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축제 시민평가단인 ‘군산축제채움단’을 모집한다. ‘군산축제채움단’은 시민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축제를 내실 있고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평가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40명)과 군산시 소재 기관·단체 추천(10명 이내)으로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올해 동안 군산시 대표 축제 및 행사(꽁당보리축제, 수제맥주페스티벌, 문화재야행, 군산시간여행축제, 진포예술제, 짬뽕페스티벌)를 직접 방문해 암행 현장 평가를 진행한 뒤 현장 사진과 평가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평가표를 기준에 맞게 제출한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평가 수당이 지원된다. 활동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군산시민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5층)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전자우편(niji5305@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https://www.gunsa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직접 축제 평가와 개선 과정에 참여해 축제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서울/김성진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보령시(시장 김동일)은 2025년 3월 18일(화) 보령시청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및 머무르는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역과 연계한 웰메이드 관광 상품 개발이 서울관광의 질을 제고하고 궁극적으로 서울관광 재방문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령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관광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관광 연계사업 추진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관광 정보교류 및 협력 ▲내·외국인 대상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보령머드축제 글로벌 홍보 및 팸투어 ▲서울관광재단의 해외홍보 채널(비짓서울, 글로벌서울메이트)과 연계한 홍보 강화 등을 포함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령머드축제의 글로벌 홍보를 확대하고, 머드축제 관광열차(보령머드트레인) 운행 및 외국인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하여 보령의 관광 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머드제품과 서울관광재단 굿즈 콜라보(협업) 추진, 머드뷰티치유관 할인 혜택 제공 등 다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위원장 김문현)는 19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김문현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천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 정비를 더 철저히 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화활동 단체사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올바른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통한 주민의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증진 강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보건소 3층 건강홀에서 걷기에 관심이 많은 군민 26명을 대상으로 걷기 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현재 14기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보건소는 현재까지 총 384명의 걷기 지도자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걷기자세 교정 △걷기지도자의 역할 및 소양 △걷기운동을 위한 스트레칭 및 하체 근력운동 △상해 예방 및 응급처치 △다양한 걷기운동 및 장비 사용법 등 주제로 1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개인별 걷기 자세를 측정하고 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자신의 걷기 습관을 점검했으며, 동영상을 활용한 걸음걸이 분석을 통해 보행 패턴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등 더 체계적인 걷기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한 걷기 지도자들이 지역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건설현장의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방 관련법령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 중에 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시내 2,000㎡ 이상 대형 건설현장 55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 119사법경찰팀 및 25개 소방서의 소방특별사법경찰관 61명이 임시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관리 △ 페인트 희석제 등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소방시설 공사 불법하도급 △ 무등록 업체 소방시설 공사 △ 소방 공사 기술자 및 감리원 미배치 등이다 앞서 지난 ’24년 하반기에 건설현장 총 775곳에 대해 일제단속을 펼친 결과 168곳 194건에 대한 소방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현지시정, 과태료 부과, 입건 등 조치하였다. 이번 일제단속은 사전 예고없이 불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체 시정을 유도한다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부산역과 서면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연이어 개최되면서 인파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파·교통 등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어제(18일) 오후 3시 30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회 시 관계기관별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사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반적인 집회 관리를 맡은 경찰과 함께, 인파 운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 장애 적치물 등을 사전에 정비하고, 집회 규모 및 인파 운집 정도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증원 ▲도시철도 증편 검토 ▲구급차 배치 ▲우회도로 안내 등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구,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등과 함께 주요 집회 장소인 부산역 광장과 서면 동천로 일원 내 집회 장소 및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의 혼잡 예상 구역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외에도,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한다. ▲에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깨끗한 공동체 가꾸기 사업 