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확인) 중 예산읍 추사의 거리 일원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당겨보거나 열고 들어가는 남성을 발견하고 이를 즉시 신고해 경찰이 현장 검거에 성공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주말 3월 15일 오전 0시경 방범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확인) 중 추사의 거리 일원에서 배회하던 남성이 주차된 차량들의 문을 당겨보거나 열고 들어가는 모습을 발견하고 예산경찰서 112상황실에 즉시 신고했다. 3월 15일 오전 0시경 발생한 차량털이 피의자 현장 사진(출처=방범용 CCTV 제공) 이후 관제센터는 방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인상착의 및 실시간 위치를 경찰에 제공해 차량털이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설 연휴 이후 차량털이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관제센터의 발빠른 대응으로 현장 검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차량에 귀중품을 두지 않고 차량을 잘 잠갔는지 한 번 더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최근 군산시가 민원행정 과정에서 폭력 등 불상사가 잇따르자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대시민 호소에 나섰다. 18일 강임준 시장과 박덕하 노조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공무원 폭행사건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7일 발생한 이번 사건은 작년에 수해피해를 입은 A씨의 민원을 도와주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가 공무원이 폭행당한 사건으로 현재 군산경찰서에서 조사 진행 중이다. 성명서에서 군산시는 이번 폭력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과 협박은 단순히 개인에 대한 위협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을 약화시켜 선량한 시민들에게 피해주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재발 방지를 위해 공무원 폭력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에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법적 조치를 촉구하였다. 아울러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현장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 없이 본연의 역할을
[경기/김명성기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용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으로,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는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이용 희망 가정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031-896-3119) 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3)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강서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 개요> o 일시/장소 : ’25. 3. 18.(화) 11:00/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o 참석 대상 : 박형준 시장,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찬 강서구청장 o 후원 금액 : 2억원 o 주요 내용 : 협약서 체결·교환,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 및 환담 등 6호점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추진비 지원, 사업 운영 및 행정 지원, 언론홍보 등 업무를 총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업비 지원 ▲강서구는 사업지 제공을 하게 된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6호점(강서) 조성을 위해 기부금 2억 원을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의사 면허를 가진 역학조사관 이재혁(남, 44세) 씨를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이나 유행 시 각종 감염병을 현장 추적해 원인을 분석하고, 전파 차단과 예방 대책 수립을 담당하는 감염병 전문가로, 의사 면허자 임용은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다. 시는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시군구에서의 의사 면허 역학조사관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감염병 발생 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의사 면허 소지자를 역학조사관으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용된 이재혁 역학조사관은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 배치돼 성남시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한다. 기존에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있는 6명의 역학조사관과 함께 감염병 대응 업무도 맡는다. 성남시는 의사 역학조사관 임용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전문적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고도화 ▲감염병 관리 정책 수립 시 의학적 자문 활성화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역사회의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에 관한 중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올해 새롭게 위촉된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산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군산시 축제위원회는 각종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 있는 축제를 개최‧육성하기 위해 축제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김영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관광 전문가와 지역 문화예술인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17일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에 이어 진행했다. 논의된 축제들은 ▲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축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꽁당보리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짬뽕페스티벌 등 군산 6개 주요 축제였다. 참석자들은 ▲2024년 축제 별 운영 결과분석 ▲2025년 축제 프로그램 개선안 ▲방문객 편의 증대 관련 아이디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축제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올해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다가오는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컨셉의 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지난 3월 10일부터 예산읍 산성7리 대산연립 경로당에서 10개의 봉사단 및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자원봉사단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는 읍면 자원봉사 거점캠프 활동가를 통해 관내 한 마을을 선정해 원예치료, 공예봉사, 풍선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넷째 주 금요일까지 하루 한 가지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문봉사 재능나눔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는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동글동글 공예봉사단 △무궁화봉사단 △빨강풍선 봉사단 △아토피랑 △예산군가족센터 △예산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성폭력상담소 △토닥토닥 원예치료 봉사단 등 총 10개 팀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전문성을 갖춘 전문자원봉사단의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사업은 소규모 건설 현장과 제조업 산업현장에서 산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 점검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동안전지킴이 현장점검 내용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 재해 예방 조치 위반 사항 등이다. 점검 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스스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한 급박한 재해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개선 조치 없이 작업을 강행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에 순찰(패트롤)을 요청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4명으로 운영되던 지킴이 인력은 올해부터 6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소규모 제조업 및 건설업 산업현장에 대한 현장점검 및 위험요소 개선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온 결과 산업현장에서 안전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인력을
[산청/진승백기자] 지난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이 청렴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산청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직자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청렴 실천을 서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금품 및 향응, 편의 및 부정청탁 근절 ▲청탁금지법 및 산청군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 등 관계 법규 준수 ▲상호존중·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등 각오를 다졌다.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한 산청군은 올해도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선언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는 자리다"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 산청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저소득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14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보훈가족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참전한 유공자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경받고 따뜻한 관심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정책을 통해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시행 중이며, 군과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저소득 보훈가족 25가구에 월 1회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점 평생교육 사업인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도비 7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에 참여, 총 2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치고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지자체와 대학교가 상생․협업해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군산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각 대학교에서는 교육생 모집 홍보,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4개 대학교 실무자와 3차례 걸쳐 양질의 특화 교육과정을 협의했으며, 학습 참여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학 캠퍼스별 학습매니저도 선발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전북시민대학 군산새만금캠퍼스는 오는 3월 24일부터 전북시민대학 누리집(lms.jbiles.or.kr/lifelongedu)을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15개 교육과정이 동시에 운영된다. 먼저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도 안전관리계획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안전관리계획서는 그동안 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35개 재난 유형에 대한 연도별 안전 예산 투자현황, 재난관리 단계별 계획, 분기별 추진 일정, 기타 시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계별 추진계획은 원인분석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대응단계별 재난안전관리 체계개선, 지역 재난관리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반영했다. 발간된 책자는 모든 부서와 군내 안전관리책임기관에 배부될 예정으로 관련 업무의 이해도 및 지역적 차원의 기관별 협업체계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획서가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각종 안전사고 관리 대책과 기타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일반사항의 계획을 총괄 수립하고 이를 운용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