년 4~5회 수상패션쇼를 열 고 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매년 4~5회 개최되며, 대학교 패
[인천/이광일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10월 6일(토)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 년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多북多북 인천 페스티벌’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시민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한 행사로 올해는 다북다북 콘서트, 초ㆍ중학생 시(詩) 백일장, 도서기증 화분 교환 이벤트, 지역 서점 및 중고책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다북다북 콘서트’는 4,659명의 인천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독서운동-미추홀북’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모두깜언,김중미」, 「짜장면 더 주세요, 이혜란」의 낭독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함께 구성 한 행사로 올해의 책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청소년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초ㆍ중학생 시(詩) 백일장’을 개최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기증 화분 교환 이벤트는 2권 이상 책을 기증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화분을 증정하고, 기 증된 책은 향후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재기증 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광장에서는 공공도서관, 박물관, 서점 등
[시흥/양복순기자] 제5회 시흥책축제가 오는 10월 6일 정왕동 중앙공원(중앙도서관 옆)에서 개최된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교육지원청 및 학교도서관, 학생동아리, 시민독서동아리 등 50여개 기관이 시민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컬렉션>, <창작팩토리>, <체험공작소>, <어린이상상텐트>,<증강현실체험도서전시>, <문화공연․놀이마당> 등으로 편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컬렉션>은 여행 테마 도서와 함께하는 독서 공간이다. 미식여행, 국내가족여행, 이색테마여행, 홀로 떠나는 여행으로 나눠진 1㎡ 독서부스를 설치하여 이색적인 공간에서 독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창작팩토리존>은 ‘독립출판 책 한 권 내볼까!’ 전시와 여러 창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모바일 앱을 통해 책을 출간하여 전시하는 코너로 시민의 일상생활에서도 창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창작프로그램은 가족과 개인이 참여하여 기획자가 되어보는 기회를 통해 문화를 누리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오일시장에서 열린 ‘2018 추석맞이 제1회 예산군 각설이 경연대회’와 ‘군민노래자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시장상인회(회장 조세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을 위해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 각설이 6팀, 노래자랑 11명이 24∼25일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올랐다. 26일 열린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각설이 경연 부분은 꽃미남 꽃부니팀, 노래자랑 부분은 신양면 김유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이번 행사가 긴 연휴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계속 이어져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는 예산의 대표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적 애환과 시대적 풍자로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각설이 품바를 다른 축제와 연계해 지역 향토문화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과 하나투어는 지난 9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지역 및 캄보디아에서 10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 공연을 성료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했다. 2018 하나투어 문화예술희망여행 COA Project 「Dynamic Bounce」 는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해 COA Project라는 이름으로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예술가와 손잡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여행을 통한 영감, 교류를 바탕으로 예술가들에게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충남문화재단과 시각예술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이 사업은 2018년에는 음악분야로 분야를 확대, 9월 13일(목)부터 21일(금)까지 충남문화재단의 신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