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월 17일(토) 오후 3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공연을 선보인다.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은 뮤지컬 음악극으로서 인천 부평의 미군부대 에스캄을 배경으로 전쟁의 상처를 음악으로 치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연시간은 120분이며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천원이고 만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6일(화)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전화(☎041-339-8212) 혹은 예산군문예회관 사무실 방문을 통해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부평의 에스캄을 중심으로 성행했던 라이브 클럽과 그곳에서 음악과 함께 희망을 꿈꿨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귀에 익은 팝송, 가요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예산군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충남/한용렬기자] 청양 지역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2018 다문화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는 대학 해오름관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음 가족축제‘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한 이날 대회에는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청양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다문화 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의 국가별 공연에 이어 10개 나라 기수단이 입장했다. 또 지역사회활동가와 다문화사회공헌활동가, 모범가정, 모범참여 여성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리틀 그린나래’ 무용팀이 공연을 선보이며 대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어 2부 한마음체육대회에서는 큰 공 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였다. 허재영 총장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지 못하면 우리는 움츠러들고 좁은 세상에 살게 된다”며 “청양이 다문화 시대에서 공존과 유대의 가능성을 조금 더 확장 시키는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이두환기자] 완주군(박성일 군수)이 지역 주민과 산단내 근로자들에게 문화 충전을 위한 별빛 가요 콘서트를 주제로 22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이날 둔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과 산단 근로자 5백여명에게 완주연예예술인협회 및 완주국악협회 회원과 완주댄스팀, 중앙가수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청중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방에서 활동하는 중견가수와 중앙에서 활동하는 최성수, 오로라, 홍정원 등 라이브 가수들의 조화가 예상돼 주민과 근로자의 소통의 장은 물론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감성을 제고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화합의 시간을 마련코자 별빛 가요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장에 참석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내달 3일 김포아트홀에서 시승격 2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조강환타지아」공연을 개최한다. 1999년에 창단 된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만16세 이하의 학생 5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3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체코, 벨기에, 일본, 홍콩 등 세계적인 합창단들과 교류연주를 통하여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3일 선보이는 뮤지컬 「조강 환타지아」는 조강에 얽혀 전해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창작한 뮤지컬 공연으로 노선락 작곡가, 김은선 작사가 등 8명의 전문 지도자가 참여한 작품으로 60분 동안 ‘여기는 김포’, ‘내 이름은 조강’등 15개의 창작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강희원 지휘자는 “합창단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연습중이며, 천년 도시 김포를 무대로 평화와 미래를 주제로 하는 공연이므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 김포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배부되며 시민 누구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7일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국악제 참가자와 구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계양산 국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악과 전통무용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계양산 국악제는 2015년 계양정명 800년을 기념하여 처음 실시하였으며, 구민에게 문화예술공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계양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구민이 함께 참여한 길놀이는 작전역을 출발하여 대회가 열린 계산체육공원까지 진행되었으며, 길놀이에는 기마대, 대취타대, 부평향교 고적대와 구민, 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경연대회는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4개 부문 총 72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였다. 이날 경연에서 ▲풍물부문 대상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최우수상 모둠두령 풍물단, 우수상 천지울림 풍물패 ▲사물부문 대상 대동, 최우수상 사물놀이 한맥, 우수상 꼬꾸메 풍물단 ▲민요부문 일반
[김포/김국현기자]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사우동 제6어린이 공원에서 해오던 ‘거리로 나온 예술’ 의 마지막 공연이 24일 개최됐다. 김포시는 이번 공연을 끝으로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 사업을 잠정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지난 2015년도부터 4년째 이어오던 공연으로 총 112개팀이 참여하여 78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은 시민들이 버스킹 (busking, 길거리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것)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김포시의의 공연 문화 사업으로, 김포시 예술인들로 구성된 각각의 단체의 연합체인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김포지부(회장:유영화)에서 행사 진행 등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김포시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마지막 공연에 참석한 한기정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란 물과 공기와 같아서 우리곁에 늘 함께하면서 문화가 있는 삶이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문화에 대한 지평을 넓혀갈 것이며, 내년도에는 ‘거리로 나온 예술’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로 더욱 더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미라클라이프 과정으로 마련한 ‘청양군민과 함께하는 뮤직 힐링 토크 현악 5중주’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도립대는 지난 24일 대학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청양군민과 학교 구성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학교 ‘레온데 앙상블’의 현악 5중주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4회차 강좌로 진행됐으며,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삶의 리듬을 되돌아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레온데 앙상블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시작으로 이비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아루투니안의 ‘트럼팻 협주곡’ 등을 연주했다. 