대상마을을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마을 환경정비 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하며, 군은 사업목적 및 계획의 적합성, 활동 계획의 적절성, 예산집행의 적절성, 사업운영의 지속성과 자발적 주민 참여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를 통해 총 4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마을 환경 정비를 위한 활동비를 마을당 최대 2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마을환경생태교육과 마을환경테마발굴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지원(총 3회) △우수사례 선진지견학 △깨끗한 공동체 가꾸기 환경지킴이 지정 및 명패 수여 등 6회차의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센터 누리집(https://www.yshap21.or.kr), 이메일(yshap21@naver.com) 및 방문(예산군 예산읍 산성길8 예산해봄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0/0212)로 문의하면 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깨끗한 공동체 가꾸기 활동을 통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강의는 2월 13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시작하였으며, 이번 모집 강의는 2차이다. 올해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형태에 대한 설명 및 설립 절차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기본 소양 중심의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소규모 맞춤형 심층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질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설립 컨설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플라스틱·비닐 5개 품목에 대한 '성남자원순환가게' 시민보상금을 인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자원순환가게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깨끗하게 비우고, 헹구고, 분류한 후 가져오면 품목별 무게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100% 재활용(recycling)되며, 이를 통해 순환 경제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1㎏당 지급되는 보상금이 인상된 품목은 ▲무색 페트병(530원, 30원 인상) ▲유색 페트병(PET, 200원, 90원 인상)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PE, 400원, 50원 인상)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PP, 400원, 50원 인상) ▲비닐류(50원, 40원 인상) 등 5가지다. 시는 배출량이 많고 자원순환 시 환경적 이익이 큰 플라스틱과 비닐의 보상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요거트 용기류(PS, 250원)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OTHER, 110원) ▲알류미늄캔(600원) ▲철캔(100원) 등 나머지 4개 품목의 보상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현재 성남자원순환가게는 총 21개소가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어제(18일) 기준으로 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시(부산시청)로 기부한 건수는 1천986건, 모금액은 2억 원으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모금액인 1천380만 원을 14배 초과한 실적이다. 또, 지난해 모금액이 2억 원을 돌파하는 데 11개월이 걸렸으나 올해는 3월 중순에 달성, 지난해 대비 9개월을 단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 기부제 개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개인이 연간 2천만 원 한도로 거주지 외 지방에 기부하는 제도 ▪ 기부방법: (온라인) 기부포털 고향사랑이(e)음 접속 ▹ https://ilovegohyang.go.kr(오프라인) 농협은행 ▪ 기부혜택: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및 기부 금액의 30퍼센트(%)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 제공 이번 성과는 부산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된다. 시는 ‘봄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왕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기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2025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주관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 자생동아리 대상마을을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마을자생동아리는 마을 고유의 특성에 맞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마을의 정체성 확립 및 지속적인 마을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민주도의 동아리 발굴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5인 이상 동아리 중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마을 단위 동아리를 최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리 유형으로는 △마을문화복지 △마을환경개선 △마을소득 창출 등이 있으며, 군은 총 13개 동아리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동아리는 사업 진행과 관련된 회계 및 정산 등의 교육을 받고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4월 2일까지 센터 누리집(https://www.yshap21.or.kr), 이메일(yshap21@naver.com) 또는 방문(예산군 예산읍 산성길 8, 예산해봄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0/0212)로 문의하면 된다. 오윤석 행복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마을 단위 소규모 공동체 활동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이달 31일까지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젠더와 진로특강’에 참여할 학교 및 청소년기관을 모집한다. 젠더와 진로특강은 도내 중․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관점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전문직업인이 직접 학교나 기관에 방문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정, 멘토링 등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 시간은 2시간으로, 성별 편중이 심한 직종인 경찰, 특수부대 군인, 집수리전문가, 전기차연구원, 축구전력분석원, 간호사, 어린이집교사, 재활필라테스강사, 비서 등 13개 분야의 전문직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희망직업 수요를 반영해 미디어, 스포츠, IT, 서비스 직종 강사진을 확대했으며, 실습활동, 퀴즈, 활동지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56회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재단 누리집(www.gwff.kr)이나 꿈길(www.ggoomgil.go.kr)에서 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