또, 20대 청년 테너 유용진 씨가 ‘뱃노래’를 부르며 또래 학생들과 공감을 이뤘다. 허재영 총장은 “음악은 머리가 아닌 마음을 여는 도구이며, 음악을 잘 듣게 되면 다른 사람의 소리도 잘 듣게 된다”며 “건강한 이성은 건강한 정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의 전공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력도 함께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라이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자존감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통일부(장관 조명균)는 10월 27일 18시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광진구 군자동)에서 ‘유니뮤직레이스 2018’의 결선 공연을 진행합니다. ‘유니뮤직레이스’는 젊은 세대들이 대중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대회로서, 2015년 첫 대회 이후 올해 로 4회째 개최됩니다. ‘평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접수된 곡은 총 106곡입니다(접수 기간: 7월 2일~8월 15일). 이 중에서 결선에 진출할 10곡은 1차 ‘전문 심사 위원의 평가(동영상 예심)’와 2차 ‘누리꾼 투표’, ‘실연 평가’를 거쳐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결선 대회에서는 ‘뮤쿠(MUKHU)’, ‘HeMeets’, ‘메이던트’, ‘인어 스케치’, 단비‘, ’치즈케익‘, ’잠바OJ 밴 드‘, ’뮤직컨테이너‘, ’신한태와 레게소울‘, ’PIKER(파이커) 등 총 10팀이 창작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김세황 밴드’와 ‘이승열 밴드’의 축하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번 경연에서는 심사 위원 평가, 관객 투표로 5개의 수상 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팀에는 통일부장관상 과 상금(대상: 1000만원, 금상(
[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와 초청지휘 정민, 첼리스트 양성원이 함께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1965년 고(故) 전봉초 서울대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새로운 이름으로,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챔버오케스트라다.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되었다. 지금까지 총 국내외 623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했으며, 2016년에는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지휘계의 떠오르는 스타이자, 마에스트로 정명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7일(토)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4회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제3회 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동아리축제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위탁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비상(축제를 통해 꿈을 향해 비상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300여개 동아리의 4,200여명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활동부스 운영, 댄스, 밴드, 보컬, 오케스트라 등 각종 동아리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활동대전은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시흥 청소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외답사단, 조사연수단, 시스터스쿨, 모의유엔, 홈스테이, 글로벌 놀이터 등 10여개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발표를 진행하여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시흥시 청소년들이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들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는
[부산/박기택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10월27일오후2시부산시민공원다솜마당에서주변에서쉽게만나볼수없는전통민속예술공연인「2018부산무형문화재한마당축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부산시가주최하고(사)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가주관하는이번「2018부산무형문화재한마당축제」는부산전통민속예술의우수성을알리고,시민과함께전통민속예술을향유하는기회를제공하고자개최된다. 본행사는동해안별신굿,수영농청놀이등부산지역대표무형문화재중심의전통공연축제로써,매년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불꽃축제기간중에개최하여부산시전역이가을축제분위기로들썩거리는데한몫을하고있다. 특히,올해는동해안별신굿,가야금산조,수영농청놀이,다대포후리소리,동래지신밟기,부산농악등6개팀200여명이참여하는전통민속예술공연과함께부산광역시무형문화재제24호‘전각장’안정환선생의‘행복가훈써주기’행사도무료로진행하여시민들의가정에평안을기원한다. 식전행사로길놀이와사물놀이등을진행하여관람객들의흥을돋우고,각공연시작전내용및유래에대한해설을통해시민들이마음을열고참여할수있도록분위기를고조시킨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공연은부산시민공원다솜마당에서무료로진행되어우리전통문화에대한이해의폭을넓히는데좋은기회가될것”이라고전하고,“부산불꽃축제,원아시아페스티벌로축제분위기가고조되고있는부산에서부산의전통문화
[전북/이두환기자] 군산, 늦가을의 낭만이‘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으로 깊어간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 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 ‘별별마당-마당상설’이 27일 군산 은파호 수공원과 근대역사박물관 장미무대에서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2시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는 아리울빅밴드의 ‘군산역사문화가 함께하는 빅밴드향연’이 진행되 고, 이어서 오후 4시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서커스 리쑨의 ‘서커스 J.U.M.P’가 오후 6시에는 타악공화국 흙소 리의 ‘전통연희 한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별별마당-거리퍼레이드’의 <칙사대감 납시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별별마당-전통시장버스킹’은 지난 2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3개 월 동안 6회가 진행됐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홍승광 추진단장은“2018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의 남은 공연들도 온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상설